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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히가시 차야 금바른 아이스크림 이시카와현 가나자와.나의 관광 목적은 21세기 미술관이었지만그래도 볼 거리가 많은 곳이라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나 길치 공간치인지라.. 나의 선택은 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버스 투어다.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역 근처의 안내 센터에 물어보니 관광지를 골라 안내를 해주는 반나절 관광 버스가 있다고 한다. 바로 찾아가니 가이드 언니가 탑승안내를 해준다. 버스에 타자마자 가이드 언니가 자기 소개와 가나자와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해주었다. 때마침, 가이드 언니가 설명하는데 버스가 지나고 있는 지역의 땅을 가진 엄청난 부자 이야기를 해주는데버스로 계속 달려도 아직도 땅부자의 땅이 끊나지 않는다~~ 제일 앞에 앉았던 아저씨가. 뭐 우리집 땅 크기랑 비슷하네~라셔서가이드 언니가 어디서 오셨습니까?라.. 2019. 5. 24.
죽어서 다이아몬드가 되는 일본인이 년 200인 이상.. 일본에서는 유골을 절이나 집안의 불단에 모시는 집이 많다. 때문에 화장을 하고 유골을 정리하는 장례식 장면이 영화에 가끔 나온다. 이때, 젓가락을 이용해 유골을 집어서 다른 이의 젓가락으로 옮겨준다. 이것은 유골을 골라낼 때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식사시에 음식을 직접 젓가락으로 옮겨주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일본은 장례비용도 꽤 비싸기에 간단한 장례 방식을 원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고, 납골하는 장소도 멀리 있으면 자주 찾아가기 어려워, 요새는 빌딩 기계주차와 같은 방식의 신식 납골당이 역 가까이에 많이 생긴다. 그런데 새롭게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으로 유골을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가공한 후, 액세서리화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일본인의 유골만 년간 200명이 넘는다는 뉴스가 있었다. 스위스의 .. 2019. 5. 23.
찢어질듯이 아픈 비행기 두통과 귀통증 예방과 해결 방법 비행기 착륙 시에 머리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거나 고막이 찢어질듯한 아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나요? 기장이 비행기 착륙 준비를 지시하는 cabin crew, prepare for landing이 떨어지면.. 슬금슬금 머리통이 찢어질 듯하고.. 귀가 먹먹해지면서 갑자기 귀 속부터 찢는듯한 아픔이 착륙 시까지 계속됩니다. 그게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정말,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심정. 여기서 내려주세요~ 라고 하고 싶고. 비상 탈출구 문을 확 열어 버릴까 싶기도 하고. ㅠㅠ 아님 차라리 그냥 나 죽을래~~~ 하는 심정입니다. 이걸 비행기 두통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비행기 운행 중에 귀나 머리가 아파서 힘드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이런 고통을 느끼기에 착륙 시에 갑자기 우는 아이들.. 2019. 5. 21.
일본인들이 스미마셍을 달고 사는 이유. 내가 한국에 가면 식구들이 놀라는 경우가 있다. 뭐가 미안해?이것도 미안하다네...별로 미안할 것도 없는데..미안 좀 그만해라.~ 하도 일본에서 쓸데없이 스미마셍을 달고 살아서 식구들한테도 미안이라는 단어를 자주 썼나 보다. 스미마셍은 너무나 간편한 단어다. 한 단어에 [미안합니다.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가 다 들어있다. 미안하다는 일본어는 단어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쏘리(Sorry)는 한국에서도 잘 쓰는 단어일 듯..미안해 보다 좀 가벼운 느낌이다. 사실 외국어로 말하면 미안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가볍다. ↓ 고멘,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미안해 정도의 강도로 입에 착착 붙는다. ↓↓ 스이마셍(すいません).. 혹은 스미마셍(すみません). 사죄의 무게가 좀 싫려 온다. 미안합니다. 수준↓↓↓ .. 2019. 5. 20.
인사 잘 받아주고 계신가요? 인사 하나만 잘해도 인성이 좋다 착하다 이쁘다는 취급을 받는다. 사회생활에서 인사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하더라 인사 하나로 라인하나 잘 잡아서 승진도 한다고 면접부터 인사를 잘하는지를 보는것이다. 물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인사는 필요하다. 사회생활에서 인사는 중요하다. 자신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하고, 서로간의 예의이기도 하다. 책이나 인터넷이나 인사를 잘하면 생활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는데 인사를 잘 받는것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는듯 하다. 친척이 모이는 자리에서 인사 잘하는 아이를 어른들이 좋아하고 용돈도 주더라. 어른들은 그저 자기 자리에 앉아 자기 아래의 사람들이 인사하러 오길 바란다. 새배 하는 날이면 이해가 가지만, 결혼식이나 장례식 제사 같은 모임이 되면 엉덩이가 무겁다. 인사.. 2019. 5. 19.
일본 거리에서 교복입은 여학생이 많이 보이는 이유 일본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시부야나 신주쿠에 가면 교복 입은 여학생들이 꽤 많이 보여 궁금했다. 주말이라 학교 안 갈 텐데 교복 입고 외출이라니.. 그런데 꽤 화장도 진하고 머리도 화려하다. 일본이라 두발 자유, 화장 자유인가? 싶었다. 어떤 경우는 정말 수수한 여학생이 가방 메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친구인 미치코에게 물어보았다. 나 : 왜? 주말인데 교복 입고 다니는 거야? 주말은 학교도 안 갈 텐데.. 미치코 : 푸학!!!~~ 그 애들 학생 아니야! 나 : 엉? 미치코 : 학생 아니고, 그냥 그렇게 꾸미고 다니면 어려 보이고 말 걸어주는 남자들 많아서 그래 나 : 그.. 그런데 꽤 수수한 여학생들은.. 미치코: 그건 사립학교 학생인가 보네. 시부야에서 루즈삭스 신은애는 나이가 좀 .. 2019. 5. 18.
다음넷 전반 2시간 가량 접속 차단 사고인가? 5월 17일 오후, 3시 반정도부터 5시 사이, 다음넷 전반 사이트가 접속이 차단된듯 메일도 보내야 하는데 접속이 안되면 어찌하라는건지.. 급히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해외 접속 차단?? 다음넷 서버에 접속 할 수 없습니다. 티스토리 접속 불가..띵..!! 폰으로도 안돼요~ 기본 브라우저가 안되면 이건 어떤가? 앱은?? 약 두시간동안 최대 포털이 막혀서 답답했네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19. 5. 17.
꿀팁! 지워지는 볼펜 원리, 지운 글씨 되살리는 방법 쓰고 지우는 볼펜은 지울 수 있어서 좋은데, 그 원리가 어떤건지 궁금하시죠? 그리고 지운걸 되살리는 방법도 있어요. ----- 제가 자주 실수를 합니다. 지우지 말아야 할걸 지워버려요 지워진 걸 되살리는 방법이 있나요?? 있습니다.!!! 그래서, 후미카와가 이 볼펜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 쓰고 지우는 볼펜 쓰고 지우는 볼펜 아시죠? 프릭션 볼펜이라고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 지우지 못한다는 볼펜 잉크를 이 볼펜에 부착된 고무로 지우개처럼 긁으면 지워집니다. 요새는 프릭션 (FRIXION) 형광펜도 나왔답니다. 일어로 후리쿠션 이라고 적혀 있네요 요, 꽁무니에 달린 고무로 쓱싹쓱싹. 연필에 달린 지우개처럼 긁으면 볼펜이 지워집니다. 지워지는 원리는? 이 볼펜이 지워지는 원리는 열 마찰을 이.. 2019. 5. 17.
엄마는 아빠와의 추억속에 산다. [오래전 아내를 병으로 먼저 보내고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서 글을 썼다. ]김홍신 작가가 TV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괴로우니까 스스로 지옥을 산다. 그 사람에게 해줄 수 없는 게 미안해서 괜히 자신을 괴롭히며 슬픔을 이겨낸다고 한다. 뭔가 고인에 대해 미안한 마음에 자신 스스로 지옥을 산다. 자신을 괴롭혀야 그 마음이 덜하다 https://tv.kakao.com/channel/2653748/cliplink/393982080 엄마도 지옥에 사는 듯 하다. 엄마는 돌아가신 아빠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아파하며 그리워한다. 조금 더 못해준 거, 해주지 못한 거, 아빠가 원했던 것을 못다하고 가게 해서 미안해한다. 그래서 엄마 방식으로 아빠를 기억한다. 그러지 않으면 병날 것 같다. 매일 아빠에게 찾아가고 .. 2019. 5. 16.
엄마의 스윗~~!!한 요리 시간 골든위크 때, 못난이 딸은 엄마가 10일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깨워주는공주마마 대접을 받았다. 다 큰 딸 챙겨주시는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일본가서 집에 없던 시간 만큼 엄마~~를 느끼고 싶었다는 변명. 크흠 .. 쿨럭.. 앉아 있으면 밥이 척척 나오는데 아침에 밥먹어라~~라는 소리에 눈띵띵인 상태로 부엌에 가보니엄마가 찌개 간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돌려 안보이게 빠르게 찌개에 휘휘..~ 나: 엄마 뭐야?엄마 : 사랑 한스푼 ♡ 나: ^^; 엄마가 그런말을 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완성된 찌개는 굿~! 베리 베리 구우 욷!!! 집에서 키우는 작은 텃밭의 채소까지 싹 다 뜯어 먹고.밥 다먹고 나오는 요구르트 서비스까지 집에오면 진수성찬에 건강까지 챙긴다. 하도 잘먹어서 키우는 저 채소 뿌리까지 뜯어줄.. 2019. 5. 15.
향수병 우울증 5월병이 시작되었다. 4월말에서 5월초, 일본의 골든위크는 사상 최대의 연휴로 10일간 공식적인 휴가를 맞았다. 때문에 나도 10일 동안 한국에 와서 식구들과 지낼 수 있었다. 나의 휴일은 쉼이 우선인데한국사람의 휴일은 놀자!가 우선인듯. 10일을 충실히 놀지 않으면 손해이고, 밖에 나가지 않으면 게으른것인가?집에서 좀 쉬어보려니,어디서 뭐하고 놀거냐, 안나가냐? 하며 가족들이 난리였다. 집에만 있으면 불쌍하단다. 천성이 집순이인데. 밖에서 햇빛쬐면 기빨려~ 그냥 집에 있을래.. 하면불쌍히 본다. . ***** 그래도 편히 지내다 왔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을 한꺼번에 축하하는 가족과의 식사도 좋았고,엄마가 평소에 찜해두었던 홈쇼핑 주문도 몰아서 주문하며, 택배 상자 열어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영상통화만 했던 조카들에게도 .. 2019. 5. 14.
물속에서도 옷이 젖지않는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 수영장 가나자와에 여행 목적은 21세기 미술관을 보기 위함이었다. 21세기 미술관의 수영장은 실제로 꼭 한번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외의 가나자와의 관광지는 그냥 덤이었던.. 21세기 미술관으로 가는 버스를 탔을 때부터, 소풍 가는 아이 같은 설렘을 기억한다. 그리고 입구에 도착!! 간판을 뒤로 두고 인증샷을 찍었던것!!! 드디어 드디어 왔다~ 21세기 미술관의 전경이다. 그리고 관람실을 하나씩 지나다가 앗!! 발견 꼭 한번 내 눈으로 보고 싶었던, 그걸 만났다. 위에서 보면 물이 차있는 수영장으로 보이지만 안에 사람 있어요~ Leandro Erlich作 스위밍 풀 투명 유리위에 약 10센치 정도 깊이의 물을 넣어 유리위는 수면과 같은 공간을 연출 착각을 이용해 위에서 보면 물이 차있는 수영장 같이 보인다... 2019. 5. 13.
교토 금각사 은각사 예전에 잠깐 교토에 들렸을 때, 금각사와 은각사에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교토에서 금각사와 청수사(키요미즈테라)는 다녀오는 듯. 간사이는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관광하는 기분도 느끼고, 동경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자연의 음이온을 느낄 수 있었다. 금각사에서 매표를 하고 길을 따라 들어가면 가장 처음 보이는 풍경이다. 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못안에 떠있는 듯한 건물. 창포도 피어있고. 5월 느낌 !! 다들 이렇게 입장권을 찍어 올리던데.. 이제 보니 입장권이 부적같은 오마모리였구나 가내안전 개운초복 (가족의 안전과 운을 좋게하고 복을 부르는) 어디서 찾아보니 집 현관에 붙여놓으면 좋다는데 버렸다. ㅜ 복을 주는 종이이기에 접지 않는것도 매너라고 한다. 말아 접어서 버렸던것 같아.. ㅠ 여행 가이드가 .. 2019. 5. 12.
외국어를 잘하는 비법이 뭐 있나? (선배님의 기막힌 성공담)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꿈꿉니다. 영어 공부도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배우고, 학원을 다니고 토익, 토플, 언어 연수 등등 노력과 시간과 열정은 많지만 꽤.. 잘하는 사람은 드믈죠.ㅠㅠ 제가 아는 A오빠는 정말 영어 꽝이었는데 엄청난 실력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외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이 A오빠처럼 하면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A오빠의 비결이 뭐냐고요? 스토리 풉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 들어가기 전에 영어 회화 교실을 다녀야지 했어요 그때는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명석(?)한 두뇌였기에 회화는 잘 못해도 단어와 문제 풀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막 수능을 본 두뇌였으니까요. 영어 학원에서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하고, 지정된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대학생 오빠 A와 B.. 2019. 5. 11.
일본에서 팔리는 자외선 완벽 차단 양산 햇빛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5월은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해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고 체온은 낮춰주는 고마운 양산입니다. 일본에서는 남자들도 남의 눈 의식 안 하고 양산을 쓰고 다니는걸 여러 번 보았습니다. 아니 일본은 뭘 해도 남의눈 의식 안 하고 신경도 안 씁니다. ㅎ 개인적으로 남성분들도 양산 쓰는 거 동의합니다. 요렇게~ 멋쪄~ 일본, 특히 제가 사는 동경에는 양산 쓰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하늘하늘 공주마마풍의 양산도 있고 그냥 우산이구먼 하는 양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산이 비 오는 날도 쓸 수 있는 겸용이고요, 요새는 자외선을 100프로 차단한다는 기능성 양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산을 쓰면 시원한 이유 태양의 빛은 자외.. 2019. 5. 10.
비염에 좋다는 유근피 (느릅나무 껍질) 4월에서 5월로 가는 날씨는 매우 더웠다 다시 추웠다. 비도 왔다가 기온이 확 내려가서 어떤 옷을 입어도 추웠다 땀났다 한다. 으슬으슬 춥고 날씨가 휙휙 바뀌면, 코로 우는 비염인들은 진짜 울고 싶다. 엄마가 지난번에 갔을 때부터 느릅나무 느릅나무 얘기를 해도 뭐 이상한 나무뿌리라 생각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유명한 한의사가 유근피 (느릅나무)를 달여 마시면 비염에 좋다는 글을 읽고 다시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엄마는 바로 큰 주전자를 꺼내서 유근피, 영지버섯, 대추를 넣어 끓여 주셨다. 따뜻한 차 마시는 기분으로 마셔보았는데, 쓴맛은 참을만 하고 대추의 단맛도 세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었다. 바로 효과를 보는듯한 느낌도 든다. 몸도 따뜻해지고 코도 편안함을 느꼈다. 엄마 말로는, 아빠.. 2019. 5. 9.
카펫, 매트에 진드기가 많으면. 가을은 여름이나 장마 때 보다 진드기가 늘어납니다. 진드기가 늘어나는것보다, 사체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병이나 비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때문에 햇빛에 말려서 없애거나, 자외선, 고열로 진드기를 말려 죽이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너무 많고 심각한 경우는 바로 살충제를 사용해보세요 겉면에 살짝 뿌리면 바로 효과는 있습니다. 대신 뿌리고 나서 잘 세탁을 하고 잘 말려야 합니다. 바로 빨래하기 어려운 카펫이나 모포가 의심스러우면 집모기 퇴치 살충제를 이용해보세요 킬파프 진드기 에어졸 300ml 살충제 COUPANG www.coupang.com 컴배트 진드기싹 시트 진드기제거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19. 5. 9.
슈퍼의 비양심에 대한 부장의 입장 슈퍼에서 장을 보다가 반찬 코너에 좋아하는 새우 월남쌈을 사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안에 롤 2개가 빠져있는 것이다. 용기에 빈칸이 보이도록 포장하는 일은 없으리라. 분명히 누가 두 개를 쏙 빼먹은 듯한 모양이다. 설마?? 이런 동경의 큰 슈퍼에서?? 다른 날 가봤더니.. 이것도.. 이상해.. 집어 먹은 듯 양이 적고, 국물이 좀 많다. 이런 상태로 30프로 깎아준다고 해도 누가 사갈까 싶다. 다음날 회사에서 이 일을 얘기를 하는데 다른 직원들은 누가 양심 없이 빼먹은거네 라며 참 대담하다는 반응이었다. 헌데, 일본인 부장은 설마 이런 걸 일본인이 한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인이나 노숙자가 한게 분명하다고 한다. 입장은 자유니까 누구든 들어오는거고, 이런 걸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라며 일본인이 이런.. 2019. 5. 8.
취체역 의미 취체역을 역임하다 취체역 取締役 일본어로 토리시마리야쿠 라고 하며 뜻은 2019. 5. 8.
전화도 대신해주는 남편들의 자상함. 우리가 판매하는 가전제품의 경우, 가격이 고가이기도 하고 고장이 나기도 하기에 손님들에게 수리나 교환 의뢰 전화가 온다. 우리가 판매하는 가전 제품은 조리 가전이다. 그런데.. 수리나 교환을 의뢰하는 전화는 90프로 남자분에게 전화가 온다. 그리고.. 전화를 받다보면... 아저씨 목소리 뒤에 부인의 원격조정 목소리가 들린다. 아 : 그 조리기구인데 열이 안나와요. 부인 : 전원을 넣어도 온도가 안올라가요 아: 전원은 넣어도 온도가 안올라가요 부인 : 몇번을 시도해도 전혀 조리가 안돼요 아: 몇번 해봤는데 조리가 안돼. 이런 전화가 너무 많아서, 직원들에게 아줌마들이 원격조종 하는거 같다고 하니 직원들은 아줌마들이 남편에게 시키는거라고. 피자 주문 하거나, 좀 귀찮은 전화를 해야 할때나 자기 목소리 같은거.. 2019. 5. 7.
선택을 요구하는 질문의 함정 하도 시험만 보고 살아서 그런지. 객관식 문제에 너무 익숙해진 듯.. 부장이 나를 보고 살짝 묻는다. 월급은 많지만, 실적 강요하고 잔업하는 회사 월급 적지만, 잡무처리 정시 퇴근 어느 게 좋아? 고민하다... 헛....... 하마터면 고를 뻔했다. 다 싫어.. 오른쪽에 천 원 왼쪽에 만원이 있습니다. 어느 걸 고르겠습니까? 당연히 둘 다 가져야지 뭘 선택을?? 우리 조카. 어른들의 장난 스런 질문은 아이를 참 곤란하게 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좀 잔인한 질문인데 아이에게 이간질을 시키고, 엄마 혹은 아빠 중 누군가는 상처를 입는다. 그런데 우리 조카는 항상 엄마 아빠 다 좋아. 삼촌도 좋아. 헐... 올케에게 물어보았다. 언니 교육시킨거에요? 아니야.. 나도 놀랬어. 엄.. 2019. 5. 6.
어른이는 몰라요.. 어른이 되어서 느끼는 몇 가지!! 1. 어른이 되면 울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어릴 때는 넘어져서 울고, 과자 사달라고 울고, 그림 못 그려서 울고, 숙제 어려워서 울고, 언니랑 실랑이하다가 힘에 부처 울고 ..빨리 어른이 되어야 싶었다. 근데 어른이 되니까 돈에 울고, 사랑에 울고, 실력 딸려 울고, 혼자라 울고, 진상에 울고, 회사 가기 싫어 울? 흠..아직 어른이 덜 된 거다.참.. 어른이 되어서 넘어져도 울지는 않는데 아픈건 몇 배 더 아프다. 그리고 창피해서 벌떡 일어나는 초인적인 힘도 생긴다. 2.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내가 변했다. (미안..) 그리고, 알게 모르게 경제적인 차이가 나기 시작하며 멀어지는 친구도 생겼다. 멀리 살면 더 멀어진다. (ㅜㅜ) 성격이 싹 바뀌는 친구.. 2019. 5. 5.
일회용 비닐 장갑- 화장대에 두고 쓰는 이유 저는긴머리그냥 두면 푸석한 모발이기에 항상 샴푸 후에는 헤어오일을 듬뿍 발라주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헤어 오일은 아르강 오일인데요, 헤어오일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손에 묻으면, 밍글밍글하고 바로 닦고 싶어져요.그래도 양손가락에 오일을 듬뿍 묻히고 쳐발쳐발 하지 않으면헤그리드가 되기 때문에... ㅠ 이분은 머리숱이라도 많지..ㅠ 제가 그런거 손에 묻는거 좀 싫어해서 샴푸하고, 타올 드라이하고, 오일 바르고, 손씻고이렇게 반복했는데 주방에서 쓰던 비닐 장갑을 끼고 사용해봤어요. 이건 표면이 오돌토돌한건데요, 헤어오일 사용시 정말 GOOD!!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에 묻지 않아요. 또한 그대로 드라이할때도 그대로 머리를 쓸어 넘기기도 하니까 중간중간 손씻거나, 물티슈로 닦지 않아도 된답니다. 헤어.. 2019. 5. 4.
액정 깨진날 마음의 안정을 배우다. 긴 연휴라 엄마집에 와있는데.. 사고를 쳤다. 엄마 두고 혼자 쇼핑 나갔다가 종이가방 사이즈를 오버한 물건들로 가방을 제대로 집을수 없었는데.그걸 바로 잡으려다 핸드폰이 내 손에서 스르륵 미끄러지더니.... 철퍼덕 땅바닥에 내리 꼿혔다. ㅠ 스마트폰을 바꾸고 이제 막 한달이 지났다. 새 폰이기에 애지중지 아기 다루듯이 들고 다니고, 혹시나 떨어 뜨릴까 스트랩까지 튼튼히 달았는데.. 튼튼해. 괜찮아. 강화유리 필름 붙였는데.. 짧은 순간 긴....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허리를 굽혀 액정을 보았을때. 뜨어어어어어어어어영혼 탈출............ 그리고 막 화가나기 시작한다 잘못 잡은 후회와 이거 돈나가겠네. 하는 돈걱정.수리 어찌하지 보기도 싫다.. 속상해 짜증나 아까워 돈나가네 이게 얼마지.. 등등 순간.. 2019. 5. 3.
사바미소 정식 (고등어 된장 조림) -일본 직장인의 점심 도시락을 또 안싸왔어요.회사에서 가까운 가게입니다 카이호우.. 바다의 보물이라는 굴 전문 식당. 저녁에는 이자카야인데, 런치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자주 이용한답니다. 런치 메뉴. 해산물 여러가지 폭탄 돈부리 960엔특선 사시미 정식 1100엔카이호우 명물 굴튀김 정식 1000엔쇠고기와 청경채의 맛있는앙정식 960엔고등어 된장조림 정식930엔고등어 소금구이 정식 890엔고등어 튀김정식 930엔닭튀김 양파소스 정식 890엔돼지고기 쇼가야키 정식 950엔가지와 닭튀김 조림 정식 890엔 치킨난방 정식 920엔 여러 반찬 정식 1050엔 레이디스 정식 950엔 스키야키정식 980엔 로스카스 정식 980엔 쥬시 멘치카스 정식 890엔 이자카야이기 때문에 술병이 나란히 나란히. 그리고 벽면에는 각 술병의 라벨들로 .. 2019. 5. 2.
일본 퇴직금이 없는 회사가 많다. 일본의 기업이 퇴직금이 없는 회사가 많다는걸 아시나요? ■ 기업의 24.5% 퇴직금 제도가 없다. 2013년 후생노동성 조사에서 조사대상의 기업 중 퇴직금 제도를 두고 있지 않다는 기업이 4분의 1이 되는 24.5% 에 달했습니다. 퇴직금 제도가 없는 회사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위 조사는 사원이 30인 이상이 되는 회사가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그럼 사원이 30인 이하가 되는 소규모 회사는?? 아에 없다는게 기본이다라는 생각이 정착이 되었답니다. 출처 https://boxil.jp/beyond/a4692/ ■ 퇴직금이 없다는건 위법아닌가? 퇴직금을 지불한다, 안한다는 회사의 자유입니다. 일절 법률상의 규정이 없습니다. 노동기준법상,취업규칙과 노동조건 통지서에, 퇴직금이 있다, 없다를 적어 두라는.. 2019. 5. 1.
일본에 오래산다고 받는 오해~~ 괜히 일본이라면 뭐든 부정하고 무시하고 밀어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얄밉고, 다 싫다는.. 일본에 오래 살다 보면 이상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1. 그게 아니라고~~.. 나: 이순신상 보러 가자.. 친구: 넌 어째 우리나라 위인한테 그러냐? 나: 어? 친구: 이순신상이 뭐냐? 나: 아~~~. 여보게.. 나카무라상하는 상이 아니고.. 동상의 상 이순신 장군 동상 이순신상. (빠직) 2. 너의 이름은? 친구들은 아이디를 앤디 마이클 애니 워아니로 지어놓고 내가 후미카와라 그러면 쯧쯔.. . 혀를 찬다. 느그들은 데니엘 안젤라 미카라는데 뭐가 틀려? 내가 창씨개명을 한것도 아닌데 뭐. 3. 풍신 우신 아닙니다. 동일본 지진이 나고, 얼마 있다 나의 안부를 알리기 위해 한국에 갔는데.. 지진 당시의 일을 얘.. 2019. 4. 30.
지하 매장의 놀라운 마케팅 비법 자주 지나는 골목인데,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주점이 지하에 있어요 그냥 지나치는 골목이라 어떤 가게가 있는지 심지어 지하에 매장이 있는것도 잘 모르는데 간판을 봐도 큰 관심이 없이 지나치곤 합니다. 그런데 그 골목에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걸 알아요. 음식 냄새로 어떤 가게인지 알게 되듯이 이 곳을 지나가면 탁구공이 통통 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지요. 식당이라면, 어떤 요리를 파는지 요리 사진이나 냄새로 알리겠죠? 지하 매장은 보통 관심 없이 지나치는데.. 이곳은 지나갈때마다 탁구치는 사람들의 즐거운 소리가 들립니다. 지하라 방음이 안되나? 그나저나 항상 사람이 많구나.. 저렇게 즐겁게 탁구를 치니 웬지 쉽게 들어가기 쉽겠다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근데.. 어느날 궁금해졌어요. ??? 아무래도 .. 2019. 4. 29.
일본에서 파는 초밥 도시락 점심 도시락 안싸와서 슈퍼에서 사온 연어 초밥 스페셜!!380엔. 그리고,, 한국사람 김치랑 먹어야 해서..오이김치도 데려왔어요. 이 조합은 한국사람이어서 집어온겁니다. -◈---◈---◈- 아래는 집에 밥이 없어서 가까운 초밥 도시락 전문점에서 하나 골라왔습니다. 8시가 넘어서 30% 세일하는 가격 600엔에 가져왔어요~~ 가게 냉장고 안에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냥 이거뿐이네 하고 들고온건데. 여기는 초밥 사리를 아주 부드럽게 뭉쳐줘서 씹을때 찬밥 느낌이 덜하고 생선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락집입니다. 비닐에 담아 오느라 옆으로 쏠려서 연어알이 좀 쏳아졌네요..고등어도 처음엔 못먹었는데 여기는 비린내 없이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김치와, 즉석 된장국 뜨거운물에 풀어.. 2019. 4. 28.
군함 야마토를 자랑하는 일본인 지금은 퇴사한 N상 밀덕이다. 특히 제로선이나 군함 야마토를 제일 좋아한다. 피규어라고 하나? 모형을 집에 전시하고 그 나이에도 가지고 논다고 한다. 평범한 밀덕이다. 그 사람의 취향이나 기호에 불만은 없다. 그 풍부한 지식과 열정도 훌륭하다 본다. 하루는 회식을 하는데 어쩌다 나와 N이 마주 앉게 되었다. 딱히 N상과 사이가 나쁘다는건 아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회사에 입사해 적당히 사이좋게 지내는 정도. 가끔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는 사이. 자신의 집에 군함 야마토를 몇달동안 조립해서 완성했다고 한다. 그 잡지 안에 야마토에 대한 설명도 많이 올라와서, 일본의 기술의 집약 최고의 군함, 해외에서 난리 등등... 그 멋짐에 대해 술술 말한다. 쭉 듣다. 흥미 없는 얼굴인 나를 보는데 N상은 나보고 듣고..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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