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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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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판독] 이름을 적어서 투표하는 일본 투표 한국에서 투표해보신분은 도장꽝으로 끝나는거 잘 아시죠? 가끔 용지를 잘못 접어서 도장의 잉크가 다른 칸에 찍혀 무효표가 되는 경우 혹은 칸과 칸 사이에 찍어서 무효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은 도장이 아니라 손글씨로 후보의 이름이나 정당의 이름을 적어서 냅니다. 왜? 일본에서 들은 바로는 ... 문맹이 적은.. 일본이라서? 라던데.. 말이 그렇지 못배우고 글 못쓰는 사람은 투표도 못하게 하는거지요. 그런데.. 글씨 못쓰는 사람이나 심각한 악필이나 글자 막 흘려쓰는 사람이나 기타 등등은 어찌 구별하여 유효표, 무효표를 확인하는지 일본의 블로그나 뉴스를 좀 보았습니다. 이름만 적는 경우 내가 뽑을 사람이 [홍길동]인 경우 투표 용지에 홍씨. ㅎ ㅗ ㅇ ㄱ ㅣ ㄹ ㄷ ㅗ ㅇ , 길동, ㅗ옹길동 유효 --> 만.. 2019. 7. 24.
일본이 아베를 선호하는 이유 일본의 선거가 끝나고 개표 방송이 시작 되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아베 승! 10시경 결과로 자민당, 공명당이 과반수 획득 이로서 헌법 개정도 가능할것 같네요.. 이제.. 원하는걸 얻었으니.. 앞으로 계속 힘 빡주고 갈런지.. 모르겠네요. 아베 정권 국정 선거 6연패6연패는 독재 아닌지.. 생각좀 해죠. 참.. 선거 방송을 보다가..한국과 비슷한 아바타 형식의 CG를 사용하는데.이정도의 퀄리티 입니다. 한국의 개표 방송은 CG에 영혼을 갈아서 만드는데.일본은 일러스트나 CG가 대부분이죠...그러네요.. 버츄얼로 예전보다는 조금 고급집니다. 방송에서 알려주는 추정 투표율은 48.10% (오후 8시 시점)전회의 참의원 선거와 비교해서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투표를 일요일에 하니까요. 한국처럼 평일 휴일 .. 2019. 7. 22.
일본 노년층에 제모가 유행하는 이유 초 고령 사회가 되는 일본.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많아지며, 치매 혹은 간병의 우려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혹시 자신이 간병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히로코상역시 친구분의 안좋은 소식을 접하고, 간병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해야 겠다며, 자신도 제모를 생각해 봐야 겠다고 해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히로코상의 친구분을 3년 전에 함께 만났던 적이 있는데, 그 건강하신 분이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져 아직도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네타키리 (寝たきり) -일본에서 이 말은, 병상에 쓰러지고서 일어나지 못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간병이 필요로한 사람들, 병상에서 지내야 하는 사람들인데 사서 걱정일지 모르지만 고령이 되어가며, 네타키리가 되기전에 미리 [간병 제모]를 해.. 2019. 7. 18.
일본에서 한달 생활비는 얼마가 들까? 일본에서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겠지만, 일본의 평범한 회사원의 평균 생활비를 산정한 데이터가 뉴스화 되었다. ーーー 뉴스에 따르면, 오사카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교토를 기준으로 하여, 주거와, 문화 생활 등의 모든 항목을 따져본 결과이다. 이 조사로 인해, 한달 생활비가 최저임금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수준이며, 만일 교토가 아니라 동경에서 생활한다면 어느정도의 금액이 필요할지에 대한 논의도 나오고 있다. 교토의 지방노동조합총평의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교토에서 한 사람이 한 달 생활비로 최저 약 25만엔이 필요하다고 발표 했다. ▶출처: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6638546/ ◆기사 페이지 번역◆ 혼자살기에 필요한 .. 2019. 6. 24.
연금으론 부족하다. - 일본 금융청 보고서가 시끌시끌 일본인 고령 부부가 퇴직후 95세까지 살기 위해서는 연금만으로 월 5만엔의 적자가 나기에, 미리 2000만엔 정도의 저축을 하라는 보고서를 일본 금융청에서 만들었다. 노후에 2천만엔 우리돈으로 약 2억원 상당을 저축해 놓으라는 계산. 저축액이 부족하다면, 구체적인 방법 제시도 해주었다. [집을 팔고],[일도 계속하면서],[절약해라] 금융청이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만으로는 퇴직후의 무직 고령 부부의 생활에 매달 5만엔정도 적자가 발생. 저축한 자금에서 보충하면서 30년동안 생활이 가능하려면. 약 2천만엔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일정 금액을 분산하여 투자를 하라고 제안한것이다. 이 보고서는 금융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금융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해지면서, .. 2019. 6. 17.
가속페달 오발진 방지 장치가 팔리는 일본 일본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정도, 고령자에 의한 운전 실수로, 인명사고 사건이 뉴스화 되고 있다. 동경 이케부크로에서 가속페달 오작동으로 아이와 엄마를 사망하게 한 사건이나 후쿠오카에서는 고령 운전자가 도심에서 과속으로 인해 차가 뒤집히는 큰 사고를 내었고, 열을지어 등교중인 어린 학생들에게 돌진하여 사상자를 낸 사고도 있었다. 이에 일본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도심이면 굳이 차가 없어도 이동수단이 많다. 하지만, 이동수단이 비교적 적고, 불편한 외곽지역, 산간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차는 하나의 생계수단이다. (차 없으면 슈퍼에도 못가는 형편이기에.) 페달이 나란히 달려있어 악셀과 브레이크를 잘못 밟게 되는 행동은 연령을 따지지 않고 발생하는 실수중의 하나이다. 전문가의.. 2019. 6. 15.
히키코모리가 범죄 예비군? 일본에서 현재 매일 뉴스에 나오는 두가지 사건이 있다. 하나는 이전 포스팅 했던 카와사키에서 등교길 학생들을 차례로 찌르고 자신 마저도 목숨을 끊은 사건을 매일 같이 분석하여 보도하고------ 또, 하나의 사건은 전직 농림수산부 사무차관이었던 76세 남성이 44세의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다. ----- 이 두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 ■■ 사건 내용카와사키 사건.동경 근처의 카와사키에서 오전 등교길 학생 들을 차례로 찔러 큰 부상을 입히고 초등학교 여학생 1명과 외무성 근무 직원을 사망케한 사건이다. 이 범인이 히키코모리로 카와사키시에 가족들의 상담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전 차관 사건아들과 언쟁을 벌이다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전 농림수산부 사무차관 (76세) --- .. 2019. 6. 5.
[일본 소비세] 먹고갈래 포장해갈래? 값이 다르다~ 지금 8% 소비세지만 10월에 10% 인상을 앞두고 있는 일본.. 난리까진 아니지만 4달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10%가 되기전에 8%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사재기가 조용~~히 진행되는 중입니다. 물론 업계에서도 8% 때에 상품을 구입하고 재고로 두었다가, 10월에 판매개시 한다는 작전 소식도 여기저기 들려요. 근데 어제 포스팅 했던 소비세를 총 가격에 포함하지 않고 싸게 보이게 한다는 업계 소문이 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1989년에 3%였던 소비세가 ↓↓↓ 1997년 4월에 5% ↓↓↓ 2014년 4월 8%로 ↓↓↓ 2019년 10월.. 드디어 10%로 오릅니다. 출처: https://www.zeitetsuzuki.jp/14800569537760이럼.. 판매자가 상품에 세금 포함 가격.. 2019. 6. 4.
문방구 풀로 백혈병 치료를 기대하는 연구가 놀랍다. 야후 뉴스를 보다가 흥미로운 뉴스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풀이, 백혈병 치료에 중요한 세포를 배양하는 배양액으로서 충분히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많은 의학자들이 놀라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백혈병의 치료를 위해, 백혈구나 적혈구로 변하는 조혈간세포를 배양해야 하는데 현재 사용하던 의료용 배양액으로는 많이 제대로 배양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문방구에서 파는 물풀이 수 십만엔 하는 의료용 배양액보다 훨씬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 발표였습니다. 뉴스 타이틀 시판 액체풀, 백혈병 치료의 구세주로? 전문가도 놀랐다. 백혈병의 치료에서 중요한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 하는것에, 동경대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 등이 마우스 실험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비싼 배.. 2019. 5. 31.
일본 뉴스가 훈훈했다가 흉악했다가.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데 뉴스 속보가 떳다. 등교길 칼을 든 남자에게 여러명 사상.. 또 아이들인가? 회사에 도착해서 다시 본 뉴스에는 사상자의 수가 계속 늘어난다. 그 뉴스를 보고 있는 중에, 사무실 밖에서 큰소리로 고함치는 소리가 들린다. 괜히 무서워진다. 부장말로는 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는게 못마땅해서 그런건가? 사망한 남성이 외무성직원이다. 그리고 사립 카리타스 소학교에 다니는 어린 여학생이 희생되었다. 이런 일이 많았기에 집단 등교를 실시하고 어른들이 아이들 앞뒤로 보호하고 학교 버스로 통학하지만 칼든 사람이 덤벼들면 어쩔 수 없다면서 가해자가 자해하여 사망했기에 이유도 알 수 가 없었다. 그리고 저녁 뉴스에 속보로 뜬, 외무성 직원 피해자의 아내의 코멘트. 너무 갑작스러워 너무나 큰 슬픔에 빠져.. 2019. 5. 29.
일본 취업률 97.6%에 대한 기사와 날카로운 답글 2019년 5월 17일 일본 야후 메인 뉴스 기사입니다. 대학생 취업률, 97.6% 고수준. 고졸은 버블시대와 비슷. 출처: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17-00000028-kyodonews-soci 올 봄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희망 한 사람의 취업률은 4 월 1 일 현재 97.6 %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에 비해 0.4 % 포인트 감소했지만, 통계를 시작한 1997 년 봄 졸업 이후 2 번째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17 일 발표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문부과학성의 조사에 따르면 3 월말 현재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0.1 % 증가한 98.2 %로 9 년 연속 증가하여 과거 최고였던 버블시기의 1990.. 2019. 5. 26.
일본의 10연휴 골든위크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의 이유 4월 27일 토요일 부터 5월 6일 까지 10일간 일본은 10일 연속 휴일 그야말로 골든위크입니다. 공식적인 빨간 공휴일이니 관공서, 은행, 회사도 쉽니다. 달을 걸러 약 2주간 공백이 생깁니다. 때문에 이 10일간 일본은 연휴, 그리고 일왕 퇴위와 즉위의 파티 분위기가 되는데 지금까지도 7일~ 9일간의 연휴를 지내왔던 일본도 약간 긴장하는 분위기 입니다. 예전의 휴일은 연차를 받아 길게 쉬는 사람도 있지만, 중간에 평일이 끼기도 해서 은행이나 관공서가 운영 되었기에 금융이나 행정의 차질은 조금 덜수 있었으니까요. 이번이야 말로 10일간 쭉 공식 휴일이기에, 이 연휴가 반갑지 않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 출근하는 사람들?이 그러겠죠. 어느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약 40%가 10연휴가 반갑지 않다.. 2019. 4. 24.
7세여아 폭행에 관심을 끄는 일본의 뉴스 낮에 뉴스를 보았을때는 일본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사건이 난것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TV 뉴스에서는 심각성이 신문보다는 낮았는데아직 확실한 정보를 알 수 없어서 궁금하다. 요미우리 신문이면 인지도 높은 신문인데.. 신문 기사 ↓ 아침 통학길, 화장실에서 7세 여아 성적폭행 --(네리마)출처 : 야후재팬 -요미우리 신문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415-00050015-yom-soci 초등학생 여아 (7)에게 폭력, 네리마 경시청은 15일, 주소불상, 무직 야스모토 용의자 (27)를 강제 성교용의로 체포하였다고 발표했다. 체포는 13일네리마 경찰서의 간부에 의하면, 야스모토 용의자는 4일 오전 8시 반경, 동경 네리마구의 노상에서 통학중인 여아에게 [잠깐 이리와.. 2019. 4. 16.
헐~ 하는 망언 연발 일본 올림픽 장관 사임 올림픽으로 동일본 지진 피해 지역의 부흥을 맡고 있는 일본의 「올림픽 재상」이 사임했다. 남의 나라 장관 사임이 뭔 상관? 이라지만이 사람 발언을 보면.. 좀 많이. 웃기고 심각해서이다.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참 .. 궁금... 우동사리도 아까워!.. 올림픽 성공과 지진 쓰나미 피해가 심했던 동일본의 지역의 부흥을 담당하는 역할..그런데 이 사람은 일본에서도 인간 쓰-re-ㄱ ㅣ취급당하고 있다. 사쿠라다 요시타카 씨 전적을 보자면, [위안부는 직업적인 매×부였다]라는 발언을 하신 분.한국의 항의로 외무상이 사죄의 뜻을 표현하긴 했지만 이 발언만으로도 사쿠라다 씨가 어떤 사람인지 감은 잡히게 된다. (이 발언은 문부과학성 장관 재직 시 발언) 그런데, 일본인들이 [치바의 수치], [인간 쓰...]라고 .. 2019. 4. 12.
일본이 새로운 연호에 들썩이는 이유. 뉴스에 일본이 새로운 연호를 발표했다고 보셨을 거에요.일본이 서력 말고 연호를 쓴다는 건 알겠지만 그 나라 사정이니 뭐 관심은 없는 분이 많지요 ㅋ 그렇다고 서력을 안 쓰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서력이 기준이 됩니다. 연호부터가 알쏭달쏭하신 분은에도, 메이지 이런 단어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에도시대 기간: 1603年 – 1868年메이지 기간 : 1868年1月25日 – 1912年7月30日 그런 연호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고, 현재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에 따라황태자가 즉위를 하기에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이 바뀌면, 연호도 바뀌게 됩니다. 현재 일본이 가장 그리워하는 쇼와 (昭和) : {1926년 12월 25일 부터 1989년 1월 7일 까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시기이기도 하고, 경제 발전의 토대가.. 2019. 4. 2.
벚꽃 구경하는 이유: 세대별로 다르다? 벚꽃이 만개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예쁜 꽃이 활짝 피었어요 ^^ 뉴스에서 본 대로, 이번 주말! 동경의 벚꽃은 활짝 다 피어서 꽃 구경 찬스라고 합니다. 저녁 뉴스에서 연령별로 꽃 구경 가는 이유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중 장년층의 벚꽃 놀이하는 이유는 꽃구경!! 당연히 꽃 보러 오는 거지요! ----------------------------- 중년의 벚꽃놀이는 먹고 마시자!! 캔맥주, 닭꼬치, 치킨!! --------------------------- 젊은 층의 벚꽃 놀이의 이유는? 뭘까요?? 뭘까요?? 정답은!!!!!!!!!!!!!!!!!! SNS에 사진 올리려고~~!! 순간 뜨끔.. 흠흠흠, 출처: https://weathernews.jp/s/topics/201903/120205/ 이유는 꽃구.. 2019. 3. 30.
아기 엄마 극한 공감 - 유아 살해에 대한 일본 엄마들의 뜨거운 청원 일본에서 한 아이 엄마가 체포되었습니다. 어린아이를 자기 손으로 살해한 용의인데요. 이 아이 엄마의 처분을 두고 일본의 엄마들이 형을 감형해주기를 원하는 청원이 생긴 겁니다. 사건의 개요.. 11개월 된 세 쌍둥이 중 차남을 바닥에 내리쳐서 살해한 용의로 체포, 상해치사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형을 받았다. 아이 엄마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혹한 세 쌍둥이 육아에 우울 상태였지만, 범행시 책임 능력이 있었다고 인정되어 실형 처분을 받게 되었다. 부부의 사정.. 이 부부는 불임치료 끝에 세 쌍둥이를 낳았는데, 세 아이 모두 저체중이었고, 출산 후 친정에 갔지만 음식점 경영을 하는 부모님에게 의존할 수 없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남편은 6개월간의 육아 휴가를 얻었지만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남편과.. 2019. 3. 29.
일본의 신학기는 4월에 시작합니다. (졸업, 하카마) 한국의 신학기, 신년도의 시작은 3월이죠.일본은 4월입니다. 입학식이 4월입니다. 신입사원 입사도 4월. 국가, 기업의 예산도 4월 기업의 결산도 1년의 시작은 1월인데, 한국은 3월에 학교가 시작되고, 일본은 4월에 시작되며, 미국은 10월이랍니다. 1년의 시작과 년도의 시작. 년도는 어떤 목적을 위해 설정되어진 1년의 구분입니다. 주로 공공기관이나 회계년도, 학교나 학년을 시작하는 날을 말합니다. 입학식, 시무식 같은.. 농업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기에, 농업 종사자의 납세 시기를 설정하려 한다면 수확 후, 금전화가 되는 시기 그리고 그것을 정산하고 납세하는 시기라는 설이 있습니다. 때문에 4월은 신 생활의 시작이라 3월말까지 새로운 학교나 회사 근처에 이사 붐이 일어납니다. 때문에 졸업시즌도 3.. 2019. 3. 3.
슈퍼문 소원, 그리고 후지 2019년 2월 19일은 정월 대보름이었다. 아침부터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 집에서 만든 오곡밥과 오색 반찬, 그리고 부럼을 카톡으로 많이 보내주었다. 혼자 일본에서 오곡밥은 좀 하기가 그래서 아무 잡곡이나 막 넣고 밥을 하였다. [내 더워도 사가세요~] 하루 지나면 효과 없나요? 집에 와서 잡곡밥에 삼겹이를 먹으며 영양 보충을 하면서 한국 뉴스를 보던중.앵커의 자상함에 반해버렸다. 슈퍼문이 떴는데 비날씨 때문에 보지 못한 분들도 많지만 이 시각 창경궁에 커다란 달이 보인다고 기자가 전한다. 카메라는 하늘의 달님을 비추고.. 앵커는 달을 보며 잠시 소원 비실 시간을 드리겠다며 약 10초 정도 뉴스를 멈추고 오디오를 정지시켜 오로지 달만 비추어 주었다.. 앵커와 기자의 음성이 정지된 조용한 뉴스.. 자칫 방.. 2019. 2. 21.
홍역 유행 다음은 풍진에 대비해야 요사이 한국 뉴스를 보면 홍역이 유행한다며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홍역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제2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는 질병으로, measles virus에 의해 전염되는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1~2세에 많은 감염이 되는데, 열과 전신에 생기는 급성 전염병으로 이염, 폐렴의 합병증등 2차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주로 비말로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발진이 생긴 후 증상이 발현되기 전 1~2일부터 증상 후 4일까지 감염력을 갖게 됩니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3007 [Daum백과] 홍역 –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 2019. 1. 28.
편의점에서 50엔 때문에 체포된 남자. 일본의 세븐 일레븐 편의점의 자랑인 100엔 커피.가격에 비해 맛도 괜찮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도 아니라서 자주 찾는 편이다. 구매 방식은 한국과 비슷한데,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컵을 받는다. 레지 카운터 옆에 있는 커피 머신에 받은 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컵만 받으면 커피를 뽑는것은 셀프. 자기 책임이다. 그런데 지난 1월 21일 후쿠오카에서 100엔 커피를 주문한 남자가, 150엔 라떼를 뽑아서 경찰에 체포 되었다.R이 레귤러 사이즈 L이 라지 사이즈 ↑왼쪽이 라테, 오른쪽이 블랙 커피↑ 사건의 개요 후쿠오카의 어느 편의점에서 ,100엔 커피를 결재한 남성이 150엔의 라떼를 뽑고 있는것을 자주 보았다는 손님의 제보.이걸 주시한 편의점 직원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주.. 2019. 1. 26.
우는 아기를 진정시키는 소음 공공장소에서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엄마도 울고 싶어 진다고.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아기도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고 안고 달래 보아도 진정되지 않을 때, 아이 부모도 어찌할 바 모르고 쩔쩔매게 된다. 전철 안에서 아기가 응애~하고 울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붐비기 시작한 전철안 사람들의 시선이 아기 엄마에게 향해 있었다. 나 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고개를 돌려 보았는데 아이 엄마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미안한 듯 고개를 꾸벅였다. 앗..그게 아닌데.나는 괜찮다는 제스처로 같이 꾸벅꾸벅 거렸는데, 아이 엄마는 난처한 표정으로 기어이 일어서서 아이를 달래고 있다. 그때 문 옆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그 옆에 같이 앉은 친구분에게 말하는 식으로 큰소리로 뭘봐~ 애가 우는 건 당연한 거 아냐? 어른이 울어야 쳐.. 2018. 12. 22.
일본의 인기 어플 2018 랭킹 <구글 재팬 발표 > 년말이 되니 여러 부문에서 2018년의 랭킹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의 트랜드가 한눈에 보이기도 하고, 년초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기억해내기도 합니다. 이번엔 구글이 2018년 구글 스토어 재팬에서 인기가 많았던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했습니다. 참조 사이트 : 구글 베스트 오브 2018 Google Play 한국과는 다른 트랜드가 있을까요? ♧ 베스트 어플리케이션 재팬택시 재팬택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co.nikko_data.japantaxi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같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서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야간이나 새벽 등에 차량 수배가 어려운 일본사회에 필요한 어플이네요. TV광고도 하고 있어요... 2018. 12. 14.
올해 나를 표현하는 한자 연말이 되면 일본에서는 유행어 대상, 히트상품 대상, 올해의 한자 등을 발표한다. 그중에서도 뉴스에도 나오는 유행어 대상과 올해의 한자는 일본 국민들의 주목을 받는다. 유행어 대상의 경우는 일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나 유행어를 추리고 수상도 하고 있다. 그해의 신조어는 그 시대의 유행과 사회 현상을 모두 포함한 말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아마도 그게 아닌가? 하며 유행어 대상을 맞추어 보기도 한다. 연말이 되면 교토의 키요미즈테라에서 스님이 올해의 한자를 발표하며 아래 사진과 같이 커다란 도화지에 그 해를 표현하는 한 글자의 한자를 적어 넣는다.작년에는 북한에서 일본쪽으로 미사일을 하도 발사해서 그런지?? 2017년의 한자는 북녘 북(北) 이었다. 여러 후보의 한자가 있었지만. 북한의 미사일과, 북부 .. 2018. 12. 11.
이총: 조선인 귀무덤에 대한 일본 신문 기사 みみづか [耳塚] 미미즈카 [명사] 이총; 예전에 적의 목을 베는 대신 귀를 베어 내어 묻은 무덤. 야후 뉴스를 보다가, 눈을 끄는 기사가 있었다. 우리는 잘 아는 역사인, 일본인이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 갔다는 것인데 교토 신문에서 기사를 낸것이다. 기사 내용과 코멘트 내용이 흥미를 끌어서 그대로 번역 하여 올려본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107-00000021-kyt-l26 [미미즈카(이총)]이란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와 공양 11월7일 수요일 19시10분 배신 -- 쿄토 신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한반도에 출병 한 임진왜란 (1592 년 ~ 1598 년)의 유적 (교토시 히가시야마 구). 무덤에 거대한 오륜 석탑이 서있다. 히데요시의 장병이 전쟁의.. 2018. 11. 13.
일본 건강식품 주의- 일본 소비자청의 행정 처분 상품 분말 아오지루(青汁), 한국에서는 녹즙 혹은 청즙이라 판매되고 있다. 떫고 풀냄새 나던 기존 제품과 달리, 과일맛을 내고, 유산균 등을 배합하여 젊은 여성들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나 역시 먹어 보고, 맛도 좋았고 효과도 있어 보였기에 샘플로 받은 이후에도 두세번 구입하여 먹은적이 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모든 청즙(青汁)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10월 31일 뉴스에 [살이 빠진다는 근거를 제시못한] 메챠 닷뿌리 후르츠 청즙 (めっちゃたっぷりフルーツ青汁)에 대해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행정 처분을 내리고, 1억 886만엔의 과징금을 부여 했다고 한다. 일본의 [경품표시법 景品表示法]위반이다. 과징금은 역대 2번째로 높다고 한다. 메이커는 소비자청이 요청한 근거자료를.. 2018. 10. 31.
산토리 자회사 유급휴가 퀴즈로 사회적 비판 어제 저녁 뉴스로 일본 기업의 갑질을 보았다. 위스키나 음료수로 유명한 일본 기업 산토리의 자회사 쟈판 비바렛지 지점장이 종업원들에게 보낸 메일이 문제가 되었다. [ 유급 찬스 퀴즈 ]라는 메일을 종업원에 보내고 정답을 맞추면 유급 휴가라는 기회를 준다는 것인데, 메일을 보내고 종업원들에게 받은 퀴즈의 답이 전원 오답이었다고, 그래서 지점장이 [ 안타깝지만 전원 오답입니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라는 전체 메일을 보냈다고 해서 트위터에서 난리가 났던 모양이다.일본형 갑질로 뉴스에 나와서 사회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이 것에 대해 [ 유급 휴가 찬스 라는게 파워 워드인거야 ], [ 종업원이 장난감이 아니다. ], [ 노동기준감독청에 고발하면 한번에 아웃될 것 ] 등 회사측에 비판이 쇄도 했다. ..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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