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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는 사람에게 가장 따뜻한 선물 어무이에게서 택배가 왔습니다. 우체국 제일 큰 박스에 꽉꽉 채워.. 반찬 해 먹으라고 담아둔 구호품. 예전엔 김치도 넣고 했지만 무거운 거 다 빼고 마른 것만 넣는다 해서 넣어 보내주셨다. 우체국 국제특송이 반가운 건 딱 요 상자가 내 집에 뚜둥 들어오실 때 해외 살면서 제일 반가운 박스.. 산타의 선물보다 더 좋은 나를 살리는 음식들이 가득하니까. 신라면 짜파게티 외에 꽉 찬 녀석들 구경해보자면 참깨와 볶은 깨. 북어채, 진미채, 모둠 견과류 즉석 돌김 고춧가루 국물용 멸치 대용량 미역 엄청 뚱땡이 멸치가 눈을 또랑또랑 뜨고 나를 쳐다본다. 한 마리만 들어가도 국물이 살아날 듯.. .. 미역이나 김은 한국 거 먹으라는 엄마의 바램. 고등어도 노르웨이산 고등어야..라고.. 안심을 시킨다. 혼자 살아도 한.. 2022. 12. 7.
망해따! 씽크에 녹이 슬었고.. 어떻게 지웠는지 알려줌 넓은 싱크대 예쁘게 쓰려고 무늬가 예쁜 실리콘 시트를 깔아 두었다.. 그리고 청소한다고 열어보니. 망해쒀망해쒀 흐에엑.. 내 집도 아니고 빌려 사는 집이고만 썩었네 썩었네.. 어찌하여 싱크에 녹이 슬었냐.. 넓은 조리대 너무 밍밍해서 실리콘 조리대 패드를 사다가 촥!! 붙여놨는데.. 아무래도 남아있던 물기에 쩜쩜..쩜.. 녹이 슬어버림 ㅜ 저러고 있어도 몰랐던 이유는... 덮어놓고 펼쳐볼 일 없었기 때문..ㅠ 몰랐어 몰랐어ㅠ 상품은 이런 것.. 이것을 넓은 조리대 위에 덮어두었는데.. 오랜만에 벗겨보니.. 땨아아아아아아!~~ 스테인리스라며!! 녹이 슬지 않는다며!!! 녹이 안슨다는 스테인리스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녹이 슬어버리니까 .. 주의하고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집주인이 볼까.. 빠르게 이 .. 2022. 12. 6.
일본회사는 동료의 연락처를 모른다? 일본에서는 회사 동료의 연락처를 모른다는 영상을 보았다. 동료의 가족 구성원이 어떤지.. 등 개인적인 일은 나누지 않는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사람에 따라 그럴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사풍이 한국 쪽에 기울어져서 인가? 일단 비상연락망 정도는 모두 공유하고 개인 라인도 다 연결 된 상황...... 지금은 또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시대이기에 서로 연락처 공유없이는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니. 동료 연락처를 모른다는 건.. 어쩌면 옛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에 앱메신저 LINE (라인)이 보급될 때.. 라인으로 연락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것을 극혐 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이야 아무나 전화번호만 알면 연락해대서 카톡 수준으로 광고도 막 들어오니까.. 2022. 12. 5.
휠체어를 밀어보니 알게 된 것- 편의 시설이 전부가 아니다. 역에서 내리면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 길이 있는데 옆에 계단도 있지만 이 슬로프도 통로로 쓰이고 있다. 내 앞에 수동 휠체어를 타신 여성분이 슬로프 중간 정도에서 바퀴를 굴리는데 손 힘이 부족한지 완만한 경사지만 오르막이라 아무래도 움직이기가 어려운듯 하다. 내 발걸음이 살 짝 느려졌지만 바로 내 앞에 가는 그 뒤통수에다 물어본다. 밀어드릴게요. 押しましょうか 아. 스 미마셍 바퀴달린 의자라고 해도 완만한 경사라고 해도 성인 여성의 손 힘만으로 바퀴를 굴리기는 어려워보였다. 휠체어는 전동이 짱이구나 싶은 마음 하지만 그 분은 수동이었고 완만한 경사지만 딱.. 중간에서. 힘이 딸려 바퀴를 한번 더 굴리는 데 팔에 힘을 꽉 주고 부들부들 하는 중이었다. 자전거라도 전동 어시스트 없이 무근육 내 다리로 오르막길.. 2022. 12. 4.
칼로리메이트 일본 광고 -수험생 응원 Ver 스마트폰이 바라본 수험생의 일상 광고로 응원하는 칼로리 메이트의 광고 스마트폰이 비추어내는 수험생의 브이로그 같은 광고 ,. 자신의 수험번호를 누르며 합격확인을 하는... 친구의 노력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 https://youtu.be/yMMmN5eJcT0 참신하고 좋구나.. 言い訳する自分がいる。 逃げたくなる自分がいる。 でも、それでも前に進もうとする自分がいる。 進もう、すべてを栄養にして 변명하고 싶은 내가 있어 도망치고 싶어지는 내가 있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전진하는 내가 있어 나아가자, 모든것을 영양으로 만들어서 - 칼로리메이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2022. 12. 3.
일본인 할머니와 나누는 노화!! 관련한 대화 오랜만에 만난 히로코상 손주를 보고 할머니가 되고 물론 나이도 들어가는거지만.. 갑작스런 신체 변화에 매일매일이 놀라움이라 하신다. 작년 겨울에 만났을 때도 빵빵했잖아.. 볼이 근데 여름지나고 코로나 걸린 후로.. 갑자기. 주름이 갑자기 생겼어.. 망했어 망했어 ~~ 다 코로나 부작용이라며... 히로코상은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자신의 나이는 50대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요번에 생일을 지나면서 벌써 이 나이라니.. 라며. 갱년기가 지나고 나니 갑자기 주름지고나이 들어가는 변화에 여자로서 너무 서러워지는 것과 동시에 무서워진다고 이럴 줄 몰랐다며.. 급격한 노화에 자신도 당황하는 중이라셨다. 요즘 화장품이 잘 나온다고 했지만... 그런 기능성 제품은.. 주름 지기 전에나 기대를 하지 이미 주름진 얼굴에 분칠을 .. 2022. 12. 2.
특별한 효험이 있는 신사에 기원하는 방법. 일본의 신사는 구경을 가면 재미있는 풍경들을 많이 보게 된다. 또. 각 신사에는 한국에서라면 산신령이라고 해야 하나? 각각의 신이 계시는데.. 각 신사가 모시는 신은 모든걸 다 잘하는게 아니고 각각의 전공이 있다고 한다. 무언가에 특별한 효험. 즉. 특수 전공자들이다. A신사는 - 로또대박 잘 당첨되는 재물의 신. B신사는 - 합격 - 전국의 수험생과 부모님들이 방문. C신사는 - 연애 - 커플의 방문과 함께 신사 자체가 로맨틱한 분위기 병을 낫게 해주는 신이나 농사 풍년에 효험이 있는 신도 있으니.. 신사에 들리게 된다면 이 신사가 모시는 신은 어떤 효험에 특별한지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빌어보는 것도 좋다. . 아. 참고로 들은 말이지만 자기 전공이 아닌 소원을 들으면 안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신들이 하늘.. 2022. 12. 1.
일본 여자분의 예쁜 목소리 비결을 물어보았다. 오래전에 살았던 동네인데 15년 전에 가본 뒤론 가지 못했다. 히로코상이 단풍이 예쁘다해서 오랜만에 추억도 살릴 겸 구경 다녀왔다. 단풍시즌이라 동경도에서 공원 입구까지 노선을 연장한 특별 버스를 운행중이었고.. 오전에 단 한번 탈 수 있다고 해서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엄청난 버스가 왔다. 관광버스 같이 길다랗고 중간이 아코디언처럼 접힌다. 길이만 보면 버스 2대 분량. 도심의 도로에 전차가 달리는 듯한 버스였다. 일단 독특한 버스를 타서 기분이 UP 되었다. 공원 정류소에서 만난 히로코상이 미리 공원 레스토랑에 자리 예약을 해준 덕에 사람이 많았음에도 바로 가서 앉을 수 있었고 독특하고 맛있는 카레도 먹을 수 있었다. 이 가게 점원 언니가 주문 받은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목소리가 너으므 예뻐서... 2022. 11. 30.
실제상황 같은 훈련상황- 너무 무서우니 주의 동물원에서 사자, 호랑이가 탈출했을 때... 안전을 위해 포획하는 훈련을 자주 실시하는데 실제 상황을 매우 염두해둔 훈련이라 호랑이와 사자를 쫒고 잡고 공격당하는 것 까지.. 모두 재현한다. 트윗 로드되는 시간이 쬐깐 걸리니 기다리면.. 볼 수 있어요. ... 영상제목 : 화이트 타이거 탈출- 호랑이 매우 흉폭함 주의 #能美市 の #いしかわ動物園 で#ホワイトタイガー が脱走🐯🐯🐯 ・・・したという想定で 訓練が行われました くわしくは#かがのとイブニング をご覧ください pic.twitter.com/WPkjg7HnyN — NHK金沢放送局 (@nhk_kanazawa) November 25, 2022 호랑이 너무 무서워 표정까지 너무 리얼 얼마나 리얼했으면 화이트 타이거가 너무나 사람 같음.. 그리고 사자가 탈출했는데 .. 2022. 11. 29.
일본에서 이 동전을 쓰면 당황하게 될 거예요 일본에 있으면 현금을 많이 쓰게 되니 무엇보다도 필요했다는 게 동전지갑일 것이다. 동전지갑은 한국에서 사고 가도 좋지만.. 관광지가면 많이 파는 것이 또 동전지갑.. (기념으로 하나 사고 가는것도.. 추천..) 가.......격은..생각보다 쪼오끔.. 비쌀지라도 기념이 된다면 투자.하자.!! 현금 내서 잔돈 받고 / 현금 내서 잔돈 받고 자판기에서 쓰고 편의점에서 쓰고 푸드트럭에서 쓰고.. 동전 활용도가 높지만.. 쓰면 당황하는 동전이 있다. 500엔 동전인데 새로나온 코인. ? . 그 코인 말고 진짜 동전.. 21년 11월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새동전이다. 지금 22년 11월이니 .. 꽤 시중에 깔렸는데... 이 동전을 쓰면 왜 당황하게 되냐면.. 지금은 이 새 동전과 옛 동전이 혼용되는 중이고 문양이 .. 2022. 11. 29.
캐릭터 토스트 만들기 PI카츄 토스트 지난번 곰돌이 토스트에 이어 캐릭터 토스트 도저언.. 얇은 식빵 으로 귀 만들어 만드는 토스트.. 네모네모한 식빵에 귀를 만들어줍니다. 위생 비닐 씌워서. 머리 고무줄로 묶어주고 잠시두면 성형이 됩니다. 귀가 접혀있는 상태로 치즈 한 장 올려서 토스트로 구웠어요 살짝. 두 귀는 딸기잼으로 찹촵.. 초코펜으로 눈.. 코입.. 손덜덜. 슬라이스 치즈 옆에 남는 공간은 딸기잼으로 볼터치 빵빵하게.. 머리 장식으로 새싹 채소를 올려줍니다. 근데.. 이쯤에서.. 이 식빵 하나로 배가 안차겠다 싶은 마음. ... 한 장 더!! 한장 더 꺼내서 살짝 구워주고 윗면에 딸기잼 쓱.. 햄 구웠어요. 버터에 양배추랑 양파를 볶아요 그리고 달걀 풀어서 덮고. 그 위에 아까 만들어 둔 토스트를 올리면.. 뭔가 허전해.... 볼.. 2022. 11. 28.
일본의 열차가 보이는 아파트! 로망과 현실 일본에 전차 덕후가 많다. 전철 차단기, 전철 달리는 모습 주변의 예쁜 풍경들.. 일본 애니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풍경 언젠가.. 집을 보러 다니다가 역과 철로가 보이는 집을 구경하는 중에 창밖을 보니.. 멋진 풍경이. 창문을 열면 멋진 열차가 쓩.. 캬. 멋지다... 부동산 언니가. 여긴 시끄러워요. 낮에는 주변 소음때문에 괜찮지만 밤에는 전철 달리는 소리가. 달크당 달크당 들려요. 오. 소음. 그래서 역 바로 옆 말고 역에서 한 4분 거리 집..을 잡았다. 첫 이사하고..... 자려는데 .. 신경쓰이게 들려오는 역 안내 멘트... ...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있습니다.~~~~ .. 돌고래 초음파 수준까지 들리는 귀 때문인지....... 열차가 언제 들어오는지.. 알게됨. 그리고 이 상상력과 함께.. 매.. 2022. 11. 27.
저자와 작가의 차이, 「著 저」와 「作 작」의 차이 소설 시집 등등에 김 땡떙 저. 김 땡땡 작. 이런 저와 작이 나오는데.. 작가와 저자 가 나오기도 하고 이 차이는 무엇인가? 출판사에 의뢰해 문의한 결과 온 답이 소설이나 시 등의 (문학적) 창작의 작자에게는 「작」을, 그 이외의 저작물의 저자에게는 「저」를 쓰고 있습니다. 창작자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단어인듯. 문학적 창작인지 아닌지의 판단 기준도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 구별이 되기도 하곘다. 문학적 문장(창작)→작 (작자) 설명적 문장(사실)→저 (저자)로 나눕니다. 그 때문에, 시 등은 창작물이므로 작, 수필이나 에세이는 사실이 원래가 되기 때문에 저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작은 (이야기나 책을 포함한다) 고안해 만드는 것 저는 써 표현한 것 작품을 창작하면 「작」(그림책의 글 담당은 「문」) .. 2022. 11. 26.
연하장에 목숨거는 일본사람이 연하장을 받을 수 없는 상황. 우편함을 열어보니 옆서 한 장이 도착해 있었다. .. 아.. 리더에게서 온 옆서다..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올해 가족 중 한 분이 돌아가셔서.... 때문에.. 상중..이라 신년 축하합니다..라는 멘트의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일본어 그대로 직역하면 새해가 밝아서 축하드립니다. ..한국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 하지만.. 가족의 상중인데 축하합니다..라는 말은 쫌..// 때문에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저희 집은 올해 상중이라 새해에 연하장 받기가 그렇습니다.. 라는 알림 받기도 그러니 보내지도 않습니다라는 것이다. 엽서로 온거라 왼쪽 아래 메모지로 가린 부분은 주소 이름 전화번호가 나와서 가린거고 내용 그대로 읽으면 *-*-*-*-*- 상중이라 신년의 인사는 사양합니다. 올.. 2022. 11. 26.
일본 슈퍼에서 고르는 맛있어서 추천하는 와인 - 임금님의 눈물 (스페인 산) 손님 접대용으로 좋은 와인이라며 히카리상이 알려준 와인 스페인산인데 슈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이름하여 임금님의 눈물 오우사마노 나미다 王様の涙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로제와인 종류별로 다양한데 일식 한식에 정말 잘 맞는 와인 왕의 눈물 화이트 - 화이트 와인 한병 900엔 정도이며 공식 소개에는 라이트 바디로 편안히 마실 수 있는 맛이며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부드러운 와인이라고 한다. 평점은 4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 화이트 와인은 Alc. 함량(%) 11.0% / 유형 화이트 / 포도 품종 마카베오, 아이렌 / 와인 생산지 또는 국가 【스페인】카탈루냐 왕의 눈물 레드 750ml 레드 와인 약간의 단맛과 기분 좋은 떫은맛이 있고, 부담없는 가격, 약간 가벼운 마.. 2022. 11. 25.
일본 부동산 사정: 입주할 때는 니 마음이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2022년 11월 기준. 가나가와현에는 약 9년 거주. 신주쿠 맨션에는 약 7년 거주. 거기서 이사와서 1년. 거주 중인 후까.. -------------------------------------- 이사를 자주 가면 거지되는 일본이라... 가능한 오래 거주해야 지갑이 편안하다. 처음 신주쿠로 이사 올 때는 정신이 없어서 그랬던지 그다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입주할 때는 니 마음이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부동산의 암묵적인 룰... 가나가와에서 살았던 집은.. 9년이면 경년열화... 주거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낡아가는 부분이 있어서 위 그래프처럼 주거 년도에 따라 세입자의 부담비용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물론.. 세입자가 집에 구멍을 내거나 벽을 부수거나 하면.. 비용 청구가 된.. 2022. 11. 25.
이사간다니까 잡고. 안 간다니 집세 올리는 부동산^^; 21년 10월에 새집을 보고 와서.... 쏙 마음에 들어버리고. -- 당시 살던 맨션 관리 부동산에 이사를 통보했다. 일본에서 이사를 한다는 것은.. 돈이 많이 깨진다는 것!! -월세가 한 4~6 달치는 지갑에서 뿅.. */*/*/*/*/ 부동산이니까 당연히. 그러겠지.. 싶은데.. 이사 간 다니까 가지 말라고 하고 그럼 맨션 계약 갱신 이야기가 나오니 월세를 올린단다........... --------------- ... 갓물주님에 대한 。。。세입자의 무리수... 집 계약 갱신 1달 전이었음에도........ 이사 가겠노라 부동산에 통보를 했다. 보통 방 뺀다는 통보는 3개월 전에 해야 하는데.. 계약 갱신 한 달 전에 갑작스러운 통보를 한 이유는.. 부동산에서 나를 잊었는지.. 갱신 서류가 왜?? 일.. 2022. 11. 24.
참이슬(챠미수루) 아니고 찾을수록(차즈루수로)?! 일본슈퍼에서 찾았어요 일본에서 참이슬과 신라면은 이미 일본에 쫙 퍼졌다 신라면은 유명 모델?이 화장품 광고하면서 신라면 먹는 장면.. 매일 나온다 다른 회사 가봐도.. 여자애들 점심때 신라면 먹는거.. 많이 봄. 편의점, 슈퍼 어디나 신라면과 참이슬은 이미 일본에 스며들었는데 이게있네?? 차.. 찾 을 수 록 일본어로 챠즈루.. ?? 차미스루랑.. 너무 비슷 눈을 비비고 다시 봄. .. 챠즈루.. 바나나 애플.. 수박. 오렌지... 생강... 설마 혹시 참이슬이 디자인 바꾸었나?? 해서 뒤집어보니.. 원산국은 한국. 수입판매자는 우리상사라는 곳. 찾아보니 참이슬과는 저은혀~~ 다른 상품이다. 다른 술이기도 하고 하지만.. 너무 닮은것... 원료부터가 다르다고 한다. 찾을수록은 사과 양조주(과일주??)이고 참이슬은 쌀과 보리?.. 2022. 11. 23.
동경에 사는 회사원의 원룸 구경하기 제가 이사를 1년 전에 했어요. 2021년 11월에. 그 때는이사한다고 퇴실 통보하면서 부동산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고.. 새집 찾는다고 새로운 부동산과 집도 보고 이사 일정 확인하고 이삿짐 싸고, 새집에 이삿짐 풀고 새로운 물건들 사고 정리하고 등등 바빴고. 또, 당시 바로 올리면 불리한 면이 있었기에 안올리고 두었다가..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월세, 방구조, 편리성 등등 다 알려드릴께요. 도쿄에 사는 회사원이 살던 원룸 욕실 베란다 키친 빼고 순수한 원룸의 방 사이즈는 22.86평방미터. 평수 계산 사이트에서 넣어보면 약 6.9평. 올려쳐서 7평이라고.... 다다미 없는 마루바닥형 온돌 없고, 건물은 콘트리트 건물 구조인 RC 구조라고 합니다. 아래는 부동산이 찍은 사진이라 엄청난 광각 사진일 수 있.. 2022. 11. 22.
[구매 사기주의] 가짜만들어 팔아서 난리난 "멜라노CC" 며칠전에 알게된 뉴스인데 한국에서도 인기 많을거에요. 멜라노CC 비타민C가 들어있어 피부미백에 도움을 준다는 화장품. 일본의 유명한 제약회사 로토 제약에서 만들어서 약용으로 기미와 여드름 방지라는 효능 효과가 있다. 유명하기도 하고 잘 팔리기도 해서 그런지.. 짝퉁이 나왔다. -- 그리고.. 당당히 일본의 여러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거래 중....... 그렇게 많이 팔려버린 가짜를 쓴 구매자들이 예전과 다른 사용감과 피부 트러블로 문의를 하자.. 가짜임이 밝혀진 상태.. 판매한 용의자 1명은 잡혔지만. 많은 양의 재고가 있으며.. 웃기는 건 이렇게 정교하게 복사하려면 제대로 하지.. 역시 외국에서 짭으로 만든 티를 내었다. 일본어로 여드름은 니키비 ニキビ라고 마지막 글자에 빗살 두개가 들어가는데 가짜는 ニ.. 2022. 11. 21.
나만의 곰돌이 토스트 만들기 비오는 주말에 한 가장 큰 일. 토스트로 기분을 냅니다. 여러 유튜버들이 알려준 대로 저도 해봤어요 곰손도 된다!! 일본에서 식빵. 대기업 빵은 야마자키가 잘 만드는 듯 해요. 그리고 이거 더블 소프트.. 두툼하고 부드럽고.. 강추!! 소식좌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윗 부분 가운데가 꺼져 있어서 귀?? 만들기 좋지요? 반으로 잘라서 토스트로 구워줍니다. 김으로 표정이 되는 눈코입 만들어 줍니다. 예쁘게 안잘리면 하나 둘 더 잘라봅니다. 동그랗게 자른 치즈 위에 하트 눈이랑 길쭉이 입. 반 잘라서 코 입을 만들어요 어린잎 채소 깐 접시위에 잘구운 식빵 올려주고 눈코입 귀 배치! 케찹 없어서 스리라차 소스로 빨간 볼 찍어주고. 소프트한 스크럼블 에그 깔아주고 완성! 그리고 나머지 반 남은 식빵은 어쨌냐고요.. 2022. 11. 21.
꼬소한 병아리콩. 후무스 예전엔 서리태 넣어서 밥을 했는데 요즘은 병아리콩 병아리콩만 삶아먹어도 고소하다. 알도 크고 먹어보면 밤을 먹는것 처럼 달고 고소하고 담백하다. 병아리콩으로 자주 해먹는것이 후무스 병아리콩 삶아 갈아 먹는것인데.. 나름 간단하고 영양식이다. 재료는 하루 불려서 전기밥솥에 찐 병아리콩. 마늘 적당히 올리브유 간장 한스푼 큐민 이번엔 양파도 적당히 넣었다. 작은 병으로 파는 올리브유 이건 레몬향이 가득한 올리브유다. 간장 한스푼으로 짭잘한 맛은 간장으로. 나머지 향은 큐민을 넣는다 큐민은 양꼬치 먹을 때 넣는 쯔란. 이게 꽤 향이 독특해. 그리고 프로세서에 넣고 갈갈 갈아버린다. 물을 넣지 않고 좀 거칠게 갈아 식감을 좋게 하였다. 병아리콩으로 후무스라는걸 만들어봤어요 병아리콩을 밥 할 때 항상 넣어 먹는데.. 2022. 11. 20.
일본의 베스트 히트 상품! 말린 표고버섯 스낵 2022년 일본의 히트상품 베스트 30선에 선발된 표고버섯과자. 얼마나 맛있기에 베스트 히트상품에 들어가나?? 잡지에서 소개해준 동키호테의 브랜드로 나온 말린 표고버섯 스낵을 사봤습니다. 1봉지. 세금 포함 645엔 원산국은 중국이고 수입품이었어요. 궁금하기도 하고 보통 채소 말린 스낵을 좋아해서 자주 찾아 먹기도 했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베스트 상품까지 갔을까?? 그럼 맛있겠지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 동키호테에 팔기도 해서 가보니 있길래 사 왔습니다. 개봉합니다. 열어보니.. 오.. 표고버섯 모양의 과자? 진짜 표고버섯 말린 건가? 꺼내보니 진짜 말린 거 맞아요. 냄새는 은은한 표고버섯 향 나고 맛을 위해 과자 분말을 뿌려놨는데 이 분말은.. .. 뿌셔뿌셔 불고기 맛? 치토스 안 매운맛? 약간 라면수.. 2022. 11. 19.
도쿄 전철은 자주 멈춰요. 진신지코가 뭘까? 일본은 교통사고 - 뻉소니, 어린이 교통사고는 큰 뉴스가 되고 전철사고. - 사람이 전철에 치인 경우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전철이 멈추었다는 뉴스 정도로 끝난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일본에 시즌이 있는데, 결산 시기라던지 새학기 등등의 시기에 유독 진신지코! 사람과 열차 간의 사고가 많다. 예전에 가나가와현에서 신주쿠로 통근할 때. 이 진신지코 때문에 열차 지연과 출근하려는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전철 내부. 실로 모르는 사람 사이에 낑겨서 신주쿠까지 40분을 간다. 40분이면 정상적인 시간이고. 열차 사고 지연이면. 기본..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은 낑긴 채 열차는 움직이지도 않는다. / 물론 지각하지만. - 지연 증명서만 있으면 지각 빼준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에서 이 진신지.. 2022. 11. 18.
어린아이 혼자 국제선 비행기 태우려면.. 일어나는 일 한국과 일본을 자주 왕복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었다. 나는 복도 쪽 좌석을 선호한다.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도 좋지만 풍경은 이제 됐구요!! 햇빛. 찬란한 거 됐구요.. 일단 빨리 내려서 빨리 집에 가야 하는 게 목적인.. 사람. 가능한 앞자리.(이코노미석 앞..) 복도. 짐도 올려두지 않고 의자 아래 넣는 가방. 수시로 왕복하다 보면 버스나 전철 타는 기분으로 비행기를 타는데. 어느 날 창가 쪽에 어린이가 앉아있고. 가운데 아저씨.... 그리고 복도 쪽 좌석에 나 .. 이렇게 앉았는데 이륙 전. 승무원에 내게 와서.. 이렇게 말한다. 저기 친구가 혼자 일본에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 도우미 부탁드린다고. 아무래도 여성분이 좋으실 거 같아서 옆에 남성분과 자리를 바.. 꿔..................... 2022. 11. 17.
일본에서 지진 첫 경험.. 지진 오면 어떤지.. 말해봄 일본에 있으면 지진을 자주 겪는다. 진도 3이나 4정도는 빈번하기 때문에 부르릉 하는 그 사이 사무실에 있으면.. 일본사람도 한국사람도 얼음.. 그 자체가 된다. 전철에 타고 있으면 달리던 열차에서 차장이 갑자기 급정차합니다. 붙잡으세요 급정차 합니다. 끼이이이이이잉. 과 동시에 사람들이 한쪽으로 이이잉 쏠리면서 전철이 멈춘다. 아니.. 멈추었는데 이제는 양옆으로 움직인다. 둠칫둠짓.. 흔들드르르릉 웃긴건.. 전차 안에 사람이 많아도 고요하다. 모두 얼었음.. 나도 얼었음/ 이후에는 다시 열차 출발합니다. 잘 잡으세요.. 그러고 또 갈 길 간다. -- 요럼 다행이고 가끔 철로를 내려 걸어야 하는 일도 있다. 311 동일본대지진도 겪어본지라 지진에는 이골이 났지만 그거 겪었다고 뭐!! 달라지나? 늘 새로워.. 2022. 11. 16.
개기월식 달님에게 빌어보았다.(제주도사람.Ver) 요즘 후배가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눈물이 나고 잠안오고, 심지어 극단적인 카톡을 내게 보내올 정도로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 .. 누구에게나 시련이 다가올 수 있지만 시련의 강도와 빈도가 사람을 쥐어짜는데.. 나라고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일. .. 나의 순수한 마음은 원석으로, 하얀 백지로 있고 싶지만 살면서 부딪히고, 깨지고, 접히고, 밟혀서 닳고 금간 못생긴 돌이 되고.. 백지였던 마음은 찢어지고 밟힌 자국으로 백지로는 되돌리지 못하는 상처가 많이 남았다. 동화속 공주님처럼 화려하고 편안하고 궁에 사는 생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변신 전 신데렐라고 사과먹고 다 죽어가는 뱃/살/공/주/..... 그 어떤 왕자도 없고.... 이 사정이 좋아지지도 않는다. 누구 등에 업혀.. 2022. 11. 15.
화장실에 있는 손님의 생사를 물어본다?! 예전 가나가와현에 살 때였다. 역 화장실. 다목적 화장실이라고 휠체어가 들어갈 정도로 큰 공간과 세면시설 등이 설비된 곳이다. 당시 전철에 좀 커다란 짐을 들고 탔었는데. 화장실에 들렀다 가야지 하고.. 큰 짐을 밖에다 두면 또 사람들 통행에 좋지 않겠다. 싶어서 공간이 큰 다목적 화장실로 들어갔고. 빈 공간에 물건을 내려놓는데.. 짐을 묶었던 끈이 풀려버려서..... 다시 묶느라 시간을 좀 끌었다. . 다목적 화장실이라 몸이 불편하신 분이 이용하시는 화장실. 작은 역이고 사람도 많은 시간이 아닌지라.. 다목적 화장실 문을 닫고 재포장을 하는데.. 그러다 시간이 한 20분?? 정도 흐른 것 같다......... 그렇게 낑낑 다 묶고 .. 이제야 볼 일을.. 보는 중에. 갑자기 화장실 안.. 스피커에서 들.. 2022. 11. 14.
햄으로 접시위에 장미꽃 피우기 (생햄) 달 보려고 맨션 앞 세븐 일레븐에 갔다가.. 괜히 사와버린.. 와인. W.........o..........o..!!! 블러드문이 뜬 걸 보면서.. 크으... 내 인생에도 개기일식을 내 눈으로 보게 되네 하는 감동.. 그리고 주머니에 넣고 들어온......... 와인을. 안주랑 멋지게 먹어야징... 그리하여 접시 위에 꽃을 피웠습니다. 안에 든 하얀 것은 키리 크림치즈 4등분 (두부 아닙니다. ) 뒤에 퍼런 애들은 브록콜리 새싹. 만드는 방법은 생 햄을 둘둘 말아주면 됩니다. 그냥 깻잎 떼어먹듯이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먹어도 좋지만 왜인지........ 말아서 예쁘게 하고자 말아서 장미를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생햄 한 장 한장을 둘둘 말아서 끝. 그리고 다 만들면 예쁘지만. 먹으려니........... 2022. 11. 13.
일본의 선물에 있는 매듭의 의미. 모양이 다른 이유. 일본에서 결혼식 축의금 봉투나 장례식 조의금 봉투에는 매듭이 그려지거나 혹은 장식이 묶여 나온 봉투들이 있어요 이런 봉투에 이 멋진 매듭은 어떤 의미인지.. 뭔가 의미있는 격식인데 이것으로 일본의 격식 포장 문화를 볼 수 있어요 관습이라고 하죠. 여름은 여름이라고 겨울 들어가면 또 겨울이라고 기업들 끼리 선물을 주고 받아요 여름에 보내는 걸 오쥬겐이라 하고 겨울에 보내는 걸 오세보라 합니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 안부를 전하는 전통이에요 없으면 서운하다는 정도라 매번 여름엔 쥬겐, 그리고 겨울에는 세보가 택배로 도착해서 회사에 과자와 맥주가 넘쳐납니다. 그리고 포장지 위에 이런 종이가 붙어 옵니다. 왼쪽이 오쥬겐 오른쪽이 오세보 여기도 매듭이 보이죠???? 나비모양으로 묶은.. 왜 이런걸 묶어..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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