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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재배 채소, 택배 구매 요즘 인터넷을 보면 오이, 토마토, 가지, 피망이 극혐이라는 글을 자주 본다. 나는 이 극혐 리스트 채소를 아주 좋아 한다.이 채소를 싫어하는 내친구는 나보고 변태 식성이라 한다. 식당에 가도 피망, 토마토, 오이, 가지는 친구들이 나에게 몰아준다. 나는 감사할뿐. 일본 슈퍼에서 채소는 비싸서 조금씩 밖에 못사는데 농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숍에서 박스채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여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일본의 식품은 산지에 따라 불안하다. 하지만 규슈쪽은 그나마 청정 지역이기에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구매하는데 각 가게에 따라 취급하는 상품이 틀리고 계절에 따라 내용물이 틀리기도 하여 딱 정해진 채소를 구매하기는 어렵고 가게에 맞게 박스에 꽉 채워 보내는데 내용물은 정말 아무거나이다. 오이, 토마.. 2018. 11. 18.
엄마의 택배... 8개월동안 오해 했다. 오래전에 엄마가 보내준 택배안에 오메가3 영양제가 들어 있어서 이걸 왜 보내지? 라고 생각했고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책상 옆에 쭉 보관해 두었는데. 회사에서 알약이 큰 사진이 필요하다기에 집에 보관해둔 오메가3가 있으니 가져오겠다고 했다. 한번도 개봉하지 않았던 새 상품.. 유통기간도 넉넉하다. 회사에 가져가서 개봉하면 먹어볼까? 몸에 좋은것은 알겠으나, 큰 알약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이런 종류는 먹고 나면 바로 올라오는 냄새가 싫어서 안먹고 그냥 쭉.. 보관해 두었다. 개봉하면 뭐 할 수 없지 먹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 2018. 11. 17.
음식점 점장의 부탁한 내용이 따스하다. 요새는 노키즈존 이라는 식당 혹은 공공장소가 생겨나서 아이를 동반하기 어렵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맘충이라는 말도 생기고. 일부 극성의 엄마들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아이들이 피해를 입는다. 웹을 검색하다가 어느 일본 음식점에 걸려있는점장의 부탁사항이라는 사진을 보고 마음이 따수워졌다~~~~~~ 점장의 부탁어린아이는 흘리며 먹는게 당연합니다. 우리도 어릴적에 그랬습니다. 그러니, 외식할 때 만큼은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두십시오. 뒷처리는 저희 직원들에게 맏겨주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2018. 11. 16.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쉬운 구별 후배의 소개로 만난 후배가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 사람들이 그리워서(?) ^^ 수다 떨자고 만나러 갔다. 이러저러 얘기하다 이제야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예상외로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은 가타가나가 생소하고 외우기도 어려워한다. 나 역시 그랬기에.. 닮기도 닮은 글자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구별법을 평생 안 잊을 수 있도록 알려줄게..!! シ 시는 ㅣ에 딱 붙여서 쓰면 シ ツ 쯔는 ㅡ에 붙여 쓰면 ツ OK!!! 보너스!! 누 ぬ ヌ 도 외우기 어렵다고..~~! 누.. 는.. 소변이 막 급하면 누고 싶잖아. 막 꼬이면 ぬ 다리를 어찌 꼬나고? ヌ 이렇게 외울 수 있.. 2018. 11. 15.
가을... 낙엽 아트가 스고이~~ 예전에 사무실에서 키우는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잎이 말라서 떨어지고 있었다. 사장님이 낙엽을 줍고서는 [카아...~ 사무실에 가을이 왔네~~] 그 때는 나 바쁜데 뭔 소리하나~~ 헐! 했었는데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하고 일만 해서 덥다 춥다 밖에 몰랐다그때는 감성도 메마르고 우울했었다. 계절?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걸 볼 여유조차 없었다. 요새는 조금 여유가 생기고 아침 저녁 출퇴근을 걸어서 하다보니 일본의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항상 덥다가 확 추워져 버려서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데 요새는 낙엽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가을을 느끼고 있다. 아침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가로수의 마른잎들이 바닥에 투두둑 떨어지더니 이번엔 바닥에 깔린 잎이 마른 소리를 내며 굴러가는 것을 보았고 낙엽이 .. 2018. 11. 14.
이총: 조선인 귀무덤에 대한 일본 신문 기사 みみづか [耳塚] 미미즈카 [명사] 이총; 예전에 적의 목을 베는 대신 귀를 베어 내어 묻은 무덤. 야후 뉴스를 보다가, 눈을 끄는 기사가 있었다. 우리는 잘 아는 역사인, 일본인이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 갔다는 것인데 교토 신문에서 기사를 낸것이다. 기사 내용과 코멘트 내용이 흥미를 끌어서 그대로 번역 하여 올려본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107-00000021-kyt-l26 [미미즈카(이총)]이란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와 공양 11월7일 수요일 19시10분 배신 -- 쿄토 신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한반도에 출병 한 임진왜란 (1592 년 ~ 1598 년)의 유적 (교토시 히가시야마 구). 무덤에 거대한 오륜 석탑이 서있다. 히데요시의 장병이 전쟁의.. 2018. 11. 13.
18세와 81세의 차이 [일본식 유머] 블로그를 쓴다고 하기에 히로코상이 재미있다고 보내준 이미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은것..! 18세와 81세의 차이. 0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역주 하는 81세 0 마음이 약한 18세, 뼈가 약한 81세 0 편사치(내신)이 신경 쓰이는 18세, 혈당치가 신경 쓰이는 81세 0 수험 전쟁과 싸우는 18세, 미국과 싸웠던 81세 0 사랑에 빠지는 18세, 목욕탕에 빠지는 81세 0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18세, 더이상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81세 0 동경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18세, 동경 올림픽 까지 살고 싶은 81세 0 자신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 18세, 나가면 어디 있는지 몰라 모두가 찾아 나서는 81세 나이별 없는것..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2018. 11. 12.
세탁기를 현관 밖에 두고 쓴다?.. 일본에서는 보편적입니다. 세탁기가 집 밖에 나와 있는 경우, 일본에서는 많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사람이 적기에 부동산에서는 [세탁기 / 실외 설치]라고 안내를 합니다. 일본은 세탁기 설치 공간이, 베란다, 발코니, 현관 앞 등 실외에 있는 집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의외로 세탁기 설치 공간이 없는 집도 있어요 (가까운 코인 세탁소 이용 이런 이유라는..) 같은 조건이라도 세탁기가 밖에 나와 있는 경우는 집값이 주변보다 조금 싸다,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합니다. 하지만 집 밖에 있기에, 밤에는 소음 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세탁조 안에 이물질이 잘 끼며, 배수관이나 세탁조 안에 벌레나 나뭇잎 등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장이 잦고, 겨울에는 동파하는 경우가 있으며, 소음 문제와 세탁물 도둑 문제, .. 2018. 11. 11.
동경의 쥐.. 찍!찍!찍! 쯔키지 시장이 토요스로 이동을 하고 그 많던 쥐들은 어디로 가나 하며 매번 뉴스가 시끄럽다.이 뉴스로 쯔키지 시장만 문제 되나 싶지만 No~ No~ 쥐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들어보니 뉴욕이나, 프랑스에서도 쥐 때문에 골치라는 뉴스를 본 것 같다. 오후에 한국 슈퍼가 있는 신오쿠보에 다녀오는 길에 여학생들이 꺄와이이~~~ 하며 길바닥을 향해 사진을 찍는 걸 봤는데히 이 이 이 이 익쬐그만한 쥐를 찍고 있었다. 대도시에 쥐는 너무 자주 출몰한다. 겨우 동경에 까마귀를 퇴출한 것 같았는데쥐는 어찌 못하는 것인지... 내가 봤던 도심의 찍찍이도로를 뛰어가는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G.선로에 돌멩이가 굴러가네? 싶었는데 그게 G..그리고 G 가족의 식사하는 모습이나.지하철 역 안에서 커.. 2018. 11. 10.
도둑을 대하는 일본 편의점 점장 세븐 일레븐 편의접 입구 쪽에서 커피를 뽑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여성을 가게 점장님이 후다닥 쫒아가서 멈춰 세운다. 문 밖으로 나간 상태지만, 자동문이 사람을 감지하여 닫히지 않는 정도의 거리.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놀라웠다. 물건을 훔치는 건 범죄입니다.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물건 훔치고, 무료 경찰차 탑승권 GET!! 여자분은 평범하게 트렌치코트를 입고, 괜찮은 가방을 메고 있었고 가지런한 긴 생머리에 마른 체형의 여성이었다. 점장은 여자분을 쫒아가더니, 문 밖에서 여자분을 멈춰 세우고점장 : 손님 죄송하지만 가방 안을 보여 주실 수 있나요? 여손님 : 말없음 점장 : 죄송합니다 가방 안을 보여주시겠습니까? 여손님 : 말이 없다.. 점장 : 손으로 안에 있던 직원에게 손짓을 한다. 내부.. 2018. 11. 9.
언니 짜장 튀었어요.. ※어제는 노트북이 갑자기 안돼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글 하루 안 썼더니 방문객 급감하여 놀랐습니다. 블로그 하루 한번 쓴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문하여 새 글 없음에 서운하셨던 분들께 꾸벅..사과 인사를 드려요~ 매일 글 올리는 것은 솔직히 자신 없지만 노~~오~~력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고향 후배 S양을 만났습니다. S양은 현재 구직 활동 중!! 매일매일 카톡으로 여기저기 채용 거절당했어요 ㅠㅠ 라며 힘든 구직 상황을 알려줍니다. 일본이 구인난이라더니 재 취업 시장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기운 내라는 응원은 역시 밥이 최고!! S양의 초이스로 신오쿠보에 있는 중식집 (백종원 홍콩반점 0410)에 갔습니다. 전 처음 갔어요. 여자 둘인데 쟁반 짜장 2인분, 탕수육 작은걸 시켰어요.많다.... 2018. 11. 8.
노트북 사망.. 갑자기 노트북이 빨간색 경고를 내며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드 자체가 문제인건지... 하드를 교체해야 하는건지.. 알쏭 달쏭 합니다. 이 경고가 무엇이며 재 설치 하면 되는건지..?? 노트북 하나 안된다고 생활이 퐉!! 바뀌네요..인상 쓰지말고!!!! 살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못썼어요 .. 빠른 복구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18. 11. 7.
히로코상의 보물 - 체중 곰인형 히로코상의 집에 놀러 가면 거실에 곰인형 커플이 놓여 있다. 처음엔 장식이구나 싶었는데 곰인형 발바닥에 글씨가 써진 것을 보았다. 이름, 날자, 시간, 무게? 길이? 이게 뭘까요? 히로코상에게 물어보니 따님 미오상이 결혼할 때 받은 인형이란다. 히로코상: 후미짱 그 인형 들어봐요. 들어보니 제법 무 / 겁 / 다. 히로코상: 이거 체중베어라고, 아기가 태어날 때 이름, 날자, 시간, 무게, 키 히로코상은 곰 발바닥 글씨를 하나 하나 짚으며 알려 주었다. 나: 오,, 그럼 이거 미오상 태어날 때 몸무게와 키 그대로 제작된 인형이에요? 히로코상:그렇죠 나: 근데 결혼할 때 받아요? 히로코상: 움.. 일본은,, 결혼식 할 때 이러저러 이벤트가 많아서부모한테 편지도 읽어주고 신랑 신부가 태어날 때 무게랑 키가 .. 2018. 11. 6.
찢어져버린 편지 봉투에 대한 우체국의 배려 어제 잠을 못잔데다가 오늘 너무 바빴던 나머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피곤..상태 입니다. 에브리타임 하나 급하게 먹었는데. 간단히 블로깅 할께요. 월 초에 오는 납품서나 청구서를 확인하는데 비닐팩에 넣어진 봉투에 메모가 붙어 있었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메모라 이게 뭐지?? 하고 내용을 읽었더니 이 우편물은 취급을 잘못하여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손상을 보수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 동경 00부 우체국 - 얼마나 손상이 되었나? 하고 비닐 봉투에서 꺼내보니 주소를 보여주는 창이 조금 찢어진 정도 였다. 에게~~~ 이정도에 사죄 메모 붙이고 비닐 봉투 서비스 까지.. 전혀 그대로 배송해도 문제 없는 트러블이었는데 대단한 정성, 그리고 우체국의 배려에 놀랐다. 당연한 서비스인데 못받아본.. 2018. 11. 5.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잔인함. 자주 만나는 유사장님을 만났을 때 한국 거래처의 김 사장 소식을 들었다. 김 사장은 사업 수완이 좋고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해서 해외 사업도 활발하고 미인형 얼굴에 한국 공장을 잘 컨트롤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는 김 사장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깍쟁이 같은 성격으로 매 해마다 상품 단가를 올려 받는 것에 일본 쪽 사장님들은 약간의 불만이 있다. 그런데 유사장님을 만난 자리에서 대뜸 김 사장 소식 들었어? 라며 묻는다 나: 김 00 사장님요? 아니오 미소를 활짝 지으며 유:이번에 중국에 화장품 수출한 게 잘 안됐나 봐 역시 중국은 조심해야 하는데 물건이 공중에서 사라졌데 허허나 : 와우 어찌하면 사라집니까? 유 : 들고 날랐나 봐 나 : 헐.유: 그래서 회사 문 닫고 있.. 2018. 11. 4.
엄마도 인정한 생고기 보관법 애정 꽉 찬 EMS가 도착했습니다. 요새는 도시락 싸고 다닌다고 했더니 반찬을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었나 봅니다. 장조림이 오겠지 싶었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 아이스 박스 안에 생고기가 잔뜩 !!! 반찬도 있었는데 녹은 고기를 빨리 보관해야 합니다..아.. 울 어무이는 손이 큽니다. 저 혼자 사는데 한 반년은 고기 안 사도 될거 같아요 돼지고기, 쇠고기가 냉동이 다 녹아 오긴 했지만 먹기 괜찮은 정도 였어요 바로 다 먹을 수 없기에 이 고기들을 냉동 보관 해야 합니다. 네.. 생고기예요 생고기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1. 지퍼백 2, 밀폐용기 3. 랩 여러분은 어느 것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랩을 사용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CsJAn [무료배송]아사히카세.. 2018. 11. 3.
콜센터에 잘못 걸려오는 전화 회사에서는 고객을 위해 무료 전화를 설치하고 있다. 사무실로 걸려오는 일반 전화와 다르게 벨소리를 다르게 해놨기에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때는 감사합니다. 고객센터입니다. 라고 받는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보험회사 아니냐는 전화가 오기 시작하더니 점심 시간이 좀 지나는 시간에는 고연령의 남성(?)들의 잘못 걸린 전화가 자주 온다. --- 첫번째 사례 --- 보험회사 아니에요?? 아마도 전화번호가 비슷한데 잘못 눌러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우리쪽 전화번호가 123-111-1111 보험 회사 번호는 123-111-1110 손님은 1이 많아서 한번 더 누르다가 우리쪽으로 전화를 걸게 되나보다. 상황 1 - 무조건 화부터 내던 사람 손님 : 어이~ 이거 견적하고 전혀 틀린 청구서.. 2018. 11. 2.
계란말이 전용 사각 프라이팬 활용법 (혼밥) 보통 계란말이 전용 프라이팬으로 유명하지만 혼밥하는 저에게는 만능 프라이팬입니다. 첫번째는 물론 계란 말이, 계란 후라이, 혹은 채소 볶음 두번째는 나만 먹을 작은양의 튀김 치즈스틱, 카니코롯케, 닭튀김 등등 적은양의 기름으로 확실 하게~~ 세번째, 팬케이크 사각 반듯, 지지미 사각 반듯 요리 각잡을 때 좋습니다. 네 번째, 레토르트 데우기 적은양의 물로 전자렌지 보다 빠르게 쉽게 사이즈 똭!! 저는 도시락을 싸고 다니기에 도시락 통이 사각이라 사각 반듯 반듯하게 조리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스팸하나를 구워도 사각 반듯팬 케이크도 사각..지지미도 사각 모양이 이상하면 어때요.나 혼자 먹는 혼밥 인데요^^ 사각형 계란말이 프라이팬 가지고 계신분 꿀 팁으로 활용 하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2018. 11. 1.
일본 건강식품 주의- 일본 소비자청의 행정 처분 상품 분말 아오지루(青汁), 한국에서는 녹즙 혹은 청즙이라 판매되고 있다. 떫고 풀냄새 나던 기존 제품과 달리, 과일맛을 내고, 유산균 등을 배합하여 젊은 여성들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나 역시 먹어 보고, 맛도 좋았고 효과도 있어 보였기에 샘플로 받은 이후에도 두세번 구입하여 먹은적이 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모든 청즙(青汁)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10월 31일 뉴스에 [살이 빠진다는 근거를 제시못한] 메챠 닷뿌리 후르츠 청즙 (めっちゃたっぷりフルーツ青汁)에 대해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행정 처분을 내리고, 1억 886만엔의 과징금을 부여 했다고 한다. 일본의 [경품표시법 景品表示法]위반이다. 과징금은 역대 2번째로 높다고 한다. 메이커는 소비자청이 요청한 근거자료를.. 2018. 10. 31.
귀여운 일본 할머니 - Feat. 백내장 수술 내가 근무하는 일본 사무실에 전화로 화장품을 주문하시는 할머니가 계시다. 관련 이전글 ☞ 귀여운 일본 할머니 ☞ 83세 고객님의 손편지 (feat 백내장 수술 부작용) 지금까지 전화로만 대화를 나누었는데 사는 얘기, 드라마 얘기, 며느리 험담 등 짧은 전화에도 할 말은 다 하신다. 할머니와의 전화 인연은 한 2년 정도 된다. 외국인과 일본어로 대화가 된다는 점이 80이 넘어도 신기한 게 많다며 놀라워하신다. 이번에는 며느리가 [아히죠]라는 요리를 했는데 처음 먹는 요리라 불안했지만 너무 맛있었다며 자신에게는 아직도 신기하고 새로운 게 많다며 즐거워하셨다. 80이 넘은 일본 할머니의 초 긍정 마인드에 나도 역시 기분이 밝아진다. 오늘은 크림과 화장수를 주문하며, 날씨도 추워졌다고 떡을 보내주신다기에 추워서.. 2018. 10. 30.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5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다섯번째..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 그림 중에 노출이 좀 심한 그림이 있어서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명화의 상황을 표현한 트윗일 뿐, 특정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작 명화의 표정이 지금 내마음 같은 느낌.! 아이 자기전에 이 닦으러 가기 까지의 과정. 위: 상상하던 산후생활 아래 : 실! 재! 상! 황! 손바닥에 적은 메모가.. 2018. 10. 29.
일교차 심한 요즘 빠지기 쉬운 가을 우울에 주의 후배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약속을 잡으려니 하루 미루고 하루 미루고 하다 겨우 시간이 맞아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인 것도 있지만, 지쳐 보이는 후배에게 요새도 잠 못 자니?라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요새도 잠을 잘 못 잔다며 게다가 우울감도 더 깊어져서 만나자는 약속도 하루하루 밀었다고 한다. 약간 우울증도 있는 후배는 다시 증상이 심해지는 건 아닌지 하며 걱정했다. 오래된 해외 생활과 잘 진행되지 않는 학교 생활등이 걱정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요새는 향수병까지 왔다고 한다. 향수병은 나도 좀 공감이 되더라. 그리고, 요사이 갑작스러운 우울감도 공감이 되는데 아마도 날씨 탓이라고 날씨 바뀌고, 몸이 날씨에 반응을 못해서 몸이 지친 거라고 또한 일조 시간도 짧아졌기에 세로토닌이 적게 나오는 거 같다해서 영양.. 2018. 10. 28.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4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네번째..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 그림 중에 노출이 좀 심한 그림이 있어서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명화의 상황을 표현한 트윗일 뿐, 특정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작 명화의 표정이 지금 내마음 같은 느낌.!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설거지 하고..... 2018. 10. 27.
일본 TV 광고 - 아빠가 직장에서 전화 받는 기술!! 유튜브를 보다보면 광고가 나오는데 이 광고는 스킵을 하지 않고 끝까지 보며 웃게 되는 광고가 있죠?사카이 마사토 (堺正人)가 의원이 되어 광고하는 스카파TV의 광고가 미소를 짓게 하여 올려봅니다. 아빠들이 회사에서 가족들 전화 받을 때 사용하면 좋은 스킬인듯!! ♡ 부인편 ♡ 어느 의원실 회의중.. 띠리리리 전화가 울리고 사카이 : 네! 알겠습니다. (진지 심각) 여 : 누구일까요? 남: 설마 총리? 부인전화 입니다. ㅋ 부인 : 그리고 두부도 부탁해 찌게 두부로. 사카이 : 네 알겠습니다. 부인 : 연두부 아니니까, 전에 당신 틀린거 사왔었어. 사카이 : 그 당시에는 정말 실례했습니다. 맏겨만 주십시오남 : 총리야?사카이 : 비슷해 또 전화가 띠리리리 사카이: 네 사카이 입니다. 부인 : 안다고요. 오.. 2018. 10. 27.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3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세번째..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 그림 중에 노출이 좀 심한 그림이 있어서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명화의 상황을 표현한 트윗일 뿐, 특정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작 명화의 표정이 지금 내마음 같은 느낌.! 평일 8시반, 초인종이 울려서 도어 확인창을 들여다보니, 시부모. 엄청나게 졸린데, 이 시간이 아니면, 좋아하는 DVD를.. 2018. 10. 26.
치즈 덕후에게 추천!! 일본 슈퍼에서 꼭 사야할 치즈 일본의 치즈 사랑 덕에 저도 역시 치즈에 빠져 있어요. 치즈에 대해서는 그다지 해박하지는 않지만, 일본의 슈퍼에서 살 수 있는 치즈가 너무 맛있기에 치즈 덕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치즈를 알려드릴 께요. 약 650엔 정도 하는 치즈 3형제, 초록: 카망베르 치즈 오렌지 : 크리미 워슈, 파랑 : 블루치즈 상품을 잘라보면 ↓↓↓↓ 왼쪽이 카망베르, 가운데가 크리미 워슈, 오른쪽 위가 블루치즈 특히 내가 추천하는 것은 ★크리미 워슈★ 크리미 워슈는 프랑스 루 아르 지방의 농후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치즈입니다. 가벼운 레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지만, 커민이나 믹스 허브 향신료 등을 사용하여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어요. 일본 슈퍼에서 판매하는 치즈 "제라드"! 와인과 크림치즈 + 쿠키 조합이 가장.. 2018. 10. 26.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2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두번째..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 어제 올린 그림 중에 노출이 좀 심한 그림이 있어서 메인에 안뜨네요 급.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명화의 상황을 표현한 트윗일 뿐, 특정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작 명화의 표정이 지금 내마음 같은 느낌.!왼쪽 : 임신중 생각한 육아 오른쪽 : 현실 육아 이.. 이 타이밍에 택배...?화 안났으.. 2018. 10. 25.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2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1에 이어 2탄입니다. 일본어를 거의 모르고 일본에 왔기 때문에 나의 일본어 실력은 투명 그 자체였다. 역시나 귀로 듣고 배우는 게 많았기에 뉴스로 공부를 하려 했으나 초보자에게 뉴스는 레벨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노래를 내 귀로 듣고 해석하면서 공부하자 했다. 그때 당시 지브리에서 게드전기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왔고, 구슬픈 주제가가 매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는데 천천히 부르는 노래 가사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기에 이거다, 이 노래를 해석하면서 일본어를 외우자.. 하여, 받아 적기 해석하기를 시작하였다. 처음엔 좋았다. 잘 들렸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서 체크도 하고 중간 부분에 코코로오나니니다또에요~ 코코로..→ 마음이지. / 다또에요~ →비교할까.. 가운데.. 2018. 10. 25.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일본에서 인기 몰이중) 명작, 명화로 주부의 마음을 설명하는 트윗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인기몰이 중 이라 그중 몇개를 골라 봤는데.. 주부님들 꼭 보세요~~!!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다음주 월요일은 급식이 없습니다. 도시락을 지참해주세요]라는 학교의 연락지를 당일 아침 아들의 가방안에서 발견... 왼쪽: 출산 전 상상한 육아. 오른쪽 : 출산 후, 현실 육아. [엄-마-] [엄-마-아..] [엄-마-엄마.] .. 2018. 10. 24.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1 어릴 때부터 뭔가 잘 듣고 외우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서, 귀로 들으면 학습 효과도 좋았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은 잘 못 들었을 때 망신살이 나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서 손님에게 드릴 선물을 사고 가야 한다기에 빨리 백화점 가서 사오라고 한다. 헐레벌떡 일어나 회사 문을 나설 때, 경리 언니가 고00 쵸코로 사와~~라고 크게 외쳤다. 뛰면서 들었기에 잘 못들었지만 고?,, 뭐? 라고 들렸기에... 백화점 지하에 들어갔는데 초콜릿 매장이 너무 넓어서 시간도 없고. 안내하는 분에게 나: 죄송한데요 여기 고릴라 쵸코가 어디 있죠? 매장 언니 : 손님 죄송합니다. 손님이 찾으시는 쵸코가 혹시 고디바 아닌가요? 나 : --------아.... 이거 사올 뻔.. 자라나는 꿈나무는 알랑가 모르겠지만 코 흘리게 시절 이문..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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