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2571 728x90 728x90 전자 축하를 받았습니다. 음력 생일인데 해외 사는 사람이 생일은..난감합니다. 음력이 뭐야. .. 음. 그런거야.. (디게디게 귀찮은거구낭) 이러고 말지요. 음력 생일이니까.. 달력에서 음력을 찾아서..그 날 생일을 축하해준다면 더더욱 감동이겠지만일본에.. 음력의 개념이 없으니.. 패스........신분증에 써진 날자도 패스. 정작 음력 생일도 패쓰.......저는. 아싸.인데다 인기도 없으니.. 자연스레 모른척 하고 삽니다..그러나.. 무려.. 생일이라 축하해주는 무리..가 있으니전자 축하..ㅋㅋ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은행에서.. 연락이 왔어요...게다가 이번에는 선물도 줍니다. 밥시간 지나고 핸폰을 보는데...알람이 떠요.제 주 거래 은행에서 디즈니 배경 화면을 선물해준다고...... 지금까지 이런 선물은 없었다.... 바.. 2024. 6. 19. 시나가와 역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블루보틀 커피.. 마시기 도쿄의 풍경 중..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츠타야 스타벅스의 창으로 보는 재미와...시나가와 역 내 통로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가장 명당 자리는 시나가와 역. 아트레 백화점 2층의 블루보틀.역에서 나가면.. 저렇게 간판이 큰데 모를리가 없는.. 카페.그리고 창가자리가 명당이다.그럼 이 풍경을 보게 된다.만약에 아침 출근시간에 간다면..마스크 쓴 사람들의 무리가 우두두두두두두블루보틀 커피는 이거 보려고 갔다.첫.. 블루보틀 커피 입성! 카페도 가본 사람이 안다고..입구에서 서성거리는데 앞에서 굿즈 구매 하는 사람이 너무 시간을 끌어서눈치를 줄까.. 싶은 8282의 근성이.. 막 나올 뻔 기다려서 주물을 하는데.. 30초.그리고 이름을 물어본다. 이름으로 부른다면서..아.. 저..순둥순둥한 한국 이름은.. 2024. 6. 18.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콜라보. 수족관 구경 시나가와 수족관에서 베르사이유 장미와 콜라보한 전시를 한다기에 시나가와면 가깝기도 하고, 자주 지나다니다가 보이던 수족관이구나.. 싶었다. 평소 동물원이나 수족관이나 잘 가지 않는다.놀러온 친구나, 애기나 있으면 가겠지만..사람이나 동물이나 물고기나 가두어두고 구경 시키는...그런게.. 별로..그러고보면 어항도 많이 두고 사는데 수족관은 더 넓은 어항.. 아닌가..... 행복한 푸바오라고 생각하자.. 근데.. 검색을 해보면 .. 시나가와 수족관이.. 얼래?두. 군..데...그것도 야후 재팬에서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수족관이시나가와 수족관인데..저은혀..어. 다른 곳이다.이름은 시나가와 이지만.. 카마타에 있는.. 수족관이다. 생각없이 제일 위에 나온 수족관을 클릭해 들어가면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이벤.. 2024. 6. 17. 점원은 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내가 일본에서 알바를 했을 때도시락 싸가는 사람이 많은 역 안 돈까스 집이었다. 역내 환승 통로에 점포가 있고매대에 진열된 도시락을 사람들이 사가는데역이라는 특성 상전철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좌아악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게 파도가 한 번 오고그 다음 파도가 오는..시스템이다. 때문에 몰려드는 사람들의 수요에 공급이 맞춰주지 못 한다면주방에서는 날으는 돈가스...!!! 3초내에 도시락을 싸서 내야 한다.. 그럼 자연스레 매대 앞에 서 있는 손님들과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그렇 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손님이 쳐다보는데 물 마시지 마..................에?물도 못 마셔요?..아니. 마셔야지..마시지 말라면서..............보이지 않게 싱크대 아래에 쭈구려 앉아서 마셔...... 2024. 6. 16. 시나가와의 고즈넉한 예약제 식당 아즈마야 월차를 받은 날.오랜만에 시나가와에 갔다.야마노테선 타고 쭈욱 가면 되는데..열차를 오래 안탄지.. 꽤.. 되어서그런가.열차 멀미를 하네... 헐...신간선도 타는 역이라 꽤 크고 꽤 넓은데 내가 또 식당을 잘 찾을 수 있으려나예약만 했지.. 길찾기.. 그런건.. 보지도 않았는데여기 도착해서야 맵을 열어본다. 그러다 보니..잘 찾아온 듯.다행이당.입구도 찾았다.식당이름은 아즈마야.한자로 저렇게 쓰는데 일본 사람들도 못 읽는다...못읽는 한자를 왜 쓰냐 싶겠지만..가끔 사람 이름도 못 읽는데.. 식당 이름 쯤이야..쫌.. 멋쪄보이고 싶었나?? 회사원들이 가아득 모여있는 시나가와라서점심 시간에 그냥 가도 되겠지.. 싶었는데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완전 예약제라고 한다. 왜??주 메뉴가 밥인데 솥밥을 .. 2024. 6. 15. 신기한 방법으로 절약을 하는 일본사람 어느날 전화가 왔다.기본적인 회사이름을 말하고 ..있는데..상대쪽에서 전화번호를 말한다.0000-XXX-XXXX그리곤 끊는다. 머여???????????...벙.. 해서있다보니 또 전화가 와서는 0000-XXX-XXXX 이 번호로 전화하세요. 당장.?네??아니. 내가 요금이 드니까.. 그쪽에서 전화를 해달라고요.........무슨 내용으로.전화를 하........?? 딸깍. 머여..전화를 하라고?갑자기 전화번호만 말하고 냅다 끊는 이유는전화 요금이 드니까.. 불신감이 가득하지만궁금해서 전화를 했다...네.. 어떤 일이신지....아.. 그러니까 내가 친구집에서 화장품을 썼는데좋은거야.네.!그래서 그 전화번호를 보니까 너네꺼더라고.....네너무 좋아서 그런데 샘플 화장품 좀 보내줘.??????????????.. 2024. 6. 14. 인간 우다다다를 본 적이 있나요? 가끔 전시회 출품을 한다.기업 전시회 .우리 회사의 분야는 식품이었다.. 각 기업에서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샘플을 나누며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쓰이는데 이 전시회에 시음 시식 샘플 제공이 이루어진다. 각 회사는 홍보를 위해 아낌없이 준비하는데..이 전시회의 일반 고객 개방일은난리가 난다. ..전시회에 우다다다 족들이 생겨난다. 우선 배낭에 캐리어까지 들고 오시는 고객님들..시식 코너에서 줄 서서 맛있는 것으로 배를 채우고이후 샘플 제공하는 곳으로 몰려든다. ==============예전에 전시회 출전 했을 때, 샘플을 사람 손이 닿는곳에 두지 말라고 했다.. 1명 씩 1개의 샘플을 맛보는 행사였는데하나씩 허리 굽히기가 그래서 책상위에 올려두었더니.. 점잖게 생긴 노신사분이 와서..책상위에 놓.. 2024. 6. 13. 12월 개봉하는 영화 일하는 세포- 사토 타케루가 백혈구임.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리메이크 된다고 뉴스에 나왔다.한일 합작이라는데일본이 손대면 쪼옴.. 이상해지는 드라마가 되어 .. 걱정이 된다. 근데 쓰앰..역에 코유키..가.코유키면.. .. 기대가 되기도 ... 근데 기대가 되는 영화소식도 있다.가끔 연극으로도 인기를 몰았던.. 일하는 세포백혈구 적혈구들이 인체에서 일어나는 일의 내용인데 예고편만 봤는데.. 잼있네.게다가.. 백혈구가 사토 타케루... 바람의 검심처럼 날아다님https://youtu.be/k7HiUbzVTo0?si=dWQWZGxtUwDQWQqv아.. 보통 이런 류 유치해서 안 보는데이건 보고싶잖아.일하는 세포의 원더랜드. 백혈구, 세균 제거 중.사토 타케루임.화장이 좀 거시기 하지만. 극에서 보면 또.. 괜춘..12월에 일한데.... 2024. 6. 12. 애정을 담은 험한 말. 애정이 없는 예쁜 말 후배는 가끔.. 힐링하기 위해 나와 카톡을 한다.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애달픈 사연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요즘은 직장일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언제 짤릴지 모르는 파리목숨이라 애달프다며.나의 대응은 항상 비슷하다.너도 나이 들어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는게 쉽지는 않겠지만또 그만큼 커리어를 쌓고 업계에서 이름도 알려지고 있으니까기회만 있으면 분명 잘 될거라고....... 그저 입에 발린 말이다.그렇다고 애매한 사내 정치에 휘말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하지도 못하는데. 내가 훈수를 둘 수는 없다. 후배가 예전에 일본에서 생활 할 때와 다른 나의 태도에후배는 매우 당황했지만이젠 익숙해졌다. 일본에 있을 때는.. 그때는 나도 너무 강하게 그 아이를 몰아쳤다.너너너 너 그러니까 그런일이 생기지너너너 칠칠맞.. 2024. 6. 11. 금방 만들어 신선한 맥주를 3일안에 배송하는 아사히! 맥주도 금방 만든 것이 맛있다고 한다.2019년 부터인가?? 공장 생산일..을 알려주고 그 다음날 배송이 된다는 맥주.수량 한정판이다.일단 인터넷 업체에 00월 00일 생산분 예약을 받는다.수량 한정이기에 한달 전에 물량이 동이 난다.나도.. 5월 초에 예약 주문을 걸었고..예약 발송일은 5월 30일이라는 연락이 왔다.http://dable.io -->박스에 선명하게 써진5월 28일 제조. 공장에서 바로 만든 맛!! 수량 한정이라는 문구공장에서 바로 만든 뜨끈뜨끈한.... 아사히의 경우는 카라구치라고 하는데뭐 목젖을 치는 느낌이라고 할까.마시는 순간.. 크아..라고 하면.. 될까..그게 이 공장에서 생산 후 3일 이내에 출하하는..한달에 한번 특별한 슈퍼드라이..라고깡통에도 공장에서 바로 뽑은.. 이라.. 2024. 6. 10. 하울과 황야 마녀의 프리퀄 오직 지브리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지브리 미술관에 지하1층 시어터에서 약 15분 정도의 단편 영화를 상영해 준다..이 번에 내가 가서 보게 된 건.별을 산 날. (星をかった日) 라는 타이틀의 영화이다.그리고 찾아보니.하울과 황야 마녀의 프리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지브리 미술관의 시어터에는 매 달,다른 이야기가 상영이 되는데내가 간.. 6월에는 이 영화가 상영중이었다.일정상 7월 영화 다르고 8월 영화 다르다.https://www.ghibli-museum.jp/cinema/works/ ジブリの森のえいが -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ジブリの森のえいが。毛虫のボロ、たからさがし、パン種とタマゴ姫、ちゅうずもう、水グモもんもん、星をかった日、やどさがし、めいとこねこバス、コロの大さんぽ、くじらとり。www.ghibli-museum.jp 이 영화는 약 16분 정도의 짧.. 2024. 6. 9. 도쿄 미타카 지브리 미술관 까지 걸어서 가기 일본 도쿄에 지브리 미술관에 가려고 티켓 구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모두 매진이 된 상태다.지브리 영화가 전 세계에 히트를 하면서 일본 관광의 한 곳으로 인기를 몰고있기 때문에쉽게 표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지브리 티켓은매달 10일. 10시에 다음 달 입장권이 오픈된다. 10일 이라고?? 10시라고.. 메모를 하고 알람을 맞추어.5월 10일.. 지브리 티켓 사이트에 접속을 했다. 딱 10시. 6월 티켓 예약 가능 페이지가 열리고.제일 빠른 주말의 토요일 6월 1일을 찍어서 예약에 성공했다. 10일 10시는 예약이 수월했다.다른 인기 아이돌 콘서트 처럼 바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빠르게 표가 사라지는 건 아니었으니...... 그리고 티켓 가격은 1000엔..저렴함. 원하는 시간에 예약 성공하고 어느정도의 .. 2024. 6. 8. 일본의 전통 결혼식에 신부 모자의 차이 히로코상과 이야기하다자신도 결혼 할 때 그 이상한 모자 쓰고 결혼했다면서이상한걸 씌워~~ 그러셨다 예전에 가마쿠라 놀러갔다가 흰 예복을 입은 신부를 보고음.. 저 신부는 좀 다른 모자를 쓰네.. 했고 드라마를 보니.저 신부는 또 다른 모자를 쓰네.. 싶었다. 크게 두가지 모양으로 나누는데왼쪽은 와타보우시 (면 모자) 오른쪽은 츠노가쿠시 (뿔 가리개)라고 한다.좀더 일반적인 모양은 오른쪽의 츠노가쿠시어느쪽도 일본 예복에 어울리는 편으로왜 저런 모자를 쓰냐면.. 결혼하니까.... 한국이 족두리 쓰듯이 일본은 저런 모자를 쓴다. 유래는 이러저러한 말이 많지만 일하는 여성이 머리를 위생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두건을 썼다는 것과머리에 이고 지다보면 머리가 엉켜 위로 올라온 것이 뿔을 닮았다 하여 그 뿔을 가리는.. 2024. 6. 7. 제가 눈으로 똑똑히 봤데니께유 나는 신주쿠에 산다. 대도시... 맞지.. 대도시.신주쿠도 지역이 넓어서... 하천도 있고... 풀 숲도 있는데....나는 벌레 같은거에.. 알레르기 있다보니..딴 건 몰라도.. 벌레같은걸 쫒는 동체시력만.. 출중하다.모기 짝.. 파리 짝.. 뭔가 검은게 휙..지나가는 거면.. (귀신이라도 잡는다. ) 지난 번..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그 때는 하천변으로 걸어가는 중....항상 다니는 길인데..1층..그 방범창이라고 하는 철창?이 있는데. 거기에 끈이 떨어지는 구나.. 했더니..끈이 아니고뱜..................,,, 헤엑?? 그 자리에서 2초 고민119를 불러야 하는건가??살짝 열어놓은 저 창으로 뱀..이 들어가면 어뜩해..ㅠㅠ 근데.. 혹시.. 이 집에서 키우는 애면 또.. 미안하지.... 2024. 6. 6. 땅값 비싼 아카사카에 엄청난 규모의 히에신사 키오이쬬 프린스 클래식 하우스 구경을 하고. 카모난방 소바를 먹고서..가까운 곳에 오따니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길을 나섰지만.나는..ㅡ길치.아 몰라 그냥 길 따라 걸었는데...음.. 저게 모임.. 도로 중간에 엄청 큰 도리이를 발견하고...궁금하다.. 저게 모야?? 하며 길을 건너봅니다.그야말로 목적 상실의 발길 따라... 가는 여행?에라 모르겠다 오따니 호텔은 가깝데니까 시간 되면 언제든지 가 보는 거고..우선은 길을 건너.. 이.. 곳이 뭔가를 확인합니다.현판에 씨진.. 日枝。。 일지? 뭐야.. 하고새로 산 갤럭시의 AI 기능을 써서 검색을 하니히에신사라는 ..아.. 들어본 거 같다. 히에 신사..그리고.. 옆에 설명문을 봅니다.본전이 있고.. 남자 언덕 여자 언덕. 이나리..길?? 또 여기가 산.. 2024. 6. 5. 오리고기와 잘 구운 파를 올린 카모난방 소바 소바집에 이 메뉴가 있다면 항상 주문하는 카모난방 소바.카모는 오리 거위를 말하고난방은..남만을 일본 발음으로 하면 남방이다. 원래 동남아시아 지역이나 도래한 서구인을 가리키는 의미로...남만 南蛮잘 모르면 .. 다음 백과사전에게 물어본다. なんばん – 다음 일본어사전 (Daum 韓日/日韓辞書)1.남만 2.시암 3.루손dic.daum.net 고대 중국의 왕조가 동남아시아 이민족에 대해 부르는 멸칭이라고 한다.그래서 아.. 한자를 뜯어보니 蛮 오랑캐 만. 오랑캐!! 근데 그 말이 굳어져서 멸칭인지도 모르고 음식에다 막 쓴다.또 남방요리는 16세기반 이후에 포르투갈인이나 스페인인이 전래한 요리를 부르는 말로기름으로 조리하고, 파나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조리법이다. 남만요리는 싸우쓰 오랑캐 요리?맛있으면 .... 2024. 6. 4. 한국인은 모르는 영친왕의 도쿄 사저 아카사카 키오이쬬 하우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서 많이 알려진 장소는 아니다.그 유명한 아카사카. 뉴오타니 호텔 등으로 유명하고 도쿄의 중심지라 한국 사람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긴 한데이 곳에 있는 기오이쬬 가든 테라스 紀尾井町ガーデンテラス레지던스, 오피스, 상업지구와 클래식 하우스는 레스토랑과 웨딩홀로 운영되고 있다.https://www.tgt-kioicho.jp/ 東京ガーデンテラス紀尾井町 - Tokyo Garden Terrace Kioicho品と、格と、未来と。 世代も国境も越えて人が集う、四季が移ろう自然豊かな庭園。そして、弁慶濠沿いに広がる先進の施設群。すべてが調和した空間、それが「東京ガーデンテラス紀尾www.tgt-kioicho.jp 장미 정원을 찾다가 얻어 걸린 정보에 나온 클래식 하우스처음엔 장미 정원이구나.. 예쁘다 가 봐야지 했.. 2024. 6. 3. 기름도 물도 필요없이 날개달린 만두를 만들어준다. 카레에 자부심이 강한 일본이지만만두 또한 자부심이 아주 아주 강하다.어느 지역만 가도 지역 교자.(만두) 홍보에 열심이다.대부분 라멘집에서 만두를 함께 팔기 때문에우리 집 우리 가게 만두가 훠어얼씬 맛있다는 경쟁을 한다.이름만 들어도 아는 교자노오슈 (餃子の王将) 우츠노미야교자(宇都宮餃子)그리고 요즘은 길을 걷다가 줄서는 만두가게를 보곤 한다. 그리고 슈퍼에도 다양한 냉동 만두를 판다.그중에서도 아지노모토.. 그 유명한 미원업체에서 출시한 만두도 맛돌이다른 냉동 만두에 비해 만두피도 얇고 맛도 좋고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사 먹는데이런 제품이 있다. 그.. 만두에 날개를 만들어주는데물도 기름도 필요 없이 그냥 구우면 되는 만두!!슈퍼가격은.12개 들어서 세금 포함 204엔.아주 착한 가격이다.똥손이지만.. .. 2024. 6. 2. 일본의 골치.. 민폐 여행객에 벌금 있어요 일본의 뉴스에 자주 올라오는 내용은외국인 관광객의 민폐행위이다. 일본에 너무나 많은 외국인이 일본에 들어오고.한쪽에서는 손님이 많아 힘들 정도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못살겠다 싶어서 난리가 났다.그 하나로 후지산이 보이는 로손 편의점...검은 천으로 막아버렸는데.뉴스를 보니 검은천으로 막은 것과 동시에,관리인도 두어서사람들이 천에 구멍을 뚫고 찍으려고 하면 말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정도면.. 그냥. 거기를 관광지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시와 촌의 의지 없음에 외국인의 시선은 좀 답답했다.로손은 대박이 날거고 주차장 돈 받으면 그 또한 대박..일텐데..조용했던 마을이 갑자기 유명세를 타면서 우선은 주민의 불편이 더 커졌던 듯 하다. 그 편의점 앞집 치과는 당장 창가뷰 치과 카페를 차리.. 2024. 6. 1. 훌쩍거림과 콜록거림이 난무하는 라멘집 라멘집 소개가 그렇다일본 제일 맵지만 맛있는 라멘몽고 탕면 나카모토이다.유명점이라서 그런가..전국에 점포가 꽤 많은 편이다. 본점은 이타바시에 있고, 내가 간 곳은 다카다노바바점지금도 가게 오픈 전 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인기 점포이다.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면.. 오후 4시 정도의 애매한 시간.오픈 전에 가봤을 때는.. 이렇게 텅텅 비었지만항상 저기 두 줄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 점포매움 3, 5. 6. ~~ 10이 매운 정도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한국 사람이면 5정도가 좋으려나??메뉴는 또 이렇게 많은 편이다. 맨 위가 라멘, 돈부리 종류고아래로 갈 수록 밥 나는 처음이라.. 가장 추천하는 매운맛 3단계 모코탄멘 하나를 주문 한다.여기서 .. 뒤에 사람이 줄을 서기 시작해서.. 2024. 5. 31. 시부야는 크로와상 격전지 일본은 빵천국....빵순이 빵돌이들이 빵투어만 해도 엄청난 빵집들에 다 만족한다고 한다 매번 어느 호텔이나 어느 식당이나 어느 카페가.. 항상특집..애프터눈티 한정 판매... 이래서..일본이 언제부터 애프터눈 티를 이렇게 먹었나.. 싶을 정도지만매일매일 애프터눈 티만 눈에 보인다.그러나 당당하지 못한 어른은.. 못먹어.. 먹다 쓰러져요... 그랬더니.스시 애프터눈 티..가 있다고.. 걱정말라는데..스시.. 당수치도 만만치 않아.......... 일본 백화점 지하의 빵집만 가도.. 충분히 행복할테니..근데.. 요즘은 시부야에 가면 크로와상은 사고 들어온다.https://thierrymarxbakery.jp/ THIERRY MARX LA BOULANGERIEミシュランで5度星を獲得。パリで人気のティエリー・マ.. 2024. 5. 30. 장미 정원으로 유명한 고풍스러운 저택의 정원 하토야마 회관 장미가 한창일 때어디가면 좋은지 야후를 열어 검색해본다.가까운 고코쿠지에 하토야마 회관이라는 곳이 있다. 아마 5번 출구인걸로..찾아가는 길은 홈페이지에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있다.사진도 들어있어서 나 같은 길치도 바로 알겠던데..https://www.hatoyamakaikan.com/access/ アクセス | 鳩山会館<ご注意> 「裏門」からのご入館は出来ません (正門は音羽通りです) 一部のカーナビやスマホの経路案内をご利用頂くと当館の「裏門」に案内するものが散見されますが、裏門からは警www.hatoyamakaikan.com홈페이지에 나온 것 처럼 앞 건물의 현수막은 바뀌었지만이쪽으로 걸으라는 것을 알고..한 5분 정도 걸어간다.그랬더니 하토야마 회관 鳩山会館이 나온다.이 큰 입구는 좋은데한번 빙 돌아가는.. 오르막이었.. 2024. 5. 29. 어디서 배워먹은 예의냐.. - 사소한 회사 정보를 흘리면 일어나는 일 회사의 대외비라는 것이 있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안가르쳐주지~~가 기본인데.. 친절 마인드가 생기면 블라블라 다 불어버리는 게 인간 심리다.. 특히나 오랫동안 전화 업무 고객 대응을 하다보면이 투 머어어어치 토커가.. 막 불어버린다는 게 또 문제..... 나 외로운가봐 ㅠㅠ 끼룩끼룩.....지난 글에 사장바꿔..라는 전화가 있었고뭔 일이냐 물어보니...[너는 일을 그 따위로 하냐..]라며반드시 사장과 통화 하리라는 영업........전화 같은 게 오는데.. 더 더 심각한 건이미 흘려버린 정보를 차곡차곡 모아서 회수하는 업체들이 있다는 것..대충 aa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정보가 들어오면aa회사의 메일 시스템. 복사기 수리보수 시스템, 인터넷 연결.. 홈페이지 관련 서버도다 aa사가 하고 있을 거라.. 2024. 5. 28. 에비스 맥주 기념관 재개장. 비어바에 정리권 발급과 늦게 간 경우 꿀팁 에비스에는 가든플레이스라는 멋진 곳이 있고.백화점과 멋진 정원 미슐랭 레스토랑 사진 박물관도 있지만에비스역에 에비스 맥주 기념관은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다. 코시국 후반.. 쯤에 리뉴얼 개장한다고 문을 닫은 뒤그 동네 유명한 백화점도 폐업하고.. 에비스에 갈 일도 없었는데24년 4월 리뉴얼 완료되어 새로 개장한다는 소식에.. 가보았다. 에비스 역에서 스카이 워크라는 무빙워크 길을 쭉.. 따라 나가면에비스 가든 플레이스가 나온다.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이국적인 건물들과 높은 빌딩들일단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장소이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어서 정원 입구의 아치와그 끝에 보이는 미슐랭 레스토랑의 동화마을의 성처럼 보인다. 여기는 10년 이상 미슐랭을 획득하고 있다는 레스토랑인데쬐깐. 고급이라 비.. 2024. 5. 27. 넌 무슨 일을 그따위로 하니! 낮에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상당히 음질이 좋지 않은데.. 사장 바꾸란다.어디냐고 물어보니 야스히로.......... 잘 들리지 않아서 다시 물었더니야스히로.. 라는 말만그래서 용건은 무엇인지 물어보니지난번에 보낸 자료 때문이란다. 음질이.. 고장난 스피커에서 나오는 듯한 목소리라..잘 들리지도 않는데(신경을 거슬리는 무전기 소리처럼)사장 바꿔라니 일단 용건을 알려주면 바꿔주겠다고 했다. 그랬더니너는 일을 그따위로 하냐고 사장이름을 대며 당장 바꾸란다. . 빡.!..너는지금빡침버튼을눌렀.................... 일단 너는 빡침 버튼 누른 죗값 좀 치르자....... .근데요 야스히로 사마....대표가 외국 국적인데 대화 가능하시냐고..,,,물론 대표는 일본어 가능하지만.. 5초의 침묵이 이어.. 2024. 5. 26. 쟤는 모르는 애 인데요 안과 검진으로 낮 시간에 병원에 갔고.접수를 하고 대기 의자에 앉았을 때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애기랑 애기 엄마가 내 뒤로 들어왔고애기를 내 옆에 앉힌다...애기 엄마도 수납을 하고서.. 잠시 밖에 나가 전화를 하는 중.....내 번호가 불리며.. 검사실.. (시력 보는 검사기기들이 있는 방으로)로 들어갔다..가방 들고 후루룩.. 검사실에 들어가는데 간호사가.. 나오더니..........아까 그 애기를 데리고 들어온다..그리곤 내 옆에 데려오는데................헐/? 저 모르는 애기인데요.......헐.애기는 순둥순둥.. 신기한 기계가 많은 방에서 아장아장.. 걸어 다닌다. 간호사는 그럼 누구 애기냐고.. 허둥거리고저 문 밖에.. 전화하시러 나간 분이세요.. 랬더니..악. 악ㄱ.. 거리며애기.. 2024. 5. 25. 오야코동은 반숙이다. 내가 일본에서 알바를.. 몇개 안 했지만그래도 오래 한 알바는.. 돈가스 집이다. 사보텐이라는 돈가스 체인을 한국 사람도 안다.명동?에 체인이 있다고 들었다. 일본어 어학원을 다니며 알수 없는 일본어 부심으로 다니게 된 도시락집.돈가스 사보텐 그 도시락 전문 체인인데.. 거기서 돈가스 썰고 도시락 만드는 일이 었다. 일처리가 빠른편이라 점장과 상급 선배님들이 좋아했고일 끝나고 청소까지 열심이어서 신뢰를 쌓았는데... 문제는 내가 오야코동.!! 오야코동은...배웠는데 다시는 못 만들게 하더라???!!! 한국 사람인 나는..지금까지 집에서도 밖에서도 달걀은 완숙이었다. 몰라 집에서 반숙 안 먹는 사람이 있었는지 엄마가 그저 달걀은 다 익혀줘서 그렇게 먹었고 당시 사회 분위기 전체가달걀은 완숙이지 반숙은 비리.. 2024. 5. 24. 일본의 최저 임금. 도쿄 최저시급 한국에서는 일본의 최저 임금이 궁금하고일본에서는 한국의 최저 임금이 궁금하다. 서로 자존심 처럼 우리가 더 받아야... 하는 듯.. 어디나 비교해서 더 높으면 안심을 하는 듯한일본의 최저임금은 2023년 기준 평균이 1004엔이다.근데.. 이건 평균이지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 그럼 제일 임금이 비싼 지역인 도쿄는 어때??전국에서 보면 도쿄도가 톱으로 1,113엔, 최저는 오키나와현이나 규슈 각 현의 892엔, 사이타마현은 1,028엔. 그럼 도쿄에 가면 1113엔 시급 받을 수 있느냐?점바이점. 회사바이회사.기냥 전국 평균 최저임금으로 돌료돌료하는 기업도 있고우리는 좀더 쳐준다는 데도 있고.. 그래서 블랙이라는 회사를 들어가면...최저임금에 야근수당 없고 퇴직수당 없고그래도 법으로 교통비는 지급하라고 .. 2024. 5. 23. 구글 맵을 믿으면 길을 잃어버리는 곳. 즈이쇼지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사찰이 있다.즈이쇼지 瑞聖寺유명한 건축가인 쿠마 겐고가 디자인 했고그건 그렇다치고 수면 잔잔해서 그 자태만으로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라는 절이다.위치는 시로가네다이 역 앞인데..길치.. 나는 길치.. 그래서 항상 구글사마와 함께 하는데.이번엔 .. 구글 이놈 ㅅㅋ 를 믿어서는 안되었다. 구글에는 이렇게 나온다.세븐 일레븐 쪽으로 들어가라....그래서 가봤지..가봤더니..벽이던데.???????????헐.....돌아돌아 빙빙 돌아 어디로 가야 하오.. 잉~~결국 찾은 위치는..저.. 위에 지도에 어피치가 보이는가..~~시붕 역 바로 앞이잔아... 길만 건너면 바로인데구글은 담벼락 루트로 안내를 해준다. ............가는 방법시로카네다이 역에서 내린다.2번 출구로 나온다길을 건.. 2024. 5. 22. 도쿄 최대의 물멍 카페 이이다바시 역 앞. CANAL CAFE 산책하러 나간 가쿠라자카.바바에서 가까운데도 산책 할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곳에 가려고 걷다가얻어걸린 가고 싶었던 카페를 발견한 것이다.엄청 넓은데 해자 사이드에 있어서 물멍이 가능하고가보니 알게 된 건. 보트도 탈 수 있더라..방금 보트를 탄 커플을 배경으로 카나루 카페 인증샷...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찾아가서 더 반짝이던 물길.물멍 뿐 아니라 낭만적인 사진 촬영도 가능한 보트도 탈 수 있다.보트 한척당 40분에 1000엔 최대 3명 탈 수 있다.직원에게 알려주면 친절히 안내해주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더라.매장이 매우 넓기에 예약도 필요없고좌석도 꽤.. 많아 기다림도 적은 편이었따.유명해서 그런가 입구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입구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보니.. 매장이 엄..청.. 2024. 5. 2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86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