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2608 728x90 728x90 삶의 질 향상템- 삶은 달걀 메이커 아침 식사를 달걀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저녁에 삶아 아침에 먹고 가거나 싸고 간다. 매번 냄비에 물 부어 달걀 삶는 약 15분.. 설거지하면서도 가스불을 보고.. 너무 오래 삶아지는지.. 돌아보면서 매일 정성을 들이다.. 이렇게 매일 먹을 거면.. 삶은 달걀 메이커 사자.. 싶었다. 이사 오기 전에도 비슷한 걸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는 삶은 달걀을 자주 안 먹어서 중고나라에 팔아버리고.. 요즘 다시 필요성을 느껴.. 새로 샀다. ㅠ 쿠팡에도 비슷한 상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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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없음) 여기에 레몬즙을 짜냐 안쨔냐로 싸운다. 레몬 뿌려먹는 파와 레몬따위 안짜 파로 나뉜다. 마치 한국의 부먹 찍먹 처럼. 취향 갈린다. 그래도 어느 이자카야에 가도. 카라아게를 시키면 레몬은 딸려 나온다. 튀김에 레몬을 뿌리는 이유 신맛은 기름진 맛을 완화시켜주고 미각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몬의 상큼한 맛이 기름기를 제거 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착각을 이용해 더 맛있게 느껴지라는 것. 취향에 따라 뿌리던지 말던지......... 근데 이자카야에서 아니.. 식당에서 생선요리를 시키면.. 여기에도 레몬이 딸려 나온다. 생선에 레몬.. 2022. 8. 5. 옆집에 호날두가 사네!! 소음유발 옆집 청년 이사하고 주거 환경에 매우 만족하는데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건........ 옆집 청년의 소음유발.. 층간 소음 없는 맨션이라 조용하고 좋은데 창문을 열어두면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같은 건 들린다. 양쪽에 이웃을 두고 있는데... 오른쪽은 너무나 조용하지만 왼쪽 집이 좀.. 수상하다. 집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려서 가끔.. 밤늦게.. 아니면 새벽에.. 들리는 호우!! 소리. 그 고요함을 깨고 호우~!! 하며 방방 뛴다. 한 밤중.. 아님 새벽이라.. 그런 고성방가가 들려. 게다가 옆집...... 그게 돌래고 초음파 마냥.... 은그~~~ 은히 들리는데.. 분명 호우~~ 호우 ~~ 하며 방방 뛴다. 저인간 조현병인가? 왜 이새벽에 웬 호날두야~~.. 무서웡 ㅠㅠ 그게 한 반년 저 옆집 청년이 수상한 거다.. 2022. 8. 4. 일본의 국물맛 내는 재료들 관동지역과 관서지방의 국물 맛이 다르다는 포스팅을 하면서 일본에 여러 국물 맛 내는 재료가 많다는 걸 다시 알게 되네요 지역에 따라 국물 맛이 달라요 지역에 따라 국물 맛이 달라요 간만에 정말 맛있는 가게를 발견했어요. 사장님이 골목골목을 돌며 술집....? 을 눈여겨보다가 3번이나 퇴짜 맞은 가게가 있어요. 인기가 많은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맛있다고 난리 난 가게였고 fumikawa.tistory.com 보통 집에서 멸치 육수 내거나 채소로 육수를 내거나 다시마 추가하거나. 해물이나 조개, 고기 푹 고아서 끓여내거나. 생선 머리로 국물을 내는 거 까지는 해봤는데 나머지는 라면 수프처럼 다시 팩 사다 쓰고 말았지요 고등어 부시라는 재료도 처음 봤는데 가쓰오부시처럼 고등어도 딱딱하게 말려 포를 떠서 국물을.. 2022. 8. 3. 신주쿠는 고양이 시부야는 강아지 일본의 3D 전광판 설치가 늘어가면서 신주쿠에는 고양이가 나오는데.. 시부야에 새로 생긴 3D 전광판에는.... 강아지가 나온다. 강아지가 된 이유는 시부야 역 앞에 있는 아키타 견 하치 때문이기도 하지.. 그럼 저 강아지도 아키타 견.... 강아지 인듯.. 매 시간 정각마다 저 강아지를 볼 수 있고 시부야 전광판 8곳과 연결되어 강아지가 뛰어다닌다니.. 재미있겠다. 신주쿠에 나타난 3D 거대 고양이 신주쿠에 나타난 3D 거대 고양이 일본은 이제 생김.. 지금은 테스트중이라고 함. 위치는 JR 신주쿠역 히가시구치 알타빌딩 옆 건물. 그 유명한 가부키쬬 입구.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름. https://vision.xspace.tokyo/ クロス新宿ビジョン fumikawa.tistory.com 개인적인 경험.. 2022. 8. 2. 내 도시락을 남자애들이 먹어버린거야......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무척 반갑다. 오전 시간을 마치고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나는 도시락의 퀄리티와 학교 다닐 때 도시락 싸고 다녔던 이야기를 했는데 모두 도시락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이야기가 길어졌다. 미유상은 자기 고등학교 때 점심시간에 보니 자기 도시락을 도둑 맞아서 점심을 굶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자기 뿐 아니라 친구 것도 그 딱 두명이 도시락 도난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선생님에게 말했지만.. 어쩔 수 없이 굶어야 했다는 이야기 였다. 학생이니까 배고팠겠다. 너무했다 도시락을 훔치다니 그래 범인은 잡았어?? 한국이나 일본이나 밥 훔쳐가는거 밥에다 장난질 하는거 못참는다. 이 벼락맞을 놈이라는 둥.. 그런 싹수가 노랗다는 둥 학생이겠지.. 등등 범인에 대한 험담으로 미유상을 달래는데 미유상이... 2022. 8. 1. 일본은 행정업무 처리기간은 두 달 두 달 전에 신청했어요 사무실 전화가 울리고.. 동경도 00과 00입니다. 라며 저를 찾아요 . 제가 담당자..ㅜ 여기서 전화가 오면 긴장을 합니다. 뭐. 뭐?? 뭐 실수했나? 잘못했나? 우리 면허 날아가나?? 히이잉.. 다름아니라.. 서류 내셨던 내용중에 철회 항목이 4건 포함되어있어서 도장찍어준 서류를 반납해주세요. 라는 내용.. 아.. 네.. 그 서류 제출한게.. 5월 13일. 중복되었다고 전화 받은 날 7월 26일. 기장..(그러니까 처리한 내용을 장부에 기록하려니..발견되었다면서.)하면서 알았다고. 그래서 연락했데요. 서류 내고 처리 되는 시간은 두달 . 뭐.. 빠르네. 정부 기간 외에도 일반 업체 그러니까 택배회사에 은행입금을 카드정산으로 바꿨는데.. 6개월 걸리는데...말이지. 이사했는데 자.. 2022. 7. 31. 어른이의 사소한 즐거움 엄마가 잘 아는 나의 소비습관 맘에 끌리면 사버린다... 자질구레한 것을. 작은 인형 같은걸 걍 지른다는 것.... 그런 일 별로 없는데.... 옛날이야 악세사리.. 같은거 자주 사긴.. 했고 가방 스트랩. 키링.. 좀 샀고. 엽기토끼 같은 캐릭터 상품 좀.. 샀고.......... 하지만 지금은 안사요 안사. 는데 이게 있더라..... 커피사러 세븐 갔는데.. 이거 뭐지? 껌? 설마 .. 상자를 보니.. 거의 실물 사이즈..라는...? 응? 이게 있다고? 상자를 열어 확인 할 수 없으니 ... 사야지...... 그리하여 커피랑 이 것도 사서 까보니.. 땨아~~ 껌도 들어있다....... 오호~! 참 영롱하게 예쁘시네요. 보따리 안고 있는 쿠마............ 작은 돈 쓰지 말라는데 마음이 허~~~.. 2022. 7. 30. 일본인 직원들이 칫솔 선물에 열광 하는 이유 일본의 오미야게 풍습. 그러니까 어디 놀러 갔다 오면 토산품을 사서 나누는 풍습이 있어요. 그래서 작은 초콜릿 같은걸 지역 토산품점. 혹은 신간선 역 안 숍에서 많이 팔아요 때문에 여름휴가나 긴 연휴가 끝나면.. 여기저기 다녀온 곳의 토산품들이 자동으로 책상에 쌓입니다. 대부분 쿠키 같은 건데 아주 달달이..거나 아니면.. 짭잘이.....뿐이라 짜고 시큼하고 쿰쿰한 우메보시 과자는 숔쿠. 근데 제가 이번에 한국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 오는데... 하도 여러 번 다녀오다 보니.. 우리 일본인 직원들은 김이나 한국 과자는 별로....... 라지요. 받으면 좋아하긴 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건.......... 칫솔입니다. --이건 우리 회사만 그래요. --- 한국 칫솔의 품질을 알게 된 직원들. .. 아마도.. 2022. 7. 29. 뇌가 놀아버리고 치매가 빨리와버린 이유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된 상태에서 살다가 몸도 좀 상하고 주변에서 쉬라는 권고도 많아서 50대에 퇴직을 한 A상. 회사 스트레스가 많아 우울증이 생겨 퇴직을 했고 주위 사람 모두가 힘든 일 잊고 쉬라고해서 생활 패턴을 싹 갈아 쉬기는 했지만...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정도의 요양과 휴식.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사람 만나는 일도 줄이다보니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어제 뭐했는지.. 기억력도 약해지고 그 분이 들려주신 자신의 증상... 부인하고 냉장고 보러 갔다가.. 적혀진 금액이 예를들어 3020900원인것을 903020으로 읽고 있었다고 한다. 숫자도 맘대로 읽어버려.. 손톱이 길어서 깍았는데.. 자기전에 보니... 왼쪽은 깍고......... 오른쪽은 안깎았더래.. 치매야 치매!! 하고 걱정.. 2022. 7. 28. 피 철철 흘리는 사람 아주 예전에 회사가 이전하기 전의 일인데 출근길에 누군가가 회사 앞 자판기 옆에 앉아있고 그 앞에 영업 여직원 A짱이 있다. 자판기 옆에 있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A짱이 그 사람 앞에 서서 말을 거는거 보니.. 아는 사람인가??? 오하요 하고 사무실에 왔는데 A짱이 뒤따라온다. 병원 가야 한다면서 얼굴이 퍼래져서... 왜? 물으니 크게 베어서 피가 멈추지 않는단다. 놀래서 니가? 어디?왜? 물어보니 알수없는 말을 중얼 거리더니 검색을 하고 후다닥 나간다. 걱정되어 따라가보니 아까 회사 앞에 앉아있던 청년을 데리고 어디로 가는데.. 그 청년이 앉았던 곳이 피가 피가 웅덩이져 있었다. 히이익 하며 사무실에 돌아와 주전자에 물을 담으며 피가 엄청나 그러니 또 사무실 직원들이 묻는다 왜? 다쳤어? 어디?.. 2022. 7. 27. 업무 효율 기싸움의 결과는? 단순작업 의뢰가 들어왔다 라벨 부착하는 작업인데 외주보다 사내에서 사원을 굴리는 게 싸게 먹히기에 언제나 사원을 갈아 일을 해낸다. 라벨도 외주 작업으로 예쁘게 코팅해서 만들면 좋지만 발주해도 3일 이상 걸리고 금액도 만만치 않아서 사내에서 프린트한다 라벨지도 사내에 왜 많지??? 게다가 라벨 사이즈 색상 까지 다 맞춤 제작을 하기에 외주는 안하고 프린트하고 칼로 자른다 이렇게 한 장 한 장 칼로 자르는데 수량이 만만하지 않다. 너으므 많아서 칼질만 하루 종일 해도 모자라서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그랬더니 왜 한 장씩 자르냐면서 겹쳐 자르면 칼질 한 번에 여러 장 나오는 거 아니냐며 업무 효율 싸움이 난다. 내가 이렇게 겹쳐 자르는 걸 반대하는 이유는 자르는 선이 일정하지 않게 잘리고 칼질 한 번으로 잘리.. 2022. 7. 26. 간편 샐러드 시장 1회용 파우치 혼자 살면서 채소 관리하는 게 곤란하다. 다 먹어버리면 좋지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없어서 남기는데 대부분 냉장고 안에서 사망한다 ㅠ 때문에 샐러드를 먹고 싶을 때 세븐일레븐의 샐러드를 사거나 슈퍼에서 사는 봉투에 들어있는 소포장 채소를 사게 된다. 잘게 썬 양배추부터 시저 샐러드용 한국식 샐러드용, 케일이 들어있는 믹스 샐러드 등. 봉투 안에 딱 1인분만 들어있다. 매우 편리 이미 다 씻은 거라 봉투 까고 그대로 먹어도 된다는데 그래도 한 번은 씻어본다.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이탈리안 샐러드. 한국 초래기 무침용 케일이 들었거나, 당근이 들었거나 목적별로 들어있는 채소의 숫자로 금액도 다르고 용량도 다르다. 가족단위보다 1인 가구에서 선호하는 사이즈라 요즘 자주 사게 된다. 샐러드 좀.. 2022. 7. 25. 일본 생활 경험담. - 일본의 전철은 이름이 있나봐. 신칸선에는 이름이 있다. 히카리, 코다마, 하야부사 같은 일반 전철도 이름이 있는 줄 알았다. 처음 일본 생활을 하면서 .. 아침에 전철을 타는데 시발역. (始発駅)그러니까.. 열차의 첫출발역?? 종점역?? 이라고 시발..역이라고.. 여깃서 중요한 "시발 始発"의 의미!! 욕 아니다~~ 시발은 첫 출발이라는 의미이다. !! 그러니까 A역에서 Z역 까지 왕복하는 노선인 전철인데 그 중 출발 지점인 A역이 시발역.................? 써놓고도 이상하네 일본 열차는 대부분 차장과 운전수 2인으로 운행되어 운전수는 운전만. 차장은 각종 안내와 열차 문 개폐 등 운행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첫 출발 역에서 멈춰있는 전철에 타면 차장이 이 열차는 몇분 출발이고 환승역 어디어디에 정차하고.. 각종 안내.. 2022. 7. 24. 아니 근데 왜 히키코모리를 탓하세요?? 이번에 생긴 일본의 불미스러운 일. 사건 터졌을 때.. 서얼마 한국사람 아니겠지? 서얼마 재일교포 아니겠지? 서얼마.. 설마.. 그리고 바로 엄마 전화옴.. 야~~ 아베가 총 맞았단다..... 입 꼭 닫고 집에 가라. 내가 안 쐈는데에~~ .. 혹시나 불똥이 튈까봐 조심하라셨다. 이후 여러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는데 의외로 범인은 자신의 의도 등등을 잘 진술하는 듯.. 그리하여 불똥이 튀는 일은 없어 안심인데............ 누가 .. 기사에 범인이 히키코모리라는 기사를 읽었고 히키코모리가.. 문제야.. 그런 말을..들었다. 아니.. 왜 히키코모리에게 그러세요. 갸 들은 집 밖에 안나오니까 말썽 피울일도 없는데 보통 일반인들 중에 나오는 범인이 더 많지 겨우 하나 나온 히키코모리라고 왜 전체가 다 .. 2022. 7. 23. 빵터진 일본의 전산화? 반반 아날로그 시스템 반년만에 중국에 수출하는 건이 생겨서 하던데로 산지증명서를 발행하기 위해 농림수산성 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시스템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전용 시스템에 아이디를 등록해서 사용하라고 새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 한단다. 그 전에 일단 가입부터 하라는데.. 이제야 일본의 디지털 행정이 시작되는구나.. 하며 익숙한 포맷인 가입 신청서에 기입.. 법인 번호 넣었더니.. 자동으로 회사 이름 주소가 똭.. 뜨는게 오.. 이전보다 많이 발전되었어.. 좋아 좋아..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는 입력해야 했지만 주소까지 자동 입력 되는걸 보니.. 꽤 많이 발전된 전산 시스템에 한국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입력. 그리고 입력을 마치고 완료 버튼을 누르니 ?? 응?? 신청서 다운로드 버튼?? 어.... 그거..음.. 사본 다운 받으라는 .. 2022. 7. 22. 오래된 건전지는 버려야 하는 이유 . 리모컨 달린 전등을 애용하고부터는 자기전에 누운 채로 전등을 끌 수 있어 너무 편하다. 불 끄러 가지 않아도 되니까/ 그래서 라이프 스타일을 업글 시켜준 리모컨 달린 전등. 그리 비싸지도 않아 3000엔 정도면 구매 가능하다. 그런데..ㅠ 나의 실수로... 불끄는 용도인 전등 리모컨을 연속 3개나 고장내었다. 문제는 건전지.. 회사에서 대량으로 건전지를 보유했고 사용기간은 2011년 까지인..건전지 공짜 건전지..라서.. 애용 했다... 공짜여서 아까워서 새거여서 다른 전자기기에는 문제 없이 잘 사용했는데.. 복불복..............으로? 아니 전등 리모컨만..? 건전지액이 새어서....... 리모컨을 고장 낸다. 이런 식으로 ↓ ↓ ↓ ↓ ↓ ↓ 살짝 보이지만 이 글을 적는 시기는 2022년.. 2022. 7. 21. 음력 생일을 기억해주는 일본인. 히로코상은 항상 놀라운 게 음력 생일인 내 생일을 정확히 알고 미리 연락을 해준다. 일본 달력은 음력이 없어서.. 그리고 음력 생일을 하는 사람도 없어서..... 외국인 친구가 음력 생일을 한다니.. 그 음력이라는 구조를 습득하고....... 웹에서 얻었겠지만 .. 음력 달력을 꼭 보고 내 생일날 연락해주고 이벤트를 해준다. 할머니 친구이긴 하지만 이렇게 챙겨주는 그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된다. 이게 왜 대단한거냐면 히로코상은 이렇게 찾아서 기억해주고 연락해주지만 히카리상은 그렇게 어려운걸 일본인이 챙기긴 어렵다 하신다. ... 그렇다고 양력 생일에 연락도 없으니..ㅋ 애정의 차이이기도 하겠다. 히로코상은 일부러 찾아서 기록하고 생일날 축전이 도착하도록 보내주기도 하고 생일 기념 런치를 함께 하자고 하셔서.. 2022. 7. 20. 한국에 시집가면 김치로 싸대기를 때린데.. 요즘 여러 유튜버들의 소식으로도 전해지는데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다. TV만 틀어도 유명한 사람들이 요새 그 드라마 본다고 난리 중. 사랑의 불시착이나, 이태원클래스, 싸이코지만 괜찮아 요 세개가 탑을 달리고 소소하게 다른 드라마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의 독보적인 포털 사이트인 야후재팬. 야후 재팬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한 번 클릭한 뉴스의 쿠키를 적용하는지 비슷한 기사를 자주 보여준다. 가끔 나오는 한국 뉴스를 클릭하면 그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한국 관련 뉴스들이 많이 뜬다. 근데 웃긴건. 그 뉴스에 달린 답글들. 한국 드라마나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상평을 300자 이상으로 적어내는 사람도 있고 야후는 뭐하는 데냐, 맨날 이런 한국 관련 뉴스만 보여주는거냐고 싫어하는 사람도 .. 2022. 7. 19. 일회용 커피 컵 재사용 출근길 커피 주유를 해야 하는 직장인은 매일 세븐에서 아이스커피를 들고 우아하게 마시는데 매일 남는 이 플라스틱잔이 미안하고 아깝고.. 그렇다. 내가 내는 금액에 환경에 대한 금액도 포함되리라?? 생각하며 비싸진 라떼를 쪼르릅.. 하고 있지만 회사에 들고오면 이걸.. 버리기 아까워서 씻어 놓는다. 매일 쌓이는 플라스틱 컵인데 사내에서 양치컵 대용을 쓰다가 매일 하나씩 늘어나는 컵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01. 우선 샐러드 컵 도시락 싸고 오는데 샐러드 넣기 딱 좋았다. 스틱으로 썰어도 좋고 잘게 믹스된 풀들도 좋다. 드레싱은.. 간단히 무설탕 요구르트 시큼하기 때문에 다른 양념 안 치고 찍먹이다. 02. 과일 먹을 때. 그릇 대용으로 잘 활용 중이다. 03. 반찬 덜어 먹기도 가능.. 김.. 2022. 7. 18. 물가체감 세븐커피값 인상 ㅠ 아무리 저 나라 전쟁 났다고 해봐야 물건너 불 구경이고 북극에 북극곰이 살지 못한다고 해도 나랑 북극곰이랑 만날일 없어서 지구 온난화 같은거 생각도 안 하다가.. 저 나라가 전쟁인데 내 주식 바닥나고 북극곰은 모르겠지만 쪄죽고 얼어디지는 날씨에 지금 일본은 장마 리턴 원모어타임.. 중.. 매일 장대비 내리는 중.. 그와중에 한국에 다녀왔더니... 어머나.. 커피 값은 왜 오른겨~~ 라며 내 생활과 내 지갑에 직격탄을 맞아야 심각함을 느낀다. 원래 세븐의 라떼는 세금 포함 180엔 아직 라벨을 바꾸지 않은 가게의 커피 기계... 언제나 180엔으로 이용했는데 영수증에는... 2 자가 찍히네!!! 220엔. 1에서 2가되어. 와.. 진촤.. 오르네를 실감한다. 그래도 직장인한테 커피 끊으라면.. 시름시름. .. 2022. 7. 17. 컴퓨터 원격 프로그램 쓰는데 나보고 해커래 내가 2년 만에 휴가 받아서 집에 간다니까 회사에서는 긴장한다. 메인 인력이 빠지니까......... 업무에 차질 생길 까봐... 사장 부장이 .... 겁을 내는데.ㅎㅎㅎ 쩔수없이 휴가여도 일을 해야하는 노비는. ㅠㅠ도비인가? 스마트폰이나 다른 컴퓨터로 내 회사 컴퓨터를 조작 할 수 있는 팀뷰어로 내 컴터 원격으로 보면서 할 수 있는것을 체크하고 연락하겠다고 했다. 스마트폰이나 내 노트북으로 회사 컴퓨터를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회사내 팩스. 스캔. 공용 폴더 까지 원격 접속으로 확인 가능 했다.. 이걸 본.. 부장이 깜짝 놀란다. 너는 해커구나. 피식. 해커는 무슨해커야. 유튜브만 봐도 원격 프로그램 엄청 많은데 껏다 켜는 수준인데 뭔 해커............ㅎㅎㅎ 그래도 부장의 디지털 .. 2022. 7. 16. 일본 입국- 검역과 입국심사 까지 걸리는 시간 체크 이러저러 꿀 같은 한국 생활을 마치고. 으흐흐흐흐윽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인천 2터미널 까지 택시로 왔어요 다시는 개..고생 안할거에요..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하고 짐 맏기려 줄을 서는데 여기저기 출국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승무원이 어디가시냐고 한분 한분 체크하는걸 보니 미국가는 사람 바로셀로나 가는사람 등등. 그렇게 멀리 가시는 분들을 보니... 나리타 가는 나는 옆집가는 기분.....드네.. 이 와중에 줄서는 곳에 김치는 가방에 홍삼도 부치는 짐에 넣으라는 안내판 화장품도 액체니까 짐에 넣으라는.. 그리하여.... 짐을 맏기고....... 입국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인천 국제공항 2공항에 있다는 카카오 프렌즈 전문점 찾았다..!! 막 지를꺼야~~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외로.. 살 게 없어요.. .. 2022. 7. 15. 행복한 사람은 노래를 부른다. 2년 4개월만에 일본에서 고향으로 잠깐 온. 휴가. 오랜만에... 불효녀는 아부지 계시는 곳에 꽃이라도 드리려고.. 꽃사러 갔다.. 제사야 원격으로 시간 맞추어 참석도 하고 원격으로 절도 하고.. 했는데. 아버지 계신 곳 납골당은 가보질 못했으니. 애가 타긴 하다. 보고싶다는 마음은 남겨진 그 자리라도 그리운 것. 그래서 아빠 보러 가기 전에 꽃을 사러 갔는데.. 점주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경험하지 못한 것을 파는 가게의 아쉬움 납골당에 가져갈 거라고 말을 헀고.. 장미가 제일 싱싱하기에 장미랑 안개꽃 조금만 섞어 달랬더니 뭉덩. 집어와서 작은 꽃다발을 만든다. 한참 포장을 하는데.. 음.. 사장님.. 그거 너무 커요. 거기 면적 적은데 그거 붙일 수 없어요.....라니 이정도는 충분해.. 다 그래... 2022. 7. 14. 인천 경유. 운서역 하워드존슨 인천 에어포트 호텔 숙박 후기 오랜만에 휴가를 간다고 하니.... 회사에서 .. 왕복 비행기랑 인천 경유시 이용하는 호텔도 잡아주셨어요. 회사의 복지는.. 감사...매우 감사히 생각하고요......... 근데.. 사장님.. ㅋㅋㅋ 약간 옛 날 사 람 이라서 ㅎㅎㅎ 인천 공항 가까운 호텔이면 된다고 했더니... 옛날 사람 인데 최신 문물을 사용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구글맵을 띄워요.............. ...... 그리고 인천공항을 맵에서 찾고 가장 가까운 호텔을 찍어요 요새... 구글 맵이 잘 되어있어서 인천공항 찍으면 가까운데 호텔 정보가 뜨면서 예약버튼이 나와요... 역시나 옛날 사람인데 최신 기기를 사용하는 사장님은 가장 가까운.......... 그랜드하얏트 인천에 전화로 예약을 합니다. 조식까지 넣어서............ 2022. 7. 13. 모기 물었는데 ㅠ 전염병 의심 받다. 오랜만에 간 우리 집 사람도 많지만 모기도 많은 집 홈매트 효과도 못 보는 집. 여기저기서 모기가 모여든다. 전기 모기채도 있어서. 매일 빠직빠직 전기구이를 해도 모기는 들어오는 집이다. 자기전에 어무이랑 모기잡기를 해야 편안하게 잠을 자는데.. 숨어있다가 불만 끄면 나오는 모기들도 있어서 물린다. 모기장을 하려 했지만 내가 왔다고 묶었다 풀었다가 좀 그래서.. 모기장도 안했는데.. 그 결과.. 첫 날에 아낌없이 빨렸다. 물렸다. 종아리 아니고 팔뚝입니다. ㅠ 튼실한 유전자를 타고난 튼튼이.. 팔뚝만 이런게 아니라 노출된 부분을 .. 열심히도 물어갔더라... 모기 배가 터지게 물었던..ㅜ 누가보면 밖에서 자고온 줄 알겠다. 집 안에서 잤는데 노숙 한거 같네.!! 게다가 엄마랑 피부도 달라서 빨간 자국이 .. 2022. 7. 12. 제주맛집-우럭 한 마리 뼈까지 빠사삭. 매운양념으로 감칠맛 낸 민경이네 오빠랑 엄마랑 행원리의 맛집 민경이네 어등포 식당에 가서 우럭튀김 정식과 물회국수를 먹었어요. 제주어로 ....... 오라방(오빠) 덕에 맛난거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까지. 해외 관광객 눈높이로 관광을 하고 왔지요. 맛잘알 오라바니 추천이면.. 여긴 맛집.. 특히나 어무이도 만족한다면 찐 찐 찐 맛집.!! 식당 내부는 꽤 넓어요 물론 주차장도 넓고 바로 앞에 바다 뷰~~~~~~~~~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요.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이라 손님이 적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 쯤. 절반 정도가 차더군요 지느러미까지 바삭한 우럭튀김. 실은.. 가족들이 여기서 먹으면 인증샷을 항상 카톡으로 보내줘서 부러워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네욤. ^^ 추천은 우럭 튀김 정식과 민경이네 물회국수. 밑 반찬이 깔리고 우럭 나오면 .. 2022. 7. 11. 키오스크 쓰는 한국에서 헤메는 일본...사는 사람. 동생이랑 조카들과 목장에 갔을 때 소 우유주기 체험으로 파는 우유는 자판기처럼 돈 넣으면 나오는데 카페 주문은 키오스크....였다 왼쪽은 스타벅스 리유저컵 반납하는 기계.. 크으다란 화면을 영접한 일본 살던 사람은 어머.. 이거 머시여~~ 불 처음 본 원시인 마냥 신문물에 어버버 하면서. 커.. 커피 어디?? 하며 손가락을 허공에 돌돌 돌리고.. 그럼 동생이 여기 꾹........ 라떼는? 라떼는 여기..하며 동생이 꾹....... 주문 마지막에 . 전화번호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려준다기에. 동생 번호를 뀩뀩 누르니 나는 호들갑이다. 오오오옹 신식이다!!! 개신기해 도대체 문명의 빛도 없는데서 살다 왔던 건지..?? 인류의 선진 문물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일본 살던 사람은 한국의 키오스크에서 눈알 돌아가가.. 2022. 7. 1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87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