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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문 도시락 일본에서 로케벤이라고 하면, 현장. 혹은 야외용으로 준비하는 도시락이라고 해요 도시락 전문점이 많은데 주문하면 사람 수대로 만들어서 보내주는 쯔카다 농장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어요. 포장부터가 탄탄한 느낌이 드네요 종이 벨트를 벗기고 뚜껑을 열어 오픈!! 연어구이가 밥위에 딱 올라간 게 보이죠. 전체적으로 투명 필름이 씌워져 있습니다. 반찬이 흔들려도 뚜껑에 붙지 않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밥 위에 올라간 연어. 대나무 같은 플라스틱 필름 위에 올라가 있어요 닭튀김(조림)도 보이네요 죽순 볶음은 사각사각 했고 슈마이(만두)도 고기가 꽉 들어있었어요 닭튀김을 달달한 강정처럼 졸인 건데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었어요. 도시락에 빠지지 않는 달걀말이. 일본식이라 약간 달달해요 고구마 당근 조림도 닭강정과 같은 양념.. 2021. 2. 20.
신종 사기인가? 기업 상담료 만엔 털린 썰 면허가 필요한 상품을 취급해 달라는 거래처의 요청으로예전에 파기했던 면허를 새로 취득해야 했다. 하지만 그 면허가 조건이 까다롭기에 취득도 어렵고, 유지도 그리고 면허가 있다고 해서 상품 판매가 쉬워지는 것도 아니다.하지만 귀한 거래처의 요청이기도 하고 예전에 취득했던 이력도 있어서 다시 조건을 찾아보았는데지금 당장의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아서 면허 취득은 불가능 한것 같았다. 포기못한 사장님은 인터넷에서 쉽게 취득 가능하다는 업체와 통화를 했고전화 상담만으로는 아마 가능할거라며 상담을 해주겠다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나와 직원들은 분명 공시가 이렇게 떠 있는데 우리와 조건이 안맞아서 못하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된다고 하나? 이상하다 했지만 전화상의 상담으로는 된다고 했기에 꼭 상담을 받아보고 오겠다는 사장.. 2021. 2. 19.
편하게 저렴하게 일본 잡지 디지털 구독 요즘은 전자 서적이 너무나 편하다.모니터가 책은 종이로 봐야지... 하던 굳은 신념은 깨졌다.손에 책을 들면 곧 스마트폰을 또 들고 보고 있는 현상...(난 중독이여~) 그리고 일본의 가벼운 문고판 책도, 자세가 좋지 않으면 무거워.한 페이지 넘기기 귀찮으.. 누워있으면 책이 더어어 무겁고... 불편 ㅜ 종이책을 들면 핸드폰에 다시 손이 가는 습관에전자책을 핸펀으로 보면 그 결핍감이 줄어들기에 대성공이었다. 책도 책이지만, 잡지의 경우는 구매하기보다 서점에 가서 서서 읽다 오곤 했는데요즘은 서점에 가기도 좀 그래서.. 잡지만 구독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잡지 하나만 전자책으로 산다고 해도 700엔에서 2000엔 정도 드는데전자 매거진 구독!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일본의 500종류 이상의 전문 잡지를 잡지.. 2021. 2. 18.
지진 후 일본에서 팔리는 상품 지난 토요일 저녁. 11시 8분경에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하고 미야기현 주변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경도 진도 4 정도로 흔들렸는데요 수평 흔들림 보다 수직 흔들림이 더 강했던 지진이었어요. 수직 흔들림. 수직 지진 다테 유레라고 하는 것은.. 표현하자면, 자동차로 과속방지턱을 슝.. 지나갔을 때 퉁 하고 튀죠.! 그런 흔들림. 그럼 집안의 모든 가재도구 가구도 사람도 통 하고 튑니다. 내 심장도 툭 떨어졌어요 ㅠ 그 후는 수평 지진. 그냥 배에 탄 것처럼 흔들흔들 큰 지진이 날 때마다, 일본의 유통은 더 활발히 움직입니다. 불안과 공포, 그리고 진짜 정전되거나 가스 안 나오고 물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을 기회로 또 사고 또 정비하곤.. 2021. 2. 17.
일본의 슈퍼~ 장바구니 차곡차곡 정리의 달인 한국의 슈퍼, 혹은 마트에서는 물건을 사면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면서삐삒 찍고 물건은 손님이 담아 가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일본의 마트는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서비스?? 를 해준다. 우선 내가 장본 장바구니는정리가 아니라 넣은 순서대로 탑을 쌓아둔..음..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담고 담고 담아둔 것.. 그걸 이제 계산을 기다리며 계산하는 언니를 잠시 찍었다. 내 앞에 장본 사람의 장바구니.. (매잔내에서 장보는 바구니는 빨간색)계산을 끝낸 바구니는 초록색으로 옮겨 담아주는데바코드를 찍으며바구니 안에 차곡차곡 정리해준다. 물러지기 쉬운 과일은 제일 위에 올려주고무거운것은 아래에 눕히거나.. 등등바구니 안에 예쁘게 정리해준다마치 테트리스처럼 내가 막 담은 물건도 저렇게 잠시 대기 타는 소고기!! 계산하는.. 2021. 2. 16.
키보드 소리만 들어도 한국사람임을 알게 된다. 사무실에서 일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기에, 내가 메일이라도 쓰게 되면, 직원들은 키보드 타닥타닥 소리만 들어도 한글인지 일어인지 구별을 한다. 한글을 쓰면 키보드에 불이 난다. 드르르르르르다다라다라라다라라 톡톡톡 이렇게 한번에 드르륵 빠른 속도로 치는 키보드 타자음은 한글이다. 물론 한글을 치는게 익숙하기에 자판도 보지 않고 쓸 말을 쉼 없이 쓰게된다. 한뫼 타자연습으로 쌓은 실력이라고 할까?? 한글로 타자를 쓰고 있으면 적막한 사무실에 다다다다닥 소리가 울려퍼진다 정말 생각 나는 대로 말 하는 대로 급하게 쓰는 타자 속도는 키보드를 보지 않아도 쓸 수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일본어 자판이라 한글 없다. 그런데 일본어로 타자를 치면 한글자 쓰고 톡톡. 타닥 한글자 쓰고 톡톡 타탁 왜냐면,.. 2021. 2. 15.
초콜릿 겉면이 하얗게 되는 이유와 먹어도 되나? 집에 둔 초콜릿 겉면에 하얀 가루 같은 게 생겼다면?썩은 건가? 곰팡인가? 이 하얀 가루는 왜 생기는지?초콜릿에 하얀 가루가 생기걸 블룸 현상이라고 하는데 곰팡이나 썩은 건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블룸이라는 말이 피어나다.. 라는 단어라서 하얗게 피어난 현상이라는 말인데 초콜릿 (카카오)에 포함된 버터가 온도 변화에 따라 떠올라 하얀 반점처럼 퍼진 것이라 볼 수 있다.대부분의 초콜릿은 코코아버터의 결정을 일정하게 하는 공정을 해서 입 안에서 잘 녹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도록 한다. 온도 변화에 따라 버터 결정의 크기가 제각각이 되어 하얗게 굳거나 녹아 겉면에 피어버리는 것이기도 하다.혹은, 초콜릿에 포함된 설탕이 습기때문에 녹아내려 다시 굳어지는 현상에 하얗게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하얀 가루는 .. 2021. 2. 14.
일본 지진 M7.1 2월 13일 11시 8분 수직 지진이 처음 느껴졌고, 수평지진이 길었어요 잠시 멈추나 싶었더니 또 움직이고 또 흔들거리고.. 바로 TV를 켜니 긴급 지진 속보를 하고 있는데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인근이고 진원지 7.1 다행히 쓰나미는 약하다고 하네요 6강 정도면 사람이 서있을 수 없을 정도의 흔들림 한국 진도로 비교하면 약 11정도 될거에요 저는 방 안에 있었는데 빌딩이 흔들 드드드득 뭐 떨어진건 없었는데... 계속 부르르르 하니 불안하네요 강약 중강약 강강 약약 그리고 미세하게 아직도 흔들... 동경 땅이 젤리처럼 말랑하다던디... 센다이 시내를 보여주는 카메라 움직임이 장난아니네요 동경도 한 4정도 흔들거렸는데 전기 들어오고 TV나오고 인터넷만 된다면 걱정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 2021. 2. 13.
유자향 은은한 두유 규나베 두유로 국을 끓인다는게 생소했던 시절 직원들과 함께 가본 이자카야에서 시킨 두유 나베를 처음 먹어보고 따뜻한 콩국수 국물이구먼!! 이라 느꼈었다. 레토르트로도 많이 파는 두유나베인데 얼큰한 국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손이 많이 안갔고.. 때마침 스키야에서 두유 규나베를 팔길래 바로 사왔다. 비닐 하나에 밥과 나베와 파우치로 된 국물 까지 들고 오기 아주 편하다. 두유 국물은 파우치에 들어있고 알루미 나베안에 우동과 소고기, 모듬 야채가 보인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없고 다 섞어서 끓이면 된다. 끓이다보니 두유의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집에서 끓이니 딱 한 가지만 추가하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좀 넣었다. ^^ 다 끓이고 그릇에 옮겨 담으니.. 하얀 국물이 약간 이상하지만 국물을 떠 먹어보니. 단백하고 고소하고 .. 2021. 2. 13.
타향살이~~ 한국타운에서 설 장보기 설 전날인 11일은 일본의 휴일이었어요 12일 구정이지만 일본은 휴일이 아니라 출근해요 ㅠ 그래서 미리 설 요리하려고 장을 보러 한인 타운 신오쿠보에 다녀왔어요 휴일이라서?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설날은 역시 떡이지요. 사장님이 시루떡 사오라고 했는데 시루떡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내 스타일 대로 그냥 떡을 골라 담았지요. 술 코너에 가보니 막걸리도 과일 블랜드 한 게 많이 나오는 걸 봤어요 설날 기념 회사가서 한잔 하시라고 1개 골라 담고 또 이건 프리미엄 소주인가?? 싶어 보니 화요라는 소주 브랜드네요.? 고기랑 김치를 담고 뒤를 돌아보니 슈퍼에 사람이 꽉 찼네요 장 보고 나오는 길에.. 그냥 전철 타고 갈까 하다. 호떡이 먹고 싶어서 호떡집에 들렸어요 떡볶이 작은 컵을 주문했더니.. 작은 컵이 .. 2021. 2. 12.
페레로로쉐 T9(콜렉션) 내 기준 최고 초콜릿 고디바, 로이즈, 벨기에 등등의 명품 초콜릿에 위스키나 꼬냑 니혼슈 들어간 봉봉 초콜릿도 먹어봤지만 비스킷의 사각한 식감과 견과류의 고소함, 초코시럽의 달콤함까지 한 입 사이즈로 만든 가장 대중적인 초콜릿은 페레로로쉐 아닌가 싶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사원들에게 줄 의리초코를 페레로로쉐로 준비했다. 부담 안가는 사이즈와 가격이기에 남 녀 구분 없이 다 주고 있다. 이번에 눈길을 끈 것은 3종류가 들어있는 페레로콜렉션 세트 보통 많이 보던 금박포장 초코 외에 다크초코와 화이트 초코의 조합인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구매.. 도착한 페레로로쉐 포장도 고급지네.. 플라스틱 케이스의 테잎을 한 바퀴 둘러 벗기고. 새로운 포장의 초콜릿과의 조화가 예쁘다. 페레로 란드누아/페레로로쉐/라파엘로 각각 어떤 맛.. 2021. 2. 11.
일본의 주민증 모바일 신청에 따른 잘못된 사진 예시 일본의 주민증. 를 만들라고 나라에서 홍보 중이다. 딱히 어디 쓸데가 없는데... 딱 한 군데.. 카드를 만들어서 대형 쇼핑몰에 등록을 하면 5천엔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안 만드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도 있고, 만들어도 별로 쓸데가 없으며 개인정보 등에 민감한 사람들이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많고 공무원 조차 만들지 않는 현실.... 그런데 사장님이 만들어오셨다기에 나도? 만들까? 하고 사이트로 검색했다가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때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며 예시 중에 업로드하는 사진에 대한 주의 사항에 빵 터짐.. 바른 예의 사진은 이와 같이 비율이 딱 맞는 사진인데.. 잘못된 사진의 예를 지금부터... 복붙,, 정면을 벗어나거나 얼굴이 기울어지거나 배경이 보이.. 2021. 2. 10.
일본 오니기리 전문점- 배가 안 차요 점심 안 싸온, 바쁜 점심시간에 빠르게 먹으려고 오니기리 전문점에서 사왔어요. 전문점이라 편의점 삼각김밥 보다는 맛있고 냉장 보관이 아니라 차지 않아서 식감도 좋아요. 그리고 편의점에 비해 신선한 재료 다양한 맛이 있어요. 2개면 한 그릇 정도의 양이 되는데 생각외로 작아서 좀.. 당황 옆에 둔 포스트잍을 보면 사이즈 비교가 되려나?? 여러 종류중에 골라온 것은 명태알, 무잎과 잔멸치 범벅이라 할까.. 사이즈는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것 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 그래도 밥도 재료도 신선해서 집에서 만든것 같은 맛이라 자주 사먹는 편인데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좀 아쉽긴 해요. 명태알이 속에 조금 들어있고, 오니기리 위에 고명처럼 살짝 놓여 있어요 맞은 짭잘 하고 고소해요 속에도 명태알이 조금 들어있어요. .. 2021. 2. 9.
일본 초등학교 가방 란도셀 부장의 둘째 아들이 올해 소학교 입학이라고 한다. 첫 입학하자마자 온라인 수업이겠네요? 라니 일본은 그런거 없다고 안 할 거라고 한다. 일본의 교육은 집단활동을 가르치는거니까 정말 엄청난 감염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학교 가도 되는 거란다. 그래서 소학교 입학하는데 란도셀 살 거냐고 하니 어차피 험하게 쓸게 뻔해서 싼 거 살 거라고. 큰 딸이야 첫 애여서 조부모가 큰돈 모아 고급 란도셀을 받았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는 아마 발로 차고 집에 올 거 같다며 무조건 싼 걸 찾는 중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ransel 네덜란드 말로 등에 지는 것이란다. 에도시대부터 란도세루라고 불렸다고 한다. 공립학교는 책가방이 제공되는 걸로 아는데, 보통 일본 소학교의 어린이 책가방은 이런 식의 란도셀이 기준이다. 요즘은 가벼운 .. 2021. 2. 8.
말랑 쫀득 달콤한 반건조 고구마 슈퍼 돌다가 그다지 끌리지 않는 포장이었는데 맛없어 보이지만 고구마 관련 과자라고? 해서 그냥 집어왔다. 포장부터가 맛있어 보이진 않고, 설탕 범벅이겠지? 싶었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널리 알리려고 포스팅을 ^^ 베니하루카라는 품종의 고구마로 만든 스위트 그랏세.. 그라세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랏세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하니.. glacer 영어 glacer/gracé 불어 프랑스 요리로, 버터를 넣어 졸인 요리. 혹은 과자 등에 당류를 코팅한 것 버터랑 설탕이면 그냥 맛나는거군.. 싶어서 아직도 그냥 별거 아닌 간식이구나 하고 포스팅 할 생각도 없이 깠는데.. 절반을 먹고, 이건 맛있다!! 뿅 ^^ 보통 아는 스위트 포테이토와 다르고 빵이 아니라 밀가루 하나도 안 들어가고, 고구마 그대로 반건조 해.. 2021. 2. 7.
실내온도 낮은 일본 주택 추위를 잘 표현한 광고 일본 집이 난방이 잘 안된다는 글은 많이 보셨을 거에요 추워요 정말. 온돌이 그립습니다. 그런데 일반 일본 가정집의 겨울 추위를 잘 표현한 광고가 재미있어 캡쳐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너무 추워 이불을 돌돌 말아 돌돌 떨고 있는 아들 너무 추워서 못 일어나고 있는데 엄마가 일어나라고 들어오죠. 이불 둘둘 말아서.. 겨울에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아~~ youtu.be/fiVoCRRzKEI 바닥이 추워서 양말 아래 또 수면 양말을 두툼하게 껴 신고 발을 오돌오돌.. 부엌 쪽에서 엄마가 걸어 나옵니다. 목마... 바닥이 차니까.. 직접 안 닿게..하는 지혜!!! 바닥이 따뜻한 집이라면.. 맨발에 등 지지는게 당연하지 ㅋㅋㅋ 겨울에도 말이 차지 않아!! 라는........... 주택 건설업의 광고... .. 2021. 2. 6.
일본 부동산이 계약시에 알려주는 생소한 것 회사 이전 때문에 부동산에 문의하고, 괜찮은 곳을 선택해 계약에 이르게 되었는데 새 건물 볼 때마다, 잠깐씩 동행하는 부동산 점장이 계약서 확인, 계약 내용을 읽고 동의를 얻는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비대면이라니?? zoom이나 라인 화상통화로 가능하다며 부동산 계약서를 같이 읽고 꼼꼼히 체크하며 동의를 얻는 과정이라 한 30~40분 정도 걸리기에 서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해서 비대면 진행이라는것이다. 이 시국의 적절한 대응이 아닐까?? - 약속한 시간에 부동산 점장님에게서 라인 전화가 오고 라인 화상통화에 서툰 사장님을 도와 비디오 통화에 접속해 드렸다. 계약서 확인 미리 메일로 받은 계약서를 프린트해서 보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점장이 읽어내려간다 애매한.. 2021. 2. 5.
일본 후생성 추천 c-19 어플 동작이상으로 사과 후생성에서 권유해서 설치한 농후 접촉자 알람 어플인 COCOA 뉴스나 여러 방송에서 휴대폰에 설치할 것을 권유하고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어플인데... 8월경에는 양성자와 접촉 가능성있음이라며 뜬 알람에 식겁했었는데 그 이후로.. 조용~~~ 하더니.. 전혀 아래 같은 접촉 가능성을 확인해보라는 메세지가 오지 않아서 고장인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안전하게 다녔나?? 하고 안심하고 있었고 회사 사람들에게도 그 이후로는 전혀 알림이 없다고 예전부터 얘기했었는데... 오늘 뉴스가 떴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는 작년 9월부터 전혀 기능하지 않았던 것! 나는 갤럭시 쓰니까 ㅎㅎㅎ 대부분이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사이 감염자 폭발이 일어나고 있.. 2021. 2. 4.
영업과 디자이너의 의견충돌을 절충시킨 상품 상품을 기획하며 팔기도 하고, 더 많은 상품을 구매도 하고 있지만 가끔, 이 상품의 디자인.. 이게 최선입니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강력한 예로,, 박귀 잡는 스프레이나 설치형 약제 포장지는 슈퍼에서 고를 때, 오히려 그 녀석이 불타오르는 듯한 디자인으로 사게된다. 아주 그냥 박멸을 해버겠어!! 라는 의지의 빡센 디자인을 골라온다. 그런데.. 그 상품을 집에 두고 보자니.. 찝찝 한거다. 하필,, 상자에, 포장지에 떡 하니.. 박귀가 ..ㅠㅠ 그래서 집에와서 라벨지로 덮어버린다. ㅎㅎㅎㅎ 집에 없었으면 하는 애들 때문에 샀는데, 굳이 디자인 까지 그래야 하겠나... 싶어서 가리는 라벨 상품도 잘 팔리는 중. 우리 회사에서도 영업과 디자이너가 자주 싸우는 원인이기도 하다. 슈퍼 같은 진열대에서 .. 2021. 2. 3.
일본에서 우편으로 계약 해지하는 방법 복사기를 리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리스 회사에서 정기적인 연락이 온다. 해지하려면 해지한다는 우편을 보내세요, 안 보내면 유지하는걸로 합니다. 타이밍 딱 맞게, 복사기 하나 계약 해지를 해야 해서, 해지통보를 해야 했는데 웹이나, 전화나 팩스 다 필요없고 이 종이를 보내달라고 한다. 전화 했는데... ㅠ 3면 부착된 엽서가 오는데, 한 면이 반송용 엽서가 된다. 우표는 후불형 방식이라 우표가 필요 없다. 변경사항란에 회사 주소, 회사 이름 해약 하겠음이라고 쓰고.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끝이다. 도장은 필요없다. 대신 이 엽서를 보내는데 개인정보랄까.. 회사 정보라도 쓰여져 있으니 그 부분을 가리는 스티커를 붙여 보내는거다. 아까 적은 부분에 개인정보 보호 실 이라는 스티커를 덧 붙이고.. 우체통.. 2021. 2. 2.
규조토 매트에 석면이? 일본에선 회수 명령 규조토 매트라고, 물기를 뽀송하게 흡수하고 말려주는 매트인데 사용하기 편하다고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일본에서 작년 겨울부터 회수로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 석면이 포함되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일본 후생노동성 페이지 www.mhlw.go.jp/stf/newpage_15093.html 石綿(アスベスト)含有品の流通とメーカー等による回収について www.mhlw.go.jp 석면 함유품 유통과 메이커 등 회수에 대해.... 일본 생활용품 유통 업체인 니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포함되었는데 발매트 뿐만 아니라, 물컵 받침등도 있지요 이 상품의 관리법 중에, 사포로 밀어서 관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규조토만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석면이 포함되어있다면 폐건강에 악영향을 미치.. 2021. 2. 1.
따라오며 여성의 다리 찍는 남성 [성]진국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거에요 근데,, 멀쩡한 ㅂㅕㄴㅌㅏㅣ들이 너무 많이 보여 눈살이 찌뿌려지는일은 허다합니다. 약사 의사라는 사람들 중에도 정신적 문제있는 사람 여럿 보았고 아주 멀쩡하고 신뢰가 가던 직원이 취미가. 허억.. 했던 일도 있어요 아래는 직접 경험한 사례 YA동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예전 회사 직원이었던 약사. 서류 작성이나 보고서 등등은 정말 칼같이 만들고 규칙을 지키는 찐 깐깐한 사람인데 취미는 야동보기. 쉬는시간에 그걸로 힐링 혼자보는 영상은 당당하게 예전 전철타고 집에가는데 앉아계신 분이 폰으로 뭘 봐요.. 뒷 창문에 비치는 화면이 다 살색... 신체 일부를 찍었을 뿐.. 전철에 앉은 어떤 언니.. 여름이라 노출이 좀 있었는데 앞에 선 아저씨 찰칵 소리나도록 찍더.. 2021. 1. 31.
설레이는 양과자 어릴 적에 고급 과자라고 얇은 전병 사이에 살짝 크림이 발라진 과자.. 아빠가 그걸 주면 뭐가 이리도 귀한지.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걸.. 하며 너무 좋았고 설레었다. 자주 먹지 못하는 귀한 과자였다 요즘이야 이런 양과자는 흔해졌지만 지금도 이런 상자에 포장된 과자 세트는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항상 설렌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기 전에, 포장지만 보고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을 한다. 더 맛있는거 최고 맛있는걸 고르고 싶은데.. 어느 영화속에 본 것 같지만, 내가 초콜릿을 고르는 것인가 날 선택해 달라는 초콜릿이 나를 끌어들이는가. 하나를 골라보니.. 초콜릿 코팅된 비스킷 사이마다 크림이 발라져 있다. 먹다 보니 뭔가 화~한 맛이 들어서 술이 든 건가?? 하긴 슈크림도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다고 들었던 .. 2021. 1. 30.
된장국에 빵 넣는 기분 일본 식품 후 일본 미소국에 동동 떠있는 면같은? 라면 건더기 같은걸 보신 적 있ㅇ신가요? 두부도 아니고 면도 아닌데 일본어로 후 라고 해요. 예쁘게 말해서 오후 라고 불러요 麩 (밀기울 부) 전분 덩어리 뭉침이라고 할까 어떤건 쫀득쫀득 하고, 어떤건 고소 담백해서 슈퍼에서 파는 오후를 사왔어요 이건 구루마 후라고 불러요. 두겹 돌돌 말아 말린건데 잘 보면 빵 같기도 하고 만져보면 바켓트 빵 처럼 딱딱해요 그냥 먹기는 맛이 없을것 같고, 사용 방법을 보니 국물에 그냥 적셔 먹으라네요. 그래서 일본식 미소국은 아니지만 한국식 된장으로 끊인 국에다 넣어봤지요. 국물 위에 톡 올려 놓으면 국물이 점점 스며들어 커집니다. 그럼 스폰지처럼 딱딱했던 구루마후가 부들부들 해지고 쫀쫀해져요 아까 처음 꺼낼 때와 다르게 부드러워진게 .. 2021. 1. 29.
병아리콩과 토마토로 만든 파스타 집에 있는 병아리콩과 이전에 삶아 냉동했던 토마토, 남은 야채들로 뭘 만들까?? 하다가 닭가슴살 하나만 사 와서 파스타를 만들어보았다. 병아리콩을 불려서! 잘 삶아 채에 거르고, 편의점에서 사 온 훈제 닭가슴살! 그리고 지난번에 삶아 냉동한 토마토를 넣어 파스타 면만 삶아 브록콜리랑 양파만 넣어 완성!! 파마산 치즈랑 핫소스 찹찹. 올리브 오일 쫙 둘러주니. 건강한 파스타 완성!! 어디에도 없는 레시피지만 병아리콩을 이렇게 요리해 본 게 처음이어서 앞으로도 병아리콩으로 뭔가 만들어봐야지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 2021. 1. 28.
곡물로 만든 찜질팩 트라우마 겨울에 추울때도 좋고.. 어깨 결림에도 좋은 찜질팩. 뜨끈하게 전자렌지에 돌리고 어깨에 얹으면 온몸이 흐믈흐믈해집니다. 보통 팥이나, 콩, 현미로 만드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팥으로 천연 찜질팩 만들기 같은걸 많이 본 것 같은데... 제게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겨울용품으로 곡물이 들어간 담요를 기획했었어요. 씨앗, 팥 같은게 들어있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담요가 오래 따뜻한거예요 당시 한 번 테스트 해보고 단점은 무거워서 채택을 안했죠 그대로 샘플함에 오래 두었지요. 영업 직원이 거래처에서 찾는다고 가져가겠다고 해서 샘플함에 있다고 하고 꺼냈는데.. 으아아아아ㅏㄱ... 우글우글 뭐가 나와요. 거래처에 약속을 해버려서 바로 버릴 수 없었던 영업 직원은...난처해 했는데 바로 비닐에 담아.. 2021. 1. 27.
히터 빵빵 튼 동경의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 여름의 전기요금에 이어 겨울에 히터 빵빵 틀면 얼마나 나올까? 이전 글 에어컨 원 없이 틀었던 여름 도쿄 회사원의 전기세 얼마가 나올까? 동경의 전기요금 비싸긴 한데 1인 회사원의 루틴으로 사용했을 때 전기요금입니다. 여름과 다른 점은 겨울은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더 많아요 전기장판 + 가습기 + 에어컨 일본 주택 구조는 2중 창도 아니고, 견고한 콘크리트 맨션이라도 윗풍이 휭휭이라 따스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순환하는 걸 온 몸으로 느껴요 바닥이 차서, 전기장판은 필수! 등 시려서 잠 못 자요. 가습기는 에어컨이 온풍으로 말려주니 꼭 필요하지요. 겨울의 에어컨은 온풍 22도 혹은 23도로 설정. 11월 할로겐 히터 사용 시 에어컨은 켜보지 않았던 11월 할로겐 히터와 전기장판 가습기. 할로겐 히터는 2단.. 2021. 1. 26.
외출했다 돌아오며 놀랐던 두 가지 오랜만에 동경에 비가 내렸어요 어쩌면 눈이 올지도 모른다던데 신주쿠구는 역시 따숩네요 아직은 안전 펜스도 스크린도어도 없는 썰렁한 역 작은 역이라 지붕 있는 공간도 짧아요. 오늘은 마지막 칸에 타야 하는데.. 전철이 오면 저~~ 끝까지 걸어가야 해요 항상 검은 3단 우산만 쓰다가, 무늬가 있는 투명 우산을 들고 나왔어요 투명 비닐우산은 비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환상이에요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소리!! 기부니가 조크등요!! 전철이 곧 도착하기에 끝칸 쪽으로 우산 쓰고 가서 대기! 전철이 도착했어요!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조용히~ 비닐 장우산 들고 계신 많지요^^ 나가서 일 보고, 한국 시장 가서 장도 보고 비도 오고 짐도 무거워서 택시를 탔는데.. 오오.. 예전엔 없던 지불 방법이 늘었어요 전자머니가 가능해.. 2021. 1. 25.
기내식 판매하는 항공사 라쿠텐 쇼핑몰이 일요일 부터 이벤트를 한다기에 기간을 확인하러 갔다가판매순위에 뭐가 있나 봤더니... ANA's 스카이 키친??궁굼해서 들어가보니 기내식 판매였다.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를 택배로 판매하는데12개 들어서 9000엔.item.rakuten.co.jp/ana-findelish/c/0000000105/ 기간 종료전에 품절되어 버림. ANA기내 서비스라는 숍에 기내식만 판매하는게 아니라아래처럼... 그릇도 판다. 5개에 17235엔퍼스트클래스 기분을 내는 그릇!!! 한국 뉴스 보니까 진에어도 기내식 판매 한다던데 여행 기분 느끼고 싶다는 사람도 많고 간편식처럼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다는 의견도 많다 다시 기내식 나오는 비행기 타고 멀리 어딘가 편하게 가게되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2021. 1. 24.
같은 걸 먹지만 취향이 좀 다른 한국 일본 음식 해외지만 그나마 식성 비슷한 일본이라. 그리고 한국 식자재가 가까운 데서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친구도 없고, 회사만 왔다갔다하기에 향수병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것! 따순 국물을 드링킹 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쌀밥과 한국 된장을 비치하고 초장에 브록 콜리 찍어먹으며 어느 정도 정서적 피폐함을 이겨내고 있다. 쌀밥 먹는 문화인 일본이고, 한국과 비슷한 채소가 나오기도 해서 같은 식자재가 많은데 약.... 간. 다른 게 보여서 여기서 몇 가지만 풀어봐야지 ^^ 마늘도 먹지만 생강을 더 먹는 일본 히로코상 집에 갔다가 마늘 달랬더니.. 후시딘 연고만 한 튜브를 주시기에 멘붕 왔던 기억. 마늘 안 먹어요? 물어보니 마늘은 거의 안 먹고 그럼 뭘 먹지? 생각해보니 생강이 많이..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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