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2284

728x90
728x90
가다랑어 국물과 함께하는 튀김 두부 / 아게다시토후 슈퍼에서 파는 다시 국물 튀김두부, 아게다시 토후 揚げ出汁豆腐를 사 왔어요 예전에 추운데 들어간 이자카야에서 오토오시 (테이블 값으로 물수건 나오듯이 나오는 음식)로 먹었었는데 따뜻한 다시 국물에 몸이 풀리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두부가 담백했으며, 두부를 튀긴 튀김옷이 쫄깃해서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슈퍼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입니다. 3조각 들어있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요 세금제하고 298엔 간단한 요리지만 다양한 조미료가 들어갔네요. 도시락 그랑프리에 입상했데요. 열어보면, 튀긴 두부 3조각 위에 가쓰오부시 다진 파가 올라가 있어요. 다시 국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용기에서 국물이 흐를까 봐 역시 젤라틴으로 굳혀놨네요 대부분의 국물 도시락은 국물이 찰랑거리면, 모양도 흐트러지고 보기도 .. 2020. 11. 15.
일본은 도장도 없애고 인지도 없앨거다 흠... 하이테크한 일본에서는 법무국에 가서 회사 등기 떼는데, 수수료 지불을 위해 인지를 삽니다. 아... 카드 안되고요! 현금으로 사야해요. 인지가 뭐냐면.. 간단히 설명해서 수수료를 우표로 사는거네요. 뭔소리??냐면. 등본을 떼죠? 수수료 얼마 나오니까 그걸 인지 판매소에 지불하고 저 우표를 사서 납입했음 하는 종이에 부착해요.우표만드는 종이값이 아깝죠 공무원은 전산처리에 오늘 인지 몇장임 기록하는??건가?? 도장 없앤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어플들 보니까 도장 대용 어플도 있고... (도장 없이는 못사나?) 도장은 그렇다치고 이 인지라는게 언제적이냐.. 싶을 정도로 고개가 까닥 돌아갑니다. 인지 없앤다니까, 법무국에 인지 판매소 이모님 일자리가 줄어들까 걱정이 되는것 뿐 ㅠ 고액의 영수증에도 인.. 2020. 11. 14.
계속 수익을 안겨주는 사업 형태 "매출이 안정되지 않고 불안하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느낀 경험이있을 것입니다. 매월 일정 금액의 입금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하는 것이 [ 스톡 형 비즈니스 ]입니다. 한마디로 주식 형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지요. 그 형태는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 '스톡 형 비즈니스'를 카테고리화하여 보았습니다. 총 15 종류가 있습니다. 1 정기 구입 형 "매번 주문하는 것이 귀찮다" , "어차피 산거 또 산다"라는 요구에 맞춘 스톡 형입니다. 익숙한 것들로 말하면, 신문이나 잡지의 정기 구독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2 검사 유형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를하고 싶다라는 요구에 일치하는 스톡 형입니다. 기계 나 건물 등 가동과 시간에 따라 성능 저하 상품에 적용 할 수 있습다. 고액.. 2020. 11. 13.
브로콜리 물에 담아 씻어야 하는 이유 브로콜리를 사와서 흐르는 수돗물에 몇 초간 굴리다 말았었는데 끓는 물에 소독되니까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했죠 브로콜리는 물에 담아서 송이송이 안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빼야 한다고 해서 시도해봤어요. 브로콜리 이물질 빼내기 방법은 브로콜리가 들어갈 그릇에 담아 물에 잠기게 합니다. 저렇게 담으니 옆으로 기울어져서 줄기 쪽에 그릇을 엎어두어 송이가 완전히 잠기도록 했어요 한 10분 정도 물속에 담아두고 기다립니다. 그럼 송이가 물 속에서 열린데요. 천연 방수처리되는 표면이라 흐르는 물로는 송이 속에 있는 이물질 제거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브로콜리 잘 씻는 방법 브로콜리 송이 안에는 작은 벌레도 들어있고, 먼지나 찌꺼기도 많이 있데요. 지금까지 흐르는 수돗물에 스치기만 해서 먹었는데.ㅜ 물 안에 너무 오래 담.. 2020. 11. 13.
일본의 회사원이 부업하며 들키지 않는 방법 납세의 의무는 가르쳐주면서 세금에 대한 것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저금해라, 낭비하지 마라, 월급은 많이 받고, 세일에 민감 등등은 교육에서 가르쳐준 게 아니라 살려고 터득한 생활 습관이다. 돈은 매일 쓰고 있고 돈 버는것은 좋아라 하는데 그러나 세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빠져나가는 금액이고/ 뭐 이리 세금이 많이 나왔나 월급 명세서 보며 뭘 뜯어가네 하며 불만이다. 의무라는건 배워서 아는데, 뭘 해서 뭐가 얼마나 빠질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사회인이 된 지금도 아리송.. 연말이 되어 연말 정산을 해야 하는데 단어는 알지만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 그렇다고 몰라서 될 일도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의무다. 그러나 세금에 대해 너무 모른다. 버는 건 좋지만 세금 떼 가는 건 싫다... 2020. 11. 12.
외롭다고? 혹시 그거 심심한거 아니야? 가을로 물드는 이 시기 외로워~ 발언이 많아지는데. (나도 나도) 혼자 사는 게 편해지고 혼자 노는 게 제일 좋은 어른 뽀로.로. 평소엔 회사-집 회사-집 부족한 인간관계를 블로그로 대신하고 있기도.. 혼자 지낸 지 오래되었고, 회사 사람들은 공과 사가 확실하기에 밥 한번 편하게 먹는 관계는 아니다. 군중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인지라 이 외로움이란 게 나에게 관심 좀.. 같이 웃자 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워낙 집순이고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마음은 누구랑 같이 있고 싶은데 몸은 혼자가 편하다. ㅎㅎㅎ 외로워서 날 좀 찾아줘란 마음이 나 심심하니까 놀아줘. 이거 같은데? 나 심심할 때만 외롭다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 외로우면 알아서 찾아가서 놀아야지 놀아달라 말은 못하고 외롭다고 .. 2020. 11. 11.
일본에서 파는 컵떡볶이 오븐에 구워버렸다. 살림을 하나 늘렸습니다. 오븐 토스트요. 에어프라이어 사려고 했지만... 둘 데가 없어요 ㅠ 검색해서 제일 사이즈가 작어보여서 구매했어요 반쪽 사이즈 식빵도 두개 들어가고 아주 바삭하고 맛나게 구워집니다. 주말의 브런치가 기대됩니다. ㅎㅎㅎ 그렇게 으븐토스터와 같이 살다가, 일본 슈퍼에서 떡볶이를 팔더라고요 물론 패키지 이미지는 조리예이기 때문에 설마설마 하며 하나 샀지요.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고, 떡 조금하고 소스만 들어있네요. 이걸 섞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라는데.... 집이라서 이걸 요리로 만들어버립니다. ㅎㅎㅎ 떡을 물에 살짝 불려요 집안에 있는 어묵, 양배추, 양파, 대파 그리고 부족한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요 그랬더니 빨간게 완성이 되었는데... 음.. 뭔가 부족해보이니 치츠를 때리 붙습니다. .. 2020. 11. 10.
일본은 은행창구에서 동전 입금 하면 수수료 떼가요 현금 사용이 많은 일본이라 동전이 많아집니다. 카드사용주의자라 대부분의 소비를 캐쉬리스로 하는데 병원이나 음식점 등에서 현금만 취급하기 때문에 어!!! 쩔수 없이 잔돈이 남아요. 받은 잔돈을 책상위 저금통???에 차곡차곡 넣어뒀다가 어느 정도가 되면, 현금인출기에서 저금을 합니다. 은행 창구에 가서 세달라고 하면 입금을 부탁하면 수수료 떼거든요 동전을 들고 가까운 현금인출기에 가요 일본이라 동전을 넣는 장치도 있어요 입금을 선택을 하면 동전과 지폐 수납하는 곳이 열려요. 왼쪽이 동전 오른쪽이 지폐 넣는 곳이죠. 동전만 가져왔으니 동전을 동전 넣는곳에다 쏟아부어요 이물질이 들어갈까봐? 그러는지 저렇게 집어 넣어야 하는게 좀 번거롭지요 완료를 누르면 문을 닫고 동전을 세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르르르르르르르르.. 2020. 11. 9.
배가 쏙! 들어가게 쾌변효과보는 미역무침 변비에 좋은 음식 중에, 의외로 미역이 참 좋다 너무 좋다. 평소 변비는 없으나. 건조한 이 시기에 그..또한 건조하여 무거운 생활을 하던 중.. 어무이가 보내주신 미역을 무쳐서 먹은 뒷날.. 여기 쓰기 부끄럽지만.. 배가 쏙.. 들어가게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놀라웠다. 미역 먹고 변비 탈출이라니!!!! 생각도 못해본 조합이지만 배가 쏙! 일 뿐만 아니라 등까지 붙어버린 상황임 재료 액젓, 매실액 혹은 설탕,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재료는 양파, 물엿, 고추, 깨 그리고 미역 불려놓은 미역을 한번 삶아서 찬물로 빠르게 씻어줍니다. 물기를 쭉 짜고. 양파를 잘게 잘라준 후에 준미한 양념과 섞어줍니다. 무친 미역에 깨를 뿌려 완성.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좋네요. 아무.. 2020. 11. 8.
2020 일본 올해의 신조어 유행어 대상 베스트 30 일본에서 올 한해 새로 만들어진 신조어나 유행어를 골라 시상하는데 대상 후보 30 단어를 발표 하였다. 시국이 이러한지라 코로나 관련 단어가 많으며, 귀멸의 칼날,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화제작도 들어있다. 신조어 유행어 대상은 자격증, 취미관련 책자 강좌를 제공하는 유캔이라는 회사에서 발표한다. 올해 일본에서 사람들에게 새로 알려진, 그리고 그 말이 유명해진 이유 등은 사회 현상과도 관계가 있다. 한해의 유행어를 보면 어떤 사건 사고가 있었는지 알게 되고, 어떤것에 관심을 두었는지를 알게된다. 때문에 과거의 유행어 대상 단어만 봐도, 아.. 그때 그랬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니까. 일본의 2020 올해의 신조어 유행어 30. 알아보자 01 사랑의 불시착 / 제 4 차 한류 붐 넷플릭스 한류 드라마를 이끈.. 2020. 11. 7.
삿뽀로 음식점의 곰돌이 온천 샤브샤브 이 곳이 인기라는 기사를 보았어요 인스타 인기 식당이라면 이정도 정성은 들여야겠죠??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1인 샤브샤브 가게입니다. 육수를 곰돌이 모양으로 만들었네요. 냄비에 불을 올리면 점점점.... 곰돌이 온천에 녹아내.. 려. 요 꼬르륵. 냄비에 불 올려서 곰돌이가 녹으면.. 죄책감 느껴질 거 같아서 강불에 확.. 졸여버려야겠네요 뉴스에 났길래 찾아봤더니.. 인스타 맛집으로 유명하네요. 양이 참.. 안 죽을 만큼만 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맛은 상관없고.. 이거 찍으러 이 가게에는 꼭 가보고 싶을 것 같아요. ㅠㅠ 안돼.. 사라지면 앙돼ㅜ!~ 그렇게 곰돌이는 녹아......... . 카페만 곰돌이 모양으로 에스프레소 얼리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샤부샤부 육수를 젤라틴 하.. 2020. 11. 6.
2020 일본 히트상품 베스트 30 발표- 12위 사랑의 불시착 매년 11월에 발표하는 닛케이 트렌디의 올해의 베스트 히트 상품 30선. 사랑의 불시착이 들어갈걸 예상했는데 역시나 랭크인 했더라고요. 1위부터 30위까지 발표되었습니다. 상품 기획자,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 2020년 일본에서 어떤 상품들이 히트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귀멸의 칼날 영화 무한 열차 편이 개봉되면서 코로나 시국에 관객 동원에 성공하고, 관련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편의점에서 귀멸의 칼날 일러스트가 들어간 상품은 모두 품절. 영화 보고 받은 상품은 중고사이트에서 판매해서 수익 내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짝퉁 상품도 나와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코스프레도 많아서 고퀄은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2 마스크소비 2월부터 일본에서는 화장지 대란에 이어 마스크 대란이 있었지요.. 2020. 11. 5.
달달한 낫또 아마낫또를 아세요? 항상 회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하시는 고객님이 계세요 센다이에 사시는 할머니 고객님이신데 한 번도 뵙지 못했지만, 전화로 이야기 나누다가 호감을 느끼셨는지.. 정기적으로 선물과 서신이 오고 가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전화만으로 어찌 고객에서 친구가 되냐며.. 너 소질있다.. 합니다. 보이스피싱에.....?! 소질이?? 지난여름,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을 선물한 적이 있었죠. 이분도,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신지... 선물을 보내겠다며 아마 낫토 먹어본 적 있느냐고 물어보세요. 아마낫토는 예전에 다도 교실 다닐 때 자주 먹었었다고 좋아한다고 했더니 잘됐다며 보내주신다고 했죠. 그리고 도착!! 설탕 범벅인 콩 이에요. 비유하자면, 설탕 범벅 반건조 망고 같은 느낌. 설탕물에 졸인게 아니라 .. 2020. 11. 4.
칭찬에 약한게 아니라 트라우마 때문이야 칭찬하면 부끄러워하고, 아니라고 거부하는거.. 그거 겸손해서 그런게 아니라 거부안하면 부당한 일을 당했던 경험 때문에 그러는거다. ----- 너 이거 잘한다. / 어울리네요 예뻐요. 이런 여러 칭찬들... 칭찬 받으면 괜히 아니예요~~ 등등으로 겸손떨게 된다. 일부러 이런거에 겸손하라 교육받은 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리 부정을 하는 이유는 뭘까?? 어머~~ 이거 어울려요 예뻐요 -- 장사하려고 그러는거지?? 너 이거 잘한다.. -- 이러다 내가 조장된다 No!! (본능적 거부) 이런 트라우마 때문이 아닐까?? 진심어린 칭찬보다 놀려먹는 칭찬이 너무 많아서 누가 칭찬을 하면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구별을 하게 된다. 칭찬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나중에 뻔뻔하다고 소문나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 2020. 11. 3.
호빵 전자렌지에 돌리는 방법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 호빵.. 유통기간 하루 남은 10% 세일하는 니쿠만 (고기 호빵)을 샀어요 주말 간식하려고요. 전자레인지로 폭신폭신하게 조리 된다고 하니 집어 왔습니다. 호빵 파는 옆에, 호빵 찌는 그릇도 팔고 있었는데.. 물 넣어서 뚜껑 닫으면 찜이 되는 전용 찜기! 그러나. 플라스틱이라 패스.. 포장 뒷면을 보니 전자렌지로 찌는 방법이 나왔네요 보통.. 전자렌지로 호빵을 돌리면, 겉면이 말라 딱딱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촉촉하게 하기 위해 물이 든 컵에 뒤집어서 돌린다는 꿀 팁도 많이 봤어요 근데 저는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호빵을 꺼내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호빵 포장지 뒷면에 적힌걸 보니, 물에 살짝 적셔라?!!? 그래서.. 아주 살짝 겉에만 물을 적시고.. 살짝이.. 라기보다 잘잘잘... 2020. 11. 2.
실수를 드러내지 말고 너를 완성시켜라 히카리상과는 마음공부하다 만난 사이이기도하고 연륜에 기대어 고민 상담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어른에게 듣고싶은 조언이 있다. 엄마 한테 들으면 잔소리지만, 타인에게 들으면 맴에 콕 새기게 되는.. 엄마 미안. ㅠ 대부분 현실적인 고민인다. 돈, 집, 일 등등의. 대부분이 남과 비교다 히카리상은 아직 부족한게 많은 나의 고민에 나의 단점에 이렇게 설명해주신다. 예쁘다고 해준 이 접시,, 내가 그렸는데. 그리다 실수 했었어. 어딘지 보여? 아니오? 예쁜데요? 그 예쁜 마음이 고마워, 아마 보였을 텐데 ^^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여기 잎사귀. 원래 V로 그려야 하는데 거꾸로 들어서 ^게 그려버렸어. 이제 보였다. 적당히 마무리 했지만 그 접시에 실수한게 난 계속 보이고 신경쓰인단 말이지.. 그런데 내가 지적해서.. 2020. 11. 1.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레이프 말이 거래처 사장님이 상품을 개발 생산중이신데 디자인 파일에서 막혀서 막막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디자인파일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일러스트 파일이란게 딴세상 이야기 같아서 도움을 드리기로 했지요 그랬더니 엄청 맛있는걸 들고 오셨어요 ㅠㅠ 코로트라는 브랜드인데 생크림과 과일을 크레이프로 말아둔거에요 하라주쿠의 유명한 크레이프 가게에서 먹던것과 비슷한데 더 촉촉한 크레이프예요 사이즈는 삼각김밥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고, 생크림이 듬쁙 들어있어요. 손으로 잡아보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데 속 안에 생크림이 꽉 차서 포동포동한 느낌이 느껴져요 종류는 다양한데, 제가 받은건 10개 들이 딸기/ 몽블랑/ 초코쿠키/ 꿀말차와라비모찌/ 초코바나나 2개/ 레어치즈/ 호박/ 감귤/ 생캐러멜 단면을 잘라보면 생크림과 과일.. 2020. 10. 31.
발바닥 아픈 신발 푹신한 운동화 재질로 바꾸는 방법 착화감 별로인 신발로 많이 알려진 컨버스.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유명하지요!! 땅바닥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ㅜ 굳은살 배기고, 오래 걸으면 내 다리가 아닌것 같다는... 젊은데... 무릎까지 아프다고 유명한 신발들인데. 그런데 이뻐~!~! 저도 이거 예뻐서 샀는데 뼈로 걸어다니는 통증이라 아파서 며칠 못 신고 있기도 했어요. 그래도 예쁜 거는 신고 싶어서 꼼수를 썼어요. 컨버스 구매할 때, 한 치수 큰 걸 사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솔을 같이 구매해요. 요거. 참 좋아요 이거 넣으면 딱딱하기만하던 발바닥이 포근한 운동화 느낌으로 변합니다. 착화감 안 좋은 신발에 인솔을 넣으면 신발 한 치수 큰 걸 커버해주고 운동화 깔창처럼 푹신푹신하고 발바닥 아치를 서포트해주니까 걸을 때 편.. 2020. 10. 30.
오랜만에 갔던 식당. 맛이 없어졌다. 예전에 좋은 사람과 함께 갔던 식당이 있었다. 호텔급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 생각도 못하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꽤 맛이 있었다. 처음 나온 두부는 매우 향이 좋았고 부드러웠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과 두부의 담백한 콩맛이 이게 두부야!! 할 정도로 구수~하게 입맛을 돋구었다. 같이간 그 분에게도 너무 좋다! 뿅뿅 이라며 두부 칭찬을 했고. 런치 메인 요리가 나왔을 때도, 생선 고기 채소 다 들어있네 다 맛있어 하며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 그리고 참 맛있었던 기억 먹으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디저트로 나온 커피와 아이스까지 점심식사로 꽤 좋네 하며 여기 고급이당 다시 오자 하며 대 만족을 했었다. 그리고 한 1년 지나서.. 그 지역을 돌아다니다 그 때 생각이나서 다시 그 식당을 찾았다. 처음 나오는 두부.. 2020. 10. 29.
잔치집, 초상집, 제사, 명절을 지내는 한국의 유교걸이 일본에 가면. 일본에 있다 보면 아니 다국적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한국의 언니 동생이라는 관계가 아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친구관계가 형성된다. 하루 더 일찍 태어났다고 내가 언니다. 이런 거 없다. 히로코상도 그렇고 히카리상도 그렇지만 60대 이심에도 어린(?) 나를 친구라고 하신다. 선배나 이모나 언니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친구지 그럼 뭐야? 라시는데 아.. 친구지 선배님, 이모님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신다. 히로코상은 예전에 일본어를 지도해주셨기에 지금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히카리상은 그냥 모임의 멤버, 동료이며 친구이다. 처음엔 이 나이 차이에 몸 둘 바를 몰라했지만 나이를 떠나 친구라는 게 몸이 배여 가면서 이 경계가 모호해진다. 특히 한국 사람인 나는 후배나 동생은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이 있지만 후배나.. 2020. 10. 28.
메구로 타워맨션에 침입한 강도 현금 600만엔 갈취 동경 메구로의 고급 타워맨션의 한 집에 택배 직원을 사칭하는 강도가 들어 현금 600만엔을 갈취한 사건 (2020년 10월 26일 발생) 27일, 범행한 소년 3명이 잡혔는데. 차안에 남은돈은 약 400만엔 정도 뿐. 집주인인 여성은 부상이 없었다. 이 사건이 야후 메인 뉴스에 걸리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아무리 세큐리티가 잘 되있는 고급 맨션일지라도 강도가 든다. 세큐리티를 믿는다고 해도 어떻게 집안에 현금 600만엔을 두지? 경찰이 움직일게 아니라 국세청이 움직여야 한다.. 찾아보니 방 한칸 짜리 한달 월세 35만엔이라고 한다. 뉴스에도 났는데, 방범, 경비가 잘 되어있는 고급 맨션이고 3명의 소년이 택배업자를 가장한 2명이 범행 피해 여성은 택배 업자가 오기전에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가 힘.. 2020. 10. 27.
트라넥삼산이 기미치료에 이용되는 이유 트라넥삼산의 작용 트라넥삼산은 항출혈·항알레르기·항염증작용에도 유효성이 인정되어 목의 붓기나 구내염을 치료하는 약이나 치약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닌 사이트에 작용하여 색소 침착 억제 효과를 발휘하여 간반을 개선합니다. 지혈 작용 트라넥삼산은 혈액을 녹여 출혈을 촉진하는 효소 플라스민을 억제하기 때문에 뛰어난 지혈 작용을 발휘합니다. 그 지혈 작용에 기대해, 전신성선 용 항진이 관여한다고 생각되는 출혈 경향(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자반병 등, 및 치료 중·처치 후의 이상 출혈)이나 국소선 용 항진이 관여한다고 생각 되는 이상출혈(폐출혈, 코출혈, 생식기 출혈, 신출혈 및 치료 중·처치 후의 이상출혈)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외상성 출혈 환자의 사망 위험 감소에도 도움.. 2020. 10. 27.
일본인 친구가 요리를 잘하는 비법 오랜만에 잘 지내냐고 히카리상에게 연락을 했더니, 아저씨 놀러 가서 집에 없다고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한다. 지금 시국이 이러한데 가도 괜찮냐고 하니 지금 건강하면 문제 없다면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히카리상 환갑이 넘으셨는데... 나를 친구라 하시고 동경에 사는 젊은이가 요새 위험한데.. 그래도 나 만큼이나 안전생활을 하는 사람도 없어서 (집↔회사↔집↔회사)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근처 꽃집에서 탁상 장식용 꽃을 사고, 두정거장 거리라 택시로 이동했다. 일본 택시가 놀!~~라운 자동문이라.!! ㅋ 손잡이를 잡을 필요가 없기에 또, 많은 사람과 접촉이 덜하다고 생각했기에 택시로 이동했다. 히카리상 집에 초인종을 누르니, 대문 앞 까지 나와주셨고. 꽃을 건내자 바로 세면대로 안내해주신다... 2020. 10. 27.
일본인 친구의 선물과 손 편지 지난 여름에 어르신 친구 히카리상에게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을 보내주었는데 받기만 해서 미안했었는지 선물을 보내준다는 라인이 있었다. 내일 도착하니 집에 있으라고... 작은 선물인데 기쁘게 받아주면 좋겠다는 메세지.. 그래서 일찍 퇴근해서 저녁시간에 택배를 받았다. 꼼꼼한 포장을 열어보니.. 손편지가! 지난번에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 고맙다며, 작은 접시에 그림을 그려 보낸다고 그리고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히카리 상의 메시지.. 히카리상은 취미로 그릇에 그림을 그리신다. 열어보니 접시가 보인다. 그리고 가장자리 금박에 주변에 꽃무늬가 그려진 접시. 인쇄가 아니라 직접 그린 그림이다. 각 잡고 스케치북에 그리려 해도 이런 그림은 못 그리겠던데 히카리 상의 접시에 그리는 그림은 자연을 잘 표현한다... 2020. 10. 26.
빈집털이 도둑이 선호한다는 것 이거 저거 대책을 찾게 됩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침입은 가능하다는 게 그쪽 업계의 사명이죠. 한국은 감시카메라가 잘 되어 있어서 검거율도 높고, 빠르고, 범죄도 적다지만 일본은 운좋게 잡히면 뉴스 나오면서 소란을 피워요. 대부분의 경우는 경찰도 움직이기 싫어해요. 증거를 가지고 잡아야 으시대고. 특히 외국인이 피해봤다고 호들갑 떨어봐야, 범인 물색보다 신고한 외국인을 더 조사합니다. 그러곤 끝이에요. (사람을 가리기도 하지만.. ) 신고한 사람만 속 터지는 거죠~ 한국에서도 뉴스에 났지만, 한국에서 원정 온 빈집털이범이 일본에서 잡혔죠. 범행의 이유는 한국보다 덜한 방범대책 때문에 털기 쉬워서. 지문 등록 같은 것도 안 하는 나라라서 과학수사가 와도, 지문을 채취해도...? 어디 대조.. 2020. 10. 25.
집 털릴 뻔 했습니다. 수상한 사람이 문 열고 들어오려했어요 문열림 센서를 달거나, 열쇠 교체했습니다. 실내에 카메라도 달았죠. 그 이유가. 수상한 사람이 우리 집 현관문을 열었어요. 저는 분명히 분명히 현관 잠그고 있었어요.. 근데 열었네요! 문 열고 들어오려 했겠지만 내부 안전 고리에 잠겨서 다 열지는 못하고 그 10센티 정도밖에 못 열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도둑이 확실합니다. 경황 설명 집에서 쉬고 있는데 문을 두두리며 현관 벨이 울려요. ??????? 읭? 수상하다?! 1층 입구 현관이 오토락 맨션이라 택배나 우편이 온다면 1층 입구 벨이 울려야 하는데 도둑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현관 벨을 누르고 현관을 두드려요. 3번? 4번 정도.. 확실히 안에 사람이 없나 확인하는 듯한?? 우편이나 택배가 올 일도 없고, 부재중이라면 택배함에 넣어주거나 방문 기록 전표.. 2020. 10. 24.
열쇠집 사장님이 알려주는 범죄자들이 열쇠따는 수법과 예방법 일본은 디지털 도어록이 보편화되지 않아서 대부분이 열쇠를 이용하는데 때문에 빈집 털이가 쉽게 들어온다고 해요. 이 문 잠그는 손잡이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섬 턴 저도 몰랐어요 열쇠 사장님이 알려주셨어요 전문용어죠..일본어로 사무탄 그러니까 문 열쇠 잠그는 손잡이. 근데 이 열쇠를 돌려 여는 도둑님들의 방법인섬 턴 돌리기라고 들어본 적 있으세요? 열쇠 사장님께 들은 열쇠 분실 시, 혹은 도둑들이 여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첫 번째는 방범창을 뚫어서 도구를 이용하여 연다. 야후 재팬 이미지철컥.!!요런 건 3분 이내 된데요. (헐 헐....) 두 번째는 문 틈으로 도구를 밀어서 연다. 야후 재팬 이미지 요런 철사 같은 애를 들이밀어서 돌린다.....이 방법도 많이 쓴데요. 세 번째는 뚫어서 돌린다. .. 2020. 10. 23.
오래 사용한 열쇠를 교체 했어요 맨션 관리 회사에서 열쇠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5년 정도 거주하였고, 이번에 관리회사와 집주인이 다 바뀌었어요. 열쇠 업체 사장님만 방문하셨고 작업은 거의 9시가 다 되어서 시작했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았어요. 이 날은 비도 오고 많이 추웠는데..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열쇠 사장님 반팔로 오셨네요. 안 추우세요?라고 물어보니 아. 오늘 춥네요. 빨리 해드리려고 오느라 쟈켓을 차 안에 두고 왔어요. 그래서 난로를 꺼내 개시했습니다. 오랜만에 켜서 그런지... 먼지인가??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ㅠㅠ 그래도 사장님이 따뜻하게 작업하셔서 다행이네요.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이런 타입이면, 열쇠 분실했을 때 몇 분 정도면 열 수 있냐고 했더니 손님에게 말씀드리긴 힘들어요 분실하면, 맨션 관리회사에 연락하세요.라.. 2020. 10. 22.
도둑방지 센서! 빈집?이 걱정되면. 문열림 센서 설치! 빈집털이범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ㅋㄹㄴ라서 더 많아진것 같아요. 수법도 대범하고요 혼자 사시는 분, 특히 여성분은 이런 상품 꼭 설치하셔요 추천합니다. 가격도 별로 안 비싸요. 3만원 정도면 구매 가능 할겁니다. 불안한 사건을 예방하려고 방범용으로 하나 설치했습니다. 문이 열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오는 센서예요. 경보음이 크게 나오는 상품도 있지만, 주로 문을 열고 닫는 사람은 본인이기에.. 비상벨이 크게 울려버리면 민망하니까 조용히 통지만 오는 상품으로 골랐습니다. 같은건 아니지만 비슷한 상품도 있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본인이 문을 열어도 통지가 옵니다. 때문에 집을 비운 시간에 통지가 온다는 것은??!!! 경찰하고 집.. 2020. 10. 20.
국물이 자작한 스프카레 우버에서 스프카레를 주문했어요. 회사랑 가깝긴 한데 한 번도 간적은 없는 카레 전문점. 외관을 보면 진짜 인도인이 운영하는 듯한 분위기예요 스프카레는 국물이 자작한 카레로 홋카이도 삿뽀로 지방에서 유명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여러 스프카레 전문점도 많이 있어요. 주문한건, 오리훈제구이 스프카레 배달온걸 열어보니 자작한 스프국물 오리구이와 튀김이 따로 올라가 있구요. 오리고기는 두툼하게 구워서 껍질까지 담백하게 맛있네요. 아삭하게 씹히는 쑥갓 튀김 향이 너무 좋아요. 스프카레 내용물을 보면, 팽이버섯에, 가지튀김. 달걀 반숙. 당근 쑥갓, 연근, 피망튀김도 들어있어요. 보통 카레는 밥에 부어 먹는데 스프카레라 밥따로 국따로 먹는것 처럼 먹어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먹다보니 다 먹게 되더군요. 양이 많았.. 2020. 10. 19.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