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2276

728x90
728x90
면역력 떨어질 때 된장국 5월부터 코로나로 인한 잡일이 늘어나 7월도 여전히 바쁘다. ㅜ 대충 챙겨 먹고 도시락 생활이다 보니 체력이 좀 떨어지겠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입술 끝에 물집이 잡히는 듯했다. 바로 연고를 바르고.. 된장국을 끓여야겠다 싶었다. 엄마가 항상 면역력 떨어지거나 하면 된장국이 최고라고 하셔서 집에서도 된장을 보내주곤 한다. 집된장이고 오래 묵힌 거라 대단한 유산균이라며 엄마 말로는 암도 고친다는.... (그래서 집 안에 암 환자는 없다고 하니 부정을 못하겠다. ) 나의 된장찌개 끓이는 스타일은 막 넣어서 막 끓이는데 재료도 막 썰어 넣기에 예쁘진 않는데 엄마도 놀라워하는 토마토도 썰어 넣는다 ㅠ 언니도 왜 토마토를 넣고 그러냐고 하던데,,,, 언젠가 TV 건강 프로그램에 나온 암을 극복했다는 .. 2020. 7. 25.
엄마 택배 도착 국제우편이 도착했습니다. 엄마사랑 꾹꾹 담은 택배 항상 한 번 보낼 때 제일 큰박스로 골라 이거저거 많이 담아 주시네요 엄마가 삼베로 이불을 만들었다고엄마가 손수만든 이불과 깔개가 들어 있어요. 비빔면과 짜장면이 들어있고 때수건은 왜??? ㅋㅋㅋㅋ 물어보니 지난번에 통화하다가내가 목욕타올 헐어서 사야하는데 슈퍼가서 까묵고 안사온댔다고했는데그걸 기억하고 넣어주신거래요 이제 제대로 때좀 밀겠습니다 ㅎㅎ EMS 보낼 때 엄마가 우체국에 바리바리 싸고 갔더니 우체국 직원 자체 검열로 몇개를 뺐데요 마스크와 미숫가루 였는데 마스크는 따로 보내야 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내야하고 인보이스라고 영어로 적어야 한데서영어에서 쪼그라들엇나봐요 그래서 마스크 빼고 섭섭.. 쓸쓸.. 미숫가루는 가루라서 검사한다고 위험하데서 국제 .. 2020. 7. 24.
엄마랑 통화 엄마랑은 매일 생존확인 통화를 하고 있는데 매일 통화하는데도 통화시간이 평균 20분. 그 20분도 라는 말 때문에 밥먹으라고 일찍 끊는다. 매일 20분씩 어떤 내용을 통화를 하냐면.... 뭐 여자들 전화하는 그냥 그런 내용일 뿐... 기본 밥 얘기 부터 시작해서 동네 사람 이야기, 가족 누구 이야기, 어디 갔다온 이야기 등등 혼자사는 여자 둘!의 수다인거다. 나는 일본에서 혼자. 엄마는 오빠네와 같이 살긴 하지만 다른 살림이라 혼자 사는 중. 때문인지 둘의 수다가 20분이고 30분이고 계속 된다. 들어주고 말하고 찡얼대다가 잔소리로 끊는.. 엄 마 통 화. 엄마 생일이라 선물은 미리미리 보냈지만 내가 갈 수 없어서 대신 계좌이체로 반가운게 갔다고 전달하니. 엄마 : 에고~ 필요어따 나도 돈 많타! 나: .. 2020. 7. 23.
여름에 보내는 편지 풍습 일본은 연하장만 보내는게 아니다 날이 더우면 덥다는 서신 풍습이 있고이른 가을 남은 더위를 보내자는 초가을에 보내는 서신 풍습이 있다. 히로코상에게.... 한여름에 주고받는 서신을 받았다.이런 풍습이 있다고만 들었는데 이 엽서를 받을 줄이야!!!! 투명 봉투 그대로 보낼 수 있다는 상품이다.봉투에 담은 그대로 보내는 엽서라고 스티커에 적혀 있다. 어릴적 책받침에서 보던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그림이다.일본에서 처마밑에 달아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풍경 일러스트.이 딸랑딸랑 소리를 들으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것 같아 기분이 시원해 진다고..귀여워~~ 뒷면을 보면 비닐봉투 위에 그대로 우표가 붙여져 있고, 안쪽에 편지 내용이 보인다.옆서라는게 봉투없이 내용 개방으로 보내는거라... 쩔 슈 없지만..주.. 2020. 7. 22.
그냥 내리세요 요새 많이 바빠서 늦은 퇴근을 한답니다. 밖에서 먹고 가거나 도시락을 사고 들어가는데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특별히 택시찬스를 쓰고있어요 요새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비닐을 설치하는 택시가 많아지고 있어요 딱 돈 건내는 부분만 뚫리고 나머진 커텐 친듯 잘 막아두네요 일본 택시는 기사님이 문을 열어주시기에 문에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문 처럼 열리면 스르륵 타고 내릴때도 손님이 열면 안되고 기사님이 열어주셔야 하차할 수 있답니다. 손잡이 당겨 열면 되지만 안전과, 서비스 때문에 손님이 문 여는걸 안 좋아해요. ( 맘대로 열었다가 혼났던적 있어요ㅜ) 운전은 안전제일이라서 처언처어언히 모든 신호를 다 지키면서 보행자가 있다면 다 기다리면서 운행해요 한국사람은 느려서 속터지고 미터기 올라가는 소리에 환장해요 .. 2020. 7. 21.
벌레 막아주는 에어 방충망 베란다에 자주 뜨거운 물을 부어주며 파이프 등에서 올라오는 걸 막아보려 하지만 밝은 불빛에 모여드는 애들도 좀 있고.. 혹시 조금 효과 보려나? 싶어서 걸이형으로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물건을 샀습니다. 모기향, 모기약 전문 기업인 킨초에서 개발한 무시코나즈. 그냥 상품 이름만 들으면 [벌레 안오와~]같은 ㅋ 이름이라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지만 저 안에 방충제 같은게 들어있어서 바람이 불면 벌레들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가까이 오지 않는다...는 하나에 900엔쯤 하니 만원 정도 사용 기한은 250일. 내년 봄 까지는 쓰겠다 싶은 사용 기간이다. 그러니까 저걸 처마 밑이나 베란다 근처에 걸어두면 된다는 건데.. 효과는 있겠지?? 싶어 그냥 달았다. 요새 저걸 달고 있는 집들이 많아서 효과 있겠지/.. 2020. 7. 20.
뜻밖의 선물?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 손잡이에.. 뭔가 걸려 있었어요 허억.! 머여~ 하고 놀라서 이걸 누가 ? 왜? 언제 ? 왜? 뭔데? 하고 놀래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문 앞에서 30초간 머뭇거리는데.. 옆집을 보니 옆집도 같은게 걸려 있어서.... 얼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안쪽 내용을 확인해보니.. 맨션 바로 옆,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올리기에 공사기간 민폐~~ 머시기라며 작게나마 선물?로 소음과 먼지와 여러가지 사항을 이해해 달라는... 오홍.. 공사 때문에 주는 선물이구낭 ㅋ 그리고 집에와서 뭔가 열어보니.. 수건이었어요. 옆에 건물 세운다고 집집마다 이런 선물을 다 걸어 놓았구나.. 하고 좀 놀랬어요 보통 오픈 하면 수건 돌리는건 봤지만.. ㅋㅋ 그래서.. 감사히 잘 받.. 2020. 7. 19.
돈가스 도시락 일본은 찬바람이 불어요 밤에 잘 때 추워서 장판 켰습니다. ㅎㅎ 그렇다는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라, 코로나 감염자와 감기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아요 회사 직원도 감기 기운인지 코로나 증상인지 몸살나서 못나온다고 해서 오지 말라고 했어요 ㅠ 아직도 남은 잡무 때문에 집에 가스불 킬 일이 없네요. 일찍 가서 늦게 오는 생활. 그나마 도시락이 활성화 되어서 그걸로 끼니 때우고 사는것 같네요. 이번엔 돈가스 도시락입니다. 돈가스는 가게에서 먹어야지 도시락은.. 비추에요 뜨거운 김에 눅눅해져요. 그래도... 테스트로 먹어봐야지 싶어서 주문했지요. 메뉴는 기존 정식 세트도 가능하고 가족 단란 세트라고 여러 돈가스를 모듬으로 담아주기도 해요 입구에 놓인 동그란 창과 손 소독제 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2020. 7. 18.
커피향 진하게 나는 과자 히로코상에게 받은 커피 과자. 예전에 맛있었다고 알려줬더니 기쁘게도 기억해 주시고 이번에 과자 꾸러미에 넣어주셨다. 맛을 설명하자면,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데 닮은 과자라면 땅콩 빠진 맛동산 대신 커피맛 ^^ 원재료에 커피 콩이 들어갔다는걸 보니, 정말 갈아서 넣었나보다 . 저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가보니 커피만 팔고 과자는 안팔아서... 약간 불만. 나중에 직접 가보거나, 전화 주문 해야 겠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인듯. 같이 나누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맛을 전할 방법이 없네 ㅋ 그리고 오늘 일본 뉴스를 보다가 피식한...뉴스 한, 일본인이 시리에게 목욕 타임에 맞는 음악 들려줘~ 라고 했을 때. 시리의 멋진 선곡! 미오야마자키의 곡명 익사. 시리.. 진심이야?????? https://art.. 2020. 7. 17.
일본에서 코로나 검사 받기 어려움 일본에서 코로나 검사를 쉽게 받게 되었다고, 하루에 최대 6천 건 검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개인이 희망해서 검사를 받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6천건까지 많이 하는 이유는 환락가의 종업원, 공연장 방문객 집단 감염 때문인듯.. 한 60대 여성이 3일간 37도가 넘는 고열로 병원에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우선 검사를 받고 오라고 했는데 상담 센터에는 검사 조건에 들지 않는다며 거절. 그래서 3만5천엔 정도를 내고 방문 검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본에서 검사 대상은 증상이 있고, 의사에게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받거나 증상이 없는데 집단 감염 장소나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는 자가 부담 없이 검사를 진행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증상도 없고 감염 우려도 적은 사람은 자비 부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는.. 2020. 7. 16.
사라진 노숙인 출근길 도로 한 편에 철길이 있고 철제 담 사이의 수풀에 오래전부터 한 노숙인이 살고 있었다. 근 5년 ? 이곳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는 것을 보았고 나름 침상도 마련하여 사는 듯하였다. 근데 약 2주 3주 전부터 보이지 않는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튼튼하게 가드 하여 비 한 방울 맞지 않도록 하더니 요새 장마가 계속되는데 무방비로 비가 들이치고 있다. 이 거리에 혼자 노숙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경찰도 지나가며 분명 보고 있고, 도로 청소나 수풀 관리를 하는 분들이 와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것 같다. 철길 옆이라 주택가도 아니라서 주변의 민원도 없었던 것일까? 매일 출근길에 보던 노숙자인데, 그분의 불행? 아니 그분의 삶이 나와 다르다고 신기하다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내 글로 그 분의 삶을 조롱.. 2020. 7. 15.
쇠고기 볶음 도시락 올해는 일복이 터졌나 봅니다. 그것도 잡.일 ㅎ 지난 골든위크도 반납하고 출근. 잡무. ㅜ 그리고 요즘도 잡무지만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 오면 똭!!! 실신. ㅜ 밥 차릴 기력도 없이 살아서 매일 도시락 시켜 먹고 사네요 ㅋ 이번엔 소고기 볶음입니다. 소!!라도 먹어야 호랭이 기운?이 생길까 해서요 일본식 규동같은데 밥 위에 덮지 않아서 볶음입니다. 밥은 적게 담아달라고 했는데 도시락 사이즈 때문인지 꽉! 담아주었네요. 간장을 좀 적게 넣었는지 일본 특유의 간장 짠맛은 덜했어요 스키야 같은데서 파는 규동보다는 삼삼한 맛. 유부 된장국과 샐러드를 함께주니 더 좋았습니다. 매일 같은 단순 반복 작업으로 진이 빠져있는 상태였는데 ㅠ 점점 체력도 딸리는 듯. 오늘부터는 에너지 드링크도 마셨어요. .. 2020. 7. 14.
우리 다음에 만나기로 해요 히로코상에게 연락이 왔다. 일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요즘 일본의 감염자수가 늘어나고, 그 문제의 지역과 가까운 곳에 내가 살기에 아무래도 내가 장거리 이동을 하는게 걱정이 되셨나보다 신주쿠의 환락가인 가부키쵸와 이케부크로의 호스트바 등 에서 매일 2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긴급사태처럼 이동 제한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일반 사람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나, 히로코상을 만나러 가려면 환락가인 가부키쬬가 있는,,, 사람들이 엄청 모이는 환승역인 신주쿠역을 지나가지 않으면 안되니..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대신, 이번에 만나면 주려고 했던 과자를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 과자가 도착했다....... 이번에도 박스 가득가득 채워주셨다. 지난번에 커피 맛동산(카린.. 2020. 7. 13.
휴대폰을 보며 미소짓는..그 남자의 비밀? 퇴근길에 한국 슈퍼에 장보러 전철을 탔는데.. 사람이 많은 전철안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피하며 문가 쪽에 자리를 잡고 섰다. 한 정거장이면 내리니까.. 내릴 준비를 하는데 나와 반대편에 서있는 말끔히 양복을 입고 가방 끈을 길게해서 크로스로 메고 있는 남자분이.. 휴대폰을 보며 사르르 미소를 짓는다. 너무나 행복한 표정에 내 부러움 반을 섞어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누구에게서 온 메세지일까? 아기사진? 애인에게서 온 메세지? 혹은 사진을 보며 웃는것은 참 행복한 것이구나.. 싶어서 그 분의 행복한 미소를 보며... 와 부럽다. 누구일까? 나는 외로웡 !! ㅜ 하며 내리는데.. 내리다 보인 그 분의 .. 핸드폰!! 소녀의 댄스 동영상 (틱톡) 을 보고 있었던....... 내 감동 와장창.. 개.. 2020. 7. 12.
오차즈케 도시락 점심때 오차즈케로 유명한 「엔」이라는 가게에서 도시락 두개를 부탁했어요 12시에 받으러 간다고 전화로 예약을 하고 살살 흩날리는 비를 맞으며 받아왔어요. 오차즈케가 녹차를 우려낸 다시 국물에 밥을 담아내기에 국밥같은 음식인데 가지고 올 때는 이미 밥이 국물에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포장은 매우 깔끔하게 종이가방에 쏙! 감자 고롯케는 디저트겸 각 1개씩 봉투를 열어보니 국물과 밥을 나눠포장했더라 하나는 구운 명란 차즈케 나머지 하나는 삼계탕 풍미의 차즈케 국물을 넉넉하게 담아주어서 속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 2020. 7. 11.
코로나 걸리면 10만엔 드립니다. -신주쿠구! 동경 신주쿠 구지구에서 가장 빛나는 곳인가부키쬬.그야말로 유흥가가 밀집한 곳이며 지금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호스트클럽이 많은 곳.유흥가 종사자, 종업원과, 고객들의 확진이 늘어가는 중.. 에오늘 나온 늬우스~감염자에게 [위로금] 10만 엔 지급. 동경 신주쿠 구 8월에 입금 7월 8일 오후 기준 신주쿠 구의 감염자는 898인.--그런데 걸리면 10만 엔 준다?~~~~ 치료는 해주고, 격리해야 하니 일 안 가고.10만 엔 받고.그럼 너도 나도 쉐어??하려고 하려나? 물론 그거 받으려고 일부러 아프고 싶지는 않는데 일본인 중에는 일단 걸려보고 나으면 되는 거니까.죽지만 않으면 되는 거잖아.라는 사람도 있다고 ㅠㅠ 이 뉴스로 회사 내에서도 ㅁㅊ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안 그래도 호스트 클럽 젊은이들은.. 2020. 7. 10.
[신주쿠 재난지원금 지급예정] 통지서만 왔어요. 아직 못받았다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며 통장을 들여다 봐도 바뀌지 않는 숫자를 보며..한숨 짓던 오늘..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지급결정통지서 - 신주쿠.두근두근두근 그러니까..줬다가 ....아니라 줄거야! 라는 엽서. 이런 사기에 주의하세요~ 라는 말과이걸 보낸 날이 7월 2일이라는 안내? 그리고 지급 계좌 확인과금액 안내.그리고 입금 예정일.13일? 다음주?아..아.. 이거 줬다가 아니라 줄께라는 엽서였지!! 텰썩.이런 우편 보내지 말고,, 헛일 따로 하지 말고.. 걍 통장에 쏙 해주면 안될까?종이도 아깝고 우편 요금도 세금일텐데 ㅜ 친절도 지나치면 화낼끄다!! ---------------------------------어제, 동경의 습도가 90%에 달하는 축축한 날이었는데택배 아찌가 택배 수령하러 왔다가, 에어.. 2020. 7. 9.
습도 85%! 비오는 질척한 일본 요새 회사일이 많이 바빠요. 7월 결산도 있고, 새 화장품 등록 작업이나, 코로나19 관련 상품들도 반응이 좋아요. 화장품 제조판매 등록을 위해 관공서를 다녀오는데 오늘 장마로 축축...한 중에 습도가 미친듯이 높더라고요 저녁 늦게 확인해본 습도.! 85% 수영장 수준? 아무리 실내에서 에어컨을 뽕뽕하게 틀어도 사람이 말랑말랑하게 녹아버리는 듯 했어요. 축축한 과자처럼. 움직임도 둔해지고 짜증도 더 많아지고. ㅡ,,ㅜ 질척거리는 몸을 이끌고 집에 왔는데.. 오늘 유입이 좀 많네?? 싶어서 유입경로를 봤더니.. 헛!!! 오오! 메인은 아니지만.. 요리는 어느정도 다음 메인을 탄다는.!! 이러다 저 요리 블로거로 바뀌는걸까요? ㅋ 하도 부실하게 먹어서 요리 블로그는 생각도 못하는데 사진이라도 올리려면 예쁜 .. 2020. 7. 8.
아보카도 간장 달걀 비빔밥 아보카도 먹다 반이 남아서, 급하게 만들게 된 아보카도 간장 달걀 비빔밥 우선 반 남은 아보카도 써러써러 또 나머지 반은 샐러드 잎으로 둘러 둘러/ 가운데 반숙 달걀을 올려서 염분이 적은 간장을 적당량. 그리고. 올리브 오일도 한 스푼. 나의 싸랑 발사믹 식초도 한 스푼 여기서 한 스푼은 밥 숟가락으로 한 수저!! 불로 조리하는건 달걀 밖에 없어서 아보카도만 잘 썰면 금방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간장과 달걀 오일의 조화로 아보카도를 더한 간장 달걀 비빔밥 시간도 덜 들고 맛도 좋아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 2020. 7. 7.
옥수수 부침개 - 바삭하게 하는 이것! 김뽀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옥수수 부침개 하셨다는 글을 보고 전전날 해 먹다 새끼손가락 디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해먹고 싶어서 재료를 꺼냈다.ㅎ 옥수수와 부침가루만 준비하면 되는데 나는 물 대신 냉장고에 차게 해 놓은 탄산수를 넣는다. 탄산수를 넣으면 부침개가 바삭해진다. 차가운 탄산수가 부침가루 사이에 섞이며 자연스러운 기포가 생긴다. 튀김 그리고 덴뿌라라는 튀김 등은 튀김옷이 기름과 만나 기포가 터지면서 바삭하게 만들어지기에 기름없이 혹은 기름을 적게 해서 만드는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덴푸라가 만들어지기 힘들다. 때문에 탄산수로 부침개를 하면 겉 바삭 속은 팬케잌처럼 부풀게 된다. 옥수수 캔은 예전에 잘못해서 김치찌개에 넣어버려 그 뒤론 사지 않았는데슈퍼에서 파는 냉동 옥수수를 비축해 둬서 부침개 해먹.. 2020. 7. 6.
신주쿠 구의 재난지원금 현황 29.3% 다른 구에 사는 친구들은 재난지원금이 다 들어왔다는데신주쿠에 사는 나는 통장을 매일 확인해봐도 소식이 없길래지원금 지급 현황을 찾아보니... [지급 현황에 대해] 입금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6월29일 신청건수 약 188,000건(85%) 입금처리건수 약 55,000건 지급률 29.3%상기 건수는 온라인 신청과 우편신청건수를 합산 소숫점 2자리까지 기입 입금 처리건수는 확정된 건수. 입금까지 5영업일 정도가 걸리는 건도 포함 같은 날 발송되어도, 도착시간이 다른 사정등에 의해 같은 날 입금 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급률이 30프로도 안된다.........신청한 신주쿠 구민은.. 배고파~~ㅠ 뭐 급하다고 진정서 내면 빨리 준다곤 하는데당장 꼭.. 이란것도 아니라서. 기다려 봐야 겠다. 동경 신주쿠구의 재.. 2020. 7. 5.
일본어도 잘~~읽어봐야 한다-마케팅 사기 자주 이용하게 되는 우버 이츠 환불도 받았겠다 또 이용해야징 하고 검색검색 중.. 1개 주문하면, 1개 무료! 오호!! 이거 주문하면 2개가 온단 말이지..! 그릴 포크 반미 간만에 맛있는 반미 먹어 볼까.. 2개가 온다니까 기부니가 좋아요!!! 그리고 주문 완료. 역시 서비스료 + 배달료가 붙었지만.. 2개라니까 ^^ 근데... 배달 완료된 반미..가 1개당... 1개 시키면 1개 더라면서요!~~~ 이거 또!! 이의제기해? 하구 궁금해서 이 이벤트를 검색해 봤어요. 이 이벤트를 이용하시려면 반드시 수량을 2 이상으로 설정하세요. 수량을 1로 하면 화면에 상품을 무료로 추가라고 표시됩니다. 수량을 2로 하셔야 1개가 무료. 3개로 하면 무료는 1개, 4로 하시면 2개가 무료 입니다. 초록뱃지가 붙은 점포.. 2020. 7. 4.
일본- 폭염과 코로나 대비 양산 등교 양산 좋아하는 후미카와는 여름에 양산을 자주 애용합니다.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데, 그늘이 거의 없는 길을 걷는지라.. 한 여름에 출근하다.... (삐요~~ 삐요~! 실려갈까 봐...) 비타민D 생성에는 일광욕도 좋은데.. 양산이 사이즈가 작아서 팔은 자꾸 노출이 됩니다. 비타민D 보조제 섭취도 해욤.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때문에 여름을 어찌 지내야 하나 ...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일본에서 이런 뉴스가 있었어요. 양산 등교하는 초등학교 이미지 출처 야후 재팬 뉴스 아이들에게 양산을 쓰고 등교하게 해서, 첫 번째 효과는 폭염 대비 일사병 예방이고요 두 번째 효과는 양산 폭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반응을 보니 학부모들은 좋아해요. 아이들은 양산을 잘 잃어.. 2020. 7. 3.
고소하고 몸에 좋은 작두콩차 평소에 고소한 차를 자주 마시는데요우엉차를 줄기차게 마시다가 요새 작두콩차로 갈아탔습니다. 작두콩은 작두 칼처럼 날카로운 칼 처럼 생겼기에 붙은 이름인가봐요영어로드 쏘드빈즈. 검콩? 이라고 해야할까요?콩이기에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작두콩 차에 포함된 성분카나바닌 콘 카나바린A 칼륨 아밀라아제 폴리페놀 사포닌차 맛은?보통 검은콩 차를 마셔보신 분은 콩향이 나는 차맛을 아실거에요떫은 맛도 없고 은은한 향에 고소한 맛입니다.먹기 쉬웠어요 효능 효과비염, 축농증 완화작두콩은 고름제거 콩이라고 불릴 만큼, 알레르기 비염 혹은 축농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기능 향상우레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신장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신장의 여과기능의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치주염 구취 예방작두콩으로 만든 치약.. 2020. 7. 2.
우버이츠 진상고객 되겠네... 가끔 우버이츠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어요 한국은 배민, 요기요 인데 일본은 우버 혹은 데마에칸 같은 음식 딜리버리 서비스가 있어요. 카레나 초밥, 피자 등 프렌차이즈의 배달은 흔하지만 요기요 처럼 각 점포의 메뉴를 배달 받는것은 우버 가맹점이 좀 더 많은것 같아요. 저도 별로 사용을 안 하다가, 외식이 줄고 주말에 힘 없을 때 닭한마리를 시켜 먹은것을 시작으로 우버 주문을 즐겨 하고 있어요. 대신 제가 우버의 진상이 되는거 아닌가? 싶은건.. 가끔 주문과 다른 상품이 배송 되면 그것에 대해 우버에 이의제기 가능해요. 첫 회 주문했던 닭한마리에 쌀국수 2인분이 1인분만 왔다고 사진 찍어 보내니 ----> 주문 금액 전액을 돌려줬어요. 전액 환불에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좀 비싼 음식이었는데.. 그거 하나에.. 2020. 7. 1.
농가직송 토마토 택배 제가 채소를 택배로 자주 불러 먹는데 이번엔 토마토를 주문했습니다. 토마토 농가에서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는 상품인데요 예전에 한 번 주문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재주문 했어요 제가 택배 보관함에서 꺼내오면서 상자를 세로로 들고와가지구 쏠려 있지만 이정도면 안전한 포장인듯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농가에서는 빠르게 받길 원했는데 하루 늦게 받았네요. 그래서 농가가 걱정했던 상자안에서 완숙되어 물러터지는 사건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토마토가 도착하는 걸 알았기에 토마토 샐러드 해먹으려고 재료를 준비 했지요 아보카도!! 그리고 토마토!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깍둑썰어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 (이전에 목장갑으로 포장해서 왔던 ^^)를 뿌리곳.. 쉐이킷 하면.. 괜찮은 토마토 샐러드 .. 2020. 6. 30.
안전한 스테로이드 점비약 스테로이드라고 하면 부작용을 떠올려 꺼려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비염이나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스테로이드의 힘을 빌려서 빨리 좋아지길 바라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과하면 피부 발진 등의 무서운 부작용이 보고되는데 특히 비염 스프레이에도 많이 포함되어 지금까지 비염으로 고생하면서도 점비약은 사용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코 점막에 직접 분사하는 점비약에 포함된 스테로이드가 안전한 스테로이드라며 추천받은 상품입니다. 한 두 번 정도 괜찮겠지 싶어서 사용해봤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어요. 막힌 코로 호흡이 힘들었는데 뇌까지 산소가 쑤우욱!! 뚫리는 느낌요! 하루 4번까지도 괜찮은 약이지만 저는 한 번 뿌리면, 3일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선생님에게 이 약을 써보니 상당히 잘 듣고 있다. 근데 스.. 2020. 6. 29.
규동 전문점 스키야의 장어덮밥 한국은 여름에 삼계탕이라면 일본은 장어입니다. 특히나 장어 덮밥은 여름 스테미너식으로 유명해요 일본어로 우나동이라고 해요. 규동 그러니까 소고기덮밥 체인 스키야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을 합니다. 캐쉬래스 주문이 가능해서 편하게 지불을 하고 1분 기다리면 나와요. 햄버거집 수준의 스피드!! 매장을 보니, 이 시국이라, 테이블 사이에 투명 가림막이.. 근데 좌석 배치를 멀게 하고 그런건 없는것 같아요 투명 가림막 설치한 정도에요 숟가락 젓가락, 소스나 반찬류는 손님이 골라갈 수 있도록 했네요 반찬이 시원치 않으니 생강절임을 잔뜩 집어옵니다. 덮밥 전문점인데 메뉴는 이리 많습니다. 저는 장어 덮밥 특대사이즈를 샀어요 저녁과 내일 점심 도시락용으로 싸구 가려고요 ㅋ 스키야 비닐 봉투.. 빨간 그릇에 스키야라고 적혀.. 2020. 6. 28.
정상이 아니야 !! 동경도지사 선거방송 지금 딱, 동경 도지사 선거 기간이라 거리에는 도지사 후보들 얼굴 포스터가 걸려있고 각 후보의 선거방송이 진행 중입니다. 예전에 일본의 선거방송 이상한 거 보여드린 적 있었져.. 그때도 못 믿으시는 분들 계셨는데.. 이번엔 더 더 더욱 카오스입니다. 물론 멀쩡한 후보도 있는데 그런 사람 빼면 다 ㄸㄹㅇ 같아서.. 일본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ㅠㅠ 동경 도지사 후보자 트랜스휴머니스트당 고토 데루키 벗은 몸 주의!! 이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옷을 막 벗기 시작해서 카메라를 들었어요.. 기저귀? 그거 하나 입고서.. 연설 중 테이블 위에 옷이 널브러진 거 보이시나요 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막 이상한 포즈 취하고. 특정부위 단어 막 말하고.. 그러고는 마지막 하나 입고 있던 그걸 벗어요!! 그걸 .. 2020. 6. 27.
왼쪽 귀가 안들린지 꽤 됩니다 회사 복사기를 점검해주시는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종이가 잘 끼는 부분, 복사시에 잉크가 묻어 나오는 부분을 봐달라고 했는데 내 목소리가 작았는지 다시 말해달라고 한다 <넵.. 제 목소리는 개미입니다. > 다시 설명하는데 미안하다고 하시며 왼쪽귀가 안 들려서 조금 큰 소리로 말해달라고 하신다 점검을 마치고 작업확인 사인을 하며 목소리 작은 사람들이 많아서 난감하시겠어요. 그랬더니. 왼쪽 귀는 한 3년 전 부터 안 들리기 시작했는데, 오른쪽 귀도 이상해지고 있다며, 난청이나 청각 장애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헉.. 어떻게해요 라고 했더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귀가 안 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ㅠ 스트레스로요???!!! (남의일이 아님..ㄷㄷㄷ) 어우 무섭겠다. 이쪽은 안 들려요... 2020. 6. 26.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