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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딸리면 능력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누나 (9살)과 달리기 하다, 힘에 딸려서 항상 진다. 아빠한테 빨리 안겨보려 달리지만 9살이 빠르지.. 4살 조카는 누나가 아빠에게 안기는 걸 보면 뛰다가 멈추고 엎어져 운다 몇 번을 반복하다. (뛰고 지고 통곡하고 다시 뛰고 지고 통곡하고) 엄마의 조정으로 큰 아이를 엄마가 잡고 있고 작은 아이를 뛰게 하면 누나보다 먼저 아빠에게 안길 수 있다. 에헤헤~^^ 그리고 나선 누나한테 줘 터진다.~ ㅠ 힘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세상을 잃은 듯이 서럽게 운다. 나도 언니랑 5살 차인데 나도 유년시절, 저런 서러움을 맛보았구나.. 생각하면.. 땨흐흐흑.... 언니에게 나도 저랬던 거 아녀? 언니 엉댕이에 깔려서 울고 그랬던 거 아녀? 언니 : 그런 일 없었어.~~~ 너 기억이 안나지? .. 2019. 11. 30.
로봇 다리로 걷는다. 보행 보조 로봇 하반신 마비, 무릎 연골로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의족이 아니라 보행 보조 로봇으로 걸을 수 있게 한다. 무동력 보행 지원기 "ACSIVE 고령자 등의 보행을 지원하는 '보행 보조 기기 " , "간호 로봇 '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행 어시스트 (보행 지원) 란? 【간호 도우미, 보조 기계, 로봇, 보행 재활 어시스트 슈트 파워 어시스트 머슬 슈트 간호 로봇] 보행 보조 기기 고령자 등의 보폭과 보행 리듬을 조정하여 보행을 지원한다. https://www.honda.co.jp/robotics/weight/ 혼다 보행 도우미 모터식 보행 어시스턴트 센다이 기술 연구소는 중력과 스프링의 힘만을 사용하여 다리의 보행을 지원하는 'ACSIVE "를 개발. 약 550g의 경량. 주로 다리 한쪽이 불편한 분이나 .. 2019. 11. 29.
아보카도의 검은점 먹어도 되나요? 아보카도를 자르면 검은 점이 퍼져있다! 이거 곰팡이일까? 먹어도 될까?!? 아보카도를 사다 막상 먹으려 하면 실 같은 검은 줄무늬나 점이 있는 게 있지요. 이것은 먹어도 문제없는 것일까요? 썩은 것과 차이점은 뭘까요?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유명한 아보카도. 샐러드와 파스타 등에 넣으면 아주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서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막상 먹으려 고 잘라 보면 단면이 검게되어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혹은 반으로 잘라 보관했던 과육이 거뭇거뭇해져서 썩은건가? 상한건가? 하며 고민되셨다면? 이것은 상한 것은 아닙니다. 검은 반점이나 실같은게 있어도, 아보카도 과육 자체가 연두색을 띠고 있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잘라 냉장 보관시 생기는 검은 반점은 사과.. 2019. 11. 28.
후리스 털 뭉침 해결 방법 후리스나 퍼제품이 털들이 뭉쳤을 때 쉽게 보들보들 새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 강아지 털 브러쉬와 린스를 물에 조금만 타서 스프레이하고 빗어주세요 보들보들 해집니다. 단..!! 새걸로 사서 쓰세요 집에 있는 고양이 강아지걸로 쓰면 - 개냄새 납니다. ㅠ 헬로도기 애견 슬리커브러쉬 M COUPANG www.coupang.com 이렇게 살살 빗어주세요. 털은 좀 빠지긴 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L2PM1 스탠다드펫 반려동물 미니 슬리커 2Type 라운드팁 COUPANG www.coupang.com 코멧 펫 100% 고무헤드 반려동물 슬리커 브러쉬 COUPANG www.coupang.com 후리스의 올바른 관리 및 보관 방법은? 따뜻하고 보드러운 장점이 많은 후리스이지만, 착용하.. 2019. 11. 27.
공짜 선심에 좋아할 줄 알았지만 된통 맞은 사연 예전, 한국에서 일본 회사로 파견 나온 직원 파견을 마치고 한국으로 국제 이사를 하는데 곤란한 것은 전압이 맞지 않는 가전제품!! 급히 처분해야 해서 공짜로 냉장고, TV, 히터 들은 처분 했지만 침대와 에어컨만 누가 가져간다는 사람이 없었다. 냉난방 기능이 있는 에어컨은 보통 임대 주택에는 설치되어 있기에 에어컨이 필요한 사람이 없었고 급하게 이사하게 되어 필요한 사람을 찾을 만큼 시간이 충분치 못했다. 침대는 이삿짐 나를 때 왔던 이사짐 센터 직원이 가지겠다고 해서 막판에 처분했는데 에어컨이 남았다. 한국인 직원은 선심 쓰는 마음에 방에 남기고 가면 나중에 들어오는 세입자한테도 좋지 않겠나 싶어서 두고 간다고 그래서 빈 방에 에어컨 하나 남기고 한국으로 이사 갔다. . . . . . 그런데.. 집주인.. 2019. 11. 26.
도장을 애용하는 일본. 요샌 한국은 은행에서도 도장 필요 없이 사인으로 하던데.. 일본은 기본적으로 도장이 필요하다. 도장은 은행이나, 관공서, 공식적인 서류 등에 쓰인다. 그리고 거의 매일이다 시피 사용하는 곳은 택배~~!!! 수령 확인 보통은 사인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집 현관에 도장을 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개인 도장이 사용되는 것은 은행과 맨션 계약 시에 필요한 듯하다. 회사에서도 도장 찍어달라는 일이 가~~ 끔 있는데 도장을 찍으면 알다시피 책임이 따른다. (안 찍었다고 책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일본 내에서도 서류에 확인 도장을 찍는 방법도 있다고 인정을 한다. 도장 찍는 비즈네스 매너라고.. 그래서, 일본의 블로그에 보면 [도장 예쁘게 잘 찍는 꿀팁.] , [인주 먹은 도장 깨끗이 청소하는 법]이런 게 있.. 2019. 11. 25.
모를 수도 있어요. 다를 수도 있어요 웹에 떠돌아 다니던 짤에 이걸 보았다. 글 쓴 사람도 댓글도마스크 한 번도 안써본 사람이냐.. 바보 인증이냐 라며 유머란에 올라왔다. 이 사람에 대해 알 수는 없었지만아마 이런 마스크를 사용해 본 적이 없거나. 이와 다른 타입의 마스크를 사용해보았기에 그렇거나... 방진 마스크나 의료용 마스크는 귀에 걸지 않고머리 뒤로 넘겨서 사용한다. 처음 짤만 봤을 때는 마스크 디자인만 보면 알지 않냐.. 내가 잘 아는 저 쉬운걸 못하다니! 모르다니! 피식 했지만 내가 사용해 본 적 없는 방진 마스크를 받았다면...? [귀에 어떻게 걸지?]하고 생각하진 않을까??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카셋트 테잎. 아이들에게 주었더니.. 사용방법을 잘 모른다. 이걸 모른다고 웃을 수 있을까?애들은 플로피 디스크도 모르고 전화 .. 2019. 11. 24.
일본의 난방기구 - 유탄뽀 (보온 물 주머니) 갑자기 추워졌다. 게다가 오늘은 비도 내린다. 전에 포스팅 한 대로, 일본 집은 보일러가 없어서 춥다~~ 작은 히터와 전기장판, 곰돌이 같은 점퍼를 뒤집어쓰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등은 따실지라도 손가락이랑 발끝이 꽝꽝 얼어붙는다. 집안 추위에 딱 좋은 상품들을 찾던 중.. 작년부터 회사에 있는 보온 상품 하나를 눈여겨본 게 있는데.. 부장한테 물어보니 샘플로 받은 거라 가져다 쓰란다... 그럼.. 파는 게 아니니까.. ^^ [부장님.. 집이 너무 추운데 저거 제가.. 쫌.] 이랬더니 [그래~가져.] 하며 쿨하게 준다. 앗! 쏴~! 이게 앗싸.. 하고 좋아할 만큼 일본의 난방 상황은 좋지 않다...ㅠ (집주인~!! 보일러 좀 깔아줘요 ㅋㅋㅋㅋㅋ) 회사에 있던 상품은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받은 게 .. 2019. 11. 23.
일본의 전철역 입장료 정동진 역에 입장료가 있다고 듣긴 했는데.. 일본의 신주쿠역. 여러 노선이 겹치는 상당히 복잡한 동경의 전철. 신주쿠역은 지하로 연결되는 출구만해도 5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길치라면 분명 길을 잃기 쉬운데.. 자칫. 길을 헤메다 잘못해서 개찰을 통과하게 되면.... 개찰 입구가 열리지 않고 역무원에 물어보면 입장료를 징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 안에 들어가는데 통과만 했는데 입장료? 120엔에서 200엔...? 발매 당일 1회 한정. 열차 이용은 불가.(입장권) 드라마 영화에 자주 보이는 풍경.. 열차를 타고 떠나는 남주.. 배웅하러 나온 여주.. 떠나는 열차를 바라보는 여주..(달리기도 함.) --------------------------------- 여주인공은 표 없는데.. 역 안에 어찌 들어왔.. 2019. 11. 22.
현관문 안전고리가 안에서 잠겨 버렸어요 ㅠ 오래전이지만, 신주쿠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집에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있었고 잠깐 슈퍼 간다고 집을 나오는데 현관문이 바람에 쾅.. 하고 닫혔어요 그러면서, 저 안전 고리가 충격에 튕겼는지 잠긴거에요..ㅠ 물론 안에 사람은 없고 고리는 잠겨버리고 ... 완젼 멘붕와서,,ㅠ 가까운 파출소가서 사정 얘기 했고 2층이고 베란다 창문 열려있는게 확실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도와달라고 했더니 경찰 두분이 사다리 들고 오셔서 베란다로 들어와서 열어주셨어요 그런데 이 짤을 발견 !! 뚜둥 ▼▼▼▼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 너무 쉽게 열리는 안전고리... 혹시 몰라.. 현관문 걸쇠 잡겨서 곤란하신 분께 이 글을 보여주세요 ^^ 저만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안전고리 맹신하지 말아야 겠어요. 다른 사이.. 2019. 11. 21.
한국과 일본..생활에서 느끼는 다른점. 한국과 일본 생활을 비교해보면조금 다른 부분을 느낀다. 그중 몇 가지만 들어보겠다. 1. 열쇠 사용 - 한국은 대부분 오토락. 전자 열쇠를 사용하는것 같다. 물론 열쇠를 사용하는 곳도 많지만. 일본은 99% 열쇠다.괜찮은 기업에서 카드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일본에서 열쇠지갑이나 키 커버에 대한 수요도 높다. 내가 쓰는 키커버. ^^ 하나는 집. 하나는 회사.그냥 열쇠에 키커버 하나 씌웠다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2. 동전지갑 - 현금 사용이 많고 그에 따라 동전도 넘친다. 예전에는 동전 지갑도 사용했는데전자머니 사용하면서 동전 지갑도 안들고 다닌지 꽤 됐다. 지금도 tv에서 고급 동전지갑을 판매한다, 이탈리아산 고급 가죽 지갑이라며멋진걸 판다. 3. 손 편지에 스티커 - 일본의 지인들로 부.. 2019. 11. 20.
일본 경산성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해도 문제없다. 일본에서 뭔가 정치적인,, 그리고 뭔가 욕 먹을만한 일이 생기면뭘한다??↓↓↓ 연예인이 갑자기 잡혀들어갑니다. 아베 수상의 [벚 꽃을 보는 모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바로 사와지리 에리카가 잡혀들어갔어요 근데 오늘 미틴 뉴스를 또 봤습니다. 출처는 이미지에 링크 넣었어요. 후쿠시마 제일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트리튬"를 포함하는 오염수 처리에 대해 경제산업성은 바다와 대기에 방출해도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상당히 작다"라고하는 시산을 나타냈다. 후쿠시마 제일 원전에서 오염수의 정화에 제거 할 수없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를 포함한 오염수의 양이 계속 증가하고 그 처분 방법을 놓고 외부로 방출하거나 장기 보존하는 방법 등으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 산업 성은 18 일.. 2019. 11. 19.
비닐장갑 고무줄 없이 타이트하게 만드는 법 요새 비닐장갑을 영어로 뭐라 하는지 많이 뜨던데 poly glove, vinyl gloves 뭐라고 하나요? 저는 화장대에 두고 헤어 크림 바를 때 쓰는 비닐 장갑인데 사이즈가 커서 잘 벗겨져요 고무줄 없이 손목부분을 조이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보통 비닐 장갑은 손이 들어가는 부분 그러니까 손목 부분이 넓지요 헐렁헐렁 자~~ 장갑의 엄지 아래 손못이 시작되는 부분을 잡고 손은 작은데 장갑은 M으로 사서 좀 커요그래서 손목이 시작되는 부분이 저 손가락 부분.. 그 부분을 쭉 당겨줍니다 쭉 ㅡ☆ 손가락에 힘을 줘요 힘 조절 잘 하세요 끊으라는게 아니에요~~ 이렇게 길 ㅡ 쭉 펼쳐보면 생선 꼬리처럼 잘록해졌어요 이걸 살살 껴보면 꾸우욱 손목에 촥 감깁니다. 한군데 만 말고 두세군데 하시면 더 짱짱해져.. 2019. 11. 18.
너도 그래? 공감되는 반성의 시간 잠깐의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잠들기 전 까지도 손에 들고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고민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이런 저런 고민을 안하려 하는건지..나를 돌아보는 시간, 더 좋은 방안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그냥 스마트폰을 들게된다. 하지만.스마트 폰을 들지 못하는 순간이 하루에 한번 있는데....↓ ↓ ↓ 샤워시간. 딱 이 타임이 되면, 온가지 생각이 다 떠오른다. 머리 감다가도 아빠가 생각나고비누 거품 내다가 한국에 언제가지?? 생각하고갑자기... 갑자기.. 어느날의 흑역사가 떠오르기도 한다.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너의 덜렁거림을 사랑스러움으로 바꾸는 너의 능력이 부럽다고 했더니 그렇지 않아요.. 꼭 샤워하다보면 막 후회되는 .. 2019. 11. 17.
상하차 (작업) 도우미 LG 웨어러블 로봇 오늘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아지고.대부분 상하차 도우미, 상하차 로봇을 검색하고 들어오던데. 알고봤더니.. 다음 메인 카페란에 [일본의 상하차 근황] 이라고 떳더라.. 혹시 해서 클릭해봤더니... 뚜둥.. 내 블로그에 있는 사진... 그대로 가져다 썼네..ㅠ카페글 ☞ 도탁스 / ☞ 이종격투기 ☞ 제글은 이 글입니다. 내용은 없이 사진만 올려놔서인지 상세검색으로 내 블로그에 많이 유입이 된듯 하다. 근데..이게 일본걸 알려줬지만우리나라 LG2018년에 웨어러블 로봇 만들었다고 발표 했는데.. LG가 또..겸손하시는 중이신지???사진은 LG 뉴스룸의 프레스릴리스에서 데려왔어요. 출처: http://www.lgnewsroom.com/2018/08/lg-to-usher-in-new-era-of-ai-robot.. 2019. 11. 16.
공기총 인기로 범죄도 많아지는 일본 일본에서는 에어건 이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공기총 비비탄, 딱총 이라고 할까? 어린시절 정말 장난감 스러운 비비탄 총은 본 적이 있는데어느 순간 위험하다고? 사라졌던것 같다. 근데, 요새 갑자기 일본에서 에어건(공기총)을 이용한 레저 활동이 인기를 끌고 그에 따라 에어건을 이용한 범죄행위가 많아졌음을 본다. 1. 고속도로 앞차에 위협운전- 2019년 9월8일 일본에서 앞차를 향해 에어건을 발사한 남자. 에어건의 위력에 앞차의 트렁크 번호판 부분이 푹 푹 패이는 피해를 입었다. 달리는 차도위에서(고속도로) 발사된 탄이 플라스틱이라도 차량에 피해를 줄 정도라면잘못 튀었다면 운전자에게도 큰 위해를 가했을 것이다. 2.어린이 학대2살된 아기를 향해 에어건을 발사해 중경상을 입힌 아버지.아기에게 360발을 발사했.. 2019. 11. 15.
일본인들이 카드를 꺼리는 이유? 2019년인데도 일본 동경 사람들 중에서도 카드를 만들지도 사용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만큰 카드 만드는데 심사가 까다롭지 않은데, 그런 심사에 자신은 이미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통장에 돈이 없는 현금파가 많다. 요새는 전자머니 업계나 대형 쇼핑몰에서 발행하는 카드는 외국인에게도 쉽게 카드를 발급해주는데.. 내 주변 사람들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NO1 : 금전 감각이 떨어져 무섭다. 일본인에게 가장 많았던 의견.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동전을 하나 하나 꺼내서 세면서 지불해야 어느정도 지출하고 절약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한다 그정도 감각을 못키우나? 절제력이 없어? 어짜피 다 빚이야. 니가 쓴거니까 당연히 지불하는거.. 2019. 11. 14.
2019년 일본 히트상품 30 - 닛케이 TRANDY 일본의 히트상품 트랜드는 한국은 물론 여러 나라가 일본이 주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업무 상 조사하는 일 이기도 하고, 많은 한국 기업에서도 찾는 정보라 올린다. 닛케이 트렌디와 닛케이 크로스 트렌드는 2019 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했다. 레이와(令和) 첫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는지 1 위부터 30 위까지 베스트 상품을 알아보자. "2019 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 ' 순위 선정 기준 2018 년 10 월부터 2019 년 9 월 사이에 발표 · 발매 된 상품 ·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히트의 정도를 평가했다. 기간 전에 발표 · 발매 된 제품도 기간내에 크게 히트하면 선정 대상에 추가했다. 2018년에 히트했던 상품은 제외했다. 평가 항목-- [.. 2019. 11. 13.
참을 수 있으면 평일에 병원에 가세요. 일본에서 혼자사는데 제일 걱정이 아프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다. 그래서 건강 염려증이 생겨서 감기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약을 사서 먹는게 아니라병원에가서 처방받아 약을 먹는다. 병원에 가봐야 주사 안놔준다. 영양제라도.. 라고 애원해야 놔줄까..? 말까?? 한국의 병원에서 느끼는 바로 몸이 풀리는 그런건 없다. 어릴때 부터 강하게 키운다는 일본인이기에스스로 면역을 기르라는 분위기인데.. 내 주변 일본인 100% 꽃가루 알레르기.^^; 일본의 휴일은 한국에 비교하면 많다. 한달에 하루는 연휴가 낀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 붙어서 3연휴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날은 국경일이기에 병원도 문을 닫는데....... 한국과 같은 응급의료 시스템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휴일 혹은 심야에 진료 가능한 병원??. 평일 7.. 2019. 11. 12.
일본 식당은 맘대로 들어가 앉으면 안된다. 일본의 식당 레스토랑에 가면 입구에 서서 종업원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종업원이 몇 분이십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을 하고, 종업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게 된다. 가게 들어가서 빈자리에 그냥 가서 앉으면 싫어한다. (나가라는 소리는 안하지만. ) 왜???????? 일본어에 [처음 오시는 손님 사절]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걸 가게 앞에 붙여놓은 점포도 있다. 동네의 작은 이자카야, 혹은 스시야 앞에 저게 붙어 있으면 못들어간다. 들어가도 거절당한다. 처음 오시는 손님 사절 (이치겐상 오코토와리 一見さんお断り) 아무런 안면없이 처음 방문한 사람을 거절한다. 가게에 전혀 관계가없는 손님은 입점을 거절 할 수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골손님의 소개나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의 경우는 .. 2019. 11. 11.
숟가락으로 차이나는 한중일 한국에서 항상 쓰던 숟가락 어쩌다 보니 수저는 한국에서 가져와서 쓰고 있다. 바로 이것. 포털에도 자주 보이는 집집마다 다 있다는 인삼 모양 있는 수저 세트. 예전에 젓가락의 차이에 대해 포스팅을 했을 때, 일본은 물고기 살을 잘 발라 먹으려고 끝이 뾰족한 젓가락을 사용하고 중국은 멀리 있는 반찬도 집어 먹기 위해 젓가락이 길다고 한다. 젓가락 끝은 뭉툭하다고. 한국은 나물이나 깻잎, 배추 같은 것을 잘 접어 먹을 수 있게 끝이 납작하다고 한다. 그리고 유독 한국의 젓가락만 금속제며, 일본과 중국은 나무 재질이 많다. 라고 했다. 그럼 숟가락의 차이는?? 일본에도 젓가락 장인이 만든 고급 나무젓가락가 있고 숟가락도 쓰는 것 같은데 뭔가 다름?? 달라요. 한국에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2019. 11. 10.
일본 뉴스 - 혐한에 대해 심야 뉴스를 보던 중 미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뉴스가 있었다.. 아직 한국에는 뉴스가 나지 않은 것 같은데.. 11월 1일 위스콘신주에서 히스패닉계의 이주민이 백인 남성과 시비가 붙던 중 백인 남성이 갑자기 산성 물질을 뿌려 큰 화상을 입었다는 뉴스였다. 오른쪽 남성(백인) 왼쪽 남성에게 무언가를 뿌리고 있다.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백인 남성은 괴로워하는 남성에게 "니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고 한다. <미국 백인도 원래 니땅으로 돌아가지그려~ 원조 이주민..> 6일 일본의 심야 뉴스에서는 이 뉴스를 보도하며,, 그럼? 일본은??이라는 뉴스가 진행되었다. 뉴스 제목 : 혐오 행위, 일본에서 어떻게 줄이나. 1 축구 경기장에 (JAPAN ONLY) 일본인 이외의 손님에게 팔지 않습니다는 문구를 건.. 2019. 11. 9.
당신의 생일 축하받아야 하는 이유. / 출산의 고통은 아기도 느낀다. 결혼하고 퇴사를 했던 A짱이 태어난 아기와 함께 회사로 방문을 했다. 출산시에 꽤 많이 고생했다며 진통도 심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안아보는 말랑말랑한 아기라 사원들이 엄빠 처럼 안아봤다. 안 떨어지려고 꼭 쥔 주먹 귀여워~~ ㅋ ㅅ장님이 용돈이라며 1만엔 척!! 평소 튼튼함을 자랑하던 A짱이라 웬만한 진통은 버틸것 같다 생각했는데 산통은 어마어마 했다고. 나는 애기는 뱃속에 있다가 쓕 나오는거 아니야? 했더니 애기도 진통을 함께 겪는걸 모르냐뭐 아래의 글을 보여주었다. 좀.. 감동이라.. 번역하여 아래에 올려본다. 출산의 고통은 아기도 함께 느낀다. 아기는 죽을 각오를 하고 태어나는것이다. 아기를 낳을때 산모는 진통을 한다. . ... 초산 약 24 시간 둘째 이후 부터는 약 12 시간 정도 진통이 이어.. 2019. 11. 8.
남편의 성을 따르는 일본의 여성들 그 불편함 그리고 개선? 한국에서는 모르는 불편함이라고 하겠다. 일본의 여성은 결혼을 하면 남편의 성을 따라야 한다. ■ 법률 일본에서는 현재 민법 750 조에서 부부는 같은 성을 쓸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호적법에 의해 * 서로 다른 성을 선택할 수있는 국제 결혼의 경우를 제외하고 결혼을 원하는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이 성씨를 바꾸지 않는 법률상 결혼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여러번 헌법소원을 했지만 번번히 부부동성 합헌을 주장하고 있고 부부가 다른성을 쓴다면, 가족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황당 주장도 한다. 예전에 일본에서 TV를 보다가, [내 딸이 결혼하면 으흐흑.. 이름이 바뀌는 구나..] 하며 눈물 흘리던 딸바보 아빠. 일본에서는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인 여성들이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화딱지 .. 2019. 11. 7.
도심 빌딩 사이로 보이는 노을 평상시 일이 늦게 끝나 어둑어둑 해지면 퇴근하는데밝을 때 퇴근하면 웬지 죄짓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데 퇴근을 해도 되나 하는 마음.. 오늘은 한시간만 빨리 퇴근하겠다고. 스스로 정한 복리후생이라며 뒷정리를 하고 가방을 챙겼다. 맑은 하늘.딱히 약속도 없고 갈데도 없었지만,일찍 퇴근할께요라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까?? 별거 아닌 말투로 "그래~ " 하시는 사장님의 그 한마디에 허가 받았으.. 하며 맘편히 퇴근을 했다. 그리고선, 신주쿠 백화점에 들려 스카이라운지에 잠깐 앉아 있었는데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머... 너무 예쁘다.." 그러는거다.??뭐가요??? 난 아까부터 빌딩 보고있었는데.. 빌딩 사이로 노을이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ㅇ..ㅇ난 왜 못봤을까???????- 평소 하늘 보지 못하는.. 2019. 11. 6.
독특한 알바생 일본에서 처음해봤던 아르바이트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가게에 잠시 들렸다. 10년도 전이다. 한 1년반? 정도 일했었는데 그 당시 함께 일했던 알바생은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했다.설마 점장님은 계신가?? 싶어 기웃기웃 거리다보니 당시, 나와 함께 일했던 미도리 아줌마와 점장님이 계셨다. 미도리상이 있을줄은 몰랐는데셋이 눈이 마주치면서 기적인듯 오랜 친구를 만난듯이 꺄아아~ 소리를 질렀다. 오랜만에 돌고래 샤우팅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지나가다 들렸는데 가게도 그대로 있고, 점장님도 미도리상도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미도리상은 내가 10년이 지났는데 잊을만한 얼굴은 아니라며...여전히 너는 젊구나..라셔서.. (쿨럭.) 뭐라고하지????? 하고 뇌정지가 왔다. 지나가다 도시락 사고 가려고 왔다고 하니..반.. 2019. 11. 5.
고흐 전시회 다녀왔어요 예술의 가을을 맞이하여 (?) 아니 그냥 시간이 맞아서 고향 후배와 우에노 모리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고흐 전시회가 있었거든요~ 교과서에서 그리고 여러 영상에서, 영화도 음악에도 자주 언급되는 고흐... 후배에게 모작 전시한거 아냐?? 했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우에노 미술관에서 가짜 전시 하겠냐구.. 다 진품이니까 감동받을 준비 하라고 합니다. ㅋ 티켓은 후배를 기다리면서 역안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예상외로 티켓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많으려나? 했는데 오.. 정말 사람 많았어요. 입구부터 입장제한이 있었고, 조금 기다린 후에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전시장은 사진 촬영이 금지라 입구에서 한장만 찍었어요. 고흐와 같은 인상파, 하구파 작가들의 그림도 많았고, 고흐의 작품을 진품으로 .. 2019. 11. 4.
까칠한 사람이 더 신경 쓰인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댓글에 좋은 글을 달아주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가끔, 까칠한 댓글이 신경 쓰인다. 애정으로 달아주는 답글이라 불편한 마음을 헤아리고 나를 반성한다. 하긴 나도 인터넷 뉴스 보다보면 댓글을 달아 반박하고 싶지만할말 다 쓰고는... 등록 버튼을 못누르고 지워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뭐라고. 다른 생각도 존중해야지. 까다로운 사람에게는 조심하고 말도 가려서하고 평준화된 기준에 숨어있으면 편하다. 두더지 게임처럼 튀지 않으면 매맞을 일도 없으니... 똑같이 회사로 불평을 하는 손님들에게 더 쩔쩔 매게된다. 우리상품 좋은데.. 우씨.. 이 기회에 더 좋은 써비스를 해주갔어~~!! 하며불평고객에게 하나 더 서비스 해주기도 한다. -- 필요없는 서비스였는데 그렇게 해야 뭔가 품위유지했다는 심리가 생.. 2019. 11. 3.
버릇으로 나타나는 혼자 남게된 쓸쓸함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지내시고 있는데 밥을해도 2인분, 장을 봐도 2인분, 국을 끓여도 양이 많다. 항상 두사람 분량이 손에 익었는데 이제 1인분이라는게 딱.. 감이 오지 않는거다. 라면을 끓여도 물이 많아진다. 항상 저녁에 간식을 찾던 아버지내가 한국에 갔을 때, 자려고 누워서 TV를 보다보면엄마는 간식거리를 들고 들어온다. "이 시간에 먹고 자면 살쪄엉""아빠는 매일 뭐 먹고 잤는데""그러니 배가 나오는거지..~" 두 사람의 삶의 패턴은 버릇으로 남아 허전함을 부른다. 아버지 밥그릇, 금박 입힌 아버지 숟가락도 그대로 두고 있다. 고기를 구웟는데 양이 많았다고 한다. 양이 많으면 남기면 되는데차린 밥상이라 그걸 먹게 되더라는.. 알고 있지만 양을 가늠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빈 자리를 남은.. 2019. 11. 2.
무릎꿇는 자세가 많은 일본의 독특한 상품 무릎꿇어 앉는 자세. 일본어로는 정좌 (正座:せいざ 세이자)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무릎 아프고 다리 안예뻐진다고 애기때부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일본 영화같은걸 보면 유독 무릎 꿇고 앉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앉아서 이야기를 할 때도 다소곳이 무릎을 꿇어 앉는데 이게.. 사극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하는 자세입니다. 오래 이렇게 앉는다면 아프지 않는지? 라고 일본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물론 아프다고 합니다. 저리기도 하고, 피가 안통해서 발가락까지 찌리찌리 무릎도 아프죠. 이건, 한국사람만 아니라 일본사람도 느끼는 공통적인 고통입니다. 그런데도 이 나라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요. 여자애든 남자애든 아빠다리 잘 못합니다. 식탁이 아니라 밥상에서 식사하는 경우는 ..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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