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2487 728x90 728x90 나리타 공항 전망대 공항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설레다.그래도 해외 출국이라 2시간 전까지 공항 도착.. 이런 룰이 있는데정말 복불복..어떤 날은 너무 시간이 남아돌기도 하고어떤 날은 두 시간 전이라도 시간이 촉박해서 비행기에 뛰어들어가기도 했다. 한 번은 예매한 전철이 운행 정지 혹은 예약이 다 차서 공항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적도 있어서기대감에 찬 설렘이 아니라이.. 또 뭔 변수..가 생기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 같은 설렘.이번엔 조금 더 여유를 부린다.출발이 4시..니까.오전 시간이 여유롭다. 좀 더 빨리 가서 공항런치도 먹고 구경도 해야징...다행히 열차 연결도 문제가 없었고편안하게 공항까지 도오착.. 예전과 달라진 점은 대인 창구가 정말 사라지고자동 체크인과 셀프 수하물세상은 너무 무섭게 빠르게 변하고 있나보다... 2024. 9. 25. 반기는 이가 따로 있었다 한국에 가려니 뭔가 이것저것 사고 담고 있다. 해외 생활하는 딸램..뭔가 일본에서 조카들에게?? 형제들에게 좋은 선물이라도 들고 가고픈 마음..물론 기다리는 사람은 몸만 오면 좋지만..애들은.. 얼굴 많이 보지도 못하는 이모.. 고모가뭘 들고 오면 그래서 이모 고모가 반가운.. 듯. ㅎ 아직 꼬맹이들은 과자나 장난감.큰 아이들은 현금으로 어찌어찌.. 넘어간다. 초딩헥교 다니는 꼬마를 위해 질소 포장, 공간 차지하는 과자 박스를 .. 캐리어에 담으며캐리어에 공기반 짐짝 반을 넣었고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를 기다리고 있던 반짝거리던 눈이..나의 캐리어에 눈이 더 반짝거린다. 그리곤 내용물을 보더니..초딩헥교 다니는 꼬마는 .. 자신의 기대에 크게 차는 게 아니었던지.. 심드렁. 그리고 모든 과자를 할머니 집.. 2024. 9. 24. 아르간 오일의 변신. 한국에 오면 엄마 살림에 보탠다는 명목에..새거라며 뚜껑 따고 쓰다가 냅두고 가는 딸래미 헤어 오일도 새거 하나 뚜껑 따서 머리감고 쳐발 하는 걸 보여주며엄마에게 라벨에 일본어가 가득 적혀있지만 이건 머리에 바르는 오일이라며 알려준다. 혹시나 보내주는 화장품의 사용 방법을 몰라 쓰지 못하는 일이 간혹 있기에엄마에게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그 상품을 놔두고 간다.물론 개봉은 내가.. 그리고 내가 먼저 써버리는... 순서는 이상 하지만. 지난번에 두고 왔던 헤어오일일본에서 애용하던 아이라 오랜 만에 왔더니 아직도 엄마가 애용 중이다.화장품 서랍안에 잘 보관 되어있고엄마가 바르는 것도 봤다.두고간 딸년 마음.. 아주 뿌듯하고나도 머리를 감고나와 내가 냄겨 놨던거 자연스레 꺼내서오일을 손에 좍좍 짜고 왼 쪽 머리.. 2024. 9. 23. 외국어를 배우는 순서.. 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외국어를 배우는 순서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우리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식이 달랐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엄마도 이제야 한글 공부를 하고 글짖기 공부를 시작하는데지금까지 한글 몰라도 문제 없이 잘.. 살아왔다는 걸..한글 교실에 다니는 할머니들 모두가 다 한국 말은 너무 잘 하는 걸.. ^^단지 읽고 쓰고가 문제인거지..우리는 항상 외국어 공부에 ABCD あいうえお이런 글자를 먼저 배웠던 것 같다. 그런데 한글을 공부하는 할머니들을 보면한국어 능력자 소통 능력자. 눈치 100단으로 다 알아 듣는다.. 엄마에게 물었다.. 한글 모르는 할머니들 꽤 많은데그럼 그 할머니들은 버스.. 어떻게 타?.. 물어보면 되잖아. ... 입 놔뒀다 뭐하냐..그리고 지금은 받아쓰기 골치 아프.. 2024. 9. 22. 와이파이 방랑자 추석을 맞이하여 외노자는 직항 찬쓰를 쓰고 어무니를 보러 갑니다.사는곳이 산높고 바다 넓은 곳이라 항상 자연과 함께라바다에 대한 환상 그리움은 적은 편이다.그래도 가면 항상 감탄하게 되는 풍경을 보게 된다. 한국 폰도 있지만 주로 일본 폰을 쓰기에 한국에서는 와이파이 난민이다.물론 와이파이가 잘 된 나라지만.. 길 가다 가게에서 무료로 쏘아주는 와이파이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얻어걸린 전파에 외쿡 살던 사람은 아싸 이 타이밍에 폰을 본다.거꾸로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경우는 폰을 보지 않게 되어물리적인 휴대폰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드라이브하러 외곽에 나왔더니왼쪽엔 바다고 오른쪽엔 밭...이런 경우는 로밍해야지.. 적당한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되지만그 적당한 데이터가 아니게 되어 ㅎ 로밍은 일.. 2024. 9. 21. 비누갑은 그만.. 이젠 스폰지야. 사람은 자신의 생활 방식을 상대에게 추천하거나 강요하기 쉽다.내 방법이 내 스타일이 더 좋다 쉽다많이 알려진 이야기로 신혼부부들이 서로 싸우는 계기는 사소한 생활 습관의 차이이다. 빨래를 내놓은 방식이나 정리 방식, 치약을 가운데서 짜느냐 끝에서 짜느냐변기 뚜껑을 여느냐 닫느냐.. 등등 그래서 나도 엄마에게 내 방식을 강요하러 왔다. ?????엄마가 쓰는 비눗갑물때가 끼고 비누가 끼고마르면 비누와 비눗갑이 한 몸이 되어 안 떨어지고비누가 마르거나 혹은 비누가 물러져서 물컹하기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비눗갑이지.. 라는 생활 습관이다.그럼 딸년은 비누갑이 아닌 스펀지 비누 받침을 가져와 둔다.또 자기가 쓰던 비누도 가져와놓는다.세면대가 딸년 물건으로 한가득이 되어.. 엄마는 그냥 일주일 못 본 척해준다. ㅎ근.. 2024. 9. 20. 그래도 일제라고 튼튼하네 .. 근데 보내줄 때 보내줘 귀국할 때마다 집에 들고 오는 쓸데없는 물건 중 하나.슬리퍼를 가져온다나의 최애 슬리퍼인데물론 한국에도 팔겠지만 엄마는 사지 않는다.맨발로 발바닥에 닫는 느낌이 싫어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어야 하는데일본집 바닥에 익숙해지다보면 슬리퍼가 편해진다. 그래서 집에 올 때마다 하나둘씩 들고 온다. 슬리퍼 바닥이 걸레 재질이라 부엌에서 쓰기 너무 좋다물기를 쓱싹 닦아 물기 제거와 방 닦기에도 좋다.자주 가져오다보니 엄마도 애용하는데이게 부엌에서 쓰기 좋다며 너무 애용하는 바람에바닥에 구멍이 뚫리지 않았는지... 그 사이 엄마와 함께한 세월 동안 빨고 말리고 닦은 슬리퍼가... 아직도 있다.나는 엄마에게 이거 버리고 새거 쓰라고 주는데엄마는 그래도 이게 좋다며역시 일제라 오래 쓴다며 구멍이 나거나 찢어질 때까지 .. 2024. 9. 19. 오모테산도의 소녀감성 디저트 카페 큐팟 큐팟은 아마 14살.. 18살 정도의 소녀라면.. 한 번 가볼 곳인데다 늙어서도 여길 간다.그저 나만의 디저트를 먹고싶을 뿐이라..소녀소녀한 갬성의 디저트 카페인데시즌마다 귀여운 디저트를 내놓기에.. 궁금해서 간다.분위기 자체가.. 디저트왕국이런데선 1초도 버티기 힘들어요.. 싶은데지난번엔 테이블 석으로 안내받아 옆자리 애들의 기에 눌렸었고.이번엔 커다란 공유 테이블이어서다른 애들을 등지고 앉았기에 조금 편안했다.주렁주렁 디저트와 관련된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가득이다.여기서 열일하는 디자이너의 바람대로 벽지까지 완벽함.그리고 주문하신 디저트 나왔쏘요..유령.. 9월이라 10월말 핼러윈까지 판매하는 새로운 디자인.귀.요.오..원래 달달한 걸 잘 못 먹는데여기는 그냥 이거 보러왔지 먹으러 온 건.... 2024. 9. 18.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차이 돈가스 마이센에 밥 먹으러 갔는데역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기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린다.입구에는 주방과 마주한 혼자 앉는 의자가 있다. 나는 대충 타이밍 요정(??)..이기에기다림 없이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식사를 받자마자 내 뒤로 대기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이 가게의 접객의 시작은카운터석 OR 테이블석 이렇게 물어본다. 나는 카운터도 상관없는 혼자라서 카운터를 골라 앉았는데.내 뒤 대기하던 외국인 손님들은 얼래?? 뭐래는겨.. 싶은가보다. 직원이 한 손님에게 카운타 테이블.. 이렇게 물어보는데손님은 어리둥절.아마도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구별.. 의미를 몰라서읭?? 뭐?? 카? 테이블. 여기 저기? 응? 이런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같이 먹는 분위기이기에 주방과 마주하는 카운터 석이 적고서로.. 2024. 9. 17. 일본의 전철 휠체어 상하차 10초면 된다. 일본 전철은 휠체어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일단 내가 사는 동경. 일본의 국철 JR의 경우 이런 연결이 착착 잘 된다.상차 혹은 하차에 걸리는 시간.. 10초. 속으로 초를 재보니 10초 정도면 되더라. 물론 각 역마다 역무원 배치.열차는 운전수와 차장의 2인 근무 구조.상차역과 하차역간의 원활한 업무연락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걸 다 해낸다. 시민들이 배려해주나..일단 발이 빠른 비장애인들이 먼저 내리고이후에 휠체어가 이동하는 편이다. 배려라기 보다익숙해졌으니 불평도 불만도 없고10초안에 역무원이 해결해주니 운행에 차질이 없다. 누구 한 사람을 위해 역무원이 움직여야 하는 불편한 일이 아닌그들의 서비스 중의 하나이다.저런 작업은 장애인 이동 뿐만 아니라.열차내에 쓰러진 고객이 있을 경우도열차내에 누군.. 2024. 9. 16. 공포 쇼핑 - 비상식량 일본에 살면 혹시나 하는 그 혹시나 때문에 비상 식량. 물. 간식 등을 비축해 두긴 한다.그러나 문제가 있다.나도 집에 건빵을 비상 식량으로 사두고언젠가 필요할 때 먹어야지 헀는데..어느날.. 배고파서 잠도 안오던.. 저녁에홀라당 까먹음..비상이다. 비상... 그대 들리나요?? 살찌는 소리?? 삼립제과 일본 캔 건빵 475g, 475g, 1세트 - 뻥튀기/건빵 | 쿠팡쿠팡에서 4.4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8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www.coupang.com 그래서 비상식인가봄..그리고 저.. 건빵은.. 속에 든 건 건빵인데. 이름은 캔빵이다. 깡빵.....깡통에 들었다고.. 작명센스.. (아재.)그럼 다양한 보존식품들이 많은데. 깡통 빵깡통 .. 2024. 9. 15. 이자카야 주방장에게 얻은 맛있는 회.. 조리??법. 이자카야를 자주 가다보면 주방장이랑 말트게 되는 일이 있는데유독 그집 회 (사시미)는 너무 맛있단 말이지..어느 집이나 신선한 횟감을 그대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 내는 건 알지만이.. 곳은 횟감에 조리를 한다고 한다.그럼 사시미가 맛있어진다고..혹시 여기 회에다 MSG치는건가??비슷하다고 한다. 들은바로는소주와 소금이다.슈퍼에서 횟감을 사오고찬물에 살짝 씻은 후소금과 소주로 한번 조물. 그리고 잘 닦아서 접시에 올린다. 그럼그냥 생선을 썰었을 때보다좀더 달콤하고 냄새는 날아가고 소금의 짠 맛이MSG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맛을 내다며집에서 꼭 해보라는 것..// 그냥..쏘주를 드링킹 하면 될.. 일.. 회는 된장에 찍어먹으면 될.. 일..ㅇ..ㅇ 내가 된장.. 그런 말을 하자주방장이.. 된장?????????.. 2024. 9. 14. 도쿄 돈가스 마이센- 일본 사는 회사원의 솔직 후기 일본 여행오는 사람들은 뭘 먹나.. 싶어 검색해보면여기 돈가스 마이센을 자주 찾는듯 하다.어느 블로그 들어가보면 인생 돈가스라고 극찬을 한다...어느 유튜버는 너무 좋다면서 꼭 와야 한다고 추천을 한다...일본사는 회사원.. 후까의 감상은 어떨까...오모테산도에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마이센.원래 가 볼 생각도 없던 식당이었는데.. 가는 길에 떡 하니 있으면 이리오너라~~ 그럼 이랏샤이마세!! 하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밖에서 메뉴를 보는데..가격이.. 음.. .. 슈퍼에서 장을보면 3일은 먹을 듯..한 가격 요사이 .. 보너스를 받은김에 리치한 생활을 해보려 한다.오모테산도... 그러니까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이라고..삐까 뻔쩍한 외관 커다란 식당..여러 인테리어들로 장식이 대단하다.아.. 2024. 9. 13. 안경집의 딜레마- 새안경테.. 뭐가 보여야지.. 눈 안좋은 사람은 안경집 가서 새로운 안경을 고르는데불편한 점이 새 안경테를 고르라고 하는데거울을 가까이 봐도 잘 . 안보인다.거울에 코박고 어울리나?? 어떤가?? 보는데안경테 고를때 마다 그게 불편 불만이었다.결국 잘 안보여도 대충 산다.그럼 요즘은?? Ai 시대인데.. 알아서 안경을 합성해준다고..자신의 안경을 쓰고 있어도 Ai가 기존 안경을 지워주고고른 안경을 합성해준다... 그럼보여요~~이 정도는 어려 합성 어플도 다 하는데 이게 아직 안 나왔었구나...https://weekly.jins.com/service/service10-megane-on-megane.html あなたのメガネが消える!? バーチャル試着「MEGANE on MEGANE」!|SERVICE|JINS WEEKLYJINSのオンラインショップ.. 2024. 9. 12. 도저히 벗어날수 없는 촌티 지방언어 방언 사투리.이게 그 지역에서는 표준어다그럼 남들도...그러니까 도민 입장에서 육지사람들도 같은 한국말이니 알겠지...라는 착각 ㅎ 그러니까 나는 표준어... 그.. 서울말을 쓴다고 알았는데억양과 어투 발음의 세기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숨길수 없는 사투리가 튀어나온다제주도 사람은 타 지역에 빠르게 동화되어 타지역 사투리를 흡수하기로 유명하다간단한 인사말을 나누면 사투리 안 쓰시네요 제주도 사람인줄 몰랐어요... 라는 소릴 자주 듣는데어디서나 티가 난다.http://dable.io -->내 지역에서는 표준어인데 다른지역 가면 못 알아듣는다. ㅠ그리고 나는 표준어인줄 알았던 말을 유튜브에다가 말 해버린 것!!!! 라멘 먹으러 갔다가..여기 라멘 배지근하다.라고 몇 번을 말 했는데..누군가가 댓글에... 2024. 9. 11. 일본도 피해갈수 없는 비계 고기집 일본의 식당, 프랜차이즈들도 예전과 다른 퀄리티라 실망할 수 있다.저렴한 레스토랑이라는 사이제리아도 요즘 보면 예전보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다.물론 내 입이 고급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 여러 샤부샤부 전문점들도 많은데 가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채소나 고기 무한 제공인 곳도 많아 가성비 짱이지만요즘 들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가 있다. 고급 이베리코 고기라고 나온게.. 허옇네.... 사실 이베리콘이라는 걸 잘 몰라서고급인가? 고급은 이런가? 싶지만이..건 똠.. 똠.. 사장 나와아칵.. 싶은.. 저기만 저러것지 싶어도 다른데도 사정은 비슷하다.사장.. 나와아아아앜근데 또 이베리코 돼지라는게 꽤 비계가 많은 종이라고 해서따지지도 못한다는데비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고기 먹으.. 2024. 9. 10. 이렇게 빠지는데 내 머리가 대머리가 아닌게 신기하긴 하다. 요즘의 고민..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다.한걸음에 한 가닥씩 빠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이건 환자 수준의 우수수... 드디어 내 머리에 가을이 왔다. 매해 겪는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앞머리와 이마의 경계에 잔털 같은 가는 머리카락이 많이 나 있는것도 보이지만그 자라나는 속도 보다빠져나가는 속도가... 흑... 더 빠른듯.안그래도 머리가 길어서 모아보면 한뭉텡이..아까 쓸었는데 또 쓸어야 하는 이 챗바퀴... 청소 지옥이 돌아왔다. 먹다 말았던 비오틴을 또 꺼내 먹는다이러다 머리 가운데 분명 빵꾸가 날 듯. 안그래도 영양 부족으로 머리카락도 가늘어지는데. 빠지고 빠지니.. 더더욱.. 비어간다.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머리를 비우라는 요가 선생님의 말 대로.비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 2024. 9. 9. 내가 입으면 찐 할머니.. 찐.. 가난을 입고 사는.. 그것은 트위드.물론.. 돈쳐발한 샤넬 그런 거 아닌..일반 패션 보세.. 그냥 보세요~!~~!의 보세인데 남들은 귀염귀염 귀티나더만내가 입으면찐 할머니...........ㅜ왜 왜왜??그건.. .뭐 .. 얼굴하고 몸매랑 좀 상의를 해봐야 하는디. ㅠ 예전에 날씬했을 때도 마찬가지..겨울에 사무실에서 좀 귀엽고 뭔가..북유럽 적인 디자인에 양갈래 머리 따아서 입으면..영화 속 한 장면일 줄 알았더니 내가 입으니우람 우람.. 땔감 떼러 가는 .. 장군님 되어버려서.......그때는 당근도 없었고...........결국 장롱에 고이 처박아두면엄마가 왜 이건 사놓고 안 입냐고 뭐라 그래.... 엄마.. 날 두 번 죽이는 거야.. 그러다 또.. 날씨가 . 바뀌어가니. (이제 밤에 문 열어두면 추워.)그랬더니 바.. 2024. 9. 8. 일본의 잔멸치에 복어...도 딸려 옵니다. 일본의 잔멸치.. 치리멘한국 멸치볶음 사이즈보다도 좀 더 작은데 일본에서도 이런 잔멸치 반찬이 맛있고가정식으로도 많이 만들기에 슈퍼에도 쫙 깔려있다.근데 이렇게 잔 멸치.. 가끔 새우나 아주 작은 꽃게게 딸려나오는 경우가 있다.멸치도 그렇긴 하지만 바다에서 사는 아주 작은 작은 애들을 바다에서 건져 말리는데가끔 이런 애도 들어있다.물고기에 대해서 얼굴만 보고는 잘 모르지만얘는.. 물뚱뚱이..복어다. 이런게 딸려오면.. 먹을까? 말까?..일본의 식약처가 먹으면 큰일난다고 했고 제조사는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수많은 잔멸치 사이에서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포장을 해야 하는데여기서는 못 골라네고결국아악.. 내눈..!!사람이 제일 싸다. 이런데 AI를 쓰는게 좋을듯 한데 숨은 그림 찾는데 기가막히다면서.... 2024. 9. 7. 원시구이 전문점- 숯에 생선꼬지를 꼽아 굽는 미츠이 신주쿠에서 도보 1분.신주쿠 서쪽 지상 출구로 나와야 한다.서쪽 지상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유니크로 빌딩이 보이는데..그 건물 5층에 미츠이라는 식당이다. 그럼 원시구이라는게 뭔가 하면숯을 쌓아두고.. 생선을 꼬지에 꼽아서. 굽는.. 캠프형 생선구이.이로리와는 다른 개념인지 이로리라고 하지 않고 원시구이라고 하더라요즘 저 가게가 광고에 많이 나오길래 광고비 썼나?? 싶었지만좀 신기한 구이 형식이라서 맛은 어떤가.. 싶어 찾아가보았다. 그리고 반전..이 있었다. 평일 오전 11시 반 오픈인데 11시 28분에 도착하니.. 앞에 두명나는 세번째 손님으로 입장했다.역시 남들 일하는 평일 오전에 반차를 받으니너무 좋앙...자리에 앉으니 차가운 보리차와 따뜻한 오뎅국물을 준다.오뎅국물..쫍쫄..하고 오.. 2024. 9. 6. 일본 관광지 요금을 두배 세배 올린다고? 에히메에 있는 히메지죠. 히메지성.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난공불락의 구조라 더 흥미롭기도 하다며 다큐멘터리를 보고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아직 못 갔다.근데.뉴스를 보니.앞으로 에히메 시민 외에는 별도 요금 혹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3배까지 입장료를 부가하겠다는 방침이라는 뉴스가 떴다... .. 이..이거 도민 할인.. 그런거?????인가?라고 생각하면 도민 요금 혜택을 받던 도민으로 흠흠.. 별거 아닌디 싶은데외국인에게 3배? 찐 한국인의 반응.. 돈독이 올랐구먼.. 쓸어담아라 쓸어담아..라는 .좋은 소리는 못하고 잔소리 부터 하고 싶은 심정이다.관광 공해라는 말은.. 이제 엔이 올라가면서 점점 없어져 가기도 하고그 한때 막아두었던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는 편의점도 가림막을 슬그머니 치웠다는.. 뉴스를 보면.. 2024. 9. 5. 운전하면서 전화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경험담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라 버스도 있긴 하지만 사장님 내외분 차를 같이 타고 출퇴근을 하였다.주말만 하는 매장 알바였고 사장님은 다리가 불편하셔서 사모님이 항상 동행을 했는데출 퇴근 하는 도로는 항상 차량이 꽉 막히는 곳 이었다.출근시에는 그나마 수월하게 빠지는데퇴근시에는 한꺼번에 나오는 차량들로 정차구간이 길다. 항상 막히는 길이라 여유롭게 앞차 꽁무니를 따라가고 있을 무렵사장님 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좁은 차 안에서 통화 내용이 다 들릴 정도였고차는 여전히 밀리고천천히 이동하는데아마도 전화속 상대는 지급일을 미루겠다는 것 같고사장님은 그래도 빨리 처리해야지 안그래요?라며입금을 요청하는 중이었다. 그런 실랑이가 조금 있었는데 꽉 막히던 도로에 앞 차가 살짝 빠지기 시.. 2024. 9. 4. 다른의미로 사람들이 줄을 서는 솥밥 전문점 바바 역 앞 매장에 솥밥 전문점이 생겨서 밥.. 좋아하는 나로서 찾아가보았다. 약간 이른 점심시간 11시 반 살짝 넘었는데..줄서는 맛집이라더니 점포 앞에 아직 사람은 없고매장 안을 보니 곳곳에 빈자리도 있어서한국인 특징.. - 일단 스르르 들어가 앉는다. 왜 들어갔느냐..문 앞에서 1분 좀 넘게 서서날좀 보소 날좀 보소..직원이 나를 보고 안내해주길 기다렸는데이 직원들이 나를 쳐다도 보지 않는다.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닌데 흠...직원도 적당히 많았는데 손님이 와도이랏샤이.. 도 안한다.나 .. 정말 투명한가봐...........그래서 입구에 앉은 손님에게 식사를 가져온 직원과눈이 살짝 마주쳤을 때에라 모르겠다.그 손님 옆에 있는 빈자리에 걍 앉아부렀다.밥줘!! 밥매장은 그렇게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고... 2024. 9. 3. 한라산이 일본 태풍 경로에 영향을 준다? 찐 일본인의 생각 커뮤에서 보면 한라산 기상 현상 어쩌고가 있어서태풍이 항상 일본으로 경로를 틀어 피해를 준다고일본인들이 한라산을 밀어야 한다.뭐다 그런 말이 나온다고 한다.흠.사실일까?? 그 글을 읽고.. 제주도 사람으로서흥미 있네.. 싶었고.태풍이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안부나누는 사람들에게 그런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제주도를 밀어야 한다.. 뭐라더나라는 말이 ?? 정말일까??진실의 방으로.. 드가보자.. 일본인과의 대화남쪽에 큰 섬을 제주도라고 해..일본인 대부분: 제주도?? . (그 남쪽에 큰 섬.. 그게 제주도야??)거기에 큰 산이 있어..한라산이라고 해 일본인 대부분: 하루라산?? 그 섬에 산이 있어??높아. 그 산이 높아. 일본인 대부분: 얼마나? 산이 높아? .. 2024. 9. 2. 일본인 동료에게 들은 전차 통조림이라는 말의 의미 예전에 한시간 반 거리 전철 통근하던 시절누구나 격는 만원 통근 열차에서 짜부되어 출근하게 된다.역무원들이 지금은 사라진 푸시맨 역할을 해서사람들을 밀어 넣고 전차는 문을 닫고 달린다.일단 이 것 또한 통조림 같은 상태라 볼 수 있다. 바바역에는 3개의 노선이 겹쳐있는데 밖으로 드러난 노선이 가끔 역 바로 앞에서 멈춰있는 걸 본다.그 열차안에는 사람들이 가득가득..그 걸 본 회사 동료는 캉츠메라고 깔깔 거렸다.에?? 캉쯔메????? 왜? 저거봐 전철이라는 깡통에 사람 담아둔 통조림이잖아... 문제는 일본의 전철은 툭하면 선다. 멈춘다 . 잠깐이 아니고 오래........짦게 정차하면 30분. 길면 10시간..........도전철이 달리다 멈추는 이유는 다양하다.눈이 와서 비가 와서 바람이 불어서그리고 .. 2024. 9. 1. 신주쿠 - 전원 피난 경보가 떴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는 많이 오는데. 태풍은 아직.. 저 멀리에 있다.24년 10호 태풍 산산. 한국에도 뉴스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데차 뒤집어지고 기왓장 날아가는 매해 태풍 피해 현장 보도로.. 긴장을 하고 있다 근데 태풍이.. 그 자리에서 뱅뱅.. 사람 걸어다니는 속도라서도쿄까지 오려면.. 몇박며칠은 기다리다 소멸 될 듯.. 허나 그 꼬리에 걸린 비구름인가?바가지 폭포수 장대비가 쏴아아.. 기분이 좋다. 가끔까끔 그렇게 세게 오다가 멈추다가..하늘 니 맘대로다. 그러다보니 야후 재팬 메인에 이런게 뜬다.경계레벨 4도망가라고? 가까운 칸다가와가 범람한다는 건가?? 도망쳐??딱..내가 있는 바바가 보라색 위험지구이다.4레벨이면 도망가라고 해서..사무실 사람들에게 신주쿠에서 도망가라는데요..특히 .. 2024. 8. 31. 처마에 달린 이 꽃.. 이건 뭐야? 외근 다녀오다가 옆 중국집. 옆 치과 처마에 꽃이 달려있다. 일본에 오래 살면서 본 적 없던.. 이건 뭐야??꽃인데??궁금해서 찾아보니..뭘 알아야 찾아보지..이럴 때는 도와줘요.. Ai 사진 검색.. 핸드폰 바꾸고 최첨단 활용법은 잘 못하지만이거 하나 쓴다.모르면 동그라미 그려서 검색해보기그랬더니 .. 나오는 결과는노키바나 軒花 처마 꽃이라는 거다. 이걸 달아서 축제의 분위기를 높여주거나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로..꽃단장 했다.. 신이 우리집 보고 기뻐하기를.. 이런 의미? 이걸 걸며 집 안 밖을 청소하고 나쁜 기운을 막아 신의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는..근데 . 신년에 장식하는 것 외에 이런 장식은 또 처음이라.이건 뭔가?? 싶었고축제때 분위기 살리러 장식한다는 것과 축제때 미코시 (신이 타는 가마) .. 2024. 8. 30. 일본도 야쿠르트 배달은 전동..?? 방식 얻어들은 지식으로야쿠르트 병은 왜.. 그 모양일까??라는 걸 보았다. 우리가 아는 야쿠르트병은.. 허리가 잘록한데왜 그 모양이 되었을까? 병만 봐도 글자 싹 지우고 봐도이건 야쿠르트병이예요..라고 알잖쑤.. 바나나 우유 단지 처럼..원래는 유리병에 넣었는데들고다니기 무겁고 깨지기 쉽고 또 큰 문제가..제조 공정상 컨베이어벨트가 이동하는데배볼록 유리병이 맘대로 옆으로 누워버려서넘어지지 않는 강인함을 주려고병에 받는 힘을 분산을 시키기위해 점점 병 가운데를 잘록하게 만들어병이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갈 때 쓰러지지 않게 하였고그러면서 그립감이 좋고, 아이들이 한 모금씩 적당히 드링킹 가능..점차 요즘의 디자인으로 진화되어 정착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요구르기니를 탄 야쿠르트 아줌마를 보면 반갑다. 근데 그.. 2024. 8. 29. 일본인들도 뉴스로 새로운 단어를 배운다. [선상강수대] 작년부터 뉴스에 나타나기 시작한 단어선상 강수대 線状降水帯한자 그대로 선 모양의 강수 띠.......요로...케 생겼다.비구름이 길~~게 났는데 가운데가 뻘개.그리고 비가 오래오고 세차게 오고.. 난리나는 비다. 이 비로 여러 지역이 침수가 되고서야 이후부터 뉴스에선상강수대가 발생하여 어쩌고.. 하는 뉴스가 많아졌다. 그 이후 한국의 뉴스에서 일본 뉴스를 가져 올 때 저 말이 자주 나온다. .. 예전에는 집중호우, 폭우 이정도였는데이젠 위성사진에 선으로 길게 뽑은 구름사진으로 멋진 말이 탄생하고사람들도 신생 단어를 즐거 말한다. (유식해보임.) 근데 웃긴건 예전에 비해 저런 선모양의 강수 구름 띠가 많아져서예전에 없던 말이 생긴게 아니라 예전에 없던 기상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생겨난 단어같다. .. 2024. 8. 28. 일본 폭우에 잠수도시된 아자부주방 (트윗) 지난번 강남 침수 사태를 보며도쿄에는 저수 장치? 침수에 대비한 큰게 있다며 자랑자랑 침수는 걱정 없다 했는데21일 저녁에 갑자기 내렸던 폭우에..그러니까 나 비맞으며 집에 갔던 날...그냥 퇴근 시간에 잠깐 쏳아지고 만 건데..ㅋㅋ 신주쿠는 맨홀 위로 물기둥이 만들어졌고.아자부주방은 잠수도시가 되었다. 아래 이미지들은 모두 트위터 지금의 X에서 데려온 이미지어딘지는 모르는 맨션의... 상태.나가긴 글렀네.잠수상태 도시는麻布十番駅前、かなり深い pic.twitter.com/hhrxaEmgLB— てんちゃん×配達🐈⬛ ͗🩷 (@tenten_search) August 21, 2024어디 강둑 터졌나 의심이 될 정도.今日も今日とてゲリラ豪雨。麻布十番が「川化」してました。 pic.twitter.com/c63GkVy.. 2024. 8. 27. 이전 1 2 3 4 5 6 ··· 83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