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찾아간 거래처.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

어디선가 밥짓는 냄새가 난다.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제 점심시간이네요 ~라고 했더니

거래처 사장님이 "아.. 미안해요. 우리 직원이 전자렌지로 밥하는 애가 있어요 ㅋ"

??


온 회사안에 진동하는 밥냄새.

예전에 TV에서 봤던 전자렌지로 밥 짓는 도구로 밥을 하나 보다.


저 직원 서랍에 쌀있어요 라는 거래처 사장님의 말에

푸학.. 터졌지만

알뜰해서 좋네요~ 라고 했더니..

전자렌지에 한 10분은 돌린다며, 가끔 아침밥도 한다는데

따로 지적하지는 않는가 보다.


이렇게 실패하는 케이스도 많다는데..



회사에서 쌀을 씻고, 10분간 전자렌지를 돌리며 매일 밥을 하는 직원에게 따로 잔소리 안하고 왕따 시키지 않는다며

좀 엉뚱한 면이 있지만 유능한 직원이라며 칭찬을 하신다.

직원들 불만은 없냐고 물었더니

물론 있다고 한다.

그냥 다양한 개성일 뿐 그정도는 나쁜 냄새는 아니라고,

일본사람 밥 짓는 냄새는 좋아한다고 하는데


일본이라고 폐끼치는거 싫어해서 하지마라 하거나 못하게 하거나 하는건 꼭 아니라며

어디라도 정상적인 괴짜는 있는거라며 이해해달라고 하셨다.
"그정도 배려는 할 수 있는거잖아요~~"라시며.


괜히 냄새가 나서 이런 사람도 있군요 하고 어이없는 얼굴을 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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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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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하네요..ㅋㅋ회사에서 밥도 저렇게 지어먹다니!!근데 저그릇도 너무신기한거같아요^^처음보내요

    2019.10.21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금방지은 밥을 전자렌지로 10분만에 먹을 수 있다는 상품인데... 설익은밥처럼 되는거 아닐까?? 합니다. ^^

      2019.10.21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2. 후미카와님전자레인지로 밥을 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후미카와님밥솥이 필요없으니 실용적인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21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독특한 직원도 있네요.^^ㅎㅎ
    한국에서도 머그잔에 불린 쌀을 정량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밥하는 방법이 인터넷에 돌기도 했는데 일본엔 저렇게 머그잔 같이 보이는 것 같아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밥하는 용기가 있나 봐요. ^^

    2019.10.21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이라서 가능한건지 아님 진짜 괴짜라서 그런건지 ㅋ 그냥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편하게 사는것 같아요~

      2019.10.21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자레인지로 밥하다니 신기하네요
    회사서 점심 먹는 스타일은 정말 다양한거 같아요 ^^

    2019.10.21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은 냄새 안나는 도시락 들고 오는게 일반적인데 저렇게 냄새 풍기면 매우 싫어한답니다. 카레까지는 용서한데요

      2019.10.21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5. 전자렌지로 밥 짓는거..괜찮은데요..
    반찬은 싸 가지고 오는가요?
    따뜻한 밥 먹을수 있어 괜찮겠네요^^

    2019.10.21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허걱...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는 일본인이군요.ㅎㅎ

    잘 보고가요

    2019.10.21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9.10.21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렇네요. 가능할것 같아요. 하긴 비싼거 찾아보니까 레서피북도 들어있는것 같아요. 그럼 가능할거 같아요.

      2019.10.21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8. 정상적인 괴짜, 좋네요.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또 기꺼이 받아주는 문화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10.21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로 어느정도 폐는 끼치고 사니까 이해해주고 불편함이 생기면 상의하고 한발 물러서주는 그런게 원래 이상적인거죠. 보통은 야~~~ 그거 하쥐맛!! 이런건데 ㅋ

      2019.10.21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렇게 지어도 밥이 되는 군요.

    오늘은 경찰의 날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2019.10.21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젤

    오!.렌지에 밥을 다하다니.저냄비가 밥이 되나봐요?신기한 냄비네요.ㅎㅎ한주도 잘 시작하세요

    2019.10.21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공기용인것 같은데 저는 전자렌지 3분이상 돌리지 않아요. 근데 회사 전자렌지?? 라면 한번?? 해봐?? 할듯도 하네요.

      2019.10.21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11. 회사에서 밥해먹는 경우도 있군요
    소규모 회사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밥은 맛나 보입니다.. ^^

    2019.10.21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상적인 괴짜라는 말이 참 맞는 표현이네요ㅎㅎ
    밥 짓는 냄새가가 나면 사무실이 집인 줄 착각할 것 같아요ㅎㅎ

    2019.10.21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직원들이 이해한다면 가능한일이라 생각되네요
    쿨한 회사네요

    2019.10.21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싸이월드가 접속이 안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어머 어쩌나..]하는 충격 !!!

그 사진들.. 백업도 못했는데 이대로 사라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 뉴스에 달린 댓글들이 하나하나 공감이 되는게...


아이들 어릴때 사진이 다 거기 있다는 주부나

부모님 살아계실때 사진들이 있다는 분이나.

흑역사도 없애면 안된다. 지우지도 못하고 다시 보지도 못하면 안된다는 의견까지.




10년 15년 전의 추억이 다 거기있는데....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 뉴스를 접하고서 며칠후에 접속이 되나?... 하고 들어가봤더니..

된다. ^^ (느리긴하지만)


또 접속이 안될지 모르니,, 잽싸게 저장을 해야 했다.

각 폴더별로 나누어진 일상 사진을 오랜만에 보면서 내가 올린 내 사진이지만 으흐흐흐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손발 오그라드는 글도 많이 적었고, 스크랩한다고 여기저기서 퍼온 오글 오글 글들...ㅠ

대표 이미지만 봐도 어떤 글일지 알겠다 싶어 오글거려 클릭을 못하는 글까지...


추억이란게 이런건가?

사진만 봐도 10년전도 15년전도 다 떠오른다.


싸이월드 미니홈을 관리 안한지 꽤 되었지만, 사진을 정리하며 여러가지 감정들 느낌들이 떠오른다.

우선 나는 젊었고, 예뻣고, 어렸고? 행복해 보였고 지금 보다 많이 웃고 있다. .

나 이렇게 산다고 보여주는 곳이라 슬프다 억울하다 이런건 잘 안적는데 싸이때는 정말 행복한 시절이었구나 싶다.


그 때의 나는 어떻게 보여지려 했던 것인지,
어떤 분위기로 사진을 찍었던 건지..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인지 그런 사람이고 싶었던것이었는지.


한국에서 지내던 시절의 친구들 회사 동료들

젊은신 부모님 얼굴 (그 때만해도 아저씨 아줌마였는데..)

이제 다 큰 조카들의 아기때 사진까지도... 소중하다.


여자 조카에게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니 프사로 설정하더라.

전신노출하고 찍었던 작은 남자 조카는 민망하여 상반신만 보냈는데..예전엔 부끄러워 하더니... 용감하게도 하반신도 보내라고 한다.
*정말 하반신만 보내려다 너무 변태같아서 전신샷 전송..*


그 당시 남친과 찍었던 사진도 있는데 좋은 기억이라 그런지 지금도 좋네. 남들은 다 지우고 욕한다는 전남친인데 ㅋ  그 분도 지금 어디서 행복하길..


흑역사면 어떻고 오글거리면 어떤가.. 이렇게 내 생활을 글로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남기며 그 순간의 생생한 기억을 기록하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사진도 찍지 않고 웃지도 않는것 같아 현실에 너무 쩔어 재미없게 사는건 아닌지 ....


10년이 지나도 15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행복했던 그 시절인데.. 미숙했고 어리숙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는게 미스테리이고..

쓸쓸하다 슬프다 불행하다 생각해도 이런 추억 떠올리면 그런 쓸쓸한 날 보다 웃었던 날이 더 많았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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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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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 사진보면 추억돋고 좋죠
    흑역사든 전성기 사진이든 너무 좋은거같아요 ^^

    2019.10.2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을여행

    전 들어가보니 안보이던데 방법이 있나요? 제 이름만 덩그러니 있었어요

    2019.10.20 01:39 [ ADDR : EDIT/ DEL : REPLY ]
    • 어.. 방법은 모르겠어요. 그냥 로그인해서 들어가면 에러가 뜨기도 하고 그냥 느릿느릿 사진첩에 들어가기도 해요

      2019.10.20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사이월드...
    처음 인터넷 접할때가 생각나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2019.10.20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싸이월드 계정 자체가 없었습니다..ㅎ

    2019.10.20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싸이월드...ㅠㅠ
    ㅋㅋ 오래전에 사용 하였든 내용들이 기억이 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서로 공유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2019.10.20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 로그인해서 들어가니 자꾸 다운되고 접속이 안되네요. 뭔가 많이 아쉬워요. 대학시절의 추 억 이 많이 있는데 그렇게 지켜 낼 최소한의 시간도 없이 보내야 한번 그 것이…! 오늘 다시 접속해봐야겠어요. 그래서 사진이랑 옛날 썼던 글들을 옮기거나 저장시킬 수 있는 것 들은 모두 옮 거야죠. 완전 흑역사는 과거로 매장시키더라도요.
    기억이, 추억 이… 사권진다는 것이 좀 슬프지만, 언젠가 사라질 것을 알았으니 덤덤히 받아들 여야죠·

    2019.10.20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러는 자주 뜨는것 같아요. 그림도 어떤건 보였다 안보였다.. 불안정해서 더 조바심 나던데요. 흑역사도 내 역사의 한장면이니... 다 풋풋하고 소중하고 오글거림입니다. ㅋ

      2019.10.20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 싸이 어플도 그 뒤로는 계속 안되니까 영 그렇더라구요.
      안되니까 억울한데 지킬 건 지키고 싶어요. 그래서 속상하네요

      2019.10.20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 하긴.. 그래요. 파도타고 1촌가면 분명 사진 많았던 홈피도 하나도 안보이기도 하고.. 에러도 많이 뜨고.. 하아....ㅠ 싸이가 추억을 더 애틋하게 해주네욤 빨랑 백업 해야겠습니다.

      2019.10.20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당시 사진과 추억이 싸이월드에 고스란히 남아있군요.
    예전에 싸이월드에 사진도 올리고 배경음악 설정하고 파도타기하고 했던 추억 생각나네요.

    2019.10.20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전 싸이월드 하는 대신 다음 카페를 하거 블러그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도토리가 무슨뜻인지도 몰랐었지요..ㅎㅎ
    예전 사진을 보면 흑역사도 있겠지만 정말 추억이 새록 날 것 같아여..
    전 티스토리가 제 가족 앨범 같은 곳이라 가지고 있었는데
    덕분에 이곳에서 이렇게 이웃님들과 소통하면서 지내게 되었네요..^^

    2019.10.20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쉽게 로그인해서 이전 추억의 사진을 다시 한장 한장 보게 되는것도 즐거운 일인것 같아요. 그래서 하루라도 젊은 날을 기록하고 더 웃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려나봐요 ^^

      2019.10.21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도 방금 아이디 찾고~ 비밀번호 찾고~
    로그인은 안되는...

    처음엔 들어가져서 감정 잡고 있었는데..
    error가 똭!

    2019.10.20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충격방지용 에러 아닌가?요? .ㅋ 에러 너무 자주 뜨고 접속 디게디게 느리고 사진도 떳다 안떳다 불안정한게 불안하기만 합니다. 내 추억들..ㅠㅠ

      2019.10.21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10. 후미카와님저도 싸이월드가 계속 운영하였으면 좋겠지만 곧 싸이월드도 사라진다니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급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21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버만 계속 유지하는건지.. 잘 모르겟지만.. 그냥 뒀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거기 있어서 가서보는거지.. 따로 백업하면 또 재미 없어서

      2019.10.21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어제 아팠다고 글을 올렸는데.. ^^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전날, 1200개 주문 발송이 있어서 그거 작업하느라 근육통이었어요.ㅠ

운동부족 근육없는사람이 갑자기 움직여서 근육들이 반항을 했습니다.

이제 괜찮아요 ^^ (맛난거 먹을겁니다. !!)



온돌이 없는 일본.

요새 새로 짓는 가옥에는 유카단보(바닥에 난방장치)를 설치하는게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임대를 목적으로하는 맨션, 아파트, 기타 등등..에는 온돌 없다.


내 집이라면 다 뜯어고쳐서 살고 싶지만, 원상 복구를 해야하는 빌려사는 집이라..

게다가 이중창도 아니고...ㅠ 얼어죽기 딱 좋다.




한국사람에게 등 따순 방이 아니라는건 너무 아쉬운것이기에

추위 많이타는 나는 겨울에 전기장판 없이는 잘 수 없다.


난방은 기본적으로 에어컨 난방과 난방기구에 의존하는편이다.

냉난방 기능이 함께 있는 에어컨이 보급되어 있기에 겨울에는 냉방을 난방으로 바꿔 틀고 살면 좋은데..

온풍이.. 나는 싫다.


일단 에어컨과는 다르게 더운 바람이 나오니 머리카락부터 바삭해진다. (얼굴도 거칠..)

공기가 그리 빨리 따뜻해지지 않는다.

건조하고 목아프고 먼지도 날리고...

가습기를 틀고있지만 효과도 별로

--> 이 단점을 극복하고 이걸 쓰느냐...정전기에 매번 빠지직 하면서..


결국, 작은 난방기구를 책상옆에 두지만, 손시려 발시려 코시려 귀시려..

방 안이 훈훈해지지 않아 결국 이불속이다. ..


다양한 난방 기구가 있으나, 방안을 훈훈하게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작은 난방기구를 구입한다.

대부분 1인가정이 많아서 그런지 웹에서 파는 상품은 5천엔대의 저렴 소형 가전이 대부분이다.


세라믹 히터에서 온풍나오는 히터나, 석유나 가스를 연결해서 쓰는것도 있고..

일본사람 중에서는 화장실도 냉골이라 화장실 전용 히터라는것을 두는집도 있다.

보통 병원같은데 가서 많이 봤다.


보통 비데 깔아서 좌변기 따뜻한데 화장실 공기까지 뎁힌다.

그냥 모든 건물 구조가 난방에 취약하다. (냉골냉골)



각 장소마다 히터 하나씩을 두고 산다고 하는데.. 손발 차갑고 추위에 닭살 돋는 사람들은 이런 난방 기구가 역부족...(벽 얇은 아파트 같은데는 외부기온보다 내부가 더 차가우니..)


내가 사는 집은 넓지않지만 천정이 높은 구조이고 끝방이라 춥다.



태풍 오기 전까지는 반팔로 지냈는데 갑자기 내려간 온도에 적응이 안된다.

온열 조끼를 살까?..


한국의 위대함을 방에서 느끼는 일본 가옥의 난방의 취약함...
그나마 콘크리트 건물이라 좋다고 들어와 살고 있는데.. 추어~~


에어컨 난방은 맘에 들지 않아, 새로운 난방기구를 사서,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팔아버리고 (대단한 일본 중고나라 ) 아직도 화력좋은 난방기구를 못만났다.

천정이 높아서...게다가 끝방이라 방안이 훈훈하기에는 좀.. 부족해.



그럼 이렇게 추운데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느냐..

추위를 견디며 나와 비슷하게 난방기구를 끼고 살거나

유탐뽀라는 뜨거운물을 담을 주머니를 안고 자거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 말도 있고.ㅋㅋ


일본이 한국보다는 춥지 않습니다. 라는 변명을 잘도 하는 부동산..

사실.. 동경의 겨울 기온은 영하로 가는일이 거의 없지만 10도 정도만 되도 춥거등...

그걸 한국이랑 비교해서 그정도까지 필요없는 가옥이라 말하는 부동산...


이중창이 아니라 커튼 두개 치고, 유리창에 뽁뽁이 역부족이라 아에 단열시트를 까는게 아니라 막아서 찬바람 못들어오게 하고..


이제 태풍가고 살짝 추워졌다고 방이 썰렁해지니 이제올 겨울 생각에 어깨가 또 시리다.


새삼.. 따수했던 한국 집이 너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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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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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 일본 뿐 아니더라도 외국에서 살면 한국의 뜨끈한 바닥이 제일 그리워요.
    온풍기나 카펫 등으로 대체하기는 하지만, 저는 수족냉증이 있어서 늘 손발시림으로 고생했었거든요.
    집에 있어서 왜 이리 추운건지...
    정말 전기장판이 절 살렸지요ㅠㅠ

    2019.10.19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미카와님일본의 겨울에는 코타츠가 많은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한국의 온돌 문화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9 0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쾌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온풍으로 온방하면
    아무래도 공기도 건조해지고 온돌보다는 안좋은 것 같아요
    가습기도 필수겠어요

    2019.10.19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콘크리트 건물이 그러면 목조건물은 더하겠군요...ㅜㅜ
    더욱이 우리와 다르게 일본은 이중창, 이중유리가 아니라서 더 춥다고 그래서 커텐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왜 코타츠가 있고 러그를 깔고 집 안에서도 니트를 입고 있는지 이해를 하겠더라구요.^^
    작년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동생에게 선물을 보낼 때 수면 잠옷과 수면 양말, 덧버선같은 덧신을 준비하면서 그애 동생에게도 주라고 수면바지 1장 챙겨서 보내니까 무척 좋아하며 고마워하더라구요.

    2019.10.19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새는 마루에 난방 설치하는 집이 늘고 있지만 임대목적인 방은 거의 안깔려 있는것 같아요. 방이 두개든.. 하나든..그래서 자구책으로 이중창 대신 단열 시트를 창문과 커텐 사이에 끼워서 살아요. 수면잠옷 덧신같은 난방용 상품들이 다양한데 저렇게까지... 하는 마음이 있네요 ^^

      2019.10.19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 챙기면서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2019.10.20 04:11 신고 [ ADDR : EDIT/ DEL ]
    • 친구분들이 매우 좋아하시겠어요 수면잠옷 재질 한국게 최고져 일본 아마존이나 인터넷에 보이는거보면 거의 곰가죽 수준? 인형탈 알바 수준? 잠옷이라 저렇게 까지~~싶답니다 ^^

      2019.10.20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 그 동생이 그 뒤에 제게 부탁하더라구요. 전에 보내준 수면 양말을 구입해서 보내줄 수 있냐고, 돈은 보내주겠다고...!^^
      그땐 제가 많이 쪼들릴 때라 못 보내주고 그 동생은 다른 사람에게 결국 부탁해서 받은 모양이더라구요.^^

      2019.10.20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을여행

    일본의 많은친구들이 겨울에 반팔입은
    저의 사진 보고 많이들 놀라더라고요
    냉난방에 있어선 한국 선조님들이
    더 지혜로우신듯해요
    어여 겨울대비 하시고 올겨울 아프지말고
    지내시길요

    2019.10.19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겨울에 반팔입고 사는 나라.ㅋ 일본은 뭐 온천물에 따숩게 목욕하고 바로 자는게 안춥다는데 감기걸리기 딱 좋아보여요 ㅋ 올 겨울 추울것 같은데..ㅠ 따숩게 지내겠습니다.~

      2019.10.19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6. 추우면 추운거지 덜 춥다니...
    겨울대비 잘하셔서 추위 덜 느끼시길 ^^

    2019.10.19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걸 봐도 한국 문화가 뛰어 나네요ㅎㅎㅎㅎ저는 이태리에서 겨울에 살때도 한국이 최고다 그런 생각 했었어요~쾌차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몸 관리 잘 하세요^^!!

    2019.10.19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지젤

    겨울엔 방바닥이 뜻뜻해야 지낼만하죠.ㅎㅎ 겨울오기전에 모든만반의 준비를 해두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9.10.19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 방안 공기를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여러 방법을 쓰려고 합니다. 겨울이라 뭐 전기세에 몰빵하면 따뜻해 질것 같아요 ^^

      2019.10.19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9. 일본에 온돌문화를 보급하면 어떨까요 ? 한국건설업체가 참여할 여건이되면 온돌문화가 보급이 될 것같은데...

    2019.10.19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건 이미 들어와있지만 옵션이니 선택을 안하는데가 많아요, 추운 홋카이도 지역은 보일러 사용하는데 동경쪽으로 오면 따숩다고 그러는지... 별로 없어요. 세입자들이 함부러 개조도 못하고...내집 만든다면 당연 보일러 깔꺼에요!! 참.. 그러고보니 일본에서 보일러 광고가 없네요 ㅋㅋ

      2019.10.19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10. 그러고 보면
    온돌만한 난방장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2019.10.19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온돌..겨울엔 뜨끈한 방바닥이 최고입니다.
    요즘 그런맛을 느낄수 없어 아쉽습니다.

    2019.10.1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혹시 재래식 온돌요? 저도 어릴적에 아궁이로 떼는 온돌집에 살았던 기억이 있어요. 장판 타서 검어진것도 본적있어서 윗목 아랫목을 확실히 알죠

      2019.10.19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리나라 온돌 문화 세계적이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2019.10.19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2019.10.19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는 엄지척~
    후미카와님 글 읽고나니
    지혜로운 선조들 덕분에 등따시게 지낼수 있구나
    새삼 느끼네요~
    저는 지금 부산 딸한테 와서
    보일러 틀어놓고 궁디 뎁히고 있거든요^^

    2019.10.19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이 추워졌지요~ 며칠전 까지 여름반팔이었는데 갑자기 싸늘..해요. 그러니 따님과 궁디 따땃하게 앉아서 도란도란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2019.10.19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일본집이 난방이 약한 것 처음 알았네요. 그저 몸이 오슬오슬할 때는 찜질방 갔다가 온돌에 등지지면 최고인데. 후미카와님도 병원 가실 필요 없으셨을텐데.

    2019.10.19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온천이 있기는 한데.. 찜질방 같은데가 있기는 한데요... 집에오면 다시 굴안에 들어온듯 써얼렁 해서.. ㅋ 콧물이 앞을 가려욤

      2019.10.19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16. 온열조끼 대박인데요.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2019.10.20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울 엄늬는 받에 가실때, 오빠는 새벽 라운딩 뛸때 입는데 따뜻하다고 합니다. 단.. 밧데리가 대용량이라도 하루종일은 못간다네요. 열내는 거라 소모가 빠른것 같아요

      2019.10.21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뭐지.. 피곤한것도 아니고
감기도 아니고..

갑자기 온몸이 맘에 안들어서??

열좀 난다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힘도 없어서 병원엘 갔다.


의사는 뭐부터 먹었는지, 이랬는지 저랬는지 묻는데..
다행히 유행하는 독감은 아니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졌으니 몸살감기 같다고한다.

나는 일단 기력이 없으니..
이 병원에 온 이유가 있는데..
이 병원에서만 수액(영양제)을 처방해준다.

다른 병원에서는 링거라도 맞고 가겠다고 하면, 이정도에 그거까지 필요없다며 돌려보내기 일쑤라....


일본 병원은 주사같은거 잘 안놔준다.
한국에서는 감기만 걸려도 엉덩이 주사인데... 일본사람들은 엉덩이 주사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처방해준 수액을 맞으며 병실에 누웠는데..

아... 서럽다.. 서럽..

아프진 않은데,, 몸이 불편한건 아닌데 그냥 서럽다.

또르르르...


아.. 나 울면 코나오는데.. (푸륵 프륵..)


근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거다.

눈물을 멈추려 주문을 외운다.





한 40분 맞는데,, 중간에 살짝 잠이 든것 같다.

역시 주문은.. 잘 듣는다.!



그리고 비가 살살오는 길을 그냥 걸어서 집에 왔다.

쌀쌀해진 날씨에 코가 빨갛게되고 씽..하다..(괜히 감기 키우나?)


집에와서.. 중간에 들린 슈퍼에서 사온 키위 두개를 먹고
장판을 꺼내고 온도를 올리며 열을 내고 땀을내며 자고나니

좀 몸이 풀리긴 한다.

누가 나.. 꾹꾹이 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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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8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 서러움도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ㅎㅎ

    2019.10.18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With you~! Immanuel~

    힘내세요! 전 매일 후미카와님 글 보러 들어오고 나서 잠들어요^^ 옆집 언니 또는 동생이 하루동안 있었던 일 듣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무슨일이 있으셨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보이지 않지만 함께 하는 이들이 있고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먼 일본에서 외로우시겠지만 이겨내시길 기도드려요♥

    2019.10.18 02:29 [ ADDR : EDIT/ DEL : REPLY ]
    • 떼굴떼굴 구르며 아프다면 119라도 달려와줄텐데 혼자 걸어갈 만큼 적당히 아프니.. 서럽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괜찮아요. 꾀병느낌.ㅋ

      2019.10.18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4. 후미카와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외로워서 서러울때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8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봄봄

    저 역시 후미카와님 글 읽으며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ㅠ ㅠ

    2019.10.18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 눈팅 이웃님들이 많이 계시구나 생각하면 너무 기뽀요~~ ^^ 그 마음에 기운내서 맛난거 먹고 힘낼거에요!

      2019.10.18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프면 서럽지요.
    ㅇㅔ고...
    얼른 회복하시길...

    2019.10.18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면 서러운 법인데
    혼자 있으면 더 서럽지요.
    어서 말끔히 떨치고 기분좋게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2019.10.18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특히 아플때 혼자 있게 되면
    사람은 사회적 동물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조속한 쾌유를 빌어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2019.10.18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혼자 아프면 진짜 서럽죠 ㅠㅠ
    얼른 쾌차하세요

    2019.10.18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몸이 아플 때가 역시
    혼자면 더욱 더 서럽고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혼자면 그래서 더욱 건강해야 합니다. ^^

    2019.10.18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동안 너무 건강했던것 같아요 간혹 이렇게 힘딸릴 때가 있더라고요. 잠시 쉬어야지.. 하는 계기가 됩니다.

      2019.10.18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8 07:28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족이 있어도 돌봐주는 사람없고 돌봐야 할 사람만 있다는게 더 서럽..ㅠㅠ
      주문도 안통하겠어요. 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대단해요~

      2019.10.18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2. 혼자 있으면서 아프거나 하면 많이 서럽죠.
    저도 기숙사 생활할때 그런 기분 느꼈던 적이 많습니다.
    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금방 툴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2019.10.18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젤

    날이 차니 감기가 왔나봐요. 아프면 서러운생각이 드실거예요 수액 맞았으니 다시 힘내셔서 일하세요.머든 잘 드시고.휴일엔 푹쉬세요.

    2019.10.18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혼자가 좋을때도 많은데 아프면 가장 힘들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10.18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요즘 날씨 덥춥덥춥 하네요.

    건강유의 하셔요.

    아프지 마시구요~

    2019.10.18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때문에 긴장한건지 추워진 날씨 탓인지.. 노동좀 하고나니.. 힘들데요.. 지금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2019.10.1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16. 사람이 기거할 곤 없고 춥고 배고프고 아프면 그렇게 서럽더라구요.
    많이 아팠어요? 잘 좀 드시지...!ㅜㅜ 안쓰럽구로...!ㅜㅠ

    2019.10.18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 노숙하는 처지는 아닌지라 ㅋ 춥고배고픈 생활은 아니지만.. 노동을 심하게 하여 일하기시러병이 난것 같아요.

      2019.10.18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 타지에서 혼자 기거하며 아픈 것도 많이 서러워요. 이제 좀 회복된 거죠? 그럼 다행이에요.^^

      2019.10.18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에궁 후미카와님 꾹꾹꾹~
    옆에 있었다면 꾹꾹이 해주고 싶어지네요..
    제일 서러운게 혼자 아플때라고 하는데
    환절기엔 찬바람만 맞아도 금방 몸이 으실으실 해지기도하더라구요
    수액 맞으셨으니 앞으로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잘 먹고 잘자고~늘 건강 조심하세요~^^

    2019.10.18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가고 나니 기온도 날씨도 분위기도 다 바뀐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조금 무리하면 훅... 오네요 ㅋ 지금은 괜찮아요.

      2019.10.19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18. 해외에서 사는 거 자체가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 같아요.

    일까지 무리하셨다니ㅡ 몸에서 쉬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 맛난것도 드시고, 생각도 덜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2019.10.19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히 살다가도 가끔.. 힘이 빠질때가 있지요... 그나마 한국이랑 가까운 일본이라 맘은 좀 편하지만 그래도 해외는 해외니까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2019.10.19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19. 혼자있을때 아프면 정말 너무 슬퍼요 ㅠㅠㅠ항상 건강조심하세요!!ㅠㅠ

    2019.10.19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짝 아파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님.. 그날이 다가와서 그런거고 요. .ㅎ 이젠 괜찮아요. 괜히 울었어요 ㅠ

      2019.10.20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요양병원 혹은 중환자실 집중 치료실에서 환자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어쩔수 없이 손발을 묶어놓는 경우가 있죠.


중도의 부상에 온몸을 움직이는 환자에게 주사바늘도 위험하고, 침대에서 떨어져 다른 부상을 입기도 하고, 몸에 부착한 기기들을 떼어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치료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환자의 부상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병원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현실이라고도 하는데

기자가 손발 구속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신체 건강한 기자이지만, 환자복을 입고 2시간 신체구속 체험을 시작합니다.

눕자마자 돌아눕고 싶은 마음..

자려고 해도 잠도 오지 않고

상상이상으로 고독해지고

불안이 몰려오고

코가 가려운데 긁지 못해 미치겠다 하고

가만히 누워있다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2시간의 체험을 끝내고 일어난 기자..

[마음이 크게 상실된 느낌이에요......절망적..하아..]



신체 구속으로 인해

관절이 굳어지고, 근력 저하, 욕창, 질식, 인지능력 저하, 정식적 고통등이 있어

사망 가능성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첫 방송이 나갔을 때, 구속을 하지 않는 병원을 소개하며, 환자들의 예후와 더 밝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체구속이 없어지면 이렇게 좋다는걸 알려주었습니다.

- 일반 병원 요양원의 구속행태를 알리고, 앞으로의 대안에 대한 내용까지 방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이 나가고나서 의료 현장의 실 근무자로부터 엄청난 메일과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주로 현실을 모르고 하는 방송이다라는 의료 종사자로 부터의 항의였어요

♧ 야근은 휴식시간도 없이 16시간 이상 근무

♧ 예상 못한 힘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환자
혼자서는 환자 대응은 불가능
신체구속은 환자와 간호사를 보호하기 위한것.

♧ 혼자서 15~30인을 보는데 신체구속을 줄이라는 현실이 보이지 않으니 하는말 같다. 

♧ 안정을 위한 신체구속을 할 수 밖에 없다.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참는데
간호사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 누가 사고를 칠지도 모르고 구속을 풀어버리면 사고가 나서 후회하게 된다.
그러니 누구도 구속을 풀지 않는다.. 그게 안된다고....요!!


이런 의견을 보내준 의료 현자의 종사자가 다시 방송에 나와서 현장의 생생한 현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왜 구속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가에 대한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내용은 적은 인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케어하기 힘들다.

혹시 모를 사고로 책임을 지기도 어렵다. 간호사의 책임이 된다.

때문에 구속을 풀어줄 수 없다...

<간호사들의 심각한 현장의 목소리, 불만이었습니다. >

그런 의견을 보내준 간호사중 한명이 ↑↑

체험이 가능한 병원에서

신체 구속과 일반 병원에서의 환자 대응을 몸소 체험합니다.


등을 닦는다고 사람을 맘대로 만지며 앞뒤로 굴리니

굴욕적이고 맘대로 다루는것 같은 느낌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손발을 묶는 체험을 하는데..

↓ ↓ ↓ ↓

[이걸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생각하면 슬퍼지네요]

하며 자연스레 눈물을 흘립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절대 신체구속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간호사가 궁금한점을 묻습니다.


[사고 안납니까?]

[납니다.]

[그럼 어찌합니까]

[그런 상황까지 다 통보합니다. ]






4년전, 신체구속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고 말라버린 어머니를

구속하지 않는 병원으로 옮기자

4개월만에..

이렇게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실적인 병원의, 요양시설의 사정이 있다 해도

환자의 입장에서 폭력성이 되는 원인도,

모든 의욕을 잃고 상태가 더 나빠지는 상황이 된다며

본인이 손발 구속 환자의 입장이되면 어떨지 생각하면 어떤 마음일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게된 계기가, 아버지가 집중치료실에 계실때였는데 병원에서는 손발을 묶었더라고요

병원, 그리고 의사의 지시이고 이렇게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면 이라는 방법이다 생각했는데

너무 싫었어요.


점점 의식을 잃고 망상을 하게되는 상황이 되어가는걸 보는게 힘들어서...

나도 가족도 다시는 절대 신체구속하는 치료는 안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지금..

요양병원, 의료 현장에서 신체구속에 대한 것을

같이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 방송을 속눈썹 시술하고 바로 집에와서 보고, 엄청 울었는데...

눈물에 속눈썹 다 떨어져버렸.. ㅠㅠ → ― ―
(눈썹 부착하고 5시간정도는 물.. 안약 눈물등으로 접착력이 떨어집니다. )

반성을 얻고 미모를 잃었습니다.
(원래 없던 미모라 잃을것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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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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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병원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꼭 구속이어야 할까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방법이 나오겠지요.

    2019.10.17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송에서도 구속 없는 병원의 좋은 예를 들어줬지만 현장의 불만이 너무 많았어요. 그 변명은 환자를 위한게 아니라 직원이 불편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사고나면 간호사가 법적 책임. 매맞는다. 등등. 그래서 묶는다.... 그럴려고 가는데는 아닌것 같아서요.

      2019.10.17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희 어머니도 요양 시설에서 근무하시는데, 싫어도 현실적으로는 어쩔 수가 없다고 해요.
    폭력을 쓴다거나 혹은 신체는 멀쩡하지만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치매 환자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경우 관리 자체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밤중에 막 돌아다닌다고 하다 침대에서 낙상해서 골절되거나 혹은 먹어서는 안 되는 걸 주워먹어서 한밤중에 앰뷸런스를 부르기도 하고.. 하는 사건이 있으셔서 낮은 몰라도 밤에는 묶어두는 경우도 있으시대요.
    구속하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2019.10.17 0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직종에 계신다면 한번 이 방송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엔에이치케이라.. 유튭같은데 없어요. ㅠ 근데 완벽하게 실현하는 병원이 없지는 않았어요. 어머니도 고충이 심하실것 같습니다.

      2019.10.17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 시어머님 요양원에 계실때 묵어두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도...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해서...
    부상입을까봐...ㅠ.ㅠ

    2019.10.17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환자들에 대한 케어가
    그렇게 잘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들에게도 고충이 있겠지만요.
    환자로서는 왜 이렇게까지 하고
    살아야 하는 자괴감이 들 것 같습니다.

    2019.10.17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손발을 묶는 신체구속
    상상만으로도 끔찍해 보입니다..

    2019.10.17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 어려운 이야기이긴 합니다.
    양쪽의 입장을 잘 고려한 방법이 있어야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인권입니다.

    2019.10.17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 어려운 문제네요
    1대1 케어를 한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게 안되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 같은데 그렇게되면 너무 비쌀테니까요

    2019.10.17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대1케어 안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병원이 있어서 관심을 좀 가져봤습니다.
      묶어서 더 불안하고 폭력적이 되는것도 있다고. 몸이 편안해 지면서 그런 현상이 줄어드는것도..

      2019.10.17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인데 정말 실제로 체험해보면 정신적 피해가 많을 것 같아요. 의료적 해위가 환자에게 큰 악영향을 줄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내용들이네요.

    2019.10.17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어느정도 순간 제정신이 돌아올 때 저런 상태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정말 절망하게 될거에요

      2019.10.17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9.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아요..
    저거 장시간 지속되면 욕창에 걸리던데....

    2019.10.17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역지사지의 말이 여기서 통하네요.
    저도 직접 체험을 하게 된다면 눈물이 안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속눈썹 다시 붙이러 가셔야겠어요...^^

    2019.10.17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글을 읽으면서 내가 저렇게 묶여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사소하나것이지만 코가 간지러운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면...와... 돌아버릴것 같습니다...(가려워... ㅠㅠㅠㅠㅠ)

    적은 의료진이 다수의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는 주장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나, 그럼에도 전 구속을 하는것에 반대합니다.

    ps. 구속보다 속눈썹 이야기가 참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진지ㅇㅅㅇ)

    2019.10.17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실의 의료 현장에서의 고충은 병원 요양원 간호사들의 귀찮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현실을 모른다. 매 맞고 산다.
      다른 방법을 도용한 병원에서 처음에 저런 트러블이 있어도 개선되는 상황을 보면. 신체구속은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눈썹은... 뭐 ,,, 홀라당..

      2019.10.17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저렇게 묶여 있으면 정상적인 사람도 불편하고 고통스러울텐데
    몸과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신 분들은 더 크게 다가올것 같아요
    아무리 병원 차원에서 행해지는 일이라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학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10.17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료라면 일시적인 속박은 이해가되지만 요양병원이라면 그렇게 묶어두라고 거기 보내는건 아니라 생각되어서요. 시설측 편의라고 이용자의 자유를 구속하는건 학대 같긴 합니다

      2019.10.18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13. 후미카와님의료인의 입장에 일부 이해하지만 결박이 너무한 것 같기도 합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7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2시간만 묶여있어도 눈물 나는데,
    계속 저렇게 묶여있는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인력이 부족한 현장 사정은 이해가 되긴 해도, 내가 만약 묶인 환자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2019.10.17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할머니 요양병원에계실때 손발묶여있는거보고 너무 슬펐어요..ㅠㅠ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요 ㅠㅠ 출산후 못움직여서 가만히 누워만있어도 정말 힘들던데 ㅠㅠ 정말 너무 슬프네요 ㅠㅠ

    2019.10.17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족이 그런 모습을 보고난 후에 저는 정말 크게 느꼈어요 저런건 절대 안할거라는 못할거라는 생각 들어서요

      2019.10.18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16. 이거 비슷한 방송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내용은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면 간호를 하는 사람들의 임금이 너무 낮고 사람 수도 부족하고 대부분 병원에서는 환자는 곧 돈으로만 보니까요. 돈은 대부분 요양병원 간부나 병원장에게 모두 가는 형태이고, 계속 이게 반복되니 환자를 묶게되고 간병하는 사람도 스트레스 받고. 이런게 반복되는듯해요. 그러면서 다른 병원도 그 프로그램에서 나왔는데요. 간병인이 엄청 많았고, 특별한 경우 빼고는 환자를 묶지 않는다는군요. 대신 간병인이 많아서 환자를 거의 1:1로 돌보고 간병인의 처우도 좋아서 이런 형태가 재대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 병원장은 얼굴도 공개하고 나오더라구요. 그전에 이상한 병원들은 모두 죄다 모자이크..

    2019.10.17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현실적인 현장의 목소리는 인력과 자금 문제를 말하지만 요양병원이라는게 그러려고 들어가는게 아닌것 같아서요.
      내가 저리 된다해도 절대 싫은데 그들 편하라고 묶어두는건 아닌것 같아요.

      2019.10.18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17. 신체를 묶는건 넘 잔인한거 같아요 ㅜ 갑자기 슬퍼지네요 이픈것도 서러운데 그런병은 가지 말아야 겠어요

    2019.10.17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데 그런 병원시설이 더 많아요. 저 어릴때도 병원에서 묶어두진 않았지만 하도 돌아다닌다고 침대높이를 엄청 높이더라고요.

      2019.10.18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도 전에 비슷한 상황을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사망까지도 이어지기도한다더라구요~ 의료진이나 간호사를 늘릴 생각은 안하고 환자를 고정시켜놓는다니요..ㅠㅠ 좀 인력조정이 필요한것같지요?잘보고갑니다~

    2019.10.19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용적인 문제 인적 자원의 문제가 있지만 비구속을 실천하는 병원이라고 그렇지 않은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늘어나는 수명에 필요한 시설들에서 이렇게 된다면. .. 무섭죠

      2019.10.19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살짝 흐린 날씨에 출근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텅! 하는 소리가 들리고 전차의 빠아아앙~~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텅! 하는 소리는

음.. 빈 트럭에 짐짝 던져 올리는 듯한 둔탁한 소리?

트렁크 세게 닫는것 같은 느낌인데


근데 2분후에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

근처에 큰 도로가 있어서 소방차가 자주 지나다니니 그냥 또 어디 달려가나? 싶었어요

근데. 큰도로에서 달리는 소리는 작아졌다 커지고 다시 멀어져서 작아지는 사이렌 소리인데

이번에 들리는 사이렌 소리는 점점 커지다 멈췄어요.




현관을 열고 나오면, 동네 역이 보이는데..

열차가 서 있는게 보였습니다.

????


그리고 엘베를 타고 1층 현관으로 나왔는데

맨션 바로 앞에 커다란 빨간 소방차가 있어요.

????


그리고 역 쪽을 보니 다른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여러대 서있어요.


상황이 이상하니 트위터로 동네 역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우리동네 역에서 사람사고. 열차정지중.]

헉..



그리고 골목을 살짝 엿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걸 보니.. 구경이 났습니다.


아침부터 험한거 볼까봐 그냥 돌아나와

회사에는 걸어왔어요.

10월 들어 열차 사고가 많은걸 보니..

뭐가 있나? 싶네요


역시 열차 정지 소식만 있고, 사고에 대한 뉴스는 없네요.


아침 출근 시간이라 현장을 본 사람들이 파랗게 질려 있다는 트위터도 있고,

빠른 재 운행을 위해 수습을 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도 순식간에 마무리해서

사고난지 1시간도 안되어 재 운행 되었답니다.



너무나 자주 일어나는 사고인지라... 가끔 전철에 오르면 오싹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장 무서운것이 전철에 갇히는것인데(폐소공포 때문에)

사고난 전철은 대부분 문을 열어주지 않아요.


사고 현장을 향해 두 손을 모으는 사람도 몇 있었지만

오늘도 구경거리가 된 사고 현장에 모여든 사람들과 많은 트윗에 출근시간에 뭔짓이냐는 글들을 보며..(하긴, 무단횡단 하다 사고나서 차 막히면 뭔짓이냐 하겠죠..)


하마터면 사고 현장을 볼 뻔했지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사람사고라니 좀 놀랍기도 하고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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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난번에 일본은 전철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하더니
    또 일어났나 보네요..
    아침 부터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니..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2019.10.16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6 04:09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가 밀었으면 뉴스지... ㅈㅅ은 너무 자주 있어서 뉴스도 안나오고... 그냥 열차운행 중지중.. 이라는 교통정보만 떠요

      2019.10.16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3. 후미카와님 도쿄의 지하철는 여러 선의 전철이 혼잡하게 다니고 있으니 지하철 사고가 많은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6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동차 사고든 전철 사고든
    가까이에서 보면 새삼 무섭지요.
    많이들 놀랐겠네요..^^

    2019.10.16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은 전철 사고가 잦은가 봅니다.
    젇 집앞의 교통사고 소리를 가끔 듣기는 하지만 안 봅니다..ㅋ

    2019.10.16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철사고는 그 피해가 육로교통사고보다 규모가 큰 것 같아요
    사고현장을 보면 나면
    한동안 그 후유증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으니 안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요

    2019.10.16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트라이애슬론 나가는 상사가 옆 선로에서 뛰는것부터 봤는데 바로 실신했데요. 트라이애슬론하고 상관없다는.. 험악한 영화보다 더.. 충격이래요.

      2019.10.16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7. 에고....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안 보시길 잘했어요.ㅠ.ㅠ

    2019.10.1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은 전철사고가 많다고 들었는데 놀라셨겠어요

    2019.10.16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진짜 놀라셨겠어요.. 저도 저희 친정에 있는 지하철 역에서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ㅠ

    2019.10.16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은 가...끔 나는데 일본은 매일. 매일.. 그래서 전철타면 찝찝하고 사고로 서버릴까봐.. 조마조마 하기도 해요

      2019.10.16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안타가운소식이네요.

    2019.10.1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열차 사고가 빈번한 편인가보네요?
    자살.. 이런게 많은편인가요?

    그래도 사고가 나면 사고로 인한 정차중이라고 표시를 해주면 좋은데
    사고에 관련한 부분에 대한 안내는 없나보네용...
    이런 소식을 잘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왜 정체지? 라고밖에 생각을 못하겠네용

    2019.10.16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고후,, 바로 교통정보 뜨기는 하지만 뉴스거리는 안되는거지요. 사고로 운행정지중.. 이건 교통정보 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트윗에 욕이 막 뜹니다. .. 이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이런뜻.

      2019.10.16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사고 트라우마는 평생간다고 하네요.
    괜한 호기심에 못볼껄 잘못보면... 탁월한 선택이셨네요.
    그리고 일본은 스크린도어 같은거 충분히 곳곳에 설치하는 등 사고를 예방할 수단을 실행할 능력이 충분할텐데....
    왠지 모르게 유난히 사고가 많은 거 같아요.

    2019.10.16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근 15년 일본에서 살고 있지만.. 쭉.. 사람사고에 멈추는 일이 잦았고.. 스크린도어 설치는 동경을 순환하는 야마노테선에 5년전쯤에 전역 설치(가슴높이)를 진행한걸로 압니다. 그래도 사고나요. 별로..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게 아니거나 아님 진짜 돈이 없거나..

      2019.10.16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 일본이 지진 해일 등의 재난 복구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일텐데. 돈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라 자체가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나라(돈많은 북한이 일본이라고 하더군요.)라서 공공자원을 개개인의 일탈(?) 행위때문에 낭비하는 걸 엄청난 민폐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죽으려면 혼자 할복할것이지. 왜 여러 사람 사용하는 곳에서 못볼꼴을 보이고 난리야!! 여긴 그러라고 있는 게 아니다!! 나약한 것이라면서 더 옥죄는 거 같은....

      2019.10.16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 다 옜 얘기 아닌가 싶어요. 바로전 태풍으로 피해입은 지역 복구가 아직 안끝난 상태에서 19호 하기비스로 동일본 각지의 강둑이 터지고 도로 막히고 다리 떨어지고 신간선 잠겨서.. 전기 수도 가스 안나오고 날은 추워지고.

      오늘 뉴스 보니.. 다리 재건이 아니라 간단히 연결하는데도 반년은 걸린다며...

      요새 사람난이라 자위대 인원도 부족해서 사람 수색에 발견기미없으면 군대도 바로 철수시켜버립니다.

      이 상황에 후쿠시마 부흥 올림픽이 어려울것 같아요. 후쿠시마 또 침수되어 다 쓸어갔어요. (방사능토랑 오염수랑...)
      일본 .. 생각외로 돈이 없거나.
      그 돈이 어디 증발 하거나..
      그래서 나라의 손을 빌리는 개인이 빌빌거리져..
      열차사고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같은 느낌. 하필 무단횡단이야 짱나.. 이런것

      2019.10.16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 일본이 망하고 있다는 게 현실인가 보네요.

      정치권에서는 평화헌법 수정해서 전쟁 가능한 군대를 만든다며, 군함이랑 차세대 전투기 엄청 생산한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국가 재정이 군사비로 많이 흘러가면... 내정유지에 들어가는 예산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후쿠시마는..... 오염토랑 오염수들을 일부러 강둑에 옮겨놓고, 태풍올때 일부러 같이 죽자라는 생각에 태평양에 흘려보낸다는 기사는 보긴했습니다. ㅋㅋ 조작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의견을 일본 젊은 층에게 물어보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암에 걸리고, 의료파산을 당해서, 집에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는 지경에 처해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될텐데 말이죠. 전 최근 요로결석으로 최소 100만원이 의료비로 나갈 걸 4만원으로 방어해서 의료비가 가계재정에 얼마나 순식간에 파탄으로 만들어 버릴지 알고 있거든요. 나이가 들고, 불치병이라도 걸리면,,,, 죽기싫으면 수입의 전부를 병원에 바쳐야 할지도... 건강을 건강할떄 유지하고 관리해야하는데.....

      방사능이 작게는 일본 전역에.... 크게는 태평양 인접국... 시간이 갈수록 전세계로 흘러가겠네요. 방사능에 대한 내성을 키워야 할 시대인거 같아요.

      2019.10.16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 무서운건... 일본에 그런 위험성. 그런 뉴스..
      1도 안나옵니다.

      2019.10.16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 돈 많은 북한이 맞네요. ㅋㅋㅋ

      2019.10.16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어머나ㅠㅠ너무무섭네요 ㅠㅠ정말 안보시길잘하셧어용 ㅠㅠ

    2019.10.16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화도 그런거 못보는데... 리얼을 어찌... 봅니까.. 사람들 모여있고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몰린거 보고는 얼른 포기했죠.

      2019.10.16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14. 지난 번 포스팅하신 대로 전철사고가 진짜 많이 나나 보네요.
    사망자도 사망자지만, 전철 기사님이나 그거 수습하시는 분도 충격이 크실 텐데...
    일본은 왜 스크린도어를 설치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본 전철 보면 스크린 도어가 없는 곳이 많고, 있다 하더라도 허리 정도? 까지인 데다가 많아서 좀 의아했거든요.

    2019.10.17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회사 동료의 선배가 역무원인데 사람사고가 나면

      역무원이 어쩔수 없이 한점한점 그 쓰래기줍는 집게 들고 줍는다고 들었어요
      퇴직률 높은 이유가 그거 때문이라고

      2019.10.17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7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크린도어가 있어도 가슴 높이정도라 뛰어넘을수 있어요 없는 역은 더 많지요. 건널목은 더 많고요
      민영화라서 돈이없는건지. 사고가 이렇게 많이나는데 개선하려는 운동도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

      2019.10.17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회사 생활2019.10.15 00:02



오후에 걸려온 전화.

상당히 쉰 목소리의 여성이 예전에 구입한 00 마스크팩을 쓰고싶은데

얼굴이 많이 탄 상태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였다.


그정도로 얼굴이 많이 탓다면.?..

수포나 껍질이 벗겨지는 정도라면 병원을 가는게 좋다고 하니

그렇지는 않고 그냥 아이들 야구 응원 갔다가 좀 탓는데 얼굴이 검어질까 걱정이 된다고 ..




상당히 쉬어버린 목소리에서 얼마나 아이들을 응원했을까?

얼굴이 타는것도 잊은채 아이들을 응원했다는 손님.


- 전화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야구 응원갔다가 많이 탓다는 손님들이 계서요.

- 나도 애들 야구갔다가 목소리가 .. 죄송합니다.

-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을것 같네요.

- ㅎㅎ 고마워요~.. 내가 마스크팩 꼭 살게요.

-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마스크팩을 어떻게 쓰면 좋겠냐고

가능하면 미백 성분 들어간 마스크팩있는지, 탄 얼굴을 어떻게 관리 했으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상담을 하듯이 좋은 화장품이 있나며 묻는다.


- 가능하면 마스크팩 보다 열이 오른 피부를 먼저 식혀주시는게 좋아요

화장품에 미백 성분이 있다고 해도, 미량이고 많이 든건 자극적일 수 있어요.

민감한 피부가 아니라면 제가 한국 사람이라서 말씀 드리는건데, 저도 운동회 하고 얼굴이 타면 오이팩을 하는데요


― 아 들은적 있어요. 한국 사람들 오이로 맛사지 많이 한다고.

그리고 민감피부는 아니에요


- 오이가 수분이 많아서 열로 건조해진 부분을 진정시켜줄겁니다.

자극이 있을지 모르니까 껍질은 벗기시고, 팩하고 20분은 넘기지 말고 바로 씻어주세요~




- 아.. 냉장고에 오이 있어요. 있어요.

- 낮에 오이팩 하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를 만들어 버리니까 더 조심하셔야 해요

- 고마워요. 바로 해볼게요

- 오이팩으로 피부가 좀 진정이 되면 마스크팩 시원하게 해서 사용하세요.


이러고 통화가 끝났다.


듣고 있던 여직원들이 나를 찌릭 쳐다본다.


- 그래????????

뭐?

- 오이팩이 그래?

- 오이 얼마해?

90엔쯤?

그리고 더 자세한 오이팩 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다.

솔깃 했다며.


일본은 오이팩 안해?

- 하긴 하는데 한국에서 많이 한다고 유명하지.

- 일본에서는 오이팩 하면 기미 더 생긴다고 전문가들이 그러니까,


난 그런거 신경 안쓰고 오이팩 하는데. 밤에 팩하고 살짝 씻고 바로 자버려~

- 그러네. 그럼되네.



그리고 다음날.

.. 뽀얘진 얼굴의 A상.

- 효과 본거 같아.

한번에?

- 얼굴이 부들부들 해졌어

부었겠지.

- ㅋㅋㅋ 아냐.. 진짜 탱글 부들해..


직원 한명이 너무 좋았다는 소감에, 사원B가 와서 A상의 얼굴을 찔러본다.

호오~


이리하여, 오이팩 전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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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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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일본도 오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방송도 많군요. 다들 후미카와님에게 배울려고 할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5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내도 가끔 오이팩을 합니다.^^
    그런데 사진의 모습은 너무 웃기네요.
    아침부터 신나게 한번 웃어 봅니다. ㅎㅎ

    2019.10.15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하. 오이팩전도사가 되셨군요.
    여름에 수영장에 다녀오거나 했을 때
    일시적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2019.10.15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젤

    전신 오이팩사진 빵터졌네요.ㅎㅎ오늘하루도 힘차게 보내세요

    2019.10.15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이팩 하고 씻고 자면 좋겠네요.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군요.
    전신 오이팩 사진, 후미카와님이신가요? 와우.

    2019.10.15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중간에 오이들ㅋㅋㅋㅋㅋ좀 섬뜻하네요ㅠㅠㅋㅋ
    여름 휴가철엔 필수템이죠! 오이 없으면 허전해요

    2019.10.15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과자 먹으면서 글을 읽었는데
    전신에 오이팩을 붙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이번글을 읽으면서 이 글을 아마 사장님이 보신다면 싫어하리라 생각됩니다.
    물건 사겠다고 하는데 사원(후미카와님)이 에이~ 그거 말고 일단 오이팩부터 하셔요~
    이러시니 ㅎㅎㅎㅎㅎ

    고객은 좋아하겠으나 사장님은 마음이 쓰릴듯 싶네용 ㅎㅎ

    2019.10.15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샤쬬 없었어요. 그리고 그 아줌마 어제 다시 전화와서 저번에 알려준대로 했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마스크팩 한박스 사셨어요..
      구매는 했지만.. 이젠 알로에사서 팩하라고.. 알려 줬... ㅈ..요

      2019.10.16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8. ㅋㅋㅋ
    오이팩 전도사가 되셨꾼요

    2019.10.15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희집에서는 예전에는 오이팩을 많이했는데 요즘에는 감자팩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ㅎㅎ
    아님 알로에도 한번씩 하구요

    2019.10.15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자는 저는 따갑더라고요. 효과는 매우 좋다고 들었습니다. 알로에는 더할나위 없죠. 생 알로에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글치만.. ^^

      2019.10.16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헐~전신오이팩 사진 무서버용~~ㅎㅎ
    후미카와님 처럼 진솔하게 상담을 해 준다면
    믿음이 가서 나중에는 꼭 물품을 구매할 것 같아요~
    오이팩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한번 해봐야겠는데요..ㅋㅋㅋ

    2019.10.16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이야기2019.10.14 00:02

태풍이 지나가고 여러 피해지역의 뉴스가 방송에 나온다.

너무나 광범위하게 물난리가 났다.

매번 매해 이런 시기에 태풍으로 항상 피해를 보는나라..

그리고 매번 매해 기록적인 수치를 갱신하고 있다.


매번 이러니 하루 먹을 식량이 아니라

혹시 모를 라이프 라인<전기 가스 수도>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3일 정도를 예상하기도 한다.


도로사정이 좋다면 3일 안에 라이프 라인은 복구 된다.

혹시 모를 상황이 뉴스에서 매번 나오니 이번 동경을 직격하는 태풍에 동경사람들이 겁을 먹었다.





뉴스에서도 절대 00하지마라 3일정도 식량 비축하라 등등

최대 경계를 하라

무조건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하라.. 까지


그래서 나도 식량 확보를 위해 슈퍼에 가보니 이미 텅텅 상태였고.


빵이 없으면, 라면 사야지.. 하고 간 라면 코너는 이런 분위기~~~~

↑↑ 내가 갔던 슈퍼.↑↑

빵 코너 전멸에 비해 라면코너에는 어느정도 있었지만

신라면 없었다. ㅠㅠ

정말 없어서 돈베라는 컵라면 샀다.

(니콜이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궁금해서 ..)

이게 그날 슈퍼에서 장본 내용인데.. 제일 위에 돈베 기츠네 128엔.

<신라면 98엔인데.ㅠ  신라면 없어서 망연자실 모드였다. ㅠ>

사실이다.

신라면 있었다면 그거사지 일본 라면 몇 개를 먹어봐도 맛난거 별로 없다.


카페글에 올라온걸 보니 일본 사람들이 한국 상품 불매한다고 하는데

사실. 신라면 슈퍼에 있긴 하지만 잘 팔리는 상품은 아니다.


매운맛 좋아하는 일본 사람도 있지만..

나 역시 일본라면이나 외국 라면.

누가 진짜 맛있다고 추천해주지 않으면 안먹는다.

매번 먹다가.. 으... 닝닝해.. 짜.. 향이..쫌. 이런 류가 많다.

게다가 포장지에 떡하니..

!! 辛 !!

맵다고 떡하니 써져있는데.. 고통을 고통으로 즐기는 사람이야 좋겟ㅈ.

그럼 그 옆에 곰탕면하고 감자면은 안매운데..그것도 안샀잖아.


그거 일본판으로 나온지 얼마 안됐음.

그래서 아직 소문이 덜난것도 있고
감자면 맵다는 사람도 많다.

봉지라면 끓이는 방법이 한국과 좀 다르기도 하다.



1> 면을 4분 끓이고
2> 액체 스프를 그릇에 넣어
3> 면이 풀어지면 면수를 그릇에 넣어
4> 마지막에 면을 넣어 달걀이나 고기 파를 넣고 먹는다.


이게 제일 잘 팔린다는 라오~라는 라면 끓이는 방법

피난 식량인데 끓이는 방법도 다르고(새로 공부해야 하는 스트레스 ↑)
그리고 피난장소에서 이런거 끊이는데 평소와 다른 음식 냄새는 민폐라 여긴다.


일본사람의 입맛을 한국을 기준으로 보면 오해가 크다.

매운맛 정말 약한 일본 사람들이다.

신라면 정도는 매운것도 아닌 한국 사람들에게 이해가 안가겠지만


비빔밥에 넣는 간장에 고춧가루 쪼끔 들어갔다고 맵다고 못먹는 사람들이다.

매운맛 상중하 이런게 아니다. 

매운맛 1도 매운거다.

와사비? 그건 코가 씽한거고

혀가 매워. 코가매워. --> 정말 다른거다.

양파 바로 까서 샐러드 만들어준 가게에서 그거먹고

코잡고 우는 사람은 한국사람이다.


일본 사람들은 이건 맛나네 하며 아삭아삭 잘도 먹는다.




매운 일본 라면이 남은 사진도 올라왔더라.

☞ 국민일보 기사 링크


링크 가서 사진 보면 일본산 매운라면 안팔린것도 있다.

때문에 일본 사람들이 일부러 한국 라면 안샀다는건.. 쫌? 아닌거 같기도 하다.


그냥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이 명품 외의 외국산?은 꺼리긴 한다. 


내가 일본 산다고 일본사람 변명 하는게 아니라.. 나도 일본 별로거등요~~

그냥 아직 외국 라면 일본사람들이 손이 안가서 안산거 아닌가?? 하는 의견입니다.


한국라면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다.

신오쿠보 한국 슈퍼에 관광하듯 장보러 오는 일본 사람들이 라면 코너에서 서성이고 불닭이나 짜왕같은거 많이 집어간다.

BUT.

내 생각엔 라멘 대국이라 자부심이 대단대단한 일본인데
뭐.. 라면에 대해 몇 대를 이어가는 장인이 만든 닛신의 컵라면이 젤루 맛없다.


<유튜버 올리버쌤 엄마가 일본 마루짱 라면이 스티로폼 먹는 맛이라고 하던데 ㅋㅋㅋㅋ >

https://youtu.be/pXytalf4WXg -> 여기서 보시길. ㅋㅋ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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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경제문제로 워낙 민감해서....
    그나저나 이번 태풍으로 일본은 난리던데...
    우리나라를 비껴가서 다행이긴 한데.....뉴스 보니 엄청나더라구요.
    잘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 친구가 교토에 사는데...이번 태풍과는 상관없는 데죠?
    연락해봐야겠습니다..

    2019.10.14 0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M

    이번 태풍전에 두가지 사진들이 이슈 였는데... 한가지가 라면이었는데... 님 말을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또 한가지가 강둑아래에 쌓아놓은 방사능제염토사진이었죠.. 제염토 사진보니.. 딱 유실되기 좋은상태라..... 역시나 이번 뉴스보니.... 꽤 많은 양이 유실...됐다는 뉴스를 보고 일부러...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죠.. 또 원전 오염수도 태풍온김에... 버리는게 아닐까 우려를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뉴스에... 원전 오염수 배관에 누수경보가 울렸다니...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큰태풍에... 피해를입진 않으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2019.10.14 05:41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라면이 일본 라면과는 좀 다른 맛이긴 합니다. 카페나 뉴스글 보면 꼭 그런건 아닌데 싶었어요. 오염수 누출건은 지금 다른 피해상황 뉴스만 나와서 일본 뉴스에 나올리가 없어 전혀 모르겠어요

      2019.10.14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나라 국민들 기본적인 입맛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신토불이 죠^^

    태풍 지나갔네요..

    2019.10.14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각 나라의 입맛 때문에 제가 일본 라면이 맛없다고 느끼나 봐요. 그들은 잘 먹는데 ㅋ 저도 신토불이랍니다.

      2019.10.14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진을 보고 어이가 없다 싶었는데,
    알고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네요.
    자세한 설명 잘 듣고 갑니다..^^

    2019.10.14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뉴스가 그런식으로 나갔어요. 평소 잘나가는 상품도 아니고 방송처럼 한국 음식에 뿅!! 하는 사람들도 아니라서 안타깝긴 하지만 불매는 아닌듯 합니다. 손이 안가는것일 뿐

      2019.10.14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5. 불매가...불매 아닌 듯...보이네요.ㅎㅎ

    피해는 없느지요?

    2019.10.14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부러 한국제 안사는 사람도 있지만 초콜릿 같은 한국 OEM 상품은 많이들 사가더라고요. 그냥 입맛이라 생각합니다.

      2019.10.14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6. 일본인들이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군요
    의외인 것 같아요
    이번 태풍이 일본에게 대단한 피해를 준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일본 정부는 밉지만..

    2019.10.14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슈퍼에서 카레 매운맛. 상중하.. 이렇게 나온는데 매운맛 상을 사야.. 뭐.. 매운맛이 느껴지네.. 싶은 정도에요. 우리랑 매운맛 레벨이 달라요

      2019.10.1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7. 기자들이 이슈화하려고 더 자극적으로 쓴거 같아요
    일본 관련된 자극적인 기사면 욕을 먹든말든 일단 사람들이 관심이 많으니까요

    2019.10.14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뉴스 여러곳에 나왔길래. 댓글들도 좀 그래서..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일본사람 입맛이 한국 사람과 같지 않아서 그래용

      2019.10.14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8. 와사비의 코찡한 맛과 신라면 등의 매운 맛과는 다른 느낌입니다ㅎㅎ
    나도 일본 별로거등요~~에서 귀여움을 느끼고 갑니닷>.<

    2019.10.14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코가 매운거랑 혀가 매운거랑 다르지요. 와사비 일본사람들도 많이 넣으면 괴로워하지만 한국사람들이 특히 코로 매운거에 약하죠.

      2019.10.14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하란

    감자면이 매웠나요?? 완전 순한 맛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나도 맵찔이기는 한데 신라면은 매운 축에도 못든다 생각한 걸 보니 매운맛의 홍수속에 살고 있구나 실감합니다. 무사무탈하셔서 다행이에요^^

    2019.10.14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매운걸 그정도로 못먹는군요?
    약간 매운맛 기준이 좀 다른거 같네용

    말씀하신대로 양파, 와사비 이런류의 매운맛은 맵다고 느끼지 않는거 같고
    혀가 고통스러운(?) 고추류의 매운맛은 거의 못먹는다고 보면 되는군용 ㅇㅅㅇ

    전 일본사람들이 싱겁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해산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있나용?ㅇㅅㅇ?

    2019.10.14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싱겁게 안먹던데
      일본 식당가면 짜다 혹은 달다 이렇게 나뉘는듯.
      자반고등어에 간장 뿌려먹고 같이나온 무 갈아논거에도 간장뿌려요. 간장 짠맛에 강하답니다
      지역성이 있겠지만 교토쪽은 간이 심심했던것 같네요.
      하네다 내리면 간장냄새 납니다

      2019.10.14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11. 후미카와님일본의 매운맛은 와사비 같이 우리나라와 다른 매운맛인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4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이기사 뉴스로 접했는데 진짜 불매 하나 했었는데 다른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저도 한국인지라 한국라면이 맛나더라구요 ^^

    2019.10.14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개인적으로 한국 라면이 짱인거 같아요

    2019.10.14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본사람들이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군요.
    식품은 불매라기 보다 입맛에 맞지 않아 구매를 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2019.10.14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자극적인 유투브 제목만보고 분개했었는데, 현지목소리를 들어보니 그렇지않은가보네요ㅅ

    2019.10.16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튜브나 댓글들 보면 스프를 줄여 먹음 되지하는데 그렇게 먹어도 맵고 스프줄여 먹을거면 다른거 사겠죠 편하게. 워낙 매운맛 레벨이 다르고 입맛도 다르니까요. 한국기준이면 텅텅인데 일본기준이니 기존에 먹던거 먹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9.10.16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이야기2019.10.13 00:02

태풍이 온다 - 생존가방 챙겨라..

생존이라는 말이 좀 세다.

그냥 물담고, 먹을거 어느정도, 약이나 비옷 정도 잠시 피난을 가는 장소에 가지고 가는 가방인데

일본에서는 이 라이프백을 준비해야 하는게 정상인거다.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동경을 향해 오는데, 난리도 난리도 아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미 최고 레벨의 경보를 내고

무조건 목숨을 지키는 행동을 하라고 몇 번이고 경보를 올린다. (당장 피난가...)


※ NHK뉴스 아나운서가 목소리를 높이며 스포츠 중계하듯 최고 레벨의 경계가 발표되었다고 피난과 안전확보를 하라고 한다.

1시 이후에는 도심을 달리는 전철도 모두 운행 정지다.

매일 야근하던 후배는 강제로 집에 못가게 했다고 한다. 어짜피 전철 안다니니까.. ㅠ


비도 많이 왔기에, 만수가된 댐도 방류 한다고 여러곳에서 방류 시간을 발표햇다.

방류하면 하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진짜 도망가야 한다.

안그래도 비 많이 와서 강이 불었는데 댐까지 방류한다는것은 홍수가 난다는 것이라..


이미 하천이 범람하고 역류하고 동일본 지진급 쓰나미처럼 물이 상류로 올라가는 현상도 보인다.

태풍 하나만해도 이렇게 긴장하는데 지지도 덤으로 같이 왔다.


덜커덩 건물이 흔들리기에 바람이 이렇게 부나?? 싶었지만 지진이란다.

욕나올 정도로 식겁했다. (다테유레였으니까.:옆으로 흔들 하는게 아니라 땅밑에서 퉁 하고 치는 듯한 지진 )


지진없는 안전한 나라에서 살다가 갑자기 발바닥 아래가 흔들거리는 걸 처음 경험하고는

믿을 수 없는 현상에 불안하기만 하다.




태풍이야 언제 어떤 경로가 예측이나 가능하지

지진은 3초? 5초? 전에 알려주니..

마음의 준비도 할 수없는 짧은 시간에 온 건물이 진동모드이다. (부르르르를릉 통통 콩콩)


지진도 해일도 다 열도가 영향을 받고 태풍의 길목에도 똭 위치하고 있다.

일년중, 매번 물난리 산사태, 지진으로

완파 반파 수도 가스 전기 공급이 안된다는 뉴스들이 계속된다.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가 너~~무 많은 나라다.

매해 이러니, 매번 이러니 각 지역이 파괴 수준이니 나라가 휘청휘청 할거다.


일본이 빚이 많다는게 당연하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재해에 대비한 여러 꿀팁들이 많이 나온다.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몇가지 공유해본다.



  참치캔 촛불

-참치캔으로 오랜 시간 불을 피울 수 있다. 참치캔에 구멍을 내고, 휴지를 넣어 오일에 적셔서 불을 붙이면 램프처럼 사용 할 수 있다.




  페트병 조명

-후레쉬위에 물이 담긴 페트병을 올려 놓으면 좀더 밝은 조명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비닐봉투 기저귀

- 옆을 자른 비닐 봉투에 수건을 접어 깔고 비닐봉투를 묶어 사용.

아기가 엄청 불편할것 같다.






  신문지 슬리퍼

- 신문지를 접어 만드는 슬리퍼




이게 모야아아..

난.. 이렇게 하긴 싫은데......




  비상 식량

- 건빵이나 비스켓은 맛있긴 한데. 주식이 될 수 없고
레토르트 식품은 질리고 맛도 별로다.
일본 사람들도 맛 별로 없다는거 이미 안다. (하도 피난가서 먹던 기억이 있어서..)



이외도 기발한 피난 상품이 많고 전기 가스가 안들어오는 상황에 대비한 상품을 비축한다.


좀.. 불쌍하다

자연재해니 대비를 철저히 하는것이 좋지만 매해 매번 이런 큰 일이 닥치는 나라라는것에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마음이 쪼그라 드는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생존가방을 챙겨야 하는게 정상인 나라..

일본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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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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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위험하지만 재해란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조금 준비해놓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태풍 지진 피해가 없으시길 바래요

    2019.10.13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미카와님태풍에다가 지진까지 겹치는 군요. 후미카와님태풍대비 잘 하시고 언제나 파이팅!!

    2019.10.13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존가방 아직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필요한 것 같아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10.13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요없이 사는 참 좋은 나라가 있다는걸 일본이 매우 부러워한답니다. 툭하면 지진, 화산, 해일, 태풍 강 범람하고. 난리..

      2019.10.13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4. 한국은 참치캔 뚜껑이 얇은거라 ..쓰기는 쉽지 않을듯요.

    생존용품이라는게 어쩌면은 차박용품이라서요...저는 사안에 대충 구비가....대용량 배터리에 장기사용 가능한 램프 선풍기 매트 론열커피머그...그런데 서울살면 피난갈데 읍죠 ㅎㅎㅎ... 아마 고속도로 휴게소..대관령 같이 높은지대 고속도로 휴게소가 대피장소가 될듯 합니다. ㅎ. 하여간 주말 잘 쉬세요..라고 해야 하나? 무사하시리고 해야.하나.....

    2019.10.13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치캔은 일본도 비슷한것 같아요. 씨치킨.그런거. 한국보다 피난장소 임시피난처 이런게 있고 해저드맵을 정기적으로 우편에 꼽아 주더라고요. 비상상황에 물배급하는 장소같은것도 알려주고.. 영 관심없다가도 이럴 때는 궁금하죠.
      태풍은 바람은 조금 불고 비만 뿌리고 갔습니다.

      2019.10.13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5. 한국어를 무척 잘하거나 좀 하는 일본인 친구나 동생이 대부분 도쿄나 근처 야마나시현에 있어서 피해가 있거나 잔득 긴장하고 늦게까지 못 자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피해가 없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크지 않길 바래요...!ㅜㅜ

    2019.10.13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경은 태풍 너무나 빨리 지나갔는데 비가 많이 오긴 했어요. 그래서 댐들 방류하느라 강이 범람하고... 오늘 뉴스 보니 또 지붕위에서 구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불쌍.

      2019.10.13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 지역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르지만 복구가 잘 되어야 겠어요.^^ 겨울이 오는 것도 금방인데...!

      2019.10.13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6. 일본이란 나라가 참 밉기도 하지만 이런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 조심하세요~참치 캔으로 만든 양초는 신기하네요

    2019.10.13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해 오는 태풍이야 준비라도 하지 지진은 언제 올지 모르고 그 진원이 자기집 바로 아래일 수도 있어요. 새로 지은집도 반파 완파. 지진에 강하게 짓더라도 살지못함판정도 받고 그래요. 땅이 뒤집혔는데 집만 멀쩡해도 못사니까요.

      2019.10.13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7. 밤새 안녕히 주무셨지요? 저도 안녕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이 사는곳은 다 별일없이 지나갔네요.(불행중 다행)
    그런데 아침에 티브이를 보니 상상보다 피해가 심했더군요.
    전 이제부터 태풍해제 모드 돌입입니다.
    꽁꽁 묶어둔 자전거도 풀어야 하고 집안으로 옮겨 놨던 것들 원위치 찾아줘야 해요.ㅠㅠ

    2019.10.13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진짜 긴장했는데 바람 잠깐 불더니 조용해지더라고요. 저도 묶어놓은 세탁건조대 풀어야 합니다. ㅋ

      2019.10.13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3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한국라면 안팔리는거.. 카페글에서 보긴 했는데. 재해상황에 매운라면 안먹을것 같아요.. 감자면 같은것도 있긴 하지만 일본라면과 끓이는 방법도 달라서 외국이름 적어진 라면에 손이 안가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잘 안팔리는것 같던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일본인 많지만 진짜 매운맛에 신생아레벨인 사람들이 더 많아요. 저라도 한국에서 일본라면이나 외국라면 안삽니다. 맛없어요.

      2019.10.13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런 이유라면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일본도 한국도 너무 자극적으로 퍼나르는게 많아서 정말일까 의심은 한번 해봐야해서,
      안그래도 매운라면들만 있어서 조금 그렇긴 했어요. 키키,
      일본라면 처음 인스턴트로 접했을때 끓이는 방법이 달라서 저도 깜짝 놀랬거든요 ㅋㅋㅋ

      2019.10.13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 입맛이 다른 나라라서, 봉투에 매워!!! 적어진걸 이 재해상황에 사가는 사람이 ㅁㅊ거죠. 근데 제가 금요일에 간 슈퍼에는 신라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못샀습니다. ㅠ

      2019.10.13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 히히, 누군가 그런글 올리면 제가 꼭 반박 댓글 달아 드릴께요 ㅋ

      2019.10.13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9. 가을여행

    괜찮으신거죠?
    괜히 저도 뒤척이며 잠 못잤어요. .
    열독하는 블로그 주인님들 모두
    무사하신것 같아서
    기쁜마음으로 들어왔어요
    가까운 나라여도 참 다르네요
    제 평생 겪어본적이 없으니까요

    2019.10.13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람불기 시작할때부터 엄청 쫄았는데 ㅎ 바람이 불다말다 하더니 조용해졌어요. 태풍이 스치기만 한듯 바람이 별로여서 창문청소도 안해주고 가버린거죠 ㅋ 댐 방류랑 하천 범람한데는 또 불쌍하더군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2019.10.13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일본은 정말 여러가지로 고생이네요... 생존가방이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9.10.13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재해가 많아서 생긴 국민성이란게 있죠. 주변에 폐안끼쳐야 도움받고 따돌림 안당하고 숨죽이고 나라에서 지시하는데로 움직이고
      안스럽긴합니다만 안전지대에 살던 사람이 준비성 없는게 좀 안이해보이겠죠

      2019.10.13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11. 유비무환은 필요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것 없죠^^

    2019.10.13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과 다르게 준비 많이 했어요 다행히 바람피해 별거없이 지나가버렸지만 뉴스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2019.10.14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12. 후미카와 님도 태풍 무사히 잘 넘기세요. 방송되는 내용 보면 피해가 심하던데.

    2019.10.1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뉴스보며 놀랬습니다 너무 피해가 광범위하고 커요 태풍 다 지나가서 둑 터지기도 하고 제가 사는데는 괜찮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0.14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13. 태풍 피해 없으신지요?
    난리도 아니던데 ...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바래요

    2019.10.13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쎄라정

    후미카와님 괜찮으셔요? 뉴스에서 보니

    장난 아니던데 ㅠ 오늘 일본은 공휴일인데

    도쿄 날씨는 어때요? 지금?

    2019.10.14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15. 후미카와님 태풍에 무사하셨네요..^^
    우리나라도 생존가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아
    생존에 필요한 꿀팁들이 마냥 웃고 넘길일은 아닌것 같네요..

    2019.10.14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난리다 난리

재앙이다..

해외 미디어도 동경을 향하는 태풍이 몬스터, 비스트 급이라고 한다.

태풍 잘 안오는 동경이라 지난번 처럼 지나가겠지.. 생각한다.





직원이 외출하고 돌아오더니, 없어 없어 그런다.

뭐? 뭐가 없어? 그러니..


슈퍼에 가스렌지 가스 사러 갔는데

가스도 없고 라면도 없고 빵도 없고 물도 없단다.


벌써?

일본사람들 너무 겁먹은거 아니야?


태풍이 예상외로 크니까 일부러라도 준비를 해두는게 좋지.

밤사이에 그냥 지나가버릴텐데..


울집 오사카인데, 저번 태풍에 날아온 뭐가 집 벽에 막 박혀버렸어.
그정도 바람이 불거라니 겁나지 않아?
동경 사람이랑 외국인들이 잘 모르더라고,

일본이 자연재해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북조선 미사일보다 무서워"



혹시 모르니까 빵이라도 사고 집에가

설마... 동경, 신주쿠에 사는데 정전되고 가스 안나오고 물 안나올까?


도심에서 라이프라인은 빨리 회복이 되겠지만 너 사는 맨션에 가스 물 전기가 뚝 끊어질 수도 있으니까.

설마


뉴스봐~ 950 헥토파스칼 듣도보도 못한 숫자야 엄청 커.

태풍 숫자를 본 적이 별로 없는데 다른 태풍이랑 비교해보니 헉.. 소리 나오게 크긴크다.


그리고 현금도 뽑아가.~

왜?

정전되면 편의점에서 카드 못받아. 교통카드로도 물건 못사. 동전, 지폐 챙겨~

아~맞다..


그제야 감이 좀 온다.

그리고 퇴근해서 바로 가까운 슈퍼에 갔다.


빵 코너 텅!!


빵코너 텅텅


빵 코너 텅텅텅


컵라면 코너.. 남은것들 .. ㅋㅋ


여기도 터엉..




뭐 주택지 가까운 슈퍼도 아니고, 그냥 역에서 가까운 직장인들 도시락 사는 약간 큰 슈퍼인데

11일 금요일 저녁에 이미 터터터터터터털털


사람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작년, 일본 오사카를 강타한 태풍 제비급이라

큰 태풍 경험이 적은 동경사람들에게 이제 니들 차례다 라며



기상청에서 경고 협박한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가족과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대비하라.


아.. 이제야 왜 일본이 마모루 (지키고), 다스케루 (돕고) 이러는지 알겠다.


돌아오는 길에 본 근처 동물병원..

골판지 박스로 잘 막아둔 듯.



직원의 말에 다시 겁이나서

집에 오자마자,

빨래하고, 설거지도 다하고, 밥도 많이해서 소분하고

다된 빨래는 코인가서 말리고.

혹시 몰라 2리터 페트병 3개에 물 담아 두고

3일은 버틸 수 있는 식량 확인하고


집에 건빵 있는지 다시 보고..

베란다에 세탁물 건조대를 접어서 눕혀서 묶어버리고

그외 뭐 더 할거 없나... 하며 집안을 둘러보다


아@!! 충전 충전

충전기 풀로 빵빵하게 충전시키고

태양광 성능좋은 후레쉬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혹시 철심 박은 유리창이지만 깨지면 어쩌지.하며 커텐을 2중으로 꽁꽁 닫아뒀다.


그리고, 대형급 태풍 관람용. 맥주와 안주를 재겨 두었다.


제발제발, 전기만은 끊기지 않길

전기 가스 다 끊어지면.. 진짜 빵하고 우유에 건빵으로 살아야 할 지도 모른다....


태풍의 영향권이 매우 넓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동경을 좀 비켜갔으면... 그리고 저번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도 비켜 가길...


태풍 다 지나가버릴 때 까지 방콕 할겁니다.

태풍 피해가 생기면.. ㅋ 블로그에 쓸게요

(그냥 블로그 쓸거리 없이 지나가버리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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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내일 휴무인 곳이 많은...거죠...? 이럴 때 출근, 등교하라는 곳이 있음 진정 세번째 건반을 열심히 치는 것일테고...!
    워낙 자연재해가 몰아치는 일본인지라 엄청 겁먹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진짜 큰일 없이,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요.
    정말 일본 정치인들은 밉고 태풍에 따라가라고 악을 쓰고 싶지만, 그래도 사람 맘이 그렇지만은 않네요...!
    부디 조심하세요. 안전하시길, 큰 피해없이 잘 넘기시길 바래요.

    2019.10.12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일 휴무일 수밖에 없어요. 전철이 운행 안하겠다고 선언했어요. 낮엔 좀 다니겠지만 맨날 야근하는 후배는 내일 전철 상황이 안좋을 수있으니까 집에 가지 말라고 또 철야 한다고 연락이 왔고.. (그런 회사 정전이나 되라!!)
      태풍은 기대가 되긴합니다. 하지만 긴장이 되기도 해요.
      집에 먹을거 많으니.. 이 또한 맘편히 지나가리라.. ^^

      2019.10.12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재해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는군요
    별일 없으시길 바래요

    2019.10.12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3시 반에 최고레벨 경계를 발표하네요. 그래도 신주쿠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방콕하고 태풍을 즐기는 듯 합니다.

      2019.10.12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심각한 소식이군요.. 큰 피해없이 지나가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2019.10.1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쎄라정

    후미카와님 태풍 조심하시고 후미카와님

    조심하소서 날라가지않게

    근데 슈퍼에 진짜 사진으로 봐도

    현타가 오네용 ㅎ

    후미카와님 저도 동경에 놀러가고 시포요

    2019.10.12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아기돼지 삼형제 처럼 훅 불면 날아가는 집이 되지 않는한.. 유리창만 안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용~^^

      2019.10.12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5. 거의 전쟁대비 수준이네요
    피해없기를 바랍니다

    2019.10.12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안그래도 사재기로 마트가 텅텅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오늘저녁 일본에 상륙한다는데 후미카와님도 조심하시구요
    큰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2019.10.12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후미카와님동일본 대지진 후 큰 재난인 듯 싶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2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7시에 이즈반도에 들어섰다고 나오는군요.
    오늘밤이 고비이겠습니다.
    후미카와님은 피해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2019.10.12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고비가 30분 정도 바람이 불었나?? 싶었는데 그 후로 조~~~~용.... 해졌어여. 뉴스 하루종일 틀었는데 댐 방류한다는 뉴스에 물난리 나겠구만 싶었어요. 진짜 아침 뉴스 보니 지붕위에서 구조 기다리는 사람들... 생기더군요.

      2019.10.13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9. 가을여행

    저도 일본친구가 여러명 있다보니
    태풍 상황 계속 보고 있어요...
    무사하신거죠? 집이 나을까요?
    어디라도 대피하는게 나을까요?
    어디서든 안전한곳에 계셔서
    무사히 오늘이 지나길 바래봅니다

    2019.10.12 20:42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보다 지진에 놀랬어요. 바람 불기 시작하는가// 하더니 집이 통.. 하고 한번 튀길래.. 아..c 진짜 도망가야 하나.. 싶었어요 다행해 가스 전기 물 다 잘 나오고... 날아간거 없고.. 잘있어요 %^^

      2019.10.13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근 몇 주간 뉴스가 되는 사건이

일본의 어느 캠프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가 실종이 되었다.

엄마한테 [개울에 잠깐 놀고 올께~ ]

엄마는 그 말을 듣고 20분 뒤에 찾으러 갔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9월 21일 실종



21일 부터 지역 소방대원과 경찰 240명이 심야까지 수색.

25일 부터 자위대 155명 추이 추가되어 수색

28일 자위대 철수. (읭????? 3일만에?)


속보, 행방불명에서 16일째 대규모 수색 종료


현재는 지역 자원봉사단이 수색 중

10월 11일 현재까지 실종상태.


  실종? 유괴? 곰?

어둡고 험한 산속을 여자 아이가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으리라 보며

혹시 계곡에 쓸린것은 아닌지 조사 했지만 물살이 세지 않아 바로 발견되기에 가능성은 낮고

산에 없다면 누군가가 유괴한것?

혹은, 곰나오는 산이라.. 곰네 집에?? <동화로 풉시다.>



  가혹한 날씨

산속이라 아침 저녁 기온은 15도 정도로 춥고, 비가 자주 왔으며,
자원봉사 수색 대원들도 마주친 곰에 상처를 입기도 하였다.



일본의 여론은 이러하다.

  부모의 책임

- 부모가 돌보지 않았기에 일어난 사고다. 특히 캠프장과 같은 사고가 많이 나는 곳에서 아이를 돌보지 않은 죄 크다.

- 집단으로 놀러왔다가 애 보기 귀찮아서 한눈 팔다 생긴 사고다. 부모는 한 순간도 아이에게 눈을 돌리면 안된다. 부모의 잘못이 크다.

- 부모 참 웃기다. 인스타에 찾아달라는 글 올리는 시간 있으면 직접 나서 찾지. 부모의 책임이 100%



  수색비 청구 하라

- 고액의 수색비 청구하게 될것이다. 수색에 필요한 인원 (소방. 경찰, 자위대)의 비용은 세금이 들어간다.
초1여아의 부모에게 청구서가 가게될것. 부모도 큰일 났네.왜 거길 가서 이런 소란을..


- 이런 사건에는 수색 비용이 얼마가 나왔는지 공개해라.

조난 당하거나 실종 수색에 최저 금액이라도 알려줘야 사고 사건이 줄어든다.


아이는 아직도 생사를 모르고 있고, 유괴 쪽으로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곰이 유괴했으면 어쩌지.ㅠ


이웃님의 댓글처럼... 참조

꿍스뿡이 (https://too612.tistory.com)

검색대원이면 우리로 따지면 경찰과 같은 성격의 사람인가요?

그럼 나라에서 나라밥 먹고 사는 사람일탠데 해체를 선언하면...

국가가 국민을 버리는 꼴 아닌가요...?
이건.. 좀 아닌데... ㅠㅠ


일본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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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미카와님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면서 청구하는 것이 이상하네요.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1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얼마전 청주에서 조은누리양을 실종 열흘만에 산에서 찾은적이 있는데
    일본은 우리를 좀 배워야 합니다.ㅎ
    딱 비교가 되네요^^

    2019.10.11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본,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그런 상황에서 어찌
    실리만 따지는지 지독하네요.
    나라가 뭐하는 나라인지 모르겠네요..ㅠㅠ

    2019.10.11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럴 때 국민이 큰 소리를 내줘야 하는데 한국처럼 모이고 하는건 별로없어요.(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전시장에만 잘 모이고..)

      2019.10.12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수색비를 청구하는 것이 어찌 보면 합리적인 것도 같지만
    이런 사고때 수색해 달라고 세금내는 것인데
    수색비를 청구한다는 것이 웬지..

    2019.10.11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을여행

    윗분 말씀처럼 조은누리 양이 떠오르네요
    전국민은 아니었어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슴졸이며 지켜보고 기도했고
    찾았을땐 눈문 흘리며 안도했는데.. .
    아이도 잃었는데 비용까지...
    일본인 댓글들이 더 웃기네요
    일본자주 가는데 이럴땐 정이 뚝 떨어지네요
    후미카와님 태풍19호 조심하시고
    밖에 나가지 마셔요~~

    2019.10.11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기도 초1여자애라.. 안부가 걱정되지만 Ai같은생존 확률이란걸로 수색을 정지한거라면 국민의 희망도 낮아지겠죠. 생존율이 1%라도 끝까지 찾아야 감동이고 희망이죠.

      2019.10.12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6.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진짜 너무 안쓰럽고 걱정이 되네요..
    다친 곳 없이 살아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점점 일본에 대한 믿음이 깨지네요ㅠ

    2019.10.11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상황은 엄마가 수상해라는 분위기이고 아이 실종 뉴스는 싹 사라진 상태라... 아이 엄마가 얼마나 애태울지.. 이럴때 나라를 버리고 싶다기 보다.. 세상에 폐를 끼쳐 사라져야 하는 불안감이 더 클지도 모르겠어요

      2019.10.12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7. 지젤

    윗분 말씀처럼 무서운 나라네요.수색비도 내라하는게..음..무섭다요.

    2019.10.11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 계산은 철저하니까 청구서는 반드시 날아온다는게 정설이고.. 장비가 안들어서 다행일 뿐. 자원봉사자 식비나 치료비도 들거레요. 태풍오는데 아이가 정말 산에 있다면 정말 큰일이에요

      2019.10.12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8. 쎄라정

    수색비 청구는 생각치도 못했네요

    일본 문화이지만 가끔 인정머리가 없는거

    보면 쫌 글네요^^ 그 아가는 어디에 ㅠ

    2019.10.11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색비는 둘째 치고라도 3일만에 대규모 수색 종료해버린건 희망도 밟아버린 처사라. 누굴 믿고 이 나라에 사나... 보다는 엄마가 애 관리를 못한 죄책감만 커지는게 아닐지....??

      2019.10.12 01:14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 저번에 말씀하신 그 내용이군요 ㅎㅎ
    너무한거 같아요 정말
    근데 이번 글을 보면서 더 놀라운게
    '부모책임'이라 말하는 여론이네요...

    글만보면 국민들이 너무 매정하고 매정합니다...ㅠㅠ
    내 자신이 그 당사자라면 그런 생각을 할까 싶네용...

    ps. 앗.. 후미카와님 글에 내 글이 ㅇㅅㅇ ㅎㅎ
    사릉합니다♡_♡

    2019.10.11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이 꼴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던것 같아요 인터뷰하는데 눈물을 안 흘리고, 눈썹 붙이고, 네일 하고 있으며, 인스타에 태그 달 정신이면 니가 범인이지? 라는 분위기... 그래도 진짜 애기가 산에 있다면 희망을 꺽은건 정부가 되죠.

      뿡이님의 답글이 너무 정확해서 정곡을 콕.. 찔러서 이건.. 공유해야해!! 싶었어요.
      사스가~~ 뿡이사마.

      2019.10.12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정말 너무하네요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이의 신원을 확인할 때 까지 수색해야지
    철수를 시키다니요..
    거기다 수색비 청구라니..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네요.ㅠ.ㅠ
    아이가 무사히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2019.10.1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를 찾아오겠다는 희망을 너무나 쉽게 없애버린거죠. 확율이 아주 적더라도 그래도 찾아내는게 사람이고 감동이고 희망인데 뭐. 가망없다면. 철수!~ 하는 나라라는걸 알아버렸어요

      2019.10.12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11. 국민 생명이 귀한 줄 알고있어야할 텐데
    일본 정부 대처가 참
    우리나라 조은누리 양 구출 때와 대조가 되네요.

    2019.10.11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조은누리양 실종때와 비교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날씨가 걱정인데 산에 없다면 어디라도 안전하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9.10.12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하란

    수색비 낼거면 평소에 세금은 왜 걷는건지..
    세금에 대한 개념이 없나?? 세금으로 경찰들 월급 주는 게 그런일 하라고 주는 건데 이런 것도 메이와쿠를 따져서 살아야 하는 건가..

    2019.10.11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경찰들 군인들 월급 아까워서 빨리 철수시킨건가? 싶으면 이 나라에서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내나.. 싶은거에요 ..

      2019.10.12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13. 동일본 대지진때 복구 및 생존자 수색 작업에 한국을 비롯, 영국 미국 호주의 구조대원들이 가서 도운 걸로 알아요.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라 당연히 비용 청구 같은 건 없었을 것 같은데, 그게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참..ㅠㅠ

    2019.10.12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리 철수해버린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이상 수색할 의미가 없다는거라 철수한거겠죠? 한명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건 아니란다.. 이런 뜻 일까여???

      2019.10.12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친구들2019.10.10 00:02

매일 야근과 동료들에게 시달리는 후배

오랜만에 만나 고민도 들어주고 밥도 사주고 달래주었고

집에서 읽던 책도빌려 주었는데.


카톡이 왔다.




책갈피..

책 읽는 습관을 기르려고, 책갈피를 돈으로 하면 궁금해서라도 펼쳐본다는 말에 시도했는데

가지고 있던 책이라 우는 후배에게 빌려주었는데

책갈피도 같이 갔다. ㅠㅠ


어우야아아..

어뜩해 ㅠ


뭐 저정도에 금갈 사이는 아니라 먹어도 상관 없지만.

그나마 너라서 다행이라고 ㅋ 해두고


잘 있나 없나 궁금해서 책을 펼치게 된다는 마법의 책갈피라 잘 활용하라고 일렀다. ㅠ


책에 손이 잘 안간다는 분은

오만원권으로 하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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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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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혀 기대하지 않은 서프라이즈네요. 우울한 후배가 조금이라도 반짝 빛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9.10.10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ㅎㅎ
    의도하진 않았지만,
    참 언니.
    용기있는 언니.
    돈 많은 언니.
    츤데 언니
    라는 이미지가 동생에게 더 각인되었을듯 합니다 ㅎㅎ

    2019.10.10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미카와님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후배에게 아름다운 선물인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0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쎄라정

    까아악~ 멋진 후미카와님^^♡

    책갈피로 놔두었던 돈 ㅎ

    후배님 해피하셨겠다는ㅋㅋㅋ

    2019.10.10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ㅎ마법의 책갈피 마음에 듭니다~
    후배님은 득템을 하셨지만
    정말 책 선물할 때 같이 선물해도 좋을것 같아요~^^

    2019.10.10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19.10.09 00:02

일하느라 바쁜 후배에게 카톡을 하며 언제 한번 밥 먹자.. 하지만


[언니 미안. 주말도 일해요 ㅜㅜ] 이렇게 답장이 오고

[회사가 X쳤나봐요 오늘도 철야 에요]

[겨우 하루 쉬었는데.. 저 피곤. 카톡 답장 무리.]

[피곤해서 회사 늦게 나왔는데 눈치]


일 많다고 잘 버는게 아닌 업종이기에 저녁밥만 줘도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철야 때문에 첫차를 타고

상당히 흉하게 졸며 간다는 후배


이제 슬슬 체력의 한계를 보이기도 한다며

이상 증상이 아토피 피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말에 보자고 불렀는데, 역시 출근이라고 하니..

[그럼 회사를 가지 말고 나랑 밥먹자..]고 톡을 보내 꼬셔봐야 ㅠ 못만난다.


겨어어어우~ 5달 만에 만났다.

아무리 고생한다고 해도 살은 빠지지 않는 체질이며,

매일 밤 피자, 중화요리, 컵라면으로 때우기에 건강이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여자는 지치면 빨리 늙는다.~]라고 협박을 하면

[저는 이미 틀렸어요 ㅠ]라며.


후배의 회사는 팀원 대부분이 철야를 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하고


특히 팀의 리더가 상당히 무서운 사람이라 긴장해서 괜히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해도, 실수는 생기고 시간은 흘러가고

작업 하다가 졸기라도 하면

리더의 불호령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열심히 하는데 내가 게으르다고, 일처리가 늦는다고

자꾸 틀리는건 바보같다며 한소리 들으면 너무 자신이 실력이 바닥인것 같고,

그들의 실력이 좋은건 인정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초등학생보다 못하다고 무시한다고 한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기고, 시키는 것만이라도 더 열심히 더 일찍 나와서 해보려 해도

그런건 칭찬도 안한다니...


"남친이랑도 몇 달 못만났어요.

그냥 회사를 가는게 무서운데

가야 해요. 회사 입구에 계단에서 항상 머뭇 거리게 되고 한숨 나와요."


"몸이 게을러져서 주말엔 오후 2시나 3시되야 일어나요.

이렇게 게으른거 언니한테 말하는것도 부끄럽고

내가 싫어요."






  !   !  !  !    화   가   난   다.   !   !  !  !


넌 게으른게 아니고 지친거고

3일 연속 철야하면 2시 3시가 아니라 하루종일 자도 모자란거고 게으른것처럼 몸 힘든게 당연한거고

열심히 해야 하는 마음은 리더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하는거 아냐?


나야 너네 회사 프로젝트에 관심 없지만, 니가 쓰러지면 뭔소용이냐.

너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아토피 도지고 속상하니까..


지금 프로젝트 완성되었을 때 뿌듯함 끝나면

또 다른 프로젝트로 철야?


그러니 너 지금 게으른건 부끄러운게 아닌거 같다.

니가 싫어질 정도로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너 이러다 우울증 온다.. 심하게 걱정된다고.



후배는 눈물 또르르 흘리더니.

"게으른게 아닌거.. 왜 게으르면 안되는지 왜 남들은 그렇게 말하는지..

게으르다고 늦잠 잔다고 엄마도 그러고 남친까지 뭐라 그래서 .

그냥 그런 욕 다 듣더라도 잠좀 푹 자고 싶었어요.

흐아아아앙.."


후배를 오래 달래고,

왜 게으르다는 단어가 부정적인지. 게으르면 몹쓸 사람 되는건지

몸 힘들고 행동이 더디다고 게으르다고 질책을 하는건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남들과 약한 체력을 가진 나도,

모두 한소리로 운동을 하면, 움직이면, 등산이라도 하면 좋아진다고 하지만

운동을해도 지치고 등산을 하면 미라급으로 파스를 붙이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체력도 자기관리라며 목소리를 높이는데.

뭐 다들 체력 없는 사람에게 사회 부적응자 같은 룰을 씌우는지..


모두가 같은 게이지로 같은 레벨로 시작하지도 않고,

생활하면서 얻은 데미지와 스트레스로 체력 급수는 훨 떨어지게 마련인데

그냥 게임오버 하시죠.. 하는 듯한 말에 상처를 받는다.



게으른게 죄가 아니다.

쉬어야 하는 사람한테 한번더 힘을 내라고 마른 오징어 물기 짜듯이

게을러 터져서 철야도 못하는 몹쓸 직원으로 비하하는 후배네 직장 동료들.~~!!


그들이 말하는 초딩만도 못하다는 실력.

그 능력 좋은 초딩한테 철야 시키면서 일 시키면 잘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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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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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고...맘 아프네요.
    일주일내내...시달리다 휴일엔 푹 쉬어야...또 한 주를 잘 보내지요.
    게으른게 아니고...
    직장인들의 비애입니다.ㅠ.ㅠ

    2019.10.09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싶습니다... ㅡ.ㅡ;;

    2019.10.09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쎄라정

    저도 약국에서 조제하고 손님들 상대하고

    나면 주말엔 완전 넉다운이되어서 쉬지 않으면

    컨디션 조절못하면 한주가 힘든디

    후배님 회사 좀 글타.. 경상도 말로

    인정머리가 없네요ㅎㅎ 오늘 한국은

    한글날이라 공휴일이랍니다 지금쯤 일본에서는

    다들 출근준비? 겠네요 화이팅입니다

    2019.10.09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 눈팅족에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제 글을 봐주신다니 정말 기쁘답니다. ㅎㅎ
      한국만 한글날이라 ㅠ 출근 했습니다.
      근데 토일월 3연휴 에요~
      직장인 휴일 없으면 정말.. 힘들죠 ㅠ 약국도 나름의 고충이 있구나 싶습니다. 하긴 한 알도 틀림없이 조제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을것 같아요. (약 이름도 꼬부랑말이라서 ㅋ)

      2019.10.09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본은 웬지 근무시간 잘 지킬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예전에 비해 근무조건이 엄청 좋아진 요즘인데
    아직도 그렇지 않은 회사도 많은가 봅니다..

    2019.10.09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에 유명한 단어가 블랙회사라는 말인데 블랙.. 딱지 붙으면 가면 안되는 회사란거죠. 그런 회사가 너무 많아요.
      일본이 야근 갑질 없다는 착각 노노.
      야근 철야 갑질 진상 드글드글합니다.

      2019.10.09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도 사회초년생일때 주말도 없이 갈면서 일했었는데 남는건 건강이 나빠지는거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2019.10.09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일해도 돈이라도 남으면 남는것일까.. 후배네는 월급도 바닥이에요. 그래서 시간 체력 노력 멘탈 다 버리고 있데요. 이젠 건강하나 남은듯. ㅠ

      2019.10.09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9.10.09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정부가 대대적으로 워크스타일 개혁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 법률 나올 때만 시끌 했고, 지금은... 그게 뭔데? 너 야근, 주말에도 와~, 실적 이게모야~~ 컁..
      그러니 돌아오시는 분들은 긴장하시겠네요 ㅠ

      2019.10.09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일본에서도 이런가요 ?
    예전에 저도 철야근무도 자주했지요

    2019.10.09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래요ㅜ 화이팅 입니다!!

    2019.10.0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야간 일을 거의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사람 만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주말도 주말같지가 않고요. 낮에 자다보면 주말이 훌쩍 지나가거든요.

    2019.10.09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야간업무, 낮밤 바뀌는것 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밸런스가 뭉게지는데 10년이나.. 꺼어..ㄱ 힘드셨을것 같아요.

      2019.10.10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10. 후미카와님일본도 직장생활이 제일 힘드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09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매일 놀고 먹으면서도 하루 나갔다 오면 피곤하고 지치는데
    직장인들은 더하겠지 싶네요.
    요리에 올려진 동물케릭터가 앙증맞아요~
    쉐프님이 동물을 좋아하시나봐요..ㅎㅎㅎ

    2019.10.09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부가 하는 일이 많고 노동 강도가 센데 절대 노는게 아니죰. 카메라 한 손으로 드는힘도.. ㅋ 내공으로 들어야 하고요 ㅋ
      아. 피터래빗 레스토랑이라서 토끼가 많아요.

      2019.10.11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12. 직장생활이 참 힘들죠. 글을 통해서 알 수가 있네요. 후배님께 좋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늘 반갑고 마음으로 감사해요.

    2019.10.09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직장일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예쁘게 유지 하는게.. 어렵죠. 내가 껄끄러운 사람되지 않도록 누가 날 좀 봐줬으면 ..

      2019.10.11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13. 후배분께서 정말 지치는 회사 생활을 하고 계시네요. 지치고 지쳐 주말에 몰아 자는 것을 주변서 이해 못하고 게으름으로 치부해버리는 생활환경도 안타깝네요.

    2019.10.09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쉬어가면서 일해야
    능률도 더 오르는 법인데 말입니다..ㅠㅠ

    2019.10.10 0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직장에선 더더욱 그런듯 합니다
    제 직장도 마찬가지네요.
    특히 마감이 임박하면 일이 느린사람들은 게으르다라는 전재를 깔고 접근을 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더라고요
    일도 쉬면서 해야하는데 불호령만 내리는 상사라면 참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후미카와님을 의지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019.10.10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이 한번 미워지기 시작하면 그냥 재는 게을러 이런 이미지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미운사람 계속 미워하자는 느낌요. 후배는 게으르다는걸 긍정도 부정도 못하는 상황이라 힘들었던것 같아요.

      2019.10.1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이야기2019.10.08 16:32

2019년 일본 각 도시의 최저 임금이 발표되었고 10월부터 시행중입니다.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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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전철에 뛰어들어 전차가 멈추고 전철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되면, 사망자의 유족 혹은 과실 부상자에게 사고 보상 금액을 청구 한다는 것이다.

그 금액도 수백만엔에서 수천만엔 정도.(출퇴근 시간에 발생한 사고라면 더욱 높아진다)


일본 전철에서 사람 사고가 나면,
그 시간에 이용하던 승객은 다른 전철회사를 이용하는 비용이나, 버스, 택시 이용비를 사고난 전철 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

때문에 전철 회사 입장에서 사람사고에 대해 막대한 피해금액을 차후 유족 혹은 부상자 <승객 과실>에게 청구한다.


예전 뉴스지만 치매로 길을 헤매던 노인이 건널목에서 전차와 충돌하였고
약 720만엔 가량의 피해 금액을 유족에 청구하였다.
<꼭 스스로 뛰어든 게 아니지만 사고라도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


때문에 일본인 사이에서는 [민폐 + 큰 금액의 배상 비용 청구]라고 인식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 그런 곳에서 사고를 내는 사람은 큰 빚을 진 빈털털이가 많다며 유족에 청구해도 상속을 포기하면 된다는 말도 나온다.




일본 전철에 스크린 도어나 대책은 없냐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동경 도심을 달리는 각 전철 회사마다 방침이 달라서
스크린 도어를 전 역에 설치한 회사도 있고, 사람이 많은 역만 설치 한 회사도 있고, 전혀 안되어있는 회사도 있다.


내가 사는 동네.. 스크린 도어 없음


내가 살던 동네 3년 전까지도 스크린 도어 없음





아래 사진은 일본의 중심을 달리는 야마노테선의 스크린 도어인데.

역무원을 보면 알지만 그러니까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 정도 된다.

위 사진은 선로에 떨어뜨린 물건을 집어주는 중.

저 높이라 취객이 머리를 내밀거나 팔을 걸쳐 놓았을 때 일어나는 사고도 허다하다.


그리고, 전철 건널목이 매우 많다.

주차 차단봉 같은 봉으로 막아두지만, 내가 사는 동네만 해도 아침 통근시간에 차단기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다.

그럼.. 대부분 마음이 급한 사람들이 저 차단봉이 내려가 있어도 뛰어넘어간다.

저... 저도.. 그런 적 있..다고 말.. 못..ㅎ






그런데 이번에 또 뉴스가 났는데..

일본의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닛코의 케곤 폭포.

이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이 많아서 심령사진 장소로도 유명한 곳..


시원한 폭포 줄기에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지만..

절벽으로 다가가기 쉽기도 해서... 폴짝하면 못찾을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뉴스에 난 것은.

이곳에 뛰어내린 사람을 수습하는데 든 비용을 유족에 청구한다는 뉴스였다.

수습 참여 인원 70 여명에 대한 작업비, 대형 크레인 이용료. 등 약 300만엔 정도라고.

뉴스▶ 링크


사고나 사건 특히 민폐의 경우는 슬퍼할 겨를 없이 유족은 보상금을 챙겨야 한다.


저 폭포나 역 앞에 입간판이라도 세워두라는 민원도 있지만

<극단적 선택은 가족에게 비용 청구!>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막대한 배상비용 청구라는 것 때문에

극단적 생각이 들어도 주저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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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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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슬픈 유족에게 청구하는것도 무섭고, 연락도 하지 않던 가족인 경우에도 뭔가 큰비용이 청구된다는게 무섭긴하네요

    2019.10.08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미카와님가족이라는 이유로 배상 청구하다니 무섭기도 하네요.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08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맞는데....
    좀 인간미가 없긴 하네요.
    근데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2019.10.08 0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에고...이건 좀...아닌 듯...한데....ㅎㅎ
    많이 다른 일본이네요.

    2019.10.08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놀랍네요.
    하긴 모든 사고를 나라에서
    책임지기는 어려우니
    유족이 일정부분 책임을 져라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좀 그렇네요..^^

    2019.10.08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고난 곳이 모든 피해를 안기도 그렇긴 합니다. 그렇다고 유족에게 찾아가는것도 쫌.. 아닌것 같고요.

      2019.10.08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나라 정서로는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타당한 것도 같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성도 중요하지만 일본의 이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019.10.08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국가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은 전철이 사유화(기업화) 되어 더 그런듯 합니다.

    2019.10.0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지젤

    모든걸 유족에게 떠넘기는게 좀 ...급하시드라도 철길 건너실때 차단기 올라가면 건너가세요ㅎㅎ.오늘하루도 잘보내세요

    2019.10.08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9. 으학...! 인지판단이 안되는 환자가 인지가 안되서 헤매다가 난 사고도 청구한다는 게...!!^^;;; 사고 한 번 잘못났다간 슬픈 건 둘째치고 진짜... 적어도 몇천만원에서 최고 억단위로 피해청구가 훅~! 들어오겠네요...!^^;;;
    어디 납치되었다가 구출하고는 구상권을 청구하는 일 아니면 어지간해서 그 피해를 초례한 대상에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이나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하는 일이 잘 없는 한국에 살다보니 익숙하지가 않네요...!!^^;;;
    한국은 지하철이나 경전철을 국영까진 아니여도 준국영일 만큼 공기업으로 관리하고 하도 사고나 자살시도가 있고 여론까지 더해지니 일찌감치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 한국의 행정이 최고인 것 같아요

    2019.10.08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매 할아버지는 하도 유명한 일이라 소송 결과를 뉴스로 알려주기도 했죠. 아마 절반 가까이 지불하라.. 이렇게 판결 난걸로 알아요. 한국쪽 역 시설도, 스크린 도어도 잘 되어있는듯 합니다.
      일본은 낡은게 역사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낡아도 너무 낡았어요 부분 수리, 공사 하면서 메꾸지만. 게다가 요금은 비싸요. ... 별로에요.

      2019.10.0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아~일본은 우리와 달리 전철이 민영이었군요
    사고처리 비용을 유족에게 청구를 한다니..
    유족들은 배로 힘들겠네요...ㅠ.ㅠ

    2019.10.08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영이 너무 많아서 차비도 제각각이고.. 불편하긴 해요. 그래서 회사차원에서 피해배상을 요청하는지도 모르겠네요

      2019.10.08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한편으론 '자살'을 생각한 사람들도 '돈' 때문에 자살을 하고 싶더라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효과는 있는것 같지만...

    와.. 가족에게 청구한다는건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요.. ㅠㅠ

    이런식이면 자살하는 사람들은 '강'에 많이들 뛰어들듯 한데 어떤가요??

    2019.10.08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폭포에 폴짝 한 사람도 청구하는데.. 강이라고.. 안하려나요 에휴..
      지금.. 어느 캠프장에서 초1여자애가 실종 됐는데.. 2주 정도 찾다가 이젠 검색대원 해체 했데요. 곰나오는 산인데...

      2019.10.08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 검색대원이면 우리로 따지면 경찰과 같은 성격의 사람인가요?

      그럼 나라에서 나라밥 먹고 사는 사람일탠데 해체를 선언하면...

      국가가 국민을 버리는 꼴 아닌가요...?
      이건.. 좀 아닌데... ㅠㅠ

      2019.10.08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 처음에는 지역 . 경찰인가? 그 후에야 자위대 투입하고.. 지금은 다 해체 시키고 지역 자원봉사단이 찾아다니나 본데. 곰 만나서 다치고 그렇데요. 여자애가 실종인데 자위대를 해산 시켜버리다니...헐.
      애기가 진짜 걱정이 됩니다.

      2019.10.09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9.10.09 05:58 [ ADDR : EDIT/ DEL : REPLY ]
    • ㅎ 좀 멀어도 차단기 없는 지하도 이용으로 바꿨어요.
      진짜 5분이상 기다리게하는 사이에 전철 2대 가버리니 그걸 넘어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ㅠ
      반성 (ヾノ・ω・`)

      2019.10.09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13. 가을여행

    스크린도어가 우리나라보다 낮은것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7월 도쿄 갔을때
    유명하다는 역 몇군데 가보니
    생각보다 역이 좀 후지다해야하나요?
    공사중인곳도 많고 지하 길도 좁고
    천장도 낮아서 의외였어요
    에스컬레이터 없는곳도 많고요
    지하철은 한국이 좋아요..
    버스정거장도 모르고 지날만큼 표시도 없고요

    2019.10.10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지역은 잘 몰라요. 그냥 동경의 야마노테센, 쮸오센 보더라도 다 비슷하고 노후화되어서 부분부분 리모델링으로 역을 꾸며요. 완젼 새로 짓는 역 아니면 다 꾸질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불면, 눈오면 운행을 안해요. ㅠㅠ

      2019.10.10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이야기2019.10.07 00:02

지금 일본을 흔들어 놓고있는 소비세 10%의 충격은 여러 트러블을 일으키며 진행중이다.

10월 1일 아침이 되어 소비세 10%를 느낀건,

전철 요금이 3엔이나 올라있었다.

(캬아아~~ 10%의 슬픔을 바로 직감했다.)

※ 안그래도.. 집순이. 차비 올림 우짜란 말이오~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고오는데

전부 음식이라 8% 적용.

그러니 전날과 비교해 별 차이 없겠다 싶었는데.

어라? 어제보다 싸게 파네 !!!!




싸졌다.

왜냐묜..

이 기회에 캐쉬래스 홍보를 확실히 하려는지..

신용 카드, 전자머니로 지불하는 경우 2% 에서 5%를 더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카드파인 나는 대부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지불하기에 매우 감사하다.


소비세가 10%로 오르면서 소비에 대한 불안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내년 6월 까지다.


같은 상품이 캐쉬래스 환원금으로 4엔 싸짐!!


대부분의 체인점과 카드 가맹 점포에 [캐쉬래스 환원]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다면

카드 지불만으로 2~5% 깍아주는거니

소비세가 10% 라도 실재 지불하는 소비세는 5~8% 값 인것.


그러니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저녁 회식으로 찾은 가게도, 캐쉬래스 환원이라고 해서 들어가기도 했다.



이 캐쉬래스 환원은 인터넷 쇼핑몰에도 적용 되어, 환원 마크가 붙은 쇼핑몰이 적극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음식 외의 일용품은 근처 슈퍼 보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


9월 30일날 급하게 일용품을 8%에 사재기한 사람들이 분해한다.

전날 뉴스에 엄청 사재기 한다고 뜨더만.. 불땅해~~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세금 감면 혜택에 가계 부담을 덜게 되었다.

반대로 업소에서는 현금 결재로 인한 탈세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게 될지도..


6월 까지 특별 혜택이니까 카드로 알뜰히 생활이 가능할 듯 하다.




카드나 전자 머니 사용으로
2% 포인트 환원.

소비세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어려워 질것을 우려한 정부의 정책인데

비난을 우려해서인지 캐쉬래스로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의 고령자가

00페이나 신용카드 사용을 매우 어려워 한다.
<단 한번도 캐쉬래스를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이상한 소비세 상승 때문에 가게도 국민도 힘들어하고,
대부분의 점포들이 시스템을 다 바꾼 10월 3일이나 되야 야당이 경감세율 폐지하라는 주장을 시작했다. (늦어도 너무 늦음..)

음식은 8프로지만 점내이용은 10%이고, 술은 10%이고 술들어간 음식도 10%
드뎌, 일본내 싸움이 시작되었다.


일본 정부는 늘어난 전자머니 결재와 신용카드로 인해 점포에서 발생하는 세금 포탈도 사라지는 것을 노리고 있는듯 하다.

세계가 일본이 소비세 상승을 다시 경제 공황급의 충격으로 보고 있는데.

실재 지옥은 내년 7월부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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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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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드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지 싶은데요. 단기간 하는 할인때문에 일부러 카드를 만들기도 번거롭고 또 나이드신 분들은 현찰이 제일 만만하니 말이죠. 하지만 단기간이나마 조금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니 젊은 사람들에게는 환영받는 제도이지 싶습니다.^^

    2019.10.07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실도 홍보하고 하는데. 어르신들...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 반응이 느려서 더 고충이라고 들었어요. 게다가 신용카드는 한도라는걸 모르고 긁으면 공짜라는 느낌에 카드값 빠질때 날벼락이라는 사람 많아요.

      2019.10.07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2. 뜻밖에 이득이네요^^

    2019.10.07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 지금은 10%라는 느낌은 좀 덜합니다. 진짜 헬은 내년 7월 ㄷㄷㄷ

      2019.10.07 13:38 신고 [ ADD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