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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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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한국과 일본 방송의 다른점? 경자년이라고 안하네? ---한국에서 tv만 틀면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는데 일본에서는 쥐띠해는 말하지만 경자년이라고 안하고 2020년이라고 한다. 일본에도 육십갑자 있는데.. 환갑 고희 다 하는데... 그리고 한국에선 작년엔 황금돼지의 해.. 붉은 닭의 해.. 이러는데 일본은 그런거 없다. 돼지가 멧돼지인것만 다른거지 붉다 황금이나 뭐 그런거 없다.. 연말 시상식이 없다. ---한국에 연말에 가면 제일 기대되는것. 연예대상, 가요대상, 연기대상.. 등등 각 분야별로 무엇이 누가 수상을 할까? 하는데 일본은.. 그런거 없다. 연말에 배우가, 연예인이 드레스 턱시도 입고 나오는거 별로 본 적이 없네..?? 연말엔 무조건 NHK홍백가합전 그리고 다른 채널에서는 카키노츠카이라는 개그 프로 저게.. 내가.. 2020. 1. 6.
새해.. 포부는 항상 같지만.. 같지 않다. 매번 새해 다짐을 한다.이번 해는 ...근데 이번 해는...?? 그냥 별 생각이 없네. 작년처럼 복근이라도 키우자.. 이런건?????하응.. 몇 년을 복극을 키워보자 했지만 복근이 안 붙는 몸인가? ㅋ 새로운 각오를 꼭 이런 첫해 첫날 해야 하는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기회가 있을때 바뀌고 그러는지라.. 잘 모르겠다.그냥 이 삻의 큰 방향을 다시 잘 잡아야 겠다는..그리고 항상 더 좋은 삻을 바란다. 병치레 잘 안하게 건강하고, 일하는데 큰 어려움 없도록무사 무탈 무사고이게 가장 좋은 한해 소원.. 가족들도, 블친님들도무사 무탈 무사고 건강하게지내는 한해의 큰 소원을 새해 포부를 빌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 2020. 1. 1.
어쩐지 요가교실에 사람이 없더라...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다. 솔로라 그런지 ㅋ 별생각 없이 출근이구나.. 하는데 어쩐지 요가 교실에 사람이 없더라... 크리스마스라 다들 파티에 망년회 약속이 있나보다. 요가를 끝내고 나오니.. 과자 매장앞에 줄서있는 사람들.. KFC는 줄이 더 길다. 그리고 양동이 사이즈의 캔터키 치킨을 사고 나오는 사람들.. 베스킨라빈스에도 줄이 길다. 헐.. 슈퍼도 줄이 길다. 세상은 나만 빼고 축제 분위기구나.. 망년회 시즌이기도 하니 거리가 활기에 넘친다. 각 백화점 등 상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구매를 재촉한다. 어쩌다 나도 줄을 서서 치킨 한조각을 사고 나왔다. 어쩌다ㅋㅋㅋㅋ 일본에서 매해 느끼지만 꼭,,~~~@@ 크리스마스에 먹어야 하는 것은 1. 크리스마스케이크 2. 치킨. --.. 2019. 12. 25.
신기한 드라이아이 치료 분말 안약 눈이 따끔 거려서 안과에 갔는데 또 비염때문에 눈이 꺼끌거리나 싶었다. 의사가 내 차트를 보더니, 작년에도 11월에 왔는데 올해도 오신 날이 비슷해요 헐.~ 눈검사를 하고서 의사: 눈이 건조한거 같으니 안약을 잘 넣으세요. 하고 안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리고 한 이틀 안약을 넣으니 편해졌는데 그 뒤로 안넣고 방치하다 또 까끌거려 병원에 갔다. 의사: 안약을 잘 안넣으시네요~~ 그럼 빠르게 드라이 아이를 고치는 약을 처방해드릴꼐요 좀 다른 제형이라서 설명서 잘 보고 넣으세요 설명을 잘 듣고 와서 집에와 뜯어봤는데. 쨔쟌,, 진짜 지금까지 보던거와 다른거다. 1회용 안약인데.. 안에 하얀 분말이 들어있는 안약 인공눈물같은 용기에 들어있다. 건강한 눈은 상처 하나없이 눈물층이 촉촉하게 깨끗하지만 드라이아이는 .. 2019. 12. 23.
크리스마스 트리가 안보여.. 눈이 나쁜 건가 머리가 나쁜 건가. "요새 경기가 안 좋은 건지 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별로 없네.." 툭 뱉은 한마디에 여직원들이 눈이 동그래진다. "역 앞에만 가봐~ 엄청 많아. 산타 복장이나 트리나 캐럴 엄청 많아.." 이젠 내 눈이 동그래진다. 그다지 외출을 하지 않아서이고, 하도 가는데만 가서 그런 것도 있다. 12월 일본은 온통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으로 화려하다. 신주쿠에만 가도 캐럴과 트리와 은방울 금방울 백화점 앞 장식에도 화려함이 넘친다. 심지어 라멘집도 트리 줄로 장식을 해놨더라.... 백화점 매장을 같이 다니는 커플들에 눈이 시리다. 핑크 핑크 화려하게 꾸미고 예쁨 받는 애들 사이에 검은색 패딩 입은 이상한 여자가 어슬렁 비집고 들어간다. (저요 나요 나..) 후배가 야근하고 퇴근할.. 2019. 12. 17.
핸디 프린터 장/단점 그리고 아마존의 반품 대응 회사에서 급히 필요해서 구입한 핸디 프린터 프린터 전문 기업 리코에서 만든 상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들고 다니기 쉽고 종이나 유리나 아무 박스에나 모자든 신발이든 벽이든 기업에서는 상품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 인쇄, 롯트(로트 번호) 인쇄, 유통기한 인쇄도 필요한 사항이다. 어디에서든 손에 들고 프린트가 가능하다는것 그거에 끌려 샀다. 마우스보다 크긴 하지만 원하는 글이나 이미지를 마우스를 움직이듯이 쓱쓱 긁어주면 프린트가 되는 기계다. 지금까지는 인쇄를 하고 패키지를 만들었지만 핸디 프린터라면 흰 종이컵에 원하는 로고를 인쇄 할 수 있는거다. 손글씨가 무서웠던 봉투에 주소 적기 부모님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결혼식 장례식 부주 봉투에 이름 넣는것.. ↑야후에서 퍼온 이미지↑ 어떤 경우는 교과서, 노트나, 연.. 2019. 12. 16.
홍콩반점 ㅡ 신오쿠보점 블친님들의 블로그를 보다 보면 꽤 맛난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푸짐하고 김이 솔솔 나는 음식이 좋고, 참 맛깔스럽게 잘 찍은 사진을 보며 와! 멋있다 맛있겠다. 감탄하곤 한다. 일본에서 오래 살면서 혼밥 레벨, 혼밥의 뻔뻔함은 어느 정도 자신 있지만. 그래도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오면, 달라진다. 한국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 앉아 있으면 살짝 눈치 보이긴 한다. 매장 직원도 손님도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데 그들은 정작 신경도 안 써주겠지만 나는 좀 신경 쓰이긴 하다. 신오쿠보에는 여러 한국 음식점 체인이 들어와 있는데 치킨집, 떡볶이집, 그리고 백종원의 여러 체인점도 들어와 있다. 그중에 홍콩반점에서 가끔 포장 주문을 해오기도 한다. 보통 금요일 저녁이면 매장 앞에 웨이팅이 긴데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는.. 2019. 12. 14.
일본의 택배 배송 알림 일본 / 동경에 살면서, 물은 꼬박꼬박 삼0수를 주문해 마신다. 한강의 수돗물도 그냥 음용 가능하듯이 동경의 수돗물도 음용 가능하고 깨끗하다지만 지진 나기 전부터 쭉~~ 물은 한국산을 사먹는다. 2리터짜리 6개 묶음 두 개가 한 박스로 배송되는데 집에 사람이 없을 때는 택배 박스에 넣어 준다. 맨션 입구에 있는 택배 박스에 넣어주면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입구 앞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물이 배송되었다면.. 지금 퇴근한 내 몸상태로는 들고 이고 가기엔 불가능... 때문에 이런 무거운 짐이 택배 박스에 배송될 경우라면.. 끌고 와야지.. 짠.. 이걸 뭐라고 하지? 짐 올려서 이동하는 캐스터? 돌돌이? 저걸 산 이유는 오로지 물 때문이다. 가끔 생각이 깊으신 배송 기사분께서는 현관 앞에 배송해주시지만 그거야 .. 2019. 12. 12.
일본의 연하장 전쟁 연말이다. 12월이면 일본 사람들은 신세를 진 사람 혹은 거래처에 오세보라는 선물을 보내고 내년 1월 1일 아침에 연하장이 도착하게 하려고, 연하장을 미리 써서 보낸다. 회사에 있으면 한 여름의 쥬겐, 겨울의 오세보를 받는데 대부분 멋진 과자 같은걸 보내주기에 나만 살찐다. 뭐 다 이런 달달한게 많이 온다. 쥬겐이나 세보를 받고 보내는 건 별 일 아닌데 연하장 쓰는 게 이게 또 일이다. 안 보낼 수 없다. 연하장 한 장 못 받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생각해 봐야 할 정도니까..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센다이에 사시는 83세 고객님도 나와 몇 번 통화했다며 나에게 연하장을 보내주신다. 절친 히로코상은 매해 남편분과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디자인해서 연하장을 보내주신다. 히로코상 따님은 새로 태어난 아기 .. 2019. 12. 12.
종합병원 진료 - 계산은 셀프~! 어쩌다 동네 병원이 아니라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다. 내방한 기록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는다기에예전에 건강검진 할 때 만들어 두었던 진료카드가 있다고 해서 다행히 예약을 받아 준다. 보통 일본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큰 병원은 미리 진료 기록이 있어야 접수가 가능하다. 초진의 경우는, 긴급을 제외하고 일반 의원의 소개장 없이 진료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소개장을 써줘도 예약을 해야 해서.. 진료까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병원가서 긴 줄을 서서 접수를 하는데 접수대 앞에 보이는 [소개장 접수] 진료 기록 없었다면 서러울 뻔 했다. 한국이야 주민번호만 대면, 전국 어느 병원에서 진료 가능하지만 일본은 꼭, 의료보험카드를 들고 가야 하고 병원 진료카드도 제시해줘야 한다. 일반 병원이야 잊고왔다 하면.. 2019. 12. 11.
일본 약국에 비치된 특이한 상품-(Feat 잡곡) 매달 비염약을 타러 병원에 가는데 진료가 끝나고 처방전을 받아 병원 옆 조제약국에서 약을 기다리는 중 비치된 상품을 찍어보았다. 드러그스토어가 아니라 병원 옆에 조그마한 조제약국인데 약국에서 비치해서 판매하는 상품은 어떤게 있는지 약국 약사님 초이스 상품 중 몇 개를 안내하고자 한다. 라꾸라꾸 복약 젤리 이건,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할 때 숟가락이나 그릇에 젤리를 넣고, 약을 섞어서 삼키면 목 넘김이 편해 쉽게 알약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젤리이다. INCAPE 용각산 라쿠라쿠 복약젤리 200G COUPANG www.coupang.com 어린이용은 복숭아 맛 딸기맛 포도맛 등이 있고, 성인, 고령자 용으로는 레몬맛이 나와있다. 특히 고령일 수록, 약이나 음식을 먹을 때 잘못 삼켜서 .. 2019. 12. 10.
전쟁개시일 - 일본인들의 댓글 수준.. 12월 8일은 2차대전 전쟁 개시일이라는 뉴스를 들었다. 이전까지 NHK 뉴스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멘트 였는데 (내가 그동안 못 들었던건지..?) 이제, 전쟁에 대한 반성과 잘못 기억된 역사를 바로잡고 가나? 싶었다. 토요일 새벽에 뒤척이다 찾은 야후 TOP화면에 올라온 뉴스는 [위안부 [병사 70인에 1명]이라고 기술]이라는 뉴스가 떠있었다. 출처는 링크에. 이런 뉴스가 야후 메인에 뜨다니.. 그래서 또 댓글 열람을 해본다당시 실시간으로 확인한 댓글 중. 상위에 뜬 추천수 많은 댓글을 살펴보았다. tea ***** | 전쟁중에 위안소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거기에 많은 여성들이 군의 희망으로 이송되어 있었던 것도 사실. 그 중에 본인의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있었던것도 사실. 그리고 지불 된 군표(월급.. 2019. 12. 9.
은행 계좌 유지 수수료에 대한 의견들 일본의 은행은 이자도 적고 그냥 안전한 금고로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뉴스가 있었다. 은행 계좌 유지에 수수료 징수.. -- 한국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계좌 유지비!! 아직 검토 단계지만 "계좌 유지 수수료 '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가 화제가되고있다. 일본 은행의 보통 예금의 금리는 연 0.001 %. 즉, 100 만엔을 맡기고이자는 불과 10 엔 정도하는 상황인데 일본의 메가뱅크 UFJ 은행의 금리표. 19년 12월 6일 현재 1천만엔을 저축해도 0.001% 이런 상황이라 일본 은행 통장에 이자가 붙으면 기쁘다. 계좌를 가지고있는 것만으로도 수수를 빼갈거라는 것이다. -- 은행에 저금할 의미가.. 없어지는뎅..ㅠ 이 뉴스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 2019. 12. 8.
내 고생을 내 수고를 알아주는 사람. 요새 일본의 TV 광고에 [네가 있어서 도움이 됐다. 네 덕이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정말 기뻐요] 라는 멘트의 광고가 있다. 사람에겐 인정 욕구가 있고 인정에 의해 의욕이 솟구치기도 한다. 일본의 정보 방송에서 어린 자녀에게 스스로 뭔가를 하게 하는 마법의 말은 잘했어나 착하다 고맙다 라는 말 보다 바로..... [네가 도와줘서 도움이 되었어. 너무 기뻐! ] 아이에게 보상 효과가 생기고 좀더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의욕이 앞서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방을 치우고 도움을 주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말이라고 했다. 하긴 아이나 어른이나 칭찬받거나 성과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동일한데. 어른이라 착하다 고맙다 이런 말은 잘 못 듣는 것 같다. 하긴, 이 방송을 보고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위.. 2019. 12. 7.
2019년 일본의 학력별 초임 (후생노동성 발표) 후생 노동성이 발표한 데이터를 찾아보았다. ☞ 후생노동성 고지 1 学歴別にみた初任給|厚生労働省 1 学歴別にみた初任給 令和元年の初任給を学歴別にみると、男女計では全ての学歴で、男女別では男性の大学院修士課程修了を除いた全ての学歴で前年を上回っている (第1図 [779KB]、 第1表 [28KB]、 第2図 [170KB]、 付表1 [33KB])。 男女計 大学院修士課程修了 238.9千円 (対前年増減率 0.1%) 大学卒 210.2千円 ( 〃 1.7%) 高専・短大卒 183.9千円 ( 〃 1.4%) 高校卒 167.4千円 ( 〃 1.4%) 男性 大学院修士課程修 www.mhlw.go.jp 아래 표의 년도별 표기※ 일본은 행정업무에서 연호를 사용하기에 서력으로 표기하면 레이와 원년은 2019년이 된다. 남녀 계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2.. 2019. 12. 6.
일본은 법으로 자녀를 때리지 못하게 된다 (체벌금지)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건 쫌.. 이라고 생각했던 단어는자녀에 대한 예절 교육이라는 말인 [しつけ] 시쯔케.. 시쯔케라고 읽는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가정교육이라고도 하지만이 시쯔케라는 말은 강아지를 말 잘 듣게 하는 훈련도 시쯔케라고 한다. 그 늬앙스로 보면, 아이를 개 훈련 시키듯이 엄하게 가르치는 분위기가 난다. 일본에서 내가 목격한 바로는 전철에서 우는 아이 뺨을 때리는 아이 엄마.놀라서 그쪽을 쳐다보니 아이 엄마는 주변에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얼굴로 [시츠케를 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했다.아무도 나무라거나 말리거나 하지 않는다. 아이는 소리내어 더 울고.. 그 장면은 꽤 오랬동안 충격으로 남았다. 이 일본이란 나라는 절대 남에게 폐 끼치면 안되는 나라라는걸 소.. 2019. 12. 5.
2019년 일본의 유행어 대상 일본은 매해마다 그 해의 유행어를 심사하고 발표합니다. 주관은 유캔이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는 성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자격증이나 취미, 공부 등을 지원해주고 온라인 교육방송과 교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유행어 대상이지만, 한 해의 유행어를 통해 시사, 문화,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 한 해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로 어떤 말이 유행이 되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웃나라의 유행어라 별 큰 관심은 없지만 간단히 나열해 보았습니다. 대상 : ONE TEAM --- 일본에서 열린 럭비 월드컵. 일본 대표들이 원 팀이라는 테마로 경기에 임하고, 응원하는 사람도 방송의 광고도 뉴스에도 ONE TEAM이라 하여 결속을 다졌다. 일본에서 열린 만큼 응원을 받아 성적도 좋았던 럭비 월드컵.. 2019. 12. 4.
라면집에서 심쿵한 서비스 자주 가는 라멘집이 있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맞아 자주 가는 편이다. 점심시간에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기다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걸 보며 내 차례를 기다린다. 혼자 가는 날이 더 많기에 테이블이 아니고, 전 좌석 부엌을 둘러싼 1인석인데누구랑 같이가도 마주 앉는게 아니라 옆자리가 되는 ㄷ(디긋)자 형태의 테이블이다. 내 순서가 되어, 식권을 건네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린다. 반찬으로 시킨 숙주나물 무침이 나오고, 나무 젓가락을 꺼내는데딱 맞게 라멘이 나왔다. 라면은 우선 국물이기도 해서 렌게라는 스푼으로 국물을 떠 먹어 보는데한국사람은 기본적으로 그릇을 식탁에 두고 먹기에국물이 떨어질까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된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잡으며 젓가락을 다시 잡는데.... 점원.. 2019. 12. 3.
몽드 셀렉션 - 일본에 상 받은 상품이 많은 이유 몽드 셀렉션 위키백과에서 보면 https://ko.wikipedia.org/wiki/%EB%AA%BD%EB%93%9C_%EC%85%80%EB%A0%89%EC%85%98 몽드 셀렉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식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일본에서 비교적 이름이 알려진하는 것이"몽드 셀렉션 (Monde Selection) '이라고 불리는 상품이다. 실제로 모 맥주 회사의 간판 상품이 3 년 연속 최고 금상을 딴 것으로, 활발히 PR되는 광고를보고 알게 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몽드 셀렉션이 도대체 어떤 상품인지, 그 내용을 아는 사람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 금상수상 프랑스의 유서깊은 기관에서 명.. 2019. 12. 2.
에코백 가볍고 한번에 잘 접히는 가방 2019. 12. 2.
힘이 딸리면 능력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누나 (9살)과 달리기 하다, 힘에 딸려서 항상 진다. 아빠한테 빨리 안겨보려 달리지만 9살이 빠르지.. 4살 조카는 누나가 아빠에게 안기는 걸 보면 뛰다가 멈추고 엎어져 운다 몇 번을 반복하다. (뛰고 지고 통곡하고 다시 뛰고 지고 통곡하고) 엄마의 조정으로 큰 아이를 엄마가 잡고 있고 작은 아이를 뛰게 하면 누나보다 먼저 아빠에게 안길 수 있다. 에헤헤~^^ 그리고 나선 누나한테 줘 터진다.~ ㅠ 힘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세상을 잃은 듯이 서럽게 운다. 나도 언니랑 5살 차인데 나도 유년시절, 저런 서러움을 맛보았구나.. 생각하면.. 땨흐흐흑.... 언니에게 나도 저랬던 거 아녀? 언니 엉댕이에 깔려서 울고 그랬던 거 아녀? 언니 : 그런 일 없었어.~~~ 너 기억이 안나지? .. 2019. 11. 30.
도장을 애용하는 일본. 요샌 한국은 은행에서도 도장 필요 없이 사인으로 하던데.. 일본은 기본적으로 도장이 필요하다. 도장은 은행이나, 관공서, 공식적인 서류 등에 쓰인다. 그리고 거의 매일이다 시피 사용하는 곳은 택배~~!!! 수령 확인 보통은 사인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집 현관에 도장을 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개인 도장이 사용되는 것은 은행과 맨션 계약 시에 필요한 듯하다. 회사에서도 도장 찍어달라는 일이 가~~ 끔 있는데 도장을 찍으면 알다시피 책임이 따른다. (안 찍었다고 책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일본 내에서도 서류에 확인 도장을 찍는 방법도 있다고 인정을 한다. 도장 찍는 비즈네스 매너라고.. 그래서, 일본의 블로그에 보면 [도장 예쁘게 잘 찍는 꿀팁.] , [인주 먹은 도장 깨끗이 청소하는 법]이런 게 있.. 2019. 11. 25.
한국과 일본..생활에서 느끼는 다른점. 한국과 일본 생활을 비교해보면조금 다른 부분을 느낀다. 그중 몇 가지만 들어보겠다. 1. 열쇠 사용 - 한국은 대부분 오토락. 전자 열쇠를 사용하는것 같다. 물론 열쇠를 사용하는 곳도 많지만. 일본은 99% 열쇠다.괜찮은 기업에서 카드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일본에서 열쇠지갑이나 키 커버에 대한 수요도 높다. 내가 쓰는 키커버. ^^ 하나는 집. 하나는 회사.그냥 열쇠에 키커버 하나 씌웠다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2. 동전지갑 - 현금 사용이 많고 그에 따라 동전도 넘친다. 예전에는 동전 지갑도 사용했는데전자머니 사용하면서 동전 지갑도 안들고 다닌지 꽤 됐다. 지금도 tv에서 고급 동전지갑을 판매한다, 이탈리아산 고급 가죽 지갑이라며멋진걸 판다. 3. 손 편지에 스티커 - 일본의 지인들로 부.. 2019. 11. 20.
상하차 (작업) 도우미 LG 웨어러블 로봇 오늘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아지고.대부분 상하차 도우미, 상하차 로봇을 검색하고 들어오던데. 알고봤더니.. 다음 메인 카페란에 [일본의 상하차 근황] 이라고 떳더라.. 혹시 해서 클릭해봤더니... 뚜둥.. 내 블로그에 있는 사진... 그대로 가져다 썼네..ㅠ카페글 ☞ 도탁스 / ☞ 이종격투기 ☞ 제글은 이 글입니다. 내용은 없이 사진만 올려놔서인지 상세검색으로 내 블로그에 많이 유입이 된듯 하다. 근데..이게 일본걸 알려줬지만우리나라 LG2018년에 웨어러블 로봇 만들었다고 발표 했는데.. LG가 또..겸손하시는 중이신지???사진은 LG 뉴스룸의 프레스릴리스에서 데려왔어요. 출처: http://www.lgnewsroom.com/2018/08/lg-to-usher-in-new-era-of-ai-robot.. 2019. 11. 16.
공기총 인기로 범죄도 많아지는 일본 일본에서는 에어건 이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공기총 비비탄, 딱총 이라고 할까? 어린시절 정말 장난감 스러운 비비탄 총은 본 적이 있는데어느 순간 위험하다고? 사라졌던것 같다. 근데, 요새 갑자기 일본에서 에어건(공기총)을 이용한 레저 활동이 인기를 끌고 그에 따라 에어건을 이용한 범죄행위가 많아졌음을 본다. 1. 고속도로 앞차에 위협운전- 2019년 9월8일 일본에서 앞차를 향해 에어건을 발사한 남자. 에어건의 위력에 앞차의 트렁크 번호판 부분이 푹 푹 패이는 피해를 입었다. 달리는 차도위에서(고속도로) 발사된 탄이 플라스틱이라도 차량에 피해를 줄 정도라면잘못 튀었다면 운전자에게도 큰 위해를 가했을 것이다. 2.어린이 학대2살된 아기를 향해 에어건을 발사해 중경상을 입힌 아버지.아기에게 360발을 발사했.. 2019. 11. 15.
일본인들이 카드를 꺼리는 이유? 2019년인데도 일본 동경 사람들 중에서도 카드를 만들지도 사용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만큰 카드 만드는데 심사가 까다롭지 않은데, 그런 심사에 자신은 이미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통장에 돈이 없는 현금파가 많다. 요새는 전자머니 업계나 대형 쇼핑몰에서 발행하는 카드는 외국인에게도 쉽게 카드를 발급해주는데.. 내 주변 사람들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NO1 : 금전 감각이 떨어져 무섭다. 일본인에게 가장 많았던 의견.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동전을 하나 하나 꺼내서 세면서 지불해야 어느정도 지출하고 절약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한다 그정도 감각을 못키우나? 절제력이 없어? 어짜피 다 빚이야. 니가 쓴거니까 당연히 지불하는거.. 2019. 11. 14.
참을 수 있으면 평일에 병원에 가세요. 일본에서 혼자사는데 제일 걱정이 아프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다. 그래서 건강 염려증이 생겨서 감기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약을 사서 먹는게 아니라병원에가서 처방받아 약을 먹는다. 병원에 가봐야 주사 안놔준다. 영양제라도.. 라고 애원해야 놔줄까..? 말까?? 한국의 병원에서 느끼는 바로 몸이 풀리는 그런건 없다. 어릴때 부터 강하게 키운다는 일본인이기에스스로 면역을 기르라는 분위기인데.. 내 주변 일본인 100% 꽃가루 알레르기.^^; 일본의 휴일은 한국에 비교하면 많다. 한달에 하루는 연휴가 낀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 붙어서 3연휴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날은 국경일이기에 병원도 문을 닫는데....... 한국과 같은 응급의료 시스템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휴일 혹은 심야에 진료 가능한 병원??. 평일 7.. 2019. 11. 12.
일본 식당은 맘대로 들어가 앉으면 안된다. 일본의 식당 레스토랑에 가면 입구에 서서 종업원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종업원이 몇 분이십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을 하고, 종업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게 된다. 가게 들어가서 빈자리에 그냥 가서 앉으면 싫어한다. (나가라는 소리는 안하지만. ) 왜???????? 일본어에 [처음 오시는 손님 사절]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걸 가게 앞에 붙여놓은 점포도 있다. 동네의 작은 이자카야, 혹은 스시야 앞에 저게 붙어 있으면 못들어간다. 들어가도 거절당한다. 처음 오시는 손님 사절 (이치겐상 오코토와리 一見さんお断り) 아무런 안면없이 처음 방문한 사람을 거절한다. 가게에 전혀 관계가없는 손님은 입점을 거절 할 수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골손님의 소개나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의 경우는 .. 2019. 11. 11.
숟가락으로 차이나는 한중일 한국에서 항상 쓰던 숟가락 어쩌다 보니 수저는 한국에서 가져와서 쓰고 있다. 바로 이것. 포털에도 자주 보이는 집집마다 다 있다는 인삼 모양 있는 수저 세트. 예전에 젓가락의 차이에 대해 포스팅을 했을 때, 일본은 물고기 살을 잘 발라 먹으려고 끝이 뾰족한 젓가락을 사용하고 중국은 멀리 있는 반찬도 집어 먹기 위해 젓가락이 길다고 한다. 젓가락 끝은 뭉툭하다고. 한국은 나물이나 깻잎, 배추 같은 것을 잘 접어 먹을 수 있게 끝이 납작하다고 한다. 그리고 유독 한국의 젓가락만 금속제며, 일본과 중국은 나무 재질이 많다. 라고 했다. 그럼 숟가락의 차이는?? 일본에도 젓가락 장인이 만든 고급 나무젓가락가 있고 숟가락도 쓰는 것 같은데 뭔가 다름?? 달라요. 한국에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2019. 11. 10.
도심 빌딩 사이로 보이는 노을 평상시 일이 늦게 끝나 어둑어둑 해지면 퇴근하는데밝을 때 퇴근하면 웬지 죄짓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데 퇴근을 해도 되나 하는 마음.. 오늘은 한시간만 빨리 퇴근하겠다고. 스스로 정한 복리후생이라며 뒷정리를 하고 가방을 챙겼다. 맑은 하늘.딱히 약속도 없고 갈데도 없었지만,일찍 퇴근할께요라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까?? 별거 아닌 말투로 "그래~ " 하시는 사장님의 그 한마디에 허가 받았으.. 하며 맘편히 퇴근을 했다. 그리고선, 신주쿠 백화점에 들려 스카이라운지에 잠깐 앉아 있었는데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머... 너무 예쁘다.." 그러는거다.??뭐가요??? 난 아까부터 빌딩 보고있었는데.. 빌딩 사이로 노을이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ㅇ..ㅇ난 왜 못봤을까???????- 평소 하늘 보지 못하는..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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