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2608 728x90 728x90 브레이브걸스 롤린이 들리는 하라주쿠 다케시타도오리 세컨드 폰으로 쓰는 갤럭시 수리를 하려고 예약을 하고 하라주쿠로 갔어요 갤럭시 체험관이 하라주쿠에 있어서 오랜만에 하라주쿠에 갔습니다. JR 야마노테선 역 안에서 보이는 다케시타 도오리의 입구. 여전히 사람 바글바글.. 저 입구의 알록달록함도 오랜만이에요 하라주쿠역 풍경은 언제나 광고판이 주륵 깔려있고 신주쿠역에는 없었던 낮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신주쿠역도 신기하게 반은 설치되고 반은 설치가 안되어서 열차와 사람들이 서있는 플랫폼이 그대로 노출된 곳이 많아서 전철 사고가 가끔 나기도 합니다. ㅠ 하라주쿠 역 외관이 독특하고 유명한데 헐고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 해서 기대했는데 내부는 예전과 같아서.. 그냥 겉만 바꾸었구나.. 싶어요. 어쩌면 사람들이 너무 왕래가 많아서 내부 공사는 손도 못대나.. 2021. 6. 15. 일본에서 많이 파는 봉 선반 . 일본의 주거 환경이라면 좁다..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겠다. 내 집이 아니라 빌려사는 임대 주택의 경우라면 특히 원룸의 경우는 더 좁다. 게다가 가구를 마련할 정도의 경제적 상황도 어려워서 그래서 공간 활용을 위한 저렴한 봉 타입 선반이 많이 팔린다. 한국에서도 봉타입 선반을 이용한 꿀 팁 들이 많이 나오는데 일본에서도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팁들이 많다. 가구와 천정을 고정해서 지진이 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는 용도도 많이 나온다. 봉타입 선반은 바닥과 천정을 지지하는 봉 사이에 선반을 끼워서 간이 선반처럼 만들면 되는데 이렇게 설치예를 보면 탄탄하게 잘 설치될 것 같지만.. 내가 해본 경험 상!! 한 두번 정도 와장창 분해되며 올려놓은 짐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 2021. 6. 14. 아기업은 엄마를 울려버린 병원 오늘은 5시에 퇴근하겠다 말 하고 저녁 6시까지 하는 병원에 도착 다니던 병원이 그 날 휴무여서 새로운 병원을 찾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평도 좋았다. 선생님 친절하다고 그래서 회사는 5시부터 정리해서 퇴근 하니. 대충 5시 15분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표를 보니 5시30분이다. 번호를 받고 자리에 앉자 내 뒤로 2명인가 3명이 접수한듯 앉아서 진료를 기다리는 중에 폰보고 놀고 있는데 아기업은 엄마가 병원에 뛰어들어왔다. 그리고 접수받는 직원의 말에 아기엄마가 허!! 헐!!! 이런 말을 하는 듯?? 접수대가 주위를 끌기에 쳐다봤더니 접수받는 직원은 지금 5시 40분이라서 접수가 안된다는 것. 접수는 30분에 마감했다며 다음에 오라고 돌려보낸다. 병원 시간 6시까지면 6시 까지 접수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2021. 6. 13. 키우는 잉꼬가 죽을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유독가스 발생 상품 . 탄광의 카나리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탄광안에 유독 가스를 카나리아같은 작은 새가 미리 감지하기에 파닥거리기 시작하면 바로 대피한다고 한다. 일본의 트윗에서 봤는데. 불소 코팅된 후라이팬. 그러니까 불소 코팅 가공이된 트레이 (철판) 이 후라이팬을 사용했더니 키우던 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아래는 불소코팅 후라이팬을 아마존에서 구입한 사람이 상품 구매후기에 남긴 내용을 번역해본다. https://www.amazon.co.jp/dp/B0098HKKL0 ※ 소중한 애완 동물을 기르고있는 사람이라면 읽어 주셨으면합니다. 상품 자체는 맛있는 타코야끼를 만들 수 있으며, 친구나 가족끼리 타코야끼 파티를하려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지식 부족이며, 타코야끼를 만들어 맛있.. 2021. 6. 12. 자전거 체인에 치마끼인 사람을 돕다. 퇴근을 하고, 장을 적당히 보고 집으로 향하는 길 주택가 골목길 저... 쪽에 누군가 길 가운데 자전거를 뉘이고 앉아있다. [머여.. 길 한가운데 앉아서 뭐함? 넘어졌나?] 싶은 생각에 그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헐!! 긴 치마 끝이 체인에 꼬여버린 상황.. 완벽하게 치마가 체인을 감싸버린 거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치마는 벗겨질 듯.. 하니.. 빨리 엉킨 치마를 풀어줘야 하는 상황.. [흐이그.. 일본 여자애들 치마 입고 잘도 자전거 타더니 이런 상황도 생기는구나]ㅎ 싶지만 비상사태다!!!! 치마가 끼었다고... ㅠ 앉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 오도 가도 못하는 이 언니. 그냥 두고 갈 수도 없고 아무 말 없이 다가가서 가방을 내려두고 돕는다. 으아.. 자전거 체인에 완전히 꼬악... 끼었다. 자전.. 2021. 6. 11. 내가 먹었나 안 먹었나?? 영양제 치매? 그야말로 영양제를 먹어줘야 하는 나 ㅜ 이 ㅜ 부족한 영양을 채워줘야 하고, 몸에서 생성이 안된다하며 먹어라 그럼 안죽을 만큼은 살게 해준다는 광고에 속아 또 사게 된다.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는 비타민C, D, 아연, 철분, 유산균, 눈건강 영양제. 아..홍삼도 있지.. 약사님들 의사샘들이 서로 궁합을 맞추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오전용 오후용으로 나눠 먹게 되는데. 일 하다보면.. 내가 이걸 먹었나????????? 안 먹었나? ? 하게된다. 먹었는데 또 먹으면 다량섭취. 안먹었으면 영양 부족.. ㅠㅠ 영양제 먹는 중에 치매가 심각하다. 왜 먹었나 안 먹었나를 헥갈리냐면 일 하다, 전화받다 하다보면. 이게 먹은 흔적이 없어서. 모르겠다.인거다. 캡슐 껍데기가 남은것도 아니고 봉투안에서 빼먹는지라 몇개 남.. 2021. 6. 10. 일본에서 금융사기범 될뻔.. 아래 사진에서 하나 다른것을 골라내시오!! 집에있던 동전을 좌르르 현금 인출기에 쏳아 넣고 동전 입금을 했다. 차르르르 돌아가는 소리(이 소리가 녹음이라던데??) 그리고선 현금출납기기 동전 하나를 뱉어낸다. 생각없이 500엔?? 꺼내들고. 커피나 사먹어야지 하고 주머니에 쏙 넣고 나왔다.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를 사고 동전을 내밀고 거스름돈을 받았다. 손은 미리 커피 뚜껑을 까고 있다. 그리고 돌아서는데 오캭사마 오갹사마~!! 급하게 부르는 점원.. 돌아보니.. 이거 원이네요 !! 히이잌!!! 아~~ 아..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천엔을 다시 꺼내서 계산을 다시하고 또 미안합니다. 하며 뒷걸음질 ㅋㅋㅋ 너무나 닮은 동전이라 무심코 .. 쓰게된 500원짜리. 두께도 무게도 모양도 비슷해서 나도모르게 동전지.. 2021. 6. 9. 어머! 이게 왠 일이야!! 중국 음식점 가판에서 파는 닭발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닭발. 일부러 한인타운에서 다 조리된 닭발을 사고 오기도 한다. 한인타운에서는 조리된 매운닭발 한 팩에 1000엔 정도 하는데 그래도 일본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그 정도의 금액은 감수 한다. 일본 사람들이 닭발을 안 먹으니 이 식재료 구하기도 쉽지않고.. 자주먹지 못하는데. 그런 와중에.. 늦은 퇴근을 하던날 8시면 문을 닫아야 하는 상가 거리 구석에 있는 중국요리 도시락 판매대에.. 반가운걸 발견.. 아래 닭발 사진 나옵니다.(싫어하시는분은 뒤로가기!) ↓↓↓↓↓↓ ↓ ↓ 짠~~ 이게 300엔 한 팩 300엔 양념 없이 그냥 삶아 졸여낸건데 헉~!! 그냥 자동으로 손이 간다..집었다.300엔 지불! 의식의 흐름대로 사버리고 마라쓰니.... 집에와서 다시 냄비에 넣고 냉동.. 2021. 6. 8. 한국의 웹툰이 일본 망가를 먹어버린다! 일본 트윗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 일본인들의 다른 시선에 놀라곤 한다. 내가 놀라는건 일본인들에겐 당연한데 넌 왜??라며 일본인들이 또 놀라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세로로 스크롤 되는 만화! 한국의 웹툰! : 한국 사람→ 익숙함 편안함 : 일본사람→ 풀컬러... 으윽.. 스크롤.. 으으으 (몸은 거부하는데.. 잘 보던데..?) 스마트폰 시대라 풀컬러에 세로 스크롤. 읽기 쉽고 편하지 않나?? 하지만 단행본에 익숙해진 일본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는게 마음이 편안하단다.. 세로 스크롤은 읽기 어려워. 한번 읽으면 머리가 아파. 첫 컷부터 이동이 아래인지 옆인지 구분 하지 않으면 모르겠고 아래로는 어디까지가 한페이지인지도 모르겠어서 좋은인상은 전혀 없어. 세계의 주류가 세로라면 일본.. 2021. 6. 7. 장어덮밥 도시락 우나쥬 면역력저하?? 먹는게 부실해서?? 매일 도시락으로 달려서?? 하지만 도시락 싸기 시러~~~병까지 도지면 도시락 먹어야지.. ㅠ 그래서 더 건강식으로 먹어주겠노라하고 장어덮밥을 초이쓰!@! 도시락집이 회사와 너무 가까운관계로, 비닐 봉투 필요없고 일반 비닐에 싸서 들고왔다. 장어 덮밥은 비싸서인가 바로 들고 구매할 수 있는 카운터에 없고 따로 주문해야 했다. 일부러 11시 50분쯤에 가서 주문을 하니 주문하고 받기까지 4분 정도 걸리는거 같다. 이 도시락집의 장어덮밥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하나는 중국산이라 저룜.. 저렴하다해도 1058엔임 또 하나는 일본의 국산 장어. 가고시마산 장어.. 가격이 두!~배 2160엔 되시겠다. 그리하여 나는 저렴한 중국산으로 ^^!!! 소스와 산초가루를 뿌리고~~ 한점 들어.. 2021. 6. 6. 일본의 도시락 전문점 오리진 일본에도 한솥 도시락 같은 도시락집이 있어요 체인점인데 오벤토 오리진이라는 도시락 전문점입니다. 여기는, 반찬도 팔고 도시락도 팔고 국도 팔아서 가볍게 사먹기 좋아요. 이 날은 장어덮밥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찍었습니다. 일찍가니 손님도 없고 .. 카운터에는 예전엔 모형이 있었는데 다 종이로 바뀌었어요 카운터 레지도 자동화가 되어서 점원들이 동전을 세서 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카운터됩니다. 저는 카드파라서 카드결제하는데.. 놀라운 점은!! 출근 전에 여기서 주먹밥 하나를 카드로 계산하고.. 12시 다되어서 도시락 사고 카드 긁었는데.. 중복 결제라는 메세지가 떠요! 9시에서 12시 사이. 카드결제 한 사람.. 나 하나?라는 말... 매장 매대는 도시락 라인과 샐러드나 튀김류 장소로.. 2021. 6. 5. 손 끝 각질 면역력이 떨어짐을 느끼다 비오다 더웠다 비오다 추웠다.. 1월부터 등록작업이나 이전 심사 때문에 바짝 긴장했다가 다 끝나고 새로 허가서를 받고 나니... 긴장이 풀어졌는지... 좀 쉬려고 하면 몸이 더 아파진다. 어느 의사 유튜버가 말하길 사람의 부교감신경은 호랭이한테 쫒길 때는 안 아프다가 집에 와야 앓아 눕는다더니.. 내가 그 꼴이다. 비실한 몸이 피곤하다 느껴서 입안이 헐 때, 그 비싸다는 비타민 음료를 사서 먹고도 듣지 않아 키위로 극복했더니 이젠 다른데서 문제가 생긴다. 손끝 각질이 갈라지는... 이거 한 몇 년전에 심해졌을 때 병원갔던 그 증상이다. 딱 손가락 두군데만 각질이 되어 탈락되는데.. 의사샘은 면역력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약 처방을 받고.. 바르기 시작하니 빠르게 좋아진다. 아무래도 요새 날.. 2021. 6. 4. 삐진 엄마를 달래다 주말에 치킨을 시켜먹었다고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는 닭을 삶아야 겠다.. 하셨다. 그리고 진짜 백숙을 푹 고아내셨다고 하는데... 좋은건 나눠먹어야지.. 아들 줘야지 하는 마음에 아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늦는단다.. 꽤 늦어서 엄마도 저녁 굶고 기다리는 중에 내가 전화를 했다. 금방 갈께 하는 오빠 부부가 40분이 다 넘어가는데도 안온다고 저 죽이 이제 밥이 되었을 것이다. 따뜻할 때 먹어야 맛나는데.. 속상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다시는 그렇게 만들어서 안 기다릴거야~~!! 나 혼자만 먹을거야!!! 안해줄거야!! 그러면서 단 단 히 삐졌다............. 엄마... 우리집 애들이 엄마 말 안들어!!! 들은 적 있나? 없어!! 다 커도 말안 듣고,, 그.. 지금 꼬마 부터 50넘은 애 까지.. 2021. 6. 3. 일본인 직원들의 귀동냥 한국어 지사에서 전화가 오면 대부분 내가 받지만 자리에 없을 경우는 울리는 전화벨을 이지기 못하고 일본인 직원이 전화를 받는다. 지사에서 오는 전화번호가 찍히면 일본인 직원들도 용감하게 전화를 받는 편~! 여전히 당당하게 모시모시로 전화를 받으면!! 김상데스 라고 김과장님이 답을 한다. 어설픈 일본어지만 김과장님이 아는 일본어를 다 쓴다 모시모시 곤니찌와 사쬬???!! 그럼 일본인 직원도 아는 한국어를 다 쓴다. 쌰쬬 없쏘요 샤쪼 창꼬 존와 아리가또 하며 끊는 지사 직원 내가 한국으로 전화를 자주하다보면 업쏘요! 창꼬 존와 아니오 우애요?(왜요?) 이정도는 일본인 직원들에겐 뜻을 아는 한국어 배우지 않아도 알게된 귀동냥 한국어가 되었다. 예전엔 한국인 직원이 가끔 출장와서 회식한번 하면 한국인의 친화력 때문인지.. 2021. 6. 2. 이집 소고기 잘하네 케밥집 케밥 요즘 한국에서는 소고기집 갑질 사건으로 난리던데. 오늘도 외근하다 돌아오는 길에 케밥집을 들렸다. 원래는 반미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길어서 아무도 없는 케밥집으로 발을 돌렸다. 배고파서 ㅠ 케밥을 고르려다.. 음.. 쌀이 없으면 밥이 안되려나?? 싶어도 입이 케밥.. 이라고 나와버려서 사장님 열심히 싸주신다. 괜히 이름에 밥이 들어가 있어서 식사대용이라 생각되지만 햄버거같이 고기랑 두꺼운 크레페같은 빵에 양배추와 토마토. 양념 소고기에 소스 뿌린게 전부다. 밥은 한 톨도 들어가지 않는데도 케밥이다 그리고 받아온 케밥 예쁘게 랩핑해주신걸 뜯어보니.. 오우~ 소스위에 비닐로 덮어줘서 포장 깔끔한거봐!~~ 그리하여 필름을 벗기고 먹으려다.. 대참사 안묻어보려 애썻지만 결국 처음부터 손에 소스가 묻어버림.. 하.. 2021. 6. 1. 일본과자 맛있어 보여서 샀어요 롯데에서 나온 과자이고 이름은 파이노미 파이의 열매라고 하겠다 깊은 쇼콜라맛이라고하고 패키지 이미지에 끌려서 샀다 . 비터쵸코맛일거야 약간 쓴 다크초코맛겠지 하며 부푼 기대를 왜냐면 깊은 쇼콜라 라고 적혀있으니까... 열어보니 때깔 좋은 파이형 과자가 똭 나오는데 두근두근 한 입 먹어봅시다. 어랏?? 상자에 그려지뉴이미지랑 색이 좀 다르네 ? 좀더 캬라멜일 줄 알아는데.. 사알짝 약하네.. 뒷면은 이러하고 한입 베어 먹으니.. 진한 초콜릿은 아니지만 칸초보다는 진한 듯?? 하긴 상자에 위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라고 써있으니..ㅋ 진한 다크초코를 이미지를 보고 너무 기대해버린건 아닐까?? 싶다. 그래도 파이와 초코의 조합! 입 안에서 사르르.. 녹고 겉도 바삭하고 아이가 먹기에도 어른이 먹기에도 달콤한 과.. 2021. 5. 31. 고추기름 밥 반찬 : 식사용 라유 일본에서 몇 년 전 부터 유행하는 라유 라는 제품 라유가 뭐냐면.. 중국집 가면 빨간 기름. 고추기름임 라유에 마늘 같은걸 넣어서 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엄청 잘 팔렸다. 食べるラー油 밥 반찬 라유라는 상품으로 기름장 같아서 밥 비벼먹으면 맛있다고. 그렇게 맵지 않게 나온거다. 이번에 부장이 거래처에서 받아온 [카키노타네 오일절임 마늘 라유] 밥 반찬 라유인데 특이한건 이 안에.. 마늘이 들어간건 인정.. 인정하지 못하는건!! 카키노타네라는게.. 과자임. 일본에서 유명한 과자이고 딱딱하고 바삭한데 여러가지 맛 시리즈가 있다. 이.. 과자가 들어간 라유?????? 뚜껑을 열어보니 진짜 카키노타네가 들어있음// 하나 먹어보니 그 과자 맞아!! ㅇ..ㅇ 그리고 과자 아래 부분을 들어올려보니 과자 부스러기와.. 2021. 5. 30. 냄새와 목소리를 기억 할 수 있나? 트윗에서 보았는데 사람이 가장 먼저 잊는 기억은 목소리.. 그리고 마지막까지 잊혀지지 않는것이 냄새라고 ..... 냄새가 기억에 남아?? 하긴 밥짓는 냄새나 맛있는 요리 냄새는 잊을 수가 없지만.. 아는 냄새도 기억한다는것 추억 한다는 것이 새삼스러웠다. 추억 속에 누구의 냄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냄새나는 사람이면 같이 있지 않았겠지 내 경우는 목소리가 기억에 오래 남는듯? 사투리쓰던 할머니 목소리 할아버지 웃음소리 다 기억나고 아빠의 독특한 우렁찬 목소리 날 괴롭히던 직상 상사의 카랑진 목소리.. 먼저 이직한 동료와 나누던 대화 졸려 죽게한 물리선생님의 낮은 목소리.. 등등 사진만 봐도 이 친구 이 목소리 이 말투였던걸 기억한다 기억력이 좋은건 아니다. 오히려 이름을 더 빨리 잊는다. 이름은 거의... 2021. 5. 29. 감튀에 케찹 주는 나라는 한국뿐? 비도 많이 오고 외근도 있어서 밖에서 늦은 복귀를 하다 밥때를 놓쳐서.. 맥도날드 오랜만에 들러본 맥도날드의 신메뉴가 보이기에 궁금해서 세트로 주문. 빨갛게 매운 데리야키 버거라고 해야 하나?? 레드 핫 데리야키 감튀랑 커피랑 세트로 690엔. 감튀 세트인걸 알았는데.. 아 맞다.. 일본은 감튀에 케찹 넣어주지 않는다. 텅 빈.. 봉투... 케첩은.. 따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기본 제공되지 않는... 다. 한국은 감튀에 자동으로 케챱이 착! 나왔는데. 일본은 일부러 달라고 하기 전 까지는.. 안 주는 게 기본. 일본인들에게 물어보면. 기본 소금 맛으로 먹는 게 감튀..라고 한다. 따로 소스가 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제공 안 한다. 데리야키 버거는 광고판에는 엄청 도톰해 보이더니 역시 찌그러져있어 사이즈.. 2021. 5. 28. 시청에서 알려드립니다. 동네방송을 합니다. 한국에서 동네 방송을 하는 경우는... 있었나? 민방위? 요새 민방위 하나 모르겠다. 동네에 이런 확성기가 많이 보인다. 일본은 시내 방송을 자주 한다. 정오 혹은 분기별로 업무 마감시간인 6시 혹은 5시 반에 학교 차임벨 처럼 딩동뎅동 같은 멜로디의 시간 알림 음악이 잠깐 나간다. 가끔 신주쿠 사무소에서 방송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어린이가 행방불명, 어르신이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 등등의 방송이 나가는걸 여러 번 들었다. 일본도 어른이 외출 후 행방 묘연보다 아이가 사라지면 난리가 난다. 어린이의 경우는 복장까지 자세하게 방송한다. 저런 동네방송이 필요한 이유는 재난 방송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예를들어 311 대지진 때, 쓰나미 온다고 대피하라는 방송 그 지역 사무소.. 2021. 5. 27. 일본 온천(목욕탕) 문신한 사람 입장 금지에 대해 일본에서 온천 혹은 동네 목욕탕 문신을 한 사람은 출입금지다. 아마도 그 기준은 야Q4 인데 그러니까 온 몸에 뱀이니 용이니 잉어가 가득이면 주변 사람들이 위축되고 무서워하니 아에 입장 금지. 하도 오래전 부터의 관습?이라 그 정도 문신이 가득한 사람은 온천이나 공공 목욕탕에 가지도 않는다. 백% 쫏겨나거든! 다니던 요가센터도 가벼운 타투는 좋지만 문신이 과하면 회원가입 불가. 오래 이어진 암묵적인 룰인데 요즘은 타투를 패션으로 하기도 해서... 작은 타투나 문신은 살색 스티커로 가리고 들어가기도 한다. 아.. 물론 개인 온천실은 가능하다. 근데 그런데는 료칸 같은 비싼데라서.... 일반 호텔의 온천시설은 대중목욕탕 같은 여러명이 사용하는데 그 곳에서 문신을 보여주면 손님들이 불편해 하기 때문이다. 프리.. 2021. 5. 26. 날벌레 전기 퇴치기(포충기) 구매했어요 딱 이맘때. 모기는 없지만 날벌레가 방충망을 뚫고 들어와요. 그만큼 작은 아이들.. 문 열면 시원한 바람 솔솔 들어오는데 다른 애들도 들어오면.. 좀.. 불편하죠 문 밖에 모기향도 피워보고 했는데 모기향 냄새에 내가 일찍 죽을 거 같아서... 약 뿌릴 때만 사라지고 약만 축내는 것 같아 그래서 작지만 효과 좋다는 벌레 퇴치기를 샀습니다. 생각 외로 사이즈가 작았어요 손바닥 크기인데.. 좀 큰 참외 사이즈 상자에는 모기 킬러라고 적혀있는데. 모기에는 큰 효과 없다고 해요 구매 기준은 코드프리(충전식) - 아무데나 걸어서 쓰게 방수 사양 - 벌레 사체 물세척 가능하게 캠핑용이라서 그런가 고리가 예쁘게 수납이 되어 있어요. 부속품은 본체, 청소용 솔, 충전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꽁지 쪽 커버를 벗기면 U.. 2021. 5. 25. [머리카락이 들어있다구!!] 고객불만에 점주 두번 좌절. 일본에서 요즘 유명한 트윗 하나 소개합니다. ~ 오사카에서 타코야키점을 운영 중, 타코야키에 머리카락이 들어있다는 심한 클레임을 받고 점주는 좌절하고 사죄의 의미로 머리를 다 깍아서 방문을 했는데.. 방문한 집에 찾아가 머리카락이 들어있어 비위생적인 상품을 팔았다고 사죄를 하던 중... 점주 두번째 좌절! 그 집에서 머리카락이 들어있다며 내민 타코야키 상자는.. 다른 가게의 타코야키............. 昨晩、お客様の御自宅に謝罪をしに行かせて頂きました。 髪の毛が混入されてある商品を見させていただくと、他店の商品でした。 その場に居た幼いお子様からの 「そらママが悪いわ。」 の、一言で、場が収まりました。 初めてのケースでパニックになっていた、オジサンを助けてくれてありがとう。 https://t.co/v1969417Ky — 大阪.. 2021. 5. 24. 장마철 필수템 방수 스프레이- 티슈도 젖지 않는 강력함 아침에 베란다를 열었다가 깜놀.. 발 모양 두 개가 똭.. 순간.. 도도도도도도ㅗ도도도도둑?? 하다가 뇌 정지 아 맞다... 나 어제 방수 스프레이 뿌렸지..ㅠ 딱 신발 사이즈 바깥쪽으로 바닥이 코팅된 듯 너무 빨리 온 일본 장마.. 동경도 요즘 매일이 비다. 우울하게.. 그래서 운동화에 물 들어갈까 방수 스프레이를 샀는데 사이즈가 좀 크다.. F킬러 사이즈. ㅋㅋ 이걸 언제 다.. 쓰나 싶은데.. 쓰다 보면 꽤 쓰는 중.. 뒷면을 보면 역시 가스 분사 형식이라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잔소리 잔뜩 쓰여있다. 방수 성분을 스프레이 하기 때문에 환기가 좋은 곳에서 사용하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서 (안 그럼 도둑.. 발자국 남아요) 그리고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 안 그러면.. 숨구멍이 막힌다고~~.. 2021. 5. 24. 혓바늘 입안 헌데 가장 효과 좋았던 거 피곤했는지 혀 끝부분이 헐고 혓바늘이 돋았다. 뭘 먹을 때마다 혀 끝이 아리다. 며칠 두면 좋아지겠지 하고 비타민만 먹었는데 이젠 볼 안쪽이 살짝 부으며 헐어서 아프다 내가 피곤한가봐. 비타민C로만은 부족한가? 해서 나의 영양 드링크 윤켈 그중에서 비타민 B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두병을 샀다 용량이 충분한지는 모르겠지만 B1 B2 B6 요렇게 들어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썩 입 안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러다 예전에 치과치료 후 부었던 잇몸을 빠르게 가라앉혔던 그것을 떠올리고 집 근처 과일가게에서 한 팩을 샀다 키위 갈아서 주스를 해도 좋고 그냥 썰어 먹어도 좋은. 효과는 키위가 가장 좋았다. 아침에 매일 먹는 비타민C는 이미 익숙해져서인가 몸이 반응을 안 한다 키위도 비타민일 텐데. 근데 키위 두 개 먹고 .. 2021. 5. 23. 아동교육에서 쓰이는 긍정어 습관의 회사버젼 한국도 일본도 아이들에게 긍정어를 쓰자는 글을 많이 보았다. 어릴 때부터 쭈~~~ 우욱.. 하지 마라 라는 부정적인 말만 들고 커서 이거 너무 좋은데!! 싶은거다. 예를 들어 아기들에게 거기 가지 말아요 -> 이쪽으로 오세요 떠들지 말아요 -> 조용히 말해요 빨리 좀 해라 -> 열 까지 세서 다 하면 최고예요 바닥에 앉지 마라 -> 의자에 앉아요 뛰지 마 -> 걸어야 해요 서 있지마 -> 앉아요 흘리지 마 -> 양손으로 들어요 거기 올라가지 마 -> 내려오세요 때리지 마 -> 말로 오해 풀어요 시끄러워 -> 잠시 입을 꼬옥 해요 던지지 마 -> 여기 예쁘게 놓아요 하지 마라 하지 말고 해 주길 바라는 걸 말하라는 것. 그리고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말하지 않는 것. 다 하지 마라 부정하고 통제하면 억울함.. 2021. 5. 22. 일본의 다목적 화장실에서 궁금했던 것 가까운 역이나 공공시설에는 일반 칸보다 넓은 다목적 화장실이 있어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문도 넓고, 공간도 넓은데 남녀 화장실에 따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공용공간으로 있기도 합니다. 다목적 화장실은 잘 쓰지 않지만 사람이 많이 줄을 서있다면 공용화장실도 다들 이용하는 편이에요. 저도 가끔 공항이나 역에서 다목적 화장실을 이용한 적 있는데 일반 화장실에서 본 적 없는 깊숙한 세면대, 침대, 샤워기 같은 게 있어요. 여기서 샤워라도 하나?? 싶었는데 오늘 그걸 알고 좀 깜놀 했습니다. 이런 마크 보신적 있나요? 심장도 아니고 허리쪽에 의료 마크가 있지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인공 방광, 인공 항문을 하고 있는 표시라고 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화장실 사진인데 손잡이 같은 건 자주 보는 거고, 손.. 2021. 5. 21. 신주쿠 구청에 공용 와이파이는 없...다! 비오는 수요일. 한국은 부처님 오신날이라 쉬는날!! 일본은 부처님이 왜 오냐고... 종교일은 없는 평일이라 노비..출근! 오늘은 구약소 KUYAKUSYO 区役所에 신주쿠 구청에 주민등록 카드인 마이넘버카드 수령하러 다녀왔습니다. 일본어로 쿠야쿠쇼라고 하는데 그냥 한국사람끼리 구약소라고 말하기도 해요. 구역소.. 역소라니 너무 일본스러워서 별로...말도하기 시RRR.. 한국으로 치면 구청 시청에 해당합니다. 신주쿠 구 니까요. 동경시는 없으니까 ^^ 비가 많이와서 택시로 갔어요. 신주쿠 시티 오피스앞↓ 자주 갔던 장소인데 여기에 구약소가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 술집 간판만 보았으니 구약소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겝니다. ㅠ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데 방송음이 들려요. 처음엔 중국어.. .. 2021. 5. 20. 마늘이 초록색으로 변색되는 이유 백화점 지하매장에서 구매한 삼계탕 도시락. 하룻밤 냉장고 안에 담아두었는데 다음날 아침 열어보니.. 이거 뭐?? 파로 변했나?? 마늘.. 이 초록.. 이 됨 몰랐었다면 도시락집에 전화할 뻔. 썩었네 빼엑! 하면서 뭐라 할 뻔... 근데 마늘은 초록색으로 잘 변해요. 문제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 (마늘 특유의 냄새 성분) 등의 황화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철 등과 결합하면 진한 청색 ~ 녹색이 될 수 있습니다. 절인 마늘의 색이 변하는 것도 식초에 포함된 미량의 철분 등과 결합하여 발생한 것이죠. 단지 색만 변한 거고 인체에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초 등에 담그기 전에 마늘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잘 말리고) 담그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2021. 5. 19. 일본의 백신접종 아이디어- 이거 좋다. 일본도 어르신들 우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많지만, 드디어 히로코상도 예약 대상자가 되었다는 엽서를 받았다며 곧 접종을 하면 우리 편하게 만나게 될거라는 연락을 하셨어요 ^^ 그와중에 한 일본의 지자체가 나라에서 발표한 매뉴얼과는 약간 다른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이거 괜찮은듯 하여 올립니다. 고령자.. 어쩌면 접종 장소에 와서 줄을서고 작성하고 의사와 면담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힘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행동이 조금 느리기도 해서 의사와 진료하고 접종까지 시간이 지체 될 수...있다.. 또한 일본은 고령자가 느으으무 많아요. 후쿠오카현이라고 하는데 이런 방법을 씁니다. 어르신은 앉아계세요 의사가 움직입니다. 바퀴달린 싸장님 의자타고 의사쌤 씌이잉!!~~~ 오..! 신박. 이렇게 진행하면, 일.. 2021. 5. 18.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87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