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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드라이아이 치료 분말 안약 눈이 따끔 거려서 안과에 갔는데 또 비염때문에 눈이 꺼끌거리나 싶었다. 의사가 내 차트를 보더니, 작년에도 11월에 왔는데 올해도 오신 날이 비슷해요 헐.~ 눈검사를 하고서 의사: 눈이 건조한거 같으니 안약을 잘 넣으세요. 하고 안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리고 한 이틀 안약을 넣으니 편해졌는데 그 뒤로 안넣고 방치하다 또 까끌거려 병원에 갔다. 의사: 안약을 잘 안넣으시네요~~ 그럼 빠르게 드라이 아이를 고치는 약을 처방해드릴꼐요 좀 다른 제형이라서 설명서 잘 보고 넣으세요 설명을 잘 듣고 와서 집에와 뜯어봤는데. 쨔쟌,, 진짜 지금까지 보던거와 다른거다. 1회용 안약인데.. 안에 하얀 분말이 들어있는 안약 인공눈물같은 용기에 들어있다. 건강한 눈은 상처 하나없이 눈물층이 촉촉하게 깨끗하지만 드라이아이는 .. 2019. 12. 23.
젊음을 유지하는 유전자를 키우는 방법 예전 일본에서 방송한 내용을 알려드려요. 단.. 방송 내용을 너무 신용하지는 마세요 어디까지나 정보일 뿐. 여기 원숭이 두 마리가 있습니다. 연령은 거의 비슷한데 사람으로 치면 70대 80대의 노인이지요 살펴보면 오른쪽 원숭이는 움직임이 거의 없고, 털은 푸석하고 주름이 진 반면 왼쪽 원숭이는 카메라에 반응하며 활발히 움직이고 털에 윤기가 돌며 주름도 적어요 두 원숭이는 대부분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 생활하는데 어떻게 이런 차이가 생겼을 까요. 그 차이는 장수 유전자라는 존재인데 보통 노화는 유전자가 상처를 입고 그 기능을 상실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도 장수 유전자가 있는데 그 유전자에 ON OFF 스위치 기능이 있고 ON이면 장수활동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 장수 유전자.. 2019. 12. 22.
불로초는 있다? .. !! 진시황이 찾아다녔다는 영생의 약 불로초! 진시황은 그 옛날에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요새 사람들도 찾는다 더 이상 늙고 싶지 않다고 용!~! 그래서 건강식품도 많이 나오고, 슈퍼푸드라는 것도 나오고 항산화제라는 상품도 나오고 주사나 성형으로라도 젊어진다면 돈도 많이 들인다. 우리 회사도 건강보조식품 같은걸 파는데.. 뭐 좋다면 다 넣어서 파는 거지 약이 아니기에 그거 먹는다고 젊어지거나 그런 거 없다. 먹어서 살이라도 안 찌면 다행인듯한 건강보조식품들이 꽤 많다. 그런데!! 부장이 갑자기 000 아냐고 물어서 그게 뭔지?? 물었더니 혹시 한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건 없냐 뭐 묻는다. 일본 상품들은 십만 엔이 넘어서 좀 더 저렴한 걸 찾는다며.. 항산화제냐고 물었더니. 노화를 정지시키는 게 아니라 진짜 나이.. 2019. 12. 21.
가스렌지 삼발이? 정식 명칭이 뭘까요? 굳이 알아야 할 필요 없는데, 삼발이? 냄비 받침? 가스레인지 그거?로 알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이것의 정식 명칭은?? 가스레인지 오덕이라고 합니다. 오덕은 五徳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엄마 집에 가스레인지를 새로 들였는데 새 거라서 깨끗하고 다 좋은데.. 뭘 올려놓으니 볶음을 하려 해도 프라이팬이 움직인다 가스불 위에서 달구어진 프라이팬, 혹은 냄비가 조금만 힘을 주어도 미끄러진다는 것..!!! 가스레인지 만드는 회사가 이런 안전면을 생각하지 않고 막 만드는 것인지.. 메이커에 문의하니 프라이팬이 미끄러운거 아니냐고? 롸.........? 그 프라에팬 초딩때 달걀 지지다 태워먹고 숟가락으로 긁어도 안움직이는 철판 디게 무거운애인데 린*이 렌지에서 꿈쩍 안하던게 늬들 만든 렌지에서는 막 .. 2019. 12. 20.
손님에게 소중한 것을 배우다. 자주 전화 오시는 센다이의 83세 할머니.. 올해 마지막 주문이라며 손녀에게 줄 파운데이션, 그리고 동네 할머니들에게 선물할 화장수. 그리고 주름에 좋다는 오일이 잔뜩 들어있는 크림을 구매 하셨다. 동네 할머니들이 센다이의 찬바람에 얼굴이 푸석해진다고 보습과 영양 다 필요없고 기름진 크림이면 된다며 .. -- 할머니들은 파운데이션도 미백 마스크팩도 필요없고 예쁘다고 해주는 영감도 없데서 한참 웃었다. 역시 얼굴 한번 보지 못한 분이시지만, 주문하는 내용 보다 다른 이야기로 오래 전화를 하게 된다. 센다이라 단풍이 빨리 들었다며, 동경에도 단풍이 들었는지 물어보시는데 산에 멋진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회사 옆 큰길에 은행나무길이 멋지다고 알려드리니 아. 그거 봐서 참 다행이네요. 그것도 못보고 누워있는 할머.. 2019. 12. 19.
일본에서 영화화된 이것. 일본 회사에서 오래 일하면서, 유독 우리 회사 여자들만 그런 건가 모르겠지만 생리에 대해 여직원들이 오픈을 잘하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성에 개방된 일본? 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그런가?? 하고 맘대로 생각하는데.. 30대 여직원도 20대 여직원도 남자 부장이 듣고 있음에도 "으~ 오늘 폭풍 생리~ 못 움직여~"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한국에서 가리고 숨기고 살다 일본에서 이렇게 오픈하는 걸 보면 컬처쇼크가 오긴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면서 파우치에 담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당당히 가방에서 꺼내 호주머니에 쏙 담고 가는 직원들도 있어요 그 모든 상황이 너무나 자연스러움. 그리고 주머니에 넣은게 떨어지면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주워주기도 합니다. 유부남이라 그런가? 따로 물어보지 못했지만.. 암튼 너무 .. 2019. 12. 18.
크리스마스 트리가 안보여.. 눈이 나쁜 건가 머리가 나쁜 건가. "요새 경기가 안 좋은 건지 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별로 없네.." 툭 뱉은 한마디에 여직원들이 눈이 동그래진다. "역 앞에만 가봐~ 엄청 많아. 산타 복장이나 트리나 캐럴 엄청 많아.." 이젠 내 눈이 동그래진다. 그다지 외출을 하지 않아서이고, 하도 가는데만 가서 그런 것도 있다. 12월 일본은 온통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으로 화려하다. 신주쿠에만 가도 캐럴과 트리와 은방울 금방울 백화점 앞 장식에도 화려함이 넘친다. 심지어 라멘집도 트리 줄로 장식을 해놨더라.... 백화점 매장을 같이 다니는 커플들에 눈이 시리다. 핑크 핑크 화려하게 꾸미고 예쁨 받는 애들 사이에 검은색 패딩 입은 이상한 여자가 어슬렁 비집고 들어간다. (저요 나요 나..) 후배가 야근하고 퇴근할.. 2019. 12. 17.
핸디 프린터 장/단점 그리고 아마존의 반품 대응 회사에서 급히 필요해서 구입한 핸디 프린터 프린터 전문 기업 리코에서 만든 상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들고 다니기 쉽고 종이나 유리나 아무 박스에나 모자든 신발이든 벽이든 기업에서는 상품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 인쇄, 롯트(로트 번호) 인쇄, 유통기한 인쇄도 필요한 사항이다. 어디에서든 손에 들고 프린트가 가능하다는것 그거에 끌려 샀다. 마우스보다 크긴 하지만 원하는 글이나 이미지를 마우스를 움직이듯이 쓱쓱 긁어주면 프린트가 되는 기계다. 지금까지는 인쇄를 하고 패키지를 만들었지만 핸디 프린터라면 흰 종이컵에 원하는 로고를 인쇄 할 수 있는거다. 손글씨가 무서웠던 봉투에 주소 적기 부모님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결혼식 장례식 부주 봉투에 이름 넣는것.. ↑야후에서 퍼온 이미지↑ 어떤 경우는 교과서, 노트나, 연.. 2019. 12. 16.
회사 사람들의 빠른 의견일치 회사에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일이 많다. 일본에선 항상 회의가 많고 결론은 대충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보통은 보스의 의견에 따라가는데 다른 회사와는 달리 사람들의 의견이 가지가지다. 근데 이번에 법인카드 내역을 확인하던 중 포인트가 많이 쌓인것을 보았고 포인트로 상품을 교환하기 위해 카탈로그를 신청했다. 여러 상품들이 있었지만, 그냥 포인트로 교환 가능한건 술인가? 싶어서 "이번 포인트로 맥주 주문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라고 했더니 단 한명도 빠짐없이 좋단다. 쌀이고 고기도 필요 없단다. 그냥 맥쭈~ 그래서 줄줄이 종류별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착착 도착 중 이거 말고 또 올거다.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연말 분위기를 내고있다. 포인트지만 뭔가 선물 받는 기분도 든다. 그리고 맥주에 붙어있는 저 포인트.. 2019. 12. 15.
홍콩반점 ㅡ 신오쿠보점 블친님들의 블로그를 보다 보면 꽤 맛난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푸짐하고 김이 솔솔 나는 음식이 좋고, 참 맛깔스럽게 잘 찍은 사진을 보며 와! 멋있다 맛있겠다. 감탄하곤 한다. 일본에서 오래 살면서 혼밥 레벨, 혼밥의 뻔뻔함은 어느 정도 자신 있지만. 그래도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오면, 달라진다. 한국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 앉아 있으면 살짝 눈치 보이긴 한다. 매장 직원도 손님도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데 그들은 정작 신경도 안 써주겠지만 나는 좀 신경 쓰이긴 하다. 신오쿠보에는 여러 한국 음식점 체인이 들어와 있는데 치킨집, 떡볶이집, 그리고 백종원의 여러 체인점도 들어와 있다. 그중에 홍콩반점에서 가끔 포장 주문을 해오기도 한다. 보통 금요일 저녁이면 매장 앞에 웨이팅이 긴데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는.. 2019. 12. 14.
일본의 택배 배송 알림 일본 / 동경에 살면서, 물은 꼬박꼬박 삼0수를 주문해 마신다. 한강의 수돗물도 그냥 음용 가능하듯이 동경의 수돗물도 음용 가능하고 깨끗하다지만 지진 나기 전부터 쭉~~ 물은 한국산을 사먹는다. 2리터짜리 6개 묶음 두 개가 한 박스로 배송되는데 집에 사람이 없을 때는 택배 박스에 넣어 준다. 맨션 입구에 있는 택배 박스에 넣어주면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입구 앞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물이 배송되었다면.. 지금 퇴근한 내 몸상태로는 들고 이고 가기엔 불가능... 때문에 이런 무거운 짐이 택배 박스에 배송될 경우라면.. 끌고 와야지.. 짠.. 이걸 뭐라고 하지? 짐 올려서 이동하는 캐스터? 돌돌이? 저걸 산 이유는 오로지 물 때문이다. 가끔 생각이 깊으신 배송 기사분께서는 현관 앞에 배송해주시지만 그거야 .. 2019. 12. 12.
일본의 연하장 전쟁 연말이다. 12월이면 일본 사람들은 신세를 진 사람 혹은 거래처에 오세보라는 선물을 보내고 내년 1월 1일 아침에 연하장이 도착하게 하려고, 연하장을 미리 써서 보낸다. 회사에 있으면 한 여름의 쥬겐, 겨울의 오세보를 받는데 대부분 멋진 과자 같은걸 보내주기에 나만 살찐다. 뭐 다 이런 달달한게 많이 온다. 쥬겐이나 세보를 받고 보내는 건 별 일 아닌데 연하장 쓰는 게 이게 또 일이다. 안 보낼 수 없다. 연하장 한 장 못 받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생각해 봐야 할 정도니까..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센다이에 사시는 83세 고객님도 나와 몇 번 통화했다며 나에게 연하장을 보내주신다. 절친 히로코상은 매해 남편분과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디자인해서 연하장을 보내주신다. 히로코상 따님은 새로 태어난 아기 .. 2019. 12. 12.
종합병원 진료 - 계산은 셀프~! 어쩌다 동네 병원이 아니라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다. 내방한 기록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는다기에예전에 건강검진 할 때 만들어 두었던 진료카드가 있다고 해서 다행히 예약을 받아 준다. 보통 일본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큰 병원은 미리 진료 기록이 있어야 접수가 가능하다. 초진의 경우는, 긴급을 제외하고 일반 의원의 소개장 없이 진료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소개장을 써줘도 예약을 해야 해서.. 진료까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병원가서 긴 줄을 서서 접수를 하는데 접수대 앞에 보이는 [소개장 접수] 진료 기록 없었다면 서러울 뻔 했다. 한국이야 주민번호만 대면, 전국 어느 병원에서 진료 가능하지만 일본은 꼭, 의료보험카드를 들고 가야 하고 병원 진료카드도 제시해줘야 한다. 일반 병원이야 잊고왔다 하면.. 2019. 12. 11.
일본 약국에 비치된 특이한 상품-(Feat 잡곡) 매달 비염약을 타러 병원에 가는데 진료가 끝나고 처방전을 받아 병원 옆 조제약국에서 약을 기다리는 중 비치된 상품을 찍어보았다. 드러그스토어가 아니라 병원 옆에 조그마한 조제약국인데 약국에서 비치해서 판매하는 상품은 어떤게 있는지 약국 약사님 초이스 상품 중 몇 개를 안내하고자 한다. 라꾸라꾸 복약 젤리 이건,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할 때 숟가락이나 그릇에 젤리를 넣고, 약을 섞어서 삼키면 목 넘김이 편해 쉽게 알약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젤리이다. INCAPE 용각산 라쿠라쿠 복약젤리 200G COUPANG www.coupang.com 어린이용은 복숭아 맛 딸기맛 포도맛 등이 있고, 성인, 고령자 용으로는 레몬맛이 나와있다. 특히 고령일 수록, 약이나 음식을 먹을 때 잘못 삼켜서 .. 2019. 12. 10.
전쟁개시일 - 일본인들의 댓글 수준.. 12월 8일은 2차대전 전쟁 개시일이라는 뉴스를 들었다. 이전까지 NHK 뉴스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멘트 였는데 (내가 그동안 못 들었던건지..?) 이제, 전쟁에 대한 반성과 잘못 기억된 역사를 바로잡고 가나? 싶었다. 토요일 새벽에 뒤척이다 찾은 야후 TOP화면에 올라온 뉴스는 [위안부 [병사 70인에 1명]이라고 기술]이라는 뉴스가 떠있었다. 출처는 링크에. 이런 뉴스가 야후 메인에 뜨다니.. 그래서 또 댓글 열람을 해본다당시 실시간으로 확인한 댓글 중. 상위에 뜬 추천수 많은 댓글을 살펴보았다. tea ***** | 전쟁중에 위안소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거기에 많은 여성들이 군의 희망으로 이송되어 있었던 것도 사실. 그 중에 본인의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있었던것도 사실. 그리고 지불 된 군표(월급.. 2019. 12. 9.
은행 계좌 유지 수수료에 대한 의견들 일본의 은행은 이자도 적고 그냥 안전한 금고로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뉴스가 있었다. 은행 계좌 유지에 수수료 징수.. -- 한국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계좌 유지비!! 아직 검토 단계지만 "계좌 유지 수수료 '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가 화제가되고있다. 일본 은행의 보통 예금의 금리는 연 0.001 %. 즉, 100 만엔을 맡기고이자는 불과 10 엔 정도하는 상황인데 일본의 메가뱅크 UFJ 은행의 금리표. 19년 12월 6일 현재 1천만엔을 저축해도 0.001% 이런 상황이라 일본 은행 통장에 이자가 붙으면 기쁘다. 계좌를 가지고있는 것만으로도 수수를 빼갈거라는 것이다. -- 은행에 저금할 의미가.. 없어지는뎅..ㅠ 이 뉴스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 2019. 12. 8.
쓴 가루약 오블라트로 먹는 방법(오블라아트) 일본어로는 오브라토 정식 명칭은 오블라아트 또 다른 이름으로는 오부라이트 이건 아주 예전에 필름처럼 얇았던 테잎 과자 그러 아는 사람은 어떤 재질인지 알텐데 맛은 하나도 없고 입에 쫀쫀하게 붙는 얇은 막을 기억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는 이미지에 링크 저 오부라이트를 10센치 정도의 동그란 얇은 막으로 만들어둔걸 일본에서 판매한다. 목 적은 쓴 가루약을 싸서 먹으면 편리하다. 먹기 힘든 가루약을 쓰지 않게 쉽게 먹는 방법 오브라트라는 전분으로 만든 막으로 싸서 먹는 것이다. 오브라트는 인터넷 혹은 약국에서 판매 합니다. 오브라트보다 조금 큰 접시에 물을 적당히 붇고 물 위에 오브라이트를 띄워줍니다. 오브라트는 바로 수분을 흡수해서 흐믈흐믈해 집니다. 젖어있는 오브라트 위에 가루약을 중앙에 조심스레 몰아 넣.. 2019. 12. 7.
내 고생을 내 수고를 알아주는 사람. 요새 일본의 TV 광고에 [네가 있어서 도움이 됐다. 네 덕이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정말 기뻐요] 라는 멘트의 광고가 있다. 사람에겐 인정 욕구가 있고 인정에 의해 의욕이 솟구치기도 한다. 일본의 정보 방송에서 어린 자녀에게 스스로 뭔가를 하게 하는 마법의 말은 잘했어나 착하다 고맙다 라는 말 보다 바로..... [네가 도와줘서 도움이 되었어. 너무 기뻐! ] 아이에게 보상 효과가 생기고 좀더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의욕이 앞서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방을 치우고 도움을 주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말이라고 했다. 하긴 아이나 어른이나 칭찬받거나 성과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동일한데. 어른이라 착하다 고맙다 이런 말은 잘 못 듣는 것 같다. 하긴, 이 방송을 보고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위.. 2019. 12. 7.
2019년 일본의 학력별 초임 (후생노동성 발표) 후생 노동성이 발표한 데이터를 찾아보았다. ☞ 후생노동성 고지 1 学歴別にみた初任給|厚生労働省 1 学歴別にみた初任給 令和元年の初任給を学歴別にみると、男女計では全ての学歴で、男女別では男性の大学院修士課程修了を除いた全ての学歴で前年を上回っている (第1図 [779KB]、 第1表 [28KB]、 第2図 [170KB]、 付表1 [33KB])。 男女計 大学院修士課程修了 238.9千円 (対前年増減率 0.1%) 大学卒 210.2千円 ( 〃 1.7%) 高専・短大卒 183.9千円 ( 〃 1.4%) 高校卒 167.4千円 ( 〃 1.4%) 男性 大学院修士課程修 www.mhlw.go.jp 아래 표의 년도별 표기※ 일본은 행정업무에서 연호를 사용하기에 서력으로 표기하면 레이와 원년은 2019년이 된다. 남녀 계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2.. 2019. 12. 6.
일본은 법으로 자녀를 때리지 못하게 된다 (체벌금지)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건 쫌.. 이라고 생각했던 단어는자녀에 대한 예절 교육이라는 말인 [しつけ] 시쯔케.. 시쯔케라고 읽는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가정교육이라고도 하지만이 시쯔케라는 말은 강아지를 말 잘 듣게 하는 훈련도 시쯔케라고 한다. 그 늬앙스로 보면, 아이를 개 훈련 시키듯이 엄하게 가르치는 분위기가 난다. 일본에서 내가 목격한 바로는 전철에서 우는 아이 뺨을 때리는 아이 엄마.놀라서 그쪽을 쳐다보니 아이 엄마는 주변에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얼굴로 [시츠케를 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했다.아무도 나무라거나 말리거나 하지 않는다. 아이는 소리내어 더 울고.. 그 장면은 꽤 오랬동안 충격으로 남았다. 이 일본이란 나라는 절대 남에게 폐 끼치면 안되는 나라라는걸 소.. 2019. 12. 5.
2019년 일본의 유행어 대상 일본은 매해마다 그 해의 유행어를 심사하고 발표합니다. 주관은 유캔이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는 성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자격증이나 취미, 공부 등을 지원해주고 온라인 교육방송과 교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유행어 대상이지만, 한 해의 유행어를 통해 시사, 문화,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 한 해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로 어떤 말이 유행이 되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웃나라의 유행어라 별 큰 관심은 없지만 간단히 나열해 보았습니다. 대상 : ONE TEAM --- 일본에서 열린 럭비 월드컵. 일본 대표들이 원 팀이라는 테마로 경기에 임하고, 응원하는 사람도 방송의 광고도 뉴스에도 ONE TEAM이라 하여 결속을 다졌다. 일본에서 열린 만큼 응원을 받아 성적도 좋았던 럭비 월드컵.. 2019. 12. 4.
라면집에서 심쿵한 서비스 자주 가는 라멘집이 있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맞아 자주 가는 편이다. 점심시간에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기다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걸 보며 내 차례를 기다린다. 혼자 가는 날이 더 많기에 테이블이 아니고, 전 좌석 부엌을 둘러싼 1인석인데누구랑 같이가도 마주 앉는게 아니라 옆자리가 되는 ㄷ(디긋)자 형태의 테이블이다. 내 순서가 되어, 식권을 건네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린다. 반찬으로 시킨 숙주나물 무침이 나오고, 나무 젓가락을 꺼내는데딱 맞게 라멘이 나왔다. 라면은 우선 국물이기도 해서 렌게라는 스푼으로 국물을 떠 먹어 보는데한국사람은 기본적으로 그릇을 식탁에 두고 먹기에국물이 떨어질까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된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잡으며 젓가락을 다시 잡는데.... 점원.. 2019. 12. 3.
몽드 셀렉션 - 일본에 상 받은 상품이 많은 이유 몽드 셀렉션 위키백과에서 보면 https://ko.wikipedia.org/wiki/%EB%AA%BD%EB%93%9C_%EC%85%80%EB%A0%89%EC%85%98 몽드 셀렉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식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일본에서 비교적 이름이 알려진하는 것이"몽드 셀렉션 (Monde Selection) '이라고 불리는 상품이다. 실제로 모 맥주 회사의 간판 상품이 3 년 연속 최고 금상을 딴 것으로, 활발히 PR되는 광고를보고 알게 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몽드 셀렉션이 도대체 어떤 상품인지, 그 내용을 아는 사람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 금상수상 프랑스의 유서깊은 기관에서 명.. 2019. 12. 2.
에코백 가볍고 한번에 잘 접히는 가방 2019. 12. 2.
일본 고독사 방지 센서. 고령화와 핵가족 화에 따라 고령에 혼자 사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도심에 거주하는 자식들의 왕래가 뜸해 부모님의 건강을 바로 확인 하고 싶다는 요구에 생겨난 상품입니다. 각종 센서를 집안에 부착 쉽게 말하면, 혼자 사시는 분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움직임을 체크하는 서비스 입니다. 요새 많이 보급된, 애완동물 관찰용 IP카메라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좋아요 단점은 자신의 행동을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다고 감시 당하는 기분에 좋아하지 않는 분이 많기도 합니다. 때문에 방이나 부엌에 카메라 없는 센서를 설치하여 며칠간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는 상품이 많이 팔립니다. ● 인체 감지 센서 현관이나 화장실에 불을 켜는 행동을 통보하는 전구입니다. 카메라 같이 자신을 감시한다는 느낌이 적기에 어르신 들도 부담.. 2019. 12. 1.
힘이 딸리면 능력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누나 (9살)과 달리기 하다, 힘에 딸려서 항상 진다. 아빠한테 빨리 안겨보려 달리지만 9살이 빠르지.. 4살 조카는 누나가 아빠에게 안기는 걸 보면 뛰다가 멈추고 엎어져 운다 몇 번을 반복하다. (뛰고 지고 통곡하고 다시 뛰고 지고 통곡하고) 엄마의 조정으로 큰 아이를 엄마가 잡고 있고 작은 아이를 뛰게 하면 누나보다 먼저 아빠에게 안길 수 있다. 에헤헤~^^ 그리고 나선 누나한테 줘 터진다.~ ㅠ 힘이 딸리면 억울하다. 4살 조카가 세상을 잃은 듯이 서럽게 운다. 나도 언니랑 5살 차인데 나도 유년시절, 저런 서러움을 맛보았구나.. 생각하면.. 땨흐흐흑.... 언니에게 나도 저랬던 거 아녀? 언니 엉댕이에 깔려서 울고 그랬던 거 아녀? 언니 : 그런 일 없었어.~~~ 너 기억이 안나지? .. 2019. 11. 30.
로봇 다리로 걷는다. 보행 보조 로봇 하반신 마비, 무릎 연골로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의족이 아니라 보행 보조 로봇으로 걸을 수 있게 한다. 무동력 보행 지원기 "ACSIVE 고령자 등의 보행을 지원하는 '보행 보조 기기 " , "간호 로봇 '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행 어시스트 (보행 지원) 란? 【간호 도우미, 보조 기계, 로봇, 보행 재활 어시스트 슈트 파워 어시스트 머슬 슈트 간호 로봇] 보행 보조 기기 고령자 등의 보폭과 보행 리듬을 조정하여 보행을 지원한다. https://www.honda.co.jp/robotics/weight/ 혼다 보행 도우미 모터식 보행 어시스턴트 센다이 기술 연구소는 중력과 스프링의 힘만을 사용하여 다리의 보행을 지원하는 'ACSIVE "를 개발. 약 550g의 경량. 주로 다리 한쪽이 불편한 분이나 .. 2019. 11. 29.
아보카도의 검은점 먹어도 되나요? 아보카도를 자르면 검은 점이 퍼져있다! 이거 곰팡이일까? 먹어도 될까?!? 아보카도를 사다 막상 먹으려 하면 실 같은 검은 줄무늬나 점이 있는 게 있지요. 이것은 먹어도 문제없는 것일까요? 썩은 것과 차이점은 뭘까요?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유명한 아보카도. 샐러드와 파스타 등에 넣으면 아주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서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막상 먹으려 고 잘라 보면 단면이 검게되어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혹은 반으로 잘라 보관했던 과육이 거뭇거뭇해져서 썩은건가? 상한건가? 하며 고민되셨다면? 이것은 상한 것은 아닙니다. 검은 반점이나 실같은게 있어도, 아보카도 과육 자체가 연두색을 띠고 있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잘라 냉장 보관시 생기는 검은 반점은 사과.. 2019. 11. 28.
후리스 털 뭉침 해결 방법 후리스나 퍼제품이 털들이 뭉쳤을 때 쉽게 보들보들 새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 강아지 털 브러쉬와 린스를 물에 조금만 타서 스프레이하고 빗어주세요 보들보들 해집니다. 단..!! 새걸로 사서 쓰세요 집에 있는 고양이 강아지걸로 쓰면 - 개냄새 납니다. ㅠ 헬로도기 애견 슬리커브러쉬 M COUPANG www.coupang.com 이렇게 살살 빗어주세요. 털은 좀 빠지긴 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L2PM1 스탠다드펫 반려동물 미니 슬리커 2Type 라운드팁 COUPANG www.coupang.com 코멧 펫 100% 고무헤드 반려동물 슬리커 브러쉬 COUPANG www.coupang.com 후리스의 올바른 관리 및 보관 방법은? 따뜻하고 보드러운 장점이 많은 후리스이지만, 착용하.. 2019. 11. 27.
공짜 선심에 좋아할 줄 알았지만 된통 맞은 사연 예전, 한국에서 일본 회사로 파견 나온 직원 파견을 마치고 한국으로 국제 이사를 하는데 곤란한 것은 전압이 맞지 않는 가전제품!! 급히 처분해야 해서 공짜로 냉장고, TV, 히터 들은 처분 했지만 침대와 에어컨만 누가 가져간다는 사람이 없었다. 냉난방 기능이 있는 에어컨은 보통 임대 주택에는 설치되어 있기에 에어컨이 필요한 사람이 없었고 급하게 이사하게 되어 필요한 사람을 찾을 만큼 시간이 충분치 못했다. 침대는 이삿짐 나를 때 왔던 이사짐 센터 직원이 가지겠다고 해서 막판에 처분했는데 에어컨이 남았다. 한국인 직원은 선심 쓰는 마음에 방에 남기고 가면 나중에 들어오는 세입자한테도 좋지 않겠나 싶어서 두고 간다고 그래서 빈 방에 에어컨 하나 남기고 한국으로 이사 갔다. . . . . . 그런데.. 집주인..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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