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떡
출장 다녀온 동료가 토산품이라며 떡을 사왔네요.포장이 아주.. 차분해서 또 너무 달달한 떡인가?? 싶었죠. 떡이름은 [쯔쿠시 모찌] 원재료 첫줄에, 콩가루 떡이라고 적혀있는데그라뉴당 (설탕)이 처음 나오는건, 달다는거네. 꺼내보니,, 와지로 감싼 보따리 같은 포장에, 떡 찍어 먹는 나무 포크(요우지)가 들어있어요. 귀엽네. 자.. 요우지를 빼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시럽이 들어 있어요 시럽을 들어내어보니, 콩가루 묻은 떡이 보여요~~ 중간 커버를 벗겨 봅니다. 아.. 이전에 포스팅했던 와라비 모찌 같아요. 시럽을 뿌리고. (약간만 뿌렸어요) 콩가루의 고소함과, 흑당 시럽의 달달함, 식감은 몽글몽글저 작은 케이스 안에, 떡이 세개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디테일..) 커피 한잔과 함께하기 딱 좋은 양이었습니..
2019. 9. 19.
카키후라이 정식 - 일본 회사원의 점심
회사에서 가까운 식당에 고등어 구이 먹으려 갔다가, 1일 10명 한정 런치메뉴가 있기에 주문을 했다. 카키후라이 정식. 카키는 일본어로 굴. 굴 튀김 정식이다. 상차림. 카키 후라이(굴 튀김) 흰쌀밥, 샐러드, 참마 간것, 된장국, 오이절임, 달걀말이, 소스 카키 후라이 (굴 튀김 )이다. 튀김 방식이, 돈가스와 비슷하다. 주문을 하자 바로 튀기는 듯, 카운터와 주방이 가까워서, 튀기는 소리와 기름 냄새가 확 나더라. 그만큼 금방 튀겨서 바삭했다. 생굴이 80%정도 익혀진 상태에서 튀김 열에 의해 익어가는 듯 했다. 샐러드는 심플하게 상추, 미즈나, 양파에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드레싱을 만든듯 하다. 참마도 예전보다 양이 좀 많았다. 소스는 시중에 파는 소스보다 좀 진했는데, 단맛과 신맛이 있어서 여기서 ..
2019. 7. 21.
도쿄 스프 스톡- 일본 직장인의 점심
좀 부드러운걸 먹고 싶어서, 스프 스톡이라는 곳에서 테이크아웃. 스프 스톡은, 감자 스프. 카레, 스튜, 죽 같은 양념 국물?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길죽한 비닐 봉투에 컵라면 작은컵 사이즈의 용기에 스프와 밥을 포장해 온다. 스프 2종류를 고를수 있는 스프스톡 세트를 주문하고 밥으로 선택하고, 오늘 판매중인 스프를 2종류 고르면, 오더 끝 오늘은 태국풍의 죽과, 도쿄 보르시치를 골랐다. 포장 상태는 이러하다. 그리고 오픈하면. 반숙(온천달걀), 동경 보르시치, 태국풍 죽 오일, 쌀밥 태국풍 죽에 고수 넣어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더니 이건 기호에 따라 뺄수도 있나보다. 이건 동경 보르시치. 보르시치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비프 스튜랑 비슷한데 토마토소스 맛이 강하다. 카레랑 비슷한다. 밥은 좀 꼬드밥. 설..
201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