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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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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생제 마누카 허니 효능 효과 여러 가지 건강기능 식품을 접해왔지만 다 좋은 효능만 어필할 뿐 약이 아니기에 건강을 보조한다는 의미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차라리 밥을 더 잘 먹어야 함이거늘 늘상 유산균 홍삼 비타민에 의존하는 나약한 몸이다. 이번엔 천연 항생제라는 마누카 꿀 (마누카 허니)을 구매했다. 약이 된다는 좋은 꿀이라 가격이 부들부들하다. 마누카 꿀은 일반 꿀에 비해 항균 효과가 높다며 명성이 높아 일본에서는 거의 신급으로 취급하는데 UMF (Unique Manuka Factor Honey Assosiation) 라는 말로 항균성분인 페놀 (소독액)의 농도와 비교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을 수치로 표현한 단어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를 들어 페놀 용.. 2020. 5. 3.
고등어집 도시락 남들은 골든위크가 시작되어 방콕 하는 요즘의 일본..!! 그러나.. 코로나 특혜를 받은 우리 회사는 물 들어올 떄 노 젓고 있다. 갑자기 터진 알콜소독제 주문에 다시 예전 거래처에서 수입을 하고.. 사무실에서 검품과 스티커 작업을 하고 있다. 날씨도 좋은데 노동하는 직원들을 위해 도시락 셔틀을 다녀왔다. 자주 가는 고등어 구이가 유명한 식당인데 대세에 맞추어 도시락을 개시했다고 한다. 벌써 주문 받은 도시락들이 준비 중인 듯. 근데, 골든위크이기도 하고 손님이 너무 없긴 하다. 도시락 메뉴는 런치에서 팔던 것과 똑같다. 직원들이 요청한 도시락을 주문하고 잠시 밖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생각 외로 큰 사이즈의 도시락을 받아서 무겁게 들고 왔다. 생각외로 상자가 고급인데!! 일회용 치고는 정성을 들인 듯하다... 2020. 5. 2.
부들부들 달달한 푸딩 단걸 평소에 잘 먹지 않는데 당떨어진 어느 날은 슈퍼에 보이는 달달이를 집어오게 된다. 더 멋진 카페나 레스토랑의 푸딩도 맛있지만 슈퍼 레벨의 푸딩도 훌륭하다. 모리나가의 108엔 짜리 구운 푸딩. 일본어로 야키뿌링 이라고 한다. 캐러멜 10% 증량을 했다는데. 바닥에 깔린 게 캐러멜이다. 스푼을 푹 찔러야 함이다. 열어보면, 윗 부분은 구워놓은 부분 아마 캬라멜라이징 한 건데.. 오래 냉장하느라 바삭한 감은 없어지고 쫄깃함? 이 느껴진다. 카스텔라 갈색 껍질 같은 느낌? 한 스푼 떠보면 부드러운 푸딩과 구운 표면 부들부들하다. 아직 바닥에 깔린 캐러멜을 섞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냥 먹어도 달걀의 날달걀스러운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비린내 ㅋ 없음 민감한 사람은 느낀다고 한다) 스푼을 푹 집어넣어 캐.. 2020. 5. 1.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죽 도시락 도시락 못싼 아침에는 세븐 편의점의 도시락을 사고 가는데, 당시 속이 더부룩 했기에 죽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침은 항상 바쁘기에 편의전에서 뭐 고르는 시간이 길지 않다. 비쥬얼 보고 이거다 하고 집어왔다. 죽! 비쥬얼을 보면 딱 죽인데. 죽이 아니고.. ? 그 아래 숨겨진 볶음밥이.. 헐. 다시 뚜껑을 보니 해산물 앙가케 차항이다. ................. 새우 몇점이 있고, 부드러운 죽재질. 저걸 볶음밥 위에 덮어 먹는거다. 죽먹고 싶었는데 실패!! 대신 볶음밥으로 든든히 점심을 채웠다. 그래서 다신 실수 안해!! 하고 또 찾은 세븐에서 죽이라는 단어를 발견 오카유 김도 붙어 있다. 이거 뿌려먹으라는. 전자렌지에 돌리고 보니 물이 동동동.. 명란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깔끔한 죽이다. 그래서 .. 2020. 4. 27.
생선 머리 국물 내기 자주 가는 슈퍼에 ㄷㄱㅏㄹ만 파는 물고기.. 이래뵈도 돔이다. 참돔이라고 하나?? 손에 들어보니 무게도 좀 나가고, 크기도 내 손바닥 두개를 공손히 '뭐 주세요' 하듯이 포갠 사이즈 또 200엔이라는 숫자는 한국사람한테는 200원인가? 하는 착각에(숫자 모르는 멍충이 !!☆) 그냥 사게 된다. 30% 할인도 된다니까.. 날 바라보고 있는거야?? 눈 크게 뜨지마~~ 이 머리를 집에 가져와 뭘 하느냐면. 진한 물고기 국물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비늘을 살짝 벗기는데, 머리부분이라 쉽지도 않고 위험하기도 하다. 푹 끓여내는데 비늘이 많이 나오니, 채에 담아서 한번 삶아낸다. 이때 거품도 많이 나오고, 비늘도 막 떨어져 나오는데 뜰채라 안심하고 푹 우려낸다. 삶은 다음 뜰 채만 건져내면, 물고기 머리와 뼈들과 .. 2020. 4. 26.
편의점 스파게티 세븐에서 스파게티를 사왔어요. 도시락 안 싸 온 날은 고등어구이집 가거나, 편의점 도시락인데 세븐에 갔더니 비쥬얼 좋은 스파게티가 보여서 집어 왔습니다. 채소 믹스도 같이 데려왔어요. 면만 먹으면 좀 그래서.. 전자렌지 돌리기 전의 모양입니다. 가운데 흰것은 모짜렐라 치즈예요 샐러드 소스는 간장소스예요. 전자렌지에 2분 돌렸어요 치즈가 쮸와앙~ 면은 쫄깃. 채소 믹스와 함께 먹어서 든든하고 토마토소스가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면 마스크 2매를 각 주소지로 보내준데요 빨아서 쓰라고.. 그리고 이 사람.. 마스크가 작은 건지.. 애기용 인가? 코와 입만 딱 막는 사이즈? 이걸 주려나?? 카토 장관 같은데... 입 삐죽.. 한 듯 보이는 ↓시 선 강 탈↓ 그 나라의 마스크 착용법.. 개인적.. 2020. 4. 2.
똠양꿍 라면 - 반찬없이 요리만 나오는 식당 개인적인 원한으로 태국인은 싫어하지만 그것 때문에 태국과 태국 요리를 싫어하진 않는다. 그걸 극복해보고자 태국 요리집을 찾았는데 혼밥하기좋은 다카다노바바 태국 음식점 [ 보스 ] 태국 음식 아는건 별로 없고, 이집 메뉴에 적당한걸 고르다 보니.. 이것!~ 똠양꿍 라멘 별 대단한건 아니고 똠양꿍 스프에 면이 들어간건데. 고풍스러워보이는 메뉴판을 쳐다보며.. 따뜻한 국물과 면..요리를 찾으니 850엔 짜리 똠양꿍 라멘으로 결정. 메뉴판에 나온데로 메인요리만 똭 나온다. 김치 없다. 단무지 없다.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풀 쪼가리 없다. 오로지 메인디쉬~~~~~~~~ 라멘 한 그릇! 그리고 테이블에 비치된 향신료 조미료들. 면은 쫄깃. 국물은 상큼 레몬글라스 맛이라던데. 식초를 확 풀어 넣은듯한 맛도 나고 다 .. 2020. 3. 20.
한인타운 신짱 치킨!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일 다보고서 오늘은 치킨이야!하고 신짱으로 갔어요 7시 쯤 되었는데, 웨이팅이 시작됩니다. 한국 치킨 인기가 많아요~ 신오쿠보에는 신짱 치킨, 강호동치킨, 굽네, 호식이 등등 유명 브랜드 치킨 가게가 들어와 있어요 신짱은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진가와 참나무집 앞에 있어요 여기서 순대국밥도 자주 먹고 온답니다. 금요일과 주말엔 정말 사람이 많아요 오늘은 포장으로 주문을 하고 약 30분 후 받아왔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 슈퍼에서 장을 봤지요 ^^ 양념반, 간장반 그리고 치킨무를 따로 포장해줘요 신짱 치킨 개봉!! 포장이라 가게에서 바로 먹는 바삭함은 좀 덜하지만 습기를 날리고나니 다시 튀김옷이 바삭해졌어요 양배추 슬라이스랑 치킨무, 그리고 콜라. 2인분이구나.. 나 혼.. 2020. 3. 19.
요새 자주 먹는 과자 평소에 과자를 잘 먹지 않는데그래도 끊지 못하는 것이 과자이다.아삭아삭 씹히는 그 맛때문인지 치아에서 느끼는 아삭함과 씹는 느낌 오도독 하는 자극과 달달한 맛에 뇌가 즐겁다. 요사이 자주 사먹는 과자가 있는데이모 켄삐라는 종류의 과자다. 서양식의 달콤함이나 바삭한 쿠키가 아니고한국에서 잘 아는 소라과자 풍의 딱딱하고 겉면이 설탕물로 코팅된고구마 스틱 아마 딱 과자모양보면 어떤 과자인지 다 아는할머니들 좋아하는 과자. 일본 전통 과자류는 딱딱한 종류가 너무 많다.모리나가나 카루비 같은데는 서양 쿠키같은 부드러운 제품들이 많지만센베이라는 과자류는 이가 꺽어질 정도로 딱딱한데어르신들이 좋아한다. 그거에 비하면 딱딱함은 별로지만 나름의 강도를 가진 이모켄삐는입안에 넣고 오독 오도도독 하는 씹는 맛에 그리도 살짝.. 2020. 2. 29.
일본 편의점 말린 숙성감 세븐에서 발견한 맛나보이는 말린감 편의점에 가면 궁금해서 이건 먹어야해~~ 하는게 몇 개 있다. . 단거 싫어하지만, 고구마나 홍시..는.. 먹어야쥐~~ 그리고 더 반가운건 한국제!!!! 그리고,, 질소포장이라 개봉하여 질소를 공기중에 버렸....ㅠ 그리고 알맹이만 보이네요 빛깔도 곱고,,윤기도 잘잘. 꿀맛입니다. 한국제조품이니 한국에도 있을것 같아요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20. 2. 22.
식당에서 한국 사람과 일본사람의 다른점 제가 자주가는 라멘집이 있어요.다카다노 바바에 있는 야스베~라는 식당인데요 매운 쯔케멘이 유명해서 한국 사람 입맛에도 딱이에요.그래서 한국 유학생이나 근처 회사원들도 많이 찾아요. 가면 한국어로 대화하시는 분을 자주 봅니다.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붐벼서오래 줄을 서며 먹게 됩니다. 매운 쯔케멘, 국물이 살짝 매콤한데 한국 사람에게는 신라면 정도 수준이에요. (안매움)일본 사람들은 열 오르는 매운맛이에요. 저는 한국 사람이기에 매운맛 MAX로 주문 합니다. 매운맛은 무료로 추가 가능해요매운맛 MAX 보다 더 매운건 10엔 추가 해야 합니다. 면의 양은 소량, 보통, 많이. 이렇게 선택 가능한데모두 780엔으로 가격이 같아요. (2019년 9월 기준) 그런데 면을 소량으로 주문하면 나물 .. 2019. 9. 27.
선물로 받은 떡 출장 다녀온 동료가 토산품이라며 떡을 사왔네요.포장이 아주.. 차분해서 또 너무 달달한 떡인가?? 싶었죠. 떡이름은 [쯔쿠시 모찌] 원재료 첫줄에, 콩가루 떡이라고 적혀있는데그라뉴당 (설탕)이 처음 나오는건, 달다는거네. 꺼내보니,, 와지로 감싼 보따리 같은 포장에, 떡 찍어 먹는 나무 포크(요우지)가 들어있어요. 귀엽네. 자.. 요우지를 빼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시럽이 들어 있어요 시럽을 들어내어보니, 콩가루 묻은 떡이 보여요~~ 중간 커버를 벗겨 봅니다. 아.. 이전에 포스팅했던 와라비 모찌 같아요. 시럽을 뿌리고. (약간만 뿌렸어요) 콩가루의 고소함과, 흑당 시럽의 달달함, 식감은 몽글몽글저 작은 케이스 안에, 떡이 세개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디테일..) 커피 한잔과 함께하기 딱 좋은 양이었습니.. 2019. 9. 19.
삶은 계란이 검정색.. - 피탄입니다. 드세요 중화 요리점에 가면 달걀요리.. 검정색 삶은 계란이 나와요 처음엔 거부감이 큽니다. 이게 뭐야~~ 검어. 검어.. 「피탄」이란 중국 요리에 있어서의 식재료로, 피단백(피탄) 이라고 씁니다. "오리 알의 가공품"입니다. 죽 요리와 과자 등에도 사용됩니다. 고급스러운 것은 ' 송화단 '(성호아단)이라고 불립니다. 만드는 방법으로서는, 오리의 달걀에 소금, 석회, 목탄, 차의 끓인 국물, 점토 등을 섞어 바르고, 전나무 껍질을 뿌리고 작물(카메)에 넣어 밀봉, 반월부터 수개월 숙성·발효시킵니다. 맛은.. 뭔가 젤리같이 쫄깃한데 노른자는 또 삶은 달걀 같고 먹다보면 중독성 생겨요 나쁘지 않아요 맛있으니까. 2019. 8. 13.
일본의 식혜? 아마자케 마시는 링거액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만능 드링크 [아마자케 甘酒]한국의 식혜와 비슷하지만 매우 다르기도 하다. 마시는 링거, 마시는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아마자케의 효능때문에 일본의 유명한 모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미용 효과가 좋다며 여성들 사이에 크게 인기가 높다. 효능을 들자면, 피로 회복과 미용 효과, 변비 개선등이 있다. 누룩을 이용해 발효하는 음료인데 누룩도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쌀지게미 - 설탕을 쓰지 않아 열량이 적고. 술향이 적다 술지게미 - 설탕을 넣어 달게 하고, 알콜이 포함되어 술향이 난다. 이 좋은 효능 때문에 니혼슈 제조사에서도 술지게미를 이용해 아마자케를 만들어 발매 하기도 한다. 미용 건강 음료로 평이 대단하기에 식혜와 어떻게 다른지 마셔보려고동네에 있는 아마.. 2019. 7. 28.
면역에 좋은 [판켈] 냉동 녹즙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다. 흠..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빈혈이란다. 작년엔 조심하고 고기같은거 잘 챙겨 먹으라고 하더니. 이번에간 병원에서는 의사와 상담하세요 라는 코멘트가 들어있었다.[영업 당한건가??] 암튼 때마침. 또 면역 저하로 손가락 습진이 생기고 해서.영양 과다처럼 먹는 식생활이지만 실재는 영양 실조에 가까운듯.. 이참에 잘 챙겨 먹어야지 하는 다짐으로 슈퍼를 삥삥 돌다 이거라도 먹어야 겠다 싶어 집어왔다. 가루 녹즙 상품이 많은데 요새는 일본도 시장이 포화상태다.회사에 저렴한 녹즙 상품 제안이 오는데, 다 가루다. 특히 예전에 포스팅했던, 과일 녹즙이 사기라는 기사가 뜨고서는 녹즙 시장이 꽤 죽어버렸다. 난 좋던데. 그래도, 가루는 생산 공정중에 열손실로 영양분이 적어지기.. 2019. 7. 28.
카키후라이 정식 - 일본 회사원의 점심 회사에서 가까운 식당에 고등어 구이 먹으려 갔다가, 1일 10명 한정 런치메뉴가 있기에 주문을 했다. 카키후라이 정식. 카키는 일본어로 굴. 굴 튀김 정식이다. 상차림. 카키 후라이(굴 튀김) 흰쌀밥, 샐러드, 참마 간것, 된장국, 오이절임, 달걀말이, 소스 카키 후라이 (굴 튀김 )이다. 튀김 방식이, 돈가스와 비슷하다. 주문을 하자 바로 튀기는 듯, 카운터와 주방이 가까워서, 튀기는 소리와 기름 냄새가 확 나더라. 그만큼 금방 튀겨서 바삭했다. 생굴이 80%정도 익혀진 상태에서 튀김 열에 의해 익어가는 듯 했다. 샐러드는 심플하게 상추, 미즈나, 양파에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드레싱을 만든듯 하다. 참마도 예전보다 양이 좀 많았다. 소스는 시중에 파는 소스보다 좀 진했는데, 단맛과 신맛이 있어서 여기서 .. 2019. 7. 21.
홋카이도 치즈 케잌 일본의 편의점, 슈퍼에서 많이 보이는 홋카이도 치즈 케잌98엔 정도의 싼 가격에, 치즈향이 진한, 포근한 부드러운 케익빵이다. 까보면 이렇게 홋카이도 지형 모양이 똭!! 요새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려먹어도 좋다는 마크가 생겼다. 봉투 겉면에 홋카이도 체다 치즈가 들어간 치즈 크림을 사용하여깊은 향을 내었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아침 대용이라 빵만 먹으면 목이 막히니 조제 두유도 데리고 왔다. 킷코만 조제 두유. (건강좀 챙긴다면 두유지.!)이것은 90엔 봉투에 홋카이도 체다 치즈를 강조한 그림이 보인다. 열량은.. 오.. 쎄다. 1개당 338Kcal 빵의 포근함과 부드러움은.짤로 대신한다. 아주 부드러운 카스테라 정도??먹으면 안씹어도 사르르 녹는듯한 부드러운 케잌이다. 특히 치즈맛이 진하다. 두유까지 .. 2019. 7. 20.
도쿄 스프 스톡- 일본 직장인의 점심 좀 부드러운걸 먹고 싶어서, 스프 스톡이라는 곳에서 테이크아웃. 스프 스톡은, 감자 스프. 카레, 스튜, 죽 같은 양념 국물?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길죽한 비닐 봉투에 컵라면 작은컵 사이즈의 용기에 스프와 밥을 포장해 온다. 스프 2종류를 고를수 있는 스프스톡 세트를 주문하고 밥으로 선택하고, 오늘 판매중인 스프를 2종류 고르면, 오더 끝 오늘은 태국풍의 죽과, 도쿄 보르시치를 골랐다. 포장 상태는 이러하다. 그리고 오픈하면. 반숙(온천달걀), 동경 보르시치, 태국풍 죽 오일, 쌀밥 태국풍 죽에 고수 넣어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더니 이건 기호에 따라 뺄수도 있나보다. 이건 동경 보르시치. 보르시치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비프 스튜랑 비슷한데 토마토소스 맛이 강하다. 카레랑 비슷한다. 밥은 좀 꼬드밥. 설.. 2019. 7. 17.
줄서서 사먹는 치즈 타르트 in 池袋 한달에 한번 이케부크로역을 경유하여 마음공부하러 가는데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 가게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이건 냄새가 끝내주는 곳이 치즈 타르트 판매처 항상 줄이 길어서, 이건 30분안에 구매 불능이라 생각하고 지나치기만 했는데 엇!!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가 줄이 짧다. !! 대충 10분 안에 구매 가능할 듯!!뭔가에 홀린듯... 줄 뒤에가서 섭니다. (??) 긴 줄의 중간 중간 이쪽에 줄서주세요라는 간판. 아! 베이크라는 치즈 타르트 전문점 이에요. 이케부크로에 JR 야마노테선과 마루노우치선 환승하는 길에 있습니다. 줄이 길어서 금방 눈에 뛰는 장소!! 줄을 서니, 점원이 치즈타르트 몇 개 구매 할거냐고 물어서 2개 살거라 답을 하니 2라고 적힌 카드를 주네요. 왜? 냐고 물었더니, 몇 개 안남았다.. 2019. 7. 16.
일본의 쥐포 에이히레 맛있당 한국의 쥐포가 있듯이 일본에는 에이히레(エイヒレ)가 있다. 쥐포는 약간 딱딱한데, 에이히레는 부드럽다. 일본의 이자카야에 메뉴에 대부분 있는 에이히레는 가오리의 아가미, 지느러미를 말린것이다 결대로 살살 찢어지는 부드러움과, 입에 넣으면 짭잘하고 지느러미의 결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중독성 있다. 살짝 두툼하고, 맥주가꿀떡꿀떡, 니혼슈가 슐슐 넘어간다. 보통 이자카야에서 마요네즈를 곁들여 준다. 쥐포 처럼 살짝 구워서 나온다. 가장자리가 살짝 탄곳도 쥐포처럼 독특한 향과 씹는 맛이 좋고 도톰한 결대로 찢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쥐포도 그렇지만 씹을수록 달콤한 맛이 짭짤한 맛과 어우러지고 육포정도의 두툼한 식감이 씹는맛을 좋게 한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다. 이걸 구워서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다. 개인적인 경.. 2019. 7. 5.
쿠라노스케 사누끼우동 다카다노 바바의 숨은 맛집. 쿠라노스케 사누끼우동 전문점이다. 작은 우동 가게인데 점심때는 항상 사람이 줄서서 기다린다. 딱 12시 점심시간 되기 전에 가야, 자리가 하나 둘 보인다. 그래서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 안에 들어가니, 자리를 준비하겠다며 밖에서 잠시 기다리란다. 6월의 추천 메뉴 냉우동 4종류 스다치 우동 맛있을 듯. 스타치는 청귤비슷한 감귤류의 과일 온 우동에 온타마 니쿠미소 우동이 있다. 니쿠미소는 고기 된장 볶음이라 할까나? 착석하여 메뉴를 보는데 아 .. 덴뿌라 먹고 싶은데.. 딱 우동 먹을 천엔만 들고 와설.. . 튀김 여기 맛있는데.. 쩝.. 나중에. 그리고 온타마 니꾸미소 우동을 시키고.. 여기는 주인 아저씨 그리고 아줌마도 미소 하나 없는 접대다. 사진을 찍으니 째려 보는 .. 2019. 7. 2.
사케토바 ㅡ 반건조 훈제 연어포 세븐 안주거리 중에 추천 상품 하나 알려드려요. 상품명 : 먹기 쉬운 식감의 사케토바 (반건조 훈제 연어) 가격 408엔 저는 술을 끊었다기 보다는.. 멀리 하고 있지만. 안주는 안끊었습니다. ^^ 젤리류 처럼 씹는맛을 좋아하는데 육포는 좀 무겁고 오징어는 이아프고 ㅠ그래서 연어? 라고 해서 집었습니다. 북어포 같은건가? 노가리 같은건가? 싶었는데육포 같은 반건조 훈제 연어네요. 세븐의 포장은 여러번 리뉴얼이 되어 현재는 이렇습니다. 영문 이름이 Dried salmon말린 연어인데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육포를 씹는 느낌이에요. 원재료 : 연어(북해도산), 식염. 설탕, 양주, 덱스트린/주청, 조미료(아미노산), 토레할로스, 산화방지제(비타민 C, 차 추출물) 내용량 : 28g 영양성분표: 열량, .. 2019. 6. 16.
와라비모찌 모찌 모찌 쯔와~~악 한국에는 물방울 떡으로 잘 알려진 [와라비 모찌] 이케부크로 역에 있어서 그곳을 가게되면 대부분 와라비 모찌를 사고돌아온다. 작은 박스 1200엔 (흑 꿀은 별도 가격이라 안사지만..) 일단 이케부크로 매점에서 포장해온 상태는 이런 포장지.. 카네스에 와라비 모찌 쫄깃하고 차갑게.. 희소당 사용 일본에서 와라비 모찌는 떡이라기 보다는 과자에 가까운 그러니까 케잌이나 빵처럼 스위트 취급을 하는 편이다. 희소당은 설탕과 같은 맛이지만 당은 없는 설탕이라고 할까..일본에서 몇년 전부터 유명해졌지만 꽤 비싼걸로 안다. 그런데.. 원재료명을 보면 설탕이 제일 앞에 똭!ㅋㅋㅋ성분순서 제일 앞이라는것은 제일 많이 들어있다는 경우가 많다. (상사에서 오래 일하면 알게되는 지식이랄까 직업병이랄까..) 그리고 중요한 와라.. 2019. 5. 28.
다이칸야마 인기 멕시코 레스토랑 회사 사람 아닌 사람을 만나고자하여, 겨우 만나게된 후배..어디서 볼까요? 란 말에.카페가 멋진 거리라면, 다이칸야마? 그래서 다이칸야마(代官山)로 가게 되었다. 후배가 남친이랑 가봤다는 멕시코 요리점..꽤 유명해서 예약해야 된다고, 홈페이지를 찾아 점심 시간 예약을 하였다. 아무리 빨라도 1시반. 1시까지 예약 FULL이라 겨우 1시반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일단 앉자마자 주말 런치 메뉴판을 보는데..차라리 사진으로 넣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뭐 들어본건 브리또? 그래서 그걸로 결정.드링크는 언제나 쪄죽어도 뜨거운 커피!!! 주말이지만 역시 여자분들이 많이 계시는듯..듬성 듬성 보이는 커플과, 남성들만의 그룹도 몇 테이블 보인다. 보이는 곳은 식사하는 홀,,반대편에 바가 있고밖으로 나가면 동경타워가 보이.. 2019. 5. 25.
사바미소 정식 (고등어 된장 조림) -일본 직장인의 점심 도시락을 또 안싸왔어요.회사에서 가까운 가게입니다 카이호우.. 바다의 보물이라는 굴 전문 식당. 저녁에는 이자카야인데, 런치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자주 이용한답니다. 런치 메뉴. 해산물 여러가지 폭탄 돈부리 960엔특선 사시미 정식 1100엔카이호우 명물 굴튀김 정식 1000엔쇠고기와 청경채의 맛있는앙정식 960엔고등어 된장조림 정식930엔고등어 소금구이 정식 890엔고등어 튀김정식 930엔닭튀김 양파소스 정식 890엔돼지고기 쇼가야키 정식 950엔가지와 닭튀김 조림 정식 890엔 치킨난방 정식 920엔 여러 반찬 정식 1050엔 레이디스 정식 950엔 스키야키정식 980엔 로스카스 정식 980엔 쥬시 멘치카스 정식 890엔 이자카야이기 때문에 술병이 나란히 나란히. 그리고 벽면에는 각 술병의 라벨들로 .. 2019. 5. 2.
일본에서 파는 초밥 도시락 점심 도시락 안싸와서 슈퍼에서 사온 연어 초밥 스페셜!!380엔. 그리고,, 한국사람 김치랑 먹어야 해서..오이김치도 데려왔어요. 이 조합은 한국사람이어서 집어온겁니다. -◈---◈---◈- 아래는 집에 밥이 없어서 가까운 초밥 도시락 전문점에서 하나 골라왔습니다. 8시가 넘어서 30% 세일하는 가격 600엔에 가져왔어요~~ 가게 냉장고 안에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냥 이거뿐이네 하고 들고온건데. 여기는 초밥 사리를 아주 부드럽게 뭉쳐줘서 씹을때 찬밥 느낌이 덜하고 생선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락집입니다. 비닐에 담아 오느라 옆으로 쏠려서 연어알이 좀 쏳아졌네요..고등어도 처음엔 못먹었는데 여기는 비린내 없이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김치와, 즉석 된장국 뜨거운물에 풀어.. 2019. 4. 28.
세븐일레븐 " 반찬에 딱 좋은 상품 일본의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는 편의점 그말대로 여러가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특히 일본의 세븐일레븐 상품은 여러 블로거의 글에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저도 자주 애용하고 있기에 이번에 반찬으로 골라온 상품을 소개 합니다. 하카타 매운 명태알을 사용한 이와시 멘타이 야키 상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와시 멸치인데, 사이즈가 좀 큽니다. 그리고, 명태알에 말아서 한덩이 올려 놓은 비쥬얼이네요 냉장보관이며, 뼈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표기.조리방법은 필름 일부를 열어서 전자렌지에서 50초! 열량, 단백질, 지방, 당질, 식물섬유, 식염 (1팩 2마리 상당)의 정보도 보입니다. 알레르기 성분은 깨, 대두. 역시 물고기 뼈에 주의하라는 주의문이 있습니다. 개봉하면 이런 모양.제가 들고오면서 흔들었을까요. 모양.. 2019. 4. 23.
사회적 히키코모리의 혼밥 요가를 마치니 너무 허기가 돌아 돈가스 전문점에 갔다. 자리에 앉아 보니.. 오늘도 혼자 왔네.. 혼밥이네. 내 앞자리는 항상 가방. 어쩌다 내가 이리 혼자 있나 싶다. 누구는 솔로라서 팔자 좋다, 가끔 사람들 만나면 외로움도 없지 않냐 하지만 천성이 히키코모리라서 만나는 사람도 없고 데리고 같이 밥먹는 일도 별로 없다. 같이 가주겠다는 사람도 없음이고.. 고향 후배나 두석달에 한번 만나고... 히로코상, 히카리상은 그 분들이 너무 바쁘고.. 멀리 계시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 회사가서 끝나면 요가 가고. 누구랑 맥주 한잔 하자, 커피 한잔 하자 하는게 일년에 며칠 안되나 싶다. 전화 걸어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니 우울하게 혼자라고 찡찡 거리지 말고, 혼자니까 더 잘 먹고 잘 쉬고 새우살이 뿌룽뿌룽 씹히는 .. 2019. 4. 10.
시라스동 오늘은 시라스동을 먹고 왔습니다. 원래 시라스동은 생으로 먹는게 더 좋은데, 기간이 정해져있기도 하고 멀리 가야 하기에 항상 찜으로 나오는 시라스동입니다. 잔멸치 같은게 시라스에요. 생 시라스는 투명합니다. 이건 한번 쪘기 때문에 희게 되었네요. 반찬은 간단. 배추 샐러드 절임, 일본식 달걀말이, 도로로 콕! 노른자를 터치고 간장을 조금 뿌려 먹습니다. 약간 시라스가 부족한 감이 있어요. 밥 보통 사이즈로 시켰는데.. 나중에 부족해서 토로로 섞어서 먹었습니다. 생소한 일본 음식중인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2019. 3. 31.
배가 쏙~~!! 그리고 눈에서 돌이나와요! 주말에 정말 좀비처럼 누워지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으로 변명을 하고 밥도 하기 싫어서 피자를 주문했다. 까망베르 치즈, 밀풰유 생지, 쿼터 얇은 크리스피 생지에 카망베르 치즈가 메인인 4가지 재료 토핑 이다. 시켜먹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피자는 떡볶이 처럼 만들어먹기 그러니 주문배달이 딱이다. 따끈 따끈 야들야들한 치즈와 바삭한 크리스피 생지가 맛있다. 원래 기름진거 잘 안먹고 패스트푸드도 별로인데 가끔 먹으면 너무나 맛난 음식이다. 인간의 미각이 이건 맛있어 라는 신호를 보내듯 향도 맛도 좋다. 술을 끊지 않았다면 와인과 함께 먹으면 짱인데. 아마 마셔버렸다면 혼자 한병은 클리어할듯하다. 조신하게 커피를 대용량으로 내리고 손가락에 기름 묻을라 나무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다. 오랜만에 미각충족하는듯. 그..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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