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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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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민증 모바일 신청에 따른 잘못된 사진 예시 일본의 주민증. 를 만들라고 나라에서 홍보 중이다. 딱히 어디 쓸데가 없는데... 딱 한 군데.. 카드를 만들어서 대형 쇼핑몰에 등록을 하면 5천엔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안 만드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도 있고, 만들어도 별로 쓸데가 없으며 개인정보 등에 민감한 사람들이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많고 공무원 조차 만들지 않는 현실.... 그런데 사장님이 만들어오셨다기에 나도? 만들까? 하고 사이트로 검색했다가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때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며 예시 중에 업로드하는 사진에 대한 주의 사항에 빵 터짐.. 바른 예의 사진은 이와 같이 비율이 딱 맞는 사진인데.. 잘못된 사진의 예를 지금부터... 복붙,, 정면을 벗어나거나 얼굴이 기울어지거나 배경이 보이.. 2021. 2. 10.
일본 초등학교 가방 란도셀 부장의 둘째 아들이 올해 소학교 입학이라고 한다. 첫 입학하자마자 온라인 수업이겠네요? 라니 일본은 그런거 없다고 안 할 거라고 한다. 일본의 교육은 집단활동을 가르치는거니까 정말 엄청난 감염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학교 가도 되는 거란다. 그래서 소학교 입학하는데 란도셀 살 거냐고 하니 어차피 험하게 쓸게 뻔해서 싼 거 살 거라고. 큰 딸이야 첫 애여서 조부모가 큰돈 모아 고급 란도셀을 받았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는 아마 발로 차고 집에 올 거 같다며 무조건 싼 걸 찾는 중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ransel 네덜란드 말로 등에 지는 것이란다. 에도시대부터 란도세루라고 불렸다고 한다. 공립학교는 책가방이 제공되는 걸로 아는데, 보통 일본 소학교의 어린이 책가방은 이런 식의 란도셀이 기준이다. 요즘은 가벼운 .. 2021. 2. 8.
영업과 디자이너의 의견충돌을 절충시킨 상품 상품을 기획하며 팔기도 하고, 더 많은 상품을 구매도 하고 있지만 가끔, 이 상품의 디자인.. 이게 최선입니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강력한 예로,, 박귀 잡는 스프레이나 설치형 약제 포장지는 슈퍼에서 고를 때, 오히려 그 녀석이 불타오르는 듯한 디자인으로 사게된다. 아주 그냥 박멸을 해버겠어!! 라는 의지의 빡센 디자인을 골라온다. 그런데.. 그 상품을 집에 두고 보자니.. 찝찝 한거다. 하필,, 상자에, 포장지에 떡 하니.. 박귀가 ..ㅠㅠ 그래서 집에와서 라벨지로 덮어버린다. ㅎㅎㅎㅎ 집에 없었으면 하는 애들 때문에 샀는데, 굳이 디자인 까지 그래야 하겠나... 싶어서 가리는 라벨 상품도 잘 팔리는 중. 우리 회사에서도 영업과 디자이너가 자주 싸우는 원인이기도 하다. 슈퍼 같은 진열대에서 .. 2021. 2. 3.
일본에서 우편으로 계약 해지하는 방법 복사기를 리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리스 회사에서 정기적인 연락이 온다. 해지하려면 해지한다는 우편을 보내세요, 안 보내면 유지하는걸로 합니다. 타이밍 딱 맞게, 복사기 하나 계약 해지를 해야 해서, 해지통보를 해야 했는데 웹이나, 전화나 팩스 다 필요없고 이 종이를 보내달라고 한다. 전화 했는데... ㅠ 3면 부착된 엽서가 오는데, 한 면이 반송용 엽서가 된다. 우표는 후불형 방식이라 우표가 필요 없다. 변경사항란에 회사 주소, 회사 이름 해약 하겠음이라고 쓰고.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끝이다. 도장은 필요없다. 대신 이 엽서를 보내는데 개인정보랄까.. 회사 정보라도 쓰여져 있으니 그 부분을 가리는 스티커를 붙여 보내는거다. 아까 적은 부분에 개인정보 보호 실 이라는 스티커를 덧 붙이고.. 우체통.. 2021. 2. 2.
히터 빵빵 튼 동경의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 여름의 전기요금에 이어 겨울에 히터 빵빵 틀면 얼마나 나올까? 이전 글 에어컨 원 없이 틀었던 여름 도쿄 회사원의 전기세 얼마가 나올까? 동경의 전기요금 비싸긴 한데 1인 회사원의 루틴으로 사용했을 때 전기요금입니다. 여름과 다른 점은 겨울은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더 많아요 전기장판 + 가습기 + 에어컨 일본 주택 구조는 2중 창도 아니고, 견고한 콘크리트 맨션이라도 윗풍이 휭휭이라 따스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순환하는 걸 온 몸으로 느껴요 바닥이 차서, 전기장판은 필수! 등 시려서 잠 못 자요. 가습기는 에어컨이 온풍으로 말려주니 꼭 필요하지요. 겨울의 에어컨은 온풍 22도 혹은 23도로 설정. 11월 할로겐 히터 사용 시 에어컨은 켜보지 않았던 11월 할로겐 히터와 전기장판 가습기. 할로겐 히터는 2단.. 2021. 1. 26.
외출했다 돌아오며 놀랐던 두 가지 오랜만에 동경에 비가 내렸어요 어쩌면 눈이 올지도 모른다던데 신주쿠구는 역시 따숩네요 아직은 안전 펜스도 스크린도어도 없는 썰렁한 역 작은 역이라 지붕 있는 공간도 짧아요. 오늘은 마지막 칸에 타야 하는데.. 전철이 오면 저~~ 끝까지 걸어가야 해요 항상 검은 3단 우산만 쓰다가, 무늬가 있는 투명 우산을 들고 나왔어요 투명 비닐우산은 비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환상이에요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소리!! 기부니가 조크등요!! 전철이 곧 도착하기에 끝칸 쪽으로 우산 쓰고 가서 대기! 전철이 도착했어요!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조용히~ 비닐 장우산 들고 계신 많지요^^ 나가서 일 보고, 한국 시장 가서 장도 보고 비도 오고 짐도 무거워서 택시를 탔는데.. 오오.. 예전엔 없던 지불 방법이 늘었어요 전자머니가 가능해.. 2021. 1. 25.
일본에선, 코로나로 입원 못하니 품절되는 상품 심각한 지경에 이른 일본의 코로나 19상황 긴급사태가 두번째 발령된 상황이지만 한 번 겪어본 사람들은 그냥 무덤덤하다 하지만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는데.. 하루 7천명에서 5천명으로 줄었으니 많이 줄었다. 게다가, 병상 부족과 중증 환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상황에 자력으로 걸을 수 있는 양성 환자는 호텔 요양이나 입원 대기자가 되어 돌려보내진다. 그러다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아주 많아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약 16명이 자택 대기중 사망 자택 대기 환자는 약 3만230명정도 급성폐렴으로 상태가 급히 악화되기에 자택 대기는 사람들의 불안만 가속시키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이런 상황때문에 보건소에서 산소농도체크기를 주기도 하는데 가나가와현은 준다는데 동경도는??? 구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는데.. 거.. 2021. 1. 22.
일본의 백신 접종 상황과 입원대기 환자의 실상 2021년 1월20일 뉴스제로의 보도내용 입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발표가 있었습니다. 올해 안으로 약 1억 4400만회분량의 공급을 받을것으로 정식 계약 했다. 화이자 7200만인분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에서 8500만인분. 다 합해서 1억 5700만인분 계약을 체결 접종 예상은..2월하순부터 의료종사자 3월하순부터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분들 우선 접종일반인은 5월경이 될것이며나이는 16세 이상으로 한정한다고 한다. 때문에 초저온냉동고 확보 중4개의 공장이 풀가동되어 전국에 보급될 예정 의사회에서는이런 대규모 접종은 전례가 없었고유효성, 안전성 데이터도 적어서.. .. 라는 그러나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병상부족으로 입원대기 환자가 너무 많다.그 중에는 대기중 사망하는 젊은 환자도 .. 2021. 1. 20.
청소 후엔 흘려보내면 끝. 간편 깔끔 화장실 브러시 추천 화장실 청소하는 브러시가 많은데 솔달린 브러시는 건식 화장실에 두기 그래서 탈부착하는 브러시를 애용하고있다. 쓰던게 원래부터 결합 부분이 허술하더니 이번에 뜯어져버려서 새로 구매하였다. 가장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브러시가 아닌가 쉽다 솔달린 브러시는 변기 안을 청소하고 다시 세워서 보관해야 하는데 이건 청소한 솔을 변기 안에 버리면 되는거라 깔끔 깨끗한것이 맘에 든다. 구성은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쉽게 조립이 가능한 파트가 있다. 받침대와 브러시 대를 연결하여 금방 만들 수 있다. 슬라이드 버튼을 움직이면 브러시를 잡는 집게가 나왔다 들어갔다.. 아래 메이커의 설명 영상을 보면 세제가 들어있는 청소솔을 집어서 변기 곳곳을 닦고. 청소가 끝나면 변기 안에 버리면 화장지 처럼 녹는다. 청소한 브러시 봉은 물.. 2021. 1. 14.
일본의 독특한 취미 / 자격증 전문 사이트 한 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아서 운동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며 학원이나 운동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일본도 마찬가지라, 연말연시에 광고를 꾸준히 하는 회사가 있다. 새로운 계획을 실천 할 때, 자격증이나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는 교재와 강의를 제공한다. 물론 유료!! 유캔(일본어로 유캰 U-CAN) www.u-can.co.jp/course/ 通信講座一覧【ユーキャン】 総合ランキング上位30位を見る www.u-can.co.jp 거의 광고를 야나두 수준으로 쉽고 재미있게 하기에 누구나 취미활동이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여러번 자격증에 도전해볼까??? 하다가.. 수강료 교재 청구금액에.. 아니야~~ 하며 보류.. 분명 작심삼일일게 뻔하기에.. 과목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 2021. 1. 5.
분위기 망치는 아기 목소리 여인 애프터눈 티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왔다. 블렌드 커피와 스콘 딱 탄수화물 맛인 스콘의 그냥 달달 하고 쫄깃함을 느끼며 책이라도 읽다 올까 했는데. 점점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같기에.. 오래 있지 못할 듯 하다. 정말, 카페는 왔지만 딱히.. 뭐 할 것도 없고 나가서 뭐하지... 밥은 뭐 먹지.. 생각하는.. 카페에 왜 왔느냐.. 혼자 심심하도다.. 갑자기 옆자리의 아줌마의 만화 주인공 같은 애기 목소리가 들려오기에.. 내면의 목소리... 어후~~ 왜 저래.. 소오름.. 도라에몽 같은 목소리가 중년 여성의 외모와 미스 매치되며 그 불쾌한 골짜기 같은 느낌을 확.. 받는다. 할머니가 되어도 아기 같은 목소리를 내는 일본 사람들이 적응이 안 되는 중에.. 왜 저래 정말.. 귀가 짜증 나는 시간이었다. 어느 일.. 2021. 1. 3.
희망이 더 찾아오길 새해가 되었다는 느낌이 이렇게 안드는지 한국에도 못가고 만날 사람도 없이 혼자 지낸다. 긴 연휴를 혼자 지내기에 수면 바지와 한몸이 되어버린다. 여기 저기 청소하고 씻어내고 버리는 집안일에 만보계 숫자 올라가는 캐시 쌓는 재미를 즐기고 있다하긴 이불속에서 자세만 바꿔도 카운트 되니까. 31일 발표하는 연말 점보복권은 꿈은 크게 꾸었으나 더 열심히 일해 벌으라는 계시인지꽝!!☆☆ 이로서 앞으로도 근로소득에 희망을 걸고 ㅠㅠ ---------- 아..~~ 돈gr하고 싶었는데 ㅠ 동경의 확진자가 1337명에 전국 4000명을 넘어버려 코로나가 더 가까이 다가오는듯 하다. 3일 이내 신사에 가려는 사람들로 붐빌텐데 더 많아질까 걱정이다. 따로 한국 TV를 볼 수 없어홍백가합전을 보았지만. 재미가 하나도 없다. .. 2021. 1. 1.
피로와 근육통 그리고 찾아온 블태기......... 날이 추워지고 움직임이 둔해졌는데 일도 늘었어요 ㅠ 회사에서는 대청소를 미리 시작하고 있어요. 사무실에 쌓아만 두었던 서류들을 정리하는데 너무 무거워요 종이 서류 한 박스를 그냥 버리기도 하는데 쓰레기봉투에 담으면 들 수가 없어요 몇 개 정리하다가.. 먼지도 날리고 창문 다 열고 외투 입고 청소하고 버리는 작업....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어요 근육통! 근육통과 개피곤이 함께 와서 오랜만에 고급 드링크로 몸보신합니다. 자양강장, 피로회복 비타민 D2뽝 들어있는 음료.. 1 병 952엔!!! 날도 춥고 몸도 힘들고, 피곤해지니 블태기도 함께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생존확인처럼 글을 쓰지만 이웃님들께 댓글도 안달고 둘러보지도 못하고 있는 블태기가 왔나봅니다. 그래도 조용히 다녀가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 2020. 12. 21.
도쿄에서 스케일링 병원비 얼마가 나올까? 일본에 있어도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에 다닙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며, 치아상태를 체크하고 있어요. 저한테 그 무서운 매복 사랑니가 있어요. ㅠㅠ 나이도 있고, 신경도 지나가는 자리라.. 일본 치과의사들은 대학병원가서 빼라고 해요.ㅠ 한국 가면 지금 당장 뺴준다고 할거 같은데 ㅠ 그래서 지금 여기서 전신마취해서 뺄 수도 없고 (저 혼자라,,,) 썩지 않게 관리만 잘 해줘도 수월하다고 해서 잘 관리하려고 해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치과가서 스케일링받는데요.. 일본은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4280엔 나왔어요.... 비싸...... 이번에 좀 비싸네? 싶어서 치과 이용 가계부를 봤더니 들쑥날쑥. 8개월에 1번 정도로 가고 있네요. 금액 차이의 이유는 회사 끝나고 야간 진료일 때, 치아 x-레이.. 2020. 11. 29.
오랜만에 갔던 식당. 맛이 없어졌다. 예전에 좋은 사람과 함께 갔던 식당이 있었다. 호텔급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 생각도 못하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꽤 맛이 있었다. 처음 나온 두부는 매우 향이 좋았고 부드러웠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과 두부의 담백한 콩맛이 이게 두부야!! 할 정도로 구수~하게 입맛을 돋구었다. 같이간 그 분에게도 너무 좋다! 뿅뿅 이라며 두부 칭찬을 했고. 런치 메인 요리가 나왔을 때도, 생선 고기 채소 다 들어있네 다 맛있어 하며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 그리고 참 맛있었던 기억 먹으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디저트로 나온 커피와 아이스까지 점심식사로 꽤 좋네 하며 여기 고급이당 다시 오자 하며 대 만족을 했었다. 그리고 한 1년 지나서.. 그 지역을 돌아다니다 그 때 생각이나서 다시 그 식당을 찾았다. 처음 나오는 두부.. 2020. 10. 29.
집 털릴 뻔 했습니다. 수상한 사람이 문 열고 들어오려했어요 문열림 센서를 달거나, 열쇠 교체했습니다. 실내에 카메라도 달았죠. 그 이유가. 수상한 사람이 우리 집 현관문을 열었어요. 저는 분명히 분명히 현관 잠그고 있었어요.. 근데 열었네요! 문 열고 들어오려 했겠지만 내부 안전 고리에 잠겨서 다 열지는 못하고 그 10센티 정도밖에 못 열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도둑이 확실합니다. 경황 설명 집에서 쉬고 있는데 문을 두두리며 현관 벨이 울려요. ??????? 읭? 수상하다?! 1층 입구 현관이 오토락 맨션이라 택배나 우편이 온다면 1층 입구 벨이 울려야 하는데 도둑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현관 벨을 누르고 현관을 두드려요. 3번? 4번 정도.. 확실히 안에 사람이 없나 확인하는 듯한?? 우편이나 택배가 올 일도 없고, 부재중이라면 택배함에 넣어주거나 방문 기록 전표.. 2020. 10. 24.
오래 사용한 열쇠를 교체 했어요 맨션 관리 회사에서 열쇠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5년 정도 거주하였고, 이번에 관리회사와 집주인이 다 바뀌었어요. 열쇠 업체 사장님만 방문하셨고 작업은 거의 9시가 다 되어서 시작했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았어요. 이 날은 비도 오고 많이 추웠는데..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열쇠 사장님 반팔로 오셨네요. 안 추우세요?라고 물어보니 아. 오늘 춥네요. 빨리 해드리려고 오느라 쟈켓을 차 안에 두고 왔어요. 그래서 난로를 꺼내 개시했습니다. 오랜만에 켜서 그런지... 먼지인가??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ㅠㅠ 그래도 사장님이 따뜻하게 작업하셔서 다행이네요.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이런 타입이면, 열쇠 분실했을 때 몇 분 정도면 열 수 있냐고 했더니 손님에게 말씀드리긴 힘들어요 분실하면, 맨션 관리회사에 연락하세요.라.. 2020. 10. 22.
일본의 찐 레트로 카페에서 놀랐던 일. 친구를 만나러 00역으로 갔었고, 그 역의 1번 출구로 나오면 카페가 있다고 거기서 보자는 연락이 왔다. 1번 출구의 계단을 내려왔는데.. 보이는 건 한 낮인데 심야처럼 차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 시골 분위기였다. 도대체 어디에 카페가 있다고? 두리번거리니 저쪽 끝에서 친구가 손을 흔든다. 그냥 관리사무소 같은 간판인데 가까이 가보니.. 레이스 달린 커튼이 보인다. 아.. 작은 카페구나.. 그곳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른 세상이었다.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보였지만, 입구 가까운 쪽의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가방을 풀고 앉으니.. 두꺼운 나무 테이블과 내 앞에 보이는 수납장, 반투명 유리 뒤로 오래된 조미료와 접시들이 보였다. 흰머리를 뒤로해서 쫑으로 묶으신 할머니가 주문을 받았다. 나: 커피 2잔요... 2020. 10. 15.
상처가 빨리 낫지 않는것은 나이탓 만은 아니다. 지난번에 작업하다가 손에 상처가 몇 개 났는데 빨리 낫지 않아서 면역력도 나이가 들어가서 늦는건가? 싶었네요. 근데 딱 나이탓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들 진짜 나이탓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기에 침착된 색소의 흡수가 늦어지고 상처의 흔적이 남게 됩니다. 피부의 재생 속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대에서 40대는 약 45일 걸린다고 합니다. 그 기간은 연령에 따라 길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영양 불균형 비타민 A,B,C, 아연, 망간 등 부족 비타민 부족이 피부 재생을 늦춘다고 합니다. 아연은 세포 분열시에 필요한 미네랄로 부족하면 성장 장해나 지능발달 저해(?), 면역저하, 피로, 인슐린 감소 등등 지병이 원인 특히 당뇨병은 혈당치로 인해 피부질환이 잘 일어나고 상처 치료.. 2020. 10. 14.
에어컨 원없이 틀었던 여름 도쿄 회사원의 전기세 얼마가 나올까? 올 여름. 장마가 매우 매우 길었고, 해뜨는 날 보다 우산쓰고 다닌 날이 더 많았어요. 장마가 개고서는 찌는 듯한 더위!!! 집안에 있다가 실려가는 사람들 많다고 뉴스에도 많이 났었는데.. 더위로 타격을 입기보다 전기세로 타격을 입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회사원의 패턴에 따라 에어컨을 원없이 틀고 살았습니다. 이번 장마가 길었기에 자는데 추우면 바로 아프는 체질이라 7월 24일에도 장판 켜고 잤었어요. 딱. 더워지기 시작한 날이 7월 28일!! 제 달력에 [에어컨 개시]라고 적었네요. 그렇게 원없이 퇴근하면 7시 집에 도착해서 바로 에어컨 ON. 잠들기 전, 2시에 OFF (그럼 냉각팬에 맺힌 수분을 송풍으로 말려주는 2시간 후 꺼짐) 주말은 눈 뜨면 ON, 자기 전 OFF 그러니... 하루 평균 9시간, .. 2020. 9. 28.
요즘 내 상태 - 그냥 살아있어 요즘 뭐해? 라는 질문에 나 뭘하고 사는지 ㅠ 회사 다니고. .. .. . 걸어서 출퇴근이 운동. 어디 다니는데는 있어?? 슈퍼에 좀 다니지... 한국인 친구들은 코로나 퇴직으로 모두 한국행 재택과 외부 인력으로 회사에도 사람이 없고 띰띰해..ㅠ 나의 요즘상태는 그냥 살아있어. ..... 지난 주, 일본의 4연휴 동안 나도 이상적인 연휴를 꿈꾸었으나.. 청소는 어느정도 했지만.. 나의 현실은 4일이라도 짧은건 짧은것.. 행복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 2020. 9. 26.
제 우울은 세로토닌 부족이 아니고요~ 날이 시원해져가고, 추석이 가까워지면서집에 가고 싶어~~라는 향수병이.. 생기네요. 2월에 집에 다녀온건 참 잘한듯..4월에 바로 입국금지가 되어서 이후로 가보질 못했네요.지금은 입국제한도 어느정도 풀렸지만, 14일 자가격리를 생각하면한국과 일본에서 각 14일.. 한 달은 훌렁 날아가는거죠 ㅋ 그러저러한 이유로 머리가 복잡한데.. 사장님이 일본에 오셨으니 더 복잡 ㅋㅋㅋ 방송에선 가을 우울에 주의라며 세로토닌이 어쩌구.. 그러는데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지면, 우울이 온다며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려주는데 직원들도 그런 얘기를 하며 바나나를 많이 먹어야지, 햇빛을 많이 쐬야지...비타민 D네.. 같은 . 그런 애기를 나누다.. 직원 1 : 요새 우울한건 세로토닌 분비 때문인거네 안 그래?ㅣ나 : 나는.. 2020. 9. 23.
곤충 알레르기란? 나방, 바퀴벌레, 초파리 알레르기? 꽃가루와 진드기의 알레르기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주의하고 싶은 것은 곤충 알레르기입니다. 나방이나 바퀴벌레 나방, 초파리 바퀴벌레 등도 곤충 알레르기의 원인이 됩니다. 바퀴벌레는 일년 내내 활동하며, 나방은 봄부터 가을까지 실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가을은 특히 많습니다. 이러한 곤충의 변이나 사체에서 유래하는 물질을 흡입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곤충 초파리 - 주변에 너무 많이 생기고, 전등이나 음식등에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전등 안으로 들어와 죽은 초파리는 말라 죽지만 날개나 사체들이 바람에 날릴 때 호흡기로 들어와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 - 사체 바퀴벌레 변 (똥)이 바람에 날리고, 호흡기나 피부에 묻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20. 9. 15.
밀접 접촉 알림! 어플에 2건 떴다?!! 일본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알리는 어플인 COCOA (COVID-19 Contact-Confirming Application)지난번에 알람이 와서 놀랐다고 글을 썼었는데... 밤 중에 식겁한 알람. "밀접 접촉 확인하세요"밤 중에 식겁한 알람. "밀접접촉 확인하세요"일본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알려주는 어플이 있어요. 일본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첨단 기술!! 일본 정부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버므 아니하므니다~ 라는�fumikawa.tistory.com또 알람이 뜨는 거다!!! 이번엔 놀라지 않고, 또 훼이크??!!! 하고 어플을 열었더니..히이이이이이힉. 잌밀접 접촉 알림이 2건 떴다. ㅜㅜ 그것도 이 알람이 온 시간은9월 10일 오전 1시 14분..참.. 2020. 9. 11.
밤 중에 식겁한 알람. "밀접접촉 확인하세요" 일본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알려주는 어플이 있어요. 일본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첨단 기술!! 일본 정부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버므 아니하므니다~ 라는것 때문에 동선파악 맵이나, GPS감시 같은건 미개하다고ㅜ 그래서 일본의 기술을 쥐어짜서 만든 어플 인데, 이 어플을 설치하면 같은 어플을 설치한 주변 사람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 같은 장소에 15분간 있을 경우 그 중, 한 명이라도 양성자가 있었다..면 알려주는 기능 입니다. 안 깔아도 되지만 혹시 모르니까, 그리고 양성자와 접촉이 떠서, 내게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빠르게 해주니까.. 검사 받기도 힘든 나라라서 쩔 수 없이.. 그래서 한 일주일 전 쯤에 깔았는데.. 어제 밤 10시20분에 갑자기 뜬 알람!!!.. 2020. 9. 4.
우체국에서 카드사용 가능한게 웰케 기쁘냐.. 현금 사회 일본이라고. 웬만한 관공서는 아직도 현금이나 우표 인지를 구매해야 한다. 그게 시스템이다. (수백 년간 안 바뀌는 구조) 예전에 회사 등본 하나 떼는데 수수료를 우표인지 사서 붙여야 하는 게 시간여행한 듯한 느낌이다. 더 자주 가는 우체국은 무조건 현금만 이었다. 집에 짐 하나만 보내도 EMS 비용이 6천엔 7천엔 하는데 이걸 현금으로 계산해서 1엔 잔돈까지 짤랑거리며 세고 온다. 근데.. 요새 갑자기 캐시 래스가 된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단말기 보급 등의 문제로 회사 근처 우체국은 요즘에야 단말기가 들어와 카드나 전자머니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설마 현금만 받던 우체국이 카드나 전자머니가 된다니.. 이번에 집에 보내는 짐을 들고서 전자 머니로 한다고 하니 단말기를 꺼낸다. 그리곤 삑. 크아앙.. 2020. 8. 29.
쓰레기도 팔리는 일본의 활발한 중고거래.. 예전에도 올린적 있는데 일본의 중고거래는 야후 옥션을 시작으로 앱시장에도 등장해서 매우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물건을 새것같이 아껴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앱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서 중고거래가 투잡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남들은 버리는걸 상품화해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들면, 화장지 심. 도토리, 솔방울, 다쓴 계란판 이런 화장지 심이나 도토리, 솔방울로 예술작품을 만들거나 아이들 만들기 숙제 준비물이거나 다른 여러 상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금액으로 판매 한다. 버리는걸 잘 모아서 용돈 벌이하는 것이다. 계란판은 방음시설 등에 쓴다고? 하기도 커피찌거기, 페트병 뚜껑 거름이나, 탈취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 커피가루나 페트병 뚜껑도 주부들이 돈을 주고서라도 사려고 하는 상품.. 2020. 8. 25.
찾을 때는 안 보이더니 구매 후 등장한 상품 역 근처에 마지막 하나 남았던 백엔샵이 사라져서 불편하던 차에 다이소가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오픈일은 비가 왔었는데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카다노바바를 아시는 분들은 아는 위치에 다이소 매장이 오픈! 역 입구와도 가까워서 편리하다. 청소용품으로 많이 쓰는 게키오찌군 시리즈를 시작해 주방 편리 상품들도 귀여운게 많이 나와있구.. 뜻하지 않게 만난 한국식 때수건 ㅋ 흡착판으로 붙여 사용하는 칫솔걸이 등등 1개만 사러 갔다가 장바구니 가득 담아오고야 마는 이상한 곳이다. 내가 찾은것은 냉장고에 부착할 랩을 올려놓는 자석 탭, 그리고 욕실 샤워 헤드 걸이였는데 며칠전 까지 가도 없어서..ㅜ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다. 근데, 병원 다녀오다가 들린 다이소.. 있다. 꼭,, 꼬옥. 구매하고 난 후에야 보이는건 왜지? .. 2020. 8. 22.
여름 보너스로 처음 먹은게 여름휴가 보너스를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아직 돌아오지 못해서 ㅎ 은행에서 직접 빼래요. 오랜만에 빠닥빠닥한 현금을 쥐어봅니다 그래서 받고 뭐 먹지 고민하다. 어쩌다 소바집에 갔어요 카드, 전자머니 사용 못하고 오로지.... 현금!!만 가능한 자판기로 주문을 합니다. 메뉴와 가격은 이렇게 저렴~~~~ 다찌구이 소바집인데 뭐.. 서서 먹는 소바 가게. 근데 의자가 있기는 해요. 외쪽은 입식, 오른쪽은 좌식. 테이블은 없어요. 바로 앞에 주방이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포장인데.. 냉소바 말고, 따순걸로 골라 잡아옵니다. 사장님이 제 얼굴을 아셔서 고춧가루 같은거 많이 넣어주시는데 딸..랑 하나? ㅠㅠ 그 래도 저는 괜찮아요 회사에 비치한 매운맛 내는 조미료가 있으니. 주문한 건 채소 튀김 올라간 .. 2020. 8. 18.
일본 식당의 투명 가림막 방역 오랜만에 네기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왔다. 일반 식당인데 방역 철저라는게 눈에 보였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손 소독 하라하고.. 자리 배정도 손님 끼리 엄청 멀리 떨어지게 하고. 자리에 앉으니 메뉴에 방역 요청사항 등이 맨 앞에.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듯 각 자리마다 투명 가림판을 설치하고 메뉴판은 소독약으로 닦았는지 흥건하다. 점심시간이 꽤 지난지라 손님은 나 포함 둘 (오후 4시반!!) 자리 배정은 입구와 제일 안쪽 끝자리로 따로 갈라 앉히더라. 투명 가림막은 이제 식당의 필수품이 되었다. 발빠른 업체들은 테이블에 바로 설치 할 수 있도록 조인트로 안정적이게 설치하는 상품도 파나보다.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투명 가림막.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도착 네기시라는 규탄 전문점. 1인분 차림이다. 숯불에 ..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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