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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쿠마짱 온센이 확장이전 곰돌이 나베로 유명한 쿠마짱 온센일본에서 유명하더니 한국에도 비슷한 곰돌이 나베집이 생겨나고..그 곰돌이는 별로 안 예쁘다는 아우성과 함께성수동에 쿠마짱 온천 성수점이 오픈해버리는..유행에 민감하고 빠른 사람들... 뭔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 한국에서 오픈해버리는 마법~~그렇게 인기를 끈 쿠마짱 온센의 본점은 홋카이도이고시부야에 도쿄점이 있는데여기도 외쿡인이 매일 줄 서서 찾아주는 바람에 더 넓은 점포로 확장 이전했다.찾아가는 길 시부야 쿠마짱 온천 예약 방법과 찾아가는 방법곰돌이 나베로 유명한 시부야 쿠마짱 온천.어떻게 예약하고 어떻게 가는지 알려드릴께요. 우선 예약 방법과 혹시 모를 사정상.. 예약 취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찾아가는 방법은 제일 아래에 적fumikawa.tistory.com확장 이전해.. 2025. 5. 29.
두근두근 건강 검진 - 장기가 비만?? 건강 검진 일주일 앞을 두고..어머 이러다 결과 안좋겠다 싶어일주일 전이라는 미션하에.. 마지막 맥주 한 캔.하고풀떼기 작전....... 일주일 전 부터 풀떼기 먹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만적당한 운동 없이 누워서 스마트폰 들고 볼 때무릎 세우고 트위스트 해준 결과복부에 살짝.. 살이 빠지는 미라클을 경험했다. 늘 앉아일하는 생활이기에 하복부로 몰리는 모든 체중을 듬직하게 받아내던 뱃짤.. 그걸 누워있을때 마다 트위스트로 비틀어줬더니 장이 펴지는 듯요롱이 상태를 만들어주었다. - 대박!!여러 옵션을 넣었더니피를 피를 세바가지나 뽑아간다. 으악.. 이렇게 많이 뽑아요??라고 했더니..다 해봐야 큰 숟가락 하나 정도밖에 안된다면서.. .. 절대 피가 아까운게 아니라.. 많이 뽑으니까.. 놀래서리........ 2025. 5. 28.
조선의 옻칠쟁이, 일본의 보석을 복원하다 메구로 호텔 가조엔도쿄, 메구로의 고요한 거리 한켠.그곳에는 세월을 거슬러 살아 숨 쉬는 한 채의 호텔이 있다.‘호텔 가조엔.’한때 일본인들의 로망이자,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 열리는 공간이었다.하지만 이제,이 우아한 호텔도 곧 휴식에 들어간다.오는 10월, 경영권이 다른 손으로 넘어가며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고 한다.그 소식을 듣고, 호텔 가조엔을 다녀왔다.화려함이란 단어조차 겸손하게 느껴지는 공간.눈길 닿는 곳마다 정교한 옻칠이 반짝이고,천장과 벽, 기둥에 이르기까지섬세하고 눈부신 ‘나전칠기’의 향연이 펼쳐진다.이토록 아름다운 장식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다.그것은 예술이고, 역사이며,어쩌면 우리가 몰랐던‘한국의 흔적’이 숨어 있는 공간이다.사실, 이 옻칠들에는조용한 진실이 하나 깃들.. 2025. 5. 27.
일본의 저가 패밀리레스토랑 사이제리야 일본에 처음와서 사이제리야에 갔을 때의 충격은..이렇게 저렴한데 이렇게 고급진.. 그리고 지금가지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먹어볼 수 있다고?? 대에박..그리고 지금도..여기는 대박이야... 라고 생각 된다.전국체인이고 역 근처 어디나 이 간판을 찾는다면 그곳임..저렴 레스토랑이라 김밥천국 같은 취급을 당할지 모르지만김밥 천국에 프리미엄 김밥도 팔고 있다는 느낌인거다.메뉴를 보면 주류도 팔고 있고대부분 술안주로도 훌륭한 메뉴도 많다.1500미리리터의 와인 한 병이 1100엔이고맛도 괜찮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맛임.. 물론 대중적인 이자카야라 백화점 지하매장마냥아무나 들어와서 학생 뛰어다니고 할머니 모임하고 고등학생 떠들고 그런 분위기라고급짐은 벗어나지만음식은 .나름 격식이 있다. 400엔에 에스카르고.. 2025. 5. 26.
시부야- 누군가에겐 공해 누군가에겐 낭만 시부야에 자주 가게 되면 즐거운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사람 많은 공간에 그것도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고이곳에 모여 사진을 찍고 싶다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재미있는건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앞의 스타벅스에외쿡인이 붙어있어요....예전엔 저기.. 카운터석으로 되어있었는데 치웠나보다.다들 창문에 바짝 붙어서 동네 풍경을 촬영중이다.시부야라 사람 많은 공간에 건물 하나를 임대해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곧 개봉하는? 이미 개봉한 명탐정 코난을 홍보하기 위해이 건물을 애니에서 보던 그대로모리 탐정 사무소로 변신...... 어디서 봤는데 모리..이사람 부동산 어마어마 하다단더..시부야 한 복판에 사무실.. ㅎ대단한 재력가임.그리고 자주 보는 풍경은이 스크럼블 교차로에 파란불이 들어오면유튜.. 2025. 5. 25.
약 찾다가 득템 소화제를 찾다가잘 열지 않는 서랍을 뒤져본다..소화제를 찾고 있었는데손에 잡히는 한.병.하쿠슈. 위스키다.딸랑 한잔 분량의 작은 병. 아싸.. 득템요즘 하이볼에 빠졌는데.. 와 집에 얼음 사다놔야겠다.이 작은 병은 아주 오래전에 구매했던 건데산토리 위스키 트리오 미니세트 였다. 야마자키, 하쿠슈, 그리고 히비키17하쿠슈 병을 발견하고중고 매매 사이트에 들어가 미니세트 요즘은 얼마하나?? 찾아보니11,000엔 저 작은 병을 ... 11,000엔에 팔고 있다.난.. 2500엔에 산 듯 한데?? - 위스키 품절 대란이 생기기 전이었다.중고 사이트를 보다보면 히비키 빈 병도 판다.분명 장식하려고??ㅋㅋ 구매하는 듯 한데히비키 빈 병도 잘 팔린다. ..설마.. 다른거 넣어 팔지는 않겠지/??? 처음에 저 작.. 2025. 5. 24.
우리엄마.. 과보호 역체험하다. 카톡 하나로 난리가 났다. 동생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엄마가 말을 안 하고 [음.. 음..]이라고 답을 한다고..... 그걸 카톡에 공유했더니..자식들은 하나 둘.. 꺔땩 놀란다...음음????엄마 치과치료했나?아님.. 음음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다 동원해서뇌과학 병명까지 끌어내는돌팔이 자식들...해외에 있는 딸련부터..아랫층에 사는 며느리..출장간 오빠유학중인 손주까지 할머니, 엄마.. 괜찮아요..라며 전화오고 찾아오고..동생은 죽 끓인다고 지남편을 전복 사러 마트에 보냈다..... 엄마는.............엄마 둥절.. 그니까. 엄마는 한 5일 전에 임플란트를 했고며칠간은 소독을 하라고 소독약을 처방 받아서 입 안에 머금고 있었는데때마침 동생이 전화가 왔고 답을 할 수 없으니 음.. 음.... 2025. 5. 23.
불타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일본여행이 유행이긴 한가보다나도 모르는 곳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투고가 많아지면서여긴 어데요?? 찾아보면.. 시부야.가깝네.. . 그렇게 자주 자주 자주 또 다녀왔다는 사람들을 보며..궁금증이 몰려온다. 시부야의 카페 레가토시부야 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 그 강아지 동상이 있는 스크럼블 교차로를 지나 109 골목을 왼쪽으로 쭈...욱 올라간다. 그래야 저 간판을 만날수 있다. 건물의 15층에 위치해 있어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며시부야의 야경이 눈앞에 촤악~~~~~~예약자 이름을 알리고 자리까지 들어가는데와 이 레스토랑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야경뷰 창가 석 부터 안쪽에도 좌석이 많고커다란 개인실도 따로 있는듯..게다가 시부야의 레스토랑.. 데이트로 이용되는 곳이기도 한 이곳이라나도.. 원피스.. 2025. 5. 22.
해외 투표 시작. 한국사람 진짜 대단해 제21대 대통령 재외 선거가 시작 되었다.일본은 5월 20일 부터 재외선거 투표가 가능하다.투표 개시일인 20일..마음급한 한국인은 영사관으로 향한다..제일먼저가서 찍어야지 속이 편안한 사람들..투표 가능한 곳이 여러곳이지만20일 부터 가능한 곳은 영사부였다. 다른데는 22일부터 가능하다.영사부는 일요일까지 투표 가능이라 직장인도 눈치 안 보고 갈 수 있다.내가 다니는 회사는눈치 안 보고 당당히 투표하러 간다고 오전을 비워버려도 꾸중은 커녕칭찬.!~~첫날이고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라서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포함 8분 안에 모든것을 마치고 복귀한다. 사람이 적긴 했지만영사관 주변에 사사오오 모여있는 사람 -- 한국사람전화하면서 오는 사람 - 한국어로 통화 띄엄띄엄 눈에 띄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다 한국.. 2025. 5. 21.
음식점에 나방 파리는.. 어쩌면 좋을까 리뷰나 매장에서 벌레가 나왔다면 점주 입장도 손님 입장도 난처할 듯 하다.점포내 날아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방역에 주의를 하겠지만날아 들어온 애가 자꾸 음식에 빠져서 서로 민망한 경우가 많은 듯. 평소 내가 먹던 차나 음식에 먹다보면 날아든 초파리 정도는건지고서 그냥 먹는 타입이지만가끔 꺄아아.. 거릴 때가 있다.그게 바.. 이거나 나방파리면.. 울고싶다.남들에게 잘 없는 나방 알레르기.나는 있다.평소에도 코가 좋지 않은데나방. 초파리 나비.. 이런 애들 날아다니면코로 운다. 자주 가던 중국 요리점주방장 서빙 모두가 중국인.뱡뱡면을 좋아하고 여기서 말아주는 하이볼이 딱 좋다며 사장님이 좋아하는 식당인데이번에하이볼 잔에.. 쨘............나방파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아......발견하고서 .. 2025. 5. 20.
일본 슈퍼의 스시 코너 도시락 가끔 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날은도시락이다.우버로 시켜먹기도 하고도시락 전문점에 따뜻한 밥을 바로 주문해 먹기도 하고슈퍼에가면 이런 도시락도 있다.스시코너게다가 여기는 한국인에게 인기인 미도리스시 직영점 예약하고 점포에 직접 가거나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슈퍼에서 내가 원하는 도시락을 집어 바로 먹을 수 있다.가격도 슈퍼 가격이라 부담스럽지 않다.역시 슈퍼의 광고 방식인가.코레와 우마이 これはうまい!!이건 맛있어.. 라는 커다란 글씨그리고 432엔..세후.400엔에 실치 군함을 즐길수 있다.실치 먹어본지 오랜만이다.김초밥 군함 4덩이인데 밥을 뭉친거라 밥의 양이 작은 편이 아님하지만 김밥도 꾹꾹 눌러 말은 김밥도 하나는 모자라다 느끼는 것은...그저 착각인데.. 뇌는 포만감을 못 느끼기 때문. 씸으면 꼬들꼬.. 2025. 5. 19.
일본의 달걀말이도 관동과 관서가 다르다 오랜만에 모임에 나가저렴 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아에서 수다를 떠는 중이번에 시나가와 까지 가서 먹었던 소바 맛집 이야기와양이 적어서 시켰던 달걀말이 이야기가 나왔다 분명 메뉴에는 다마고야키라고 적혀 있었고시켜보니 다시마키가 나왔고.맛이 달달했어요.. 라고 했더니 일본인의 답. 아 그거 관동풍이야.. 그리고 다시마키는 관서풍이고 관동풍은 다마고야키라고해..엥?지금까지 여러 이자카야에 가서 달걀말이를 수도 없이 먹었는데달달한 달걀말이는 다마고 야키라고 하며 관동풍이고짭잘한 달걀말이는 다시마키라고 하고 관서풍먹을 때는 몰랐지만 먹고 난 후의 감상을 이야기하니이번에도 동 서가 갈린다. 두 지역 모두 간장과 미림으로 조리하는데 설탕을 많이 넣느냐 적게 넣느냐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관서의 다시마키쪽이 이자카야나 .. 2025. 5. 18.
160년 일본정원 뷰 소바집 160년 식당3대가 아니라 5대로 이어저야 할 듯한 오래된 식당은 일본에 꽤 많은 편인데이번에 가 본 곳은 169년내년에는 170년 되는 소바집이다. 위치는 도심에서 가깝다고 해야하나??시나가와에서...........케이큐혼센 지하철을 갈아타고 4정거장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로컬 전차라 항상 캐리어 들고 타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열차인데특급은 서지 않고 급행은 정차한다.어려우면 보통열차를 타면 4정거장 후 타치아이가와 역에 도착한다.그러고 보니 이 곳은 경마장으로 더 유명한 곳인가 보다.참고로 저 경마장 일루미네이션 진짜 이쁨.이 역에 내리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아는 위인 중 하나인사카모토 료마의 동상이 있다.젊은시절 이 곳에서 활동 했다고 한다.예전에 일본인에게 들었던 이야기인데일본에 서양 열강의 흑선이 .. 2025. 5. 17.
일본살이 영주권 벌써 7년... 시나가와 출근 상황 보기 일본에 산지도 꽤 되어간다. 영주권 신청하고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드디어 사람이 펴진다라는 느낌이랄까/살짝 숨통이 트이고 안정이 되어가면서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 듯 하다. 그로부터 7년.. 참 시간 빠르다.지금 사용하는 재류카드의 유효기간이 다가왔다. 운전면허처럼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유효기간 만료가 되어 영구 재류 자격임에도 신분증은 갱신해야 한다.아마도 7년간 변해버린 얼굴을 다시 기록하기 위함인가?? 싶은데.. 7년간 내 얼굴이..뭐..... 변하면 얼마나 변..한다고..그치.. 변했지.. 많이 변했지.. 윽. ㅠㅠ 사진만 봐도 다른사람이야 ㅠ 일본 출입관리국에서 친절하게도 갱신기간 약 3개월 전이 되니 친절히 엽서를 보내준다. 필요한 서류도 매우 간단하다. 소지한 재류카드배경 없는 사진.. 2025. 5. 16.
나를 흥분 시켰던 골동품 전화기의 변신 100년 전통 어부의 조개찜밥 맛집키요스미시라카와에 위치한 후카가와메시라는 세트를 먹으러 갔다 기품있는 접객을 해주시는 할머니는 센스있게 먹는 속도를 보시며차를 채워주시거나 간간히 말을 걸어주셨다. 다 먹고서 화장실 가는 길.건물도 오래되고 여기저기 목재 건물의 특징이 보인다. 꽤나 부잣집 구경을 하는 듯한 느낌화장실 옆 휴게소 같은 곳에 상당히 클래식한 전화기가 보인다. 수화기인데 저 튀어나온 주둥는 무엇이며다이얼 식이 아닌 버튼식의 전화기그리고 동전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이었다. 이건 그냥 저금통 같은데..궁금해서 수화기도 들어보고 사방 팔방 만져보는데가게 접객 하시는 할머니가 지나가다가 내가 있는 걸 보고가까이 오더니저기 손잡이를 돌려보란다. 손잡이?전화기에 손잡이가?? 그리고 돌리라고.손잡.. 2025. 5. 15.
일본에서 스모를 전통적으로 알리는 방법 일본의 100년 식당 갓포 미야코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을 때.밖에서 북소리가 들린다. 뚜구똥똥.. 뚜구 똥똥똥.. 같은 북소리가 들리면서기모노에 빽바지 입은 아저씨들이 식당안으로 우르르 들어온다. ..밥먹다 이게 웬 일? 눈이 동그래져 쳐다보는데종이 한 장을 주신다. 앉아있는 모든 손님에게 나눠주는 종이내용을 보니스모 대진표다. 이 근처 가까운 곳에 스모 경기장이 있어서 홍보하러 왔나보다.. 하는데앞에 앉은 손님이 후다닥 현관 쪽으로 이동한다.밥먹다 말고?밥 먹는 중에?이거 뭐지?? 하는데 밖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기 시작..?오잉? 그래서 나도 후다닥 카메라를 들고 따라 나가본다. 입구에 양쪽으로 핫삐와 빽바지를 입은 아저씨들이한 명씩 웅앵웅앵? 하는 노래를 부르는데뭔소린가?? 싶은게 노래소리가 내일 .. 2025. 5. 14.
일본의 100년 식당. 어부의 조개 찜밥 일본에서 100년이라는 식당 혹은 기업은 차고 넘친다.명함 좀 내밀어 본다면 300년 정도의 기업도 많다.그래도 100이라는 숫자에 억..! 하고 끌리는데그 100년의 시간 3대를 이어온 식당이 있다.그리고 그 식당이 맛집이다.키요스미시라카와.가까운 료교쿠에는 스모 경기장이 있고 큰 정원도 있어서 관광지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이 곳 미야코 라는 식당에100년 간 조개잡이 어부의 식단을 이어오고 있다.입구부터 옛 스러움이 뿡뿡.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신발을 벗는 곳이 나오고목욕탕 신발장 처럼 각 칸에 신발을 수납할 수 있었다.그리고 반겨주시는 간판 무스메 할머니.엄청난 기품을 내뿜는 여사님 포스로사용하시는 말투는 그야말로 교양이 넘치신다. (일본인들이 배워야 할 말투임)주문 메뉴는 간단한 편이다.이 식당의 명.. 2025. 5. 13.
우천시 비닐 포장 어제 올린 이모야킨지로의 메인 상품바로 튀긴 이모켄삐IMO-KENPI1봉지 1220그람 세금 포함 600엔계산시에 테이블 위에 저 메뉴가 있으니 손꾸락으로 찍어서 주문한다. 이거 주세요 그러면 포장을 해주는데그날.. 비 날씨였고종이 가방이 젖는다고 비닐 서비스를 해준다. 공짜한국인 관광객들이 심쿵하는 포인트라던데비오는 날 비닐 포장 한국에서는 자원 문제도 있고 비닐 남발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하는데일본에서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만오면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2025. 5. 12.
미친맛집?인가? 일본의 가게인데알바 없이 혼자 운영하시는 원오페.. 점포불쑈도 하고 속도 장난아닌데손으로 불을 주무르는.. 근데 보면 볼 수록미친맛집 아니고 미틴사름 맛집? 같아.. 대박. https://youtube.com/shorts/-7SIrTRL9ys?si=DDL8Bz_Y38dCNoKA 가 볼 생각은 없음. ㅋ보는데 너무 신기함 2025. 5. 11.
이건 꼭!! 사라. 한국인들에게 소소한 인기 이모야 킨지로가 무엇인가??의 의문부터 시작할 것이다.芋屋金次郎 이모야킨지로라는 과자가게 이름이다.근데.. 감자 고구마 유탕과자라면 쉬울까?유과라고 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먹어본 사람은 먹어봤을 것이다.우선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니혼바시니혼바시에서도 코레도 COREDO 무로마치 2호관에 가야 한다.여기서 주의할 점니혼바시에는 코레도라는 종합 상업시설이 많다. 코레도 무로마치 1관 / 2관/ 3관코레도 니혼바시코레도 테라스 모두 코레도 뭐시기로 시작하지만 각각 조금씩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다행히 무로마치 1관 2관 3관은 한 블럭에 묶여있는 편이다..코레도 검색할 때 무로마치 2호관을 찾아야 한다.2호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왼편에 고소한 향에 이끌려 들어간다.참새가 아니어도 방앗간은.. 방문.여기서는 .. 2025. 5. 11.
한국인 옻칠 장인의 숨결, 그 예술을 품은 호텔…10월 폐관 한국인 옻칠 장인 전용복 장인의 손길이 묻어있는아름다운 예술품 같은 호텔이 도쿄에 있다.호텔 가조엔 도쿄 호텔 곳곳에 한국인 장인의 솜씨로 도배되어 있다.수리 보수에 항상 그의 손길이 필요해서 일본으로 귀화 권유도 받았지만한국인으로서 작업하고지금은 후배 양성에 힘을 쓰시는 중이시라고 한다.. 그 호텔 자체가 그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그 아름다운 호텔이 갑자기 10월에 폐관이 결정되었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호텔이고구관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예약 후 내부 관람도 가능한 곳이다.숙박료는.. 고급 호텔이라 쪼옴.. 비싸긴 해도. 올해 1월에 난 뉴스에 갑작스러운 폐관소식90년의 역사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센과치히로의 유바바의 목욕탕바로 이 장면의 모티브가 된.. 공간 그 외에.. 2025. 5. 10.
시부야에도 이런 소바집이 있다. 시부야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런 풍경의 소바집을 만날 수 있다. 일본 고민가를 개조해 영업하는 소바집갓포 와다츠미. 소바집이다. 저녁에는 고급 요리 주점으로 바뀌는데 점심 런치는 어느 정도는 손을 뻗을 수 있는 가격대.입구도 이런 느낌인데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연못 정원이 보인다.작은 정원이고 입장은 안되지만잉어랑 빨간 다리 등롱이 있는 작은 정원이 운치가 있다.그리고 가게 입구로 들어가보면 예약 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나는 예약을 했기에 문을 열고 뺴꼼.. 했더니 나가래.........헐. 그래서 저 예약한 누구인데요..라고 했더니나가서 기다리래....................힝........................ 예약시간보다 25분 정도 빨리 도착해서 준비가 안되었겠지.. 매장 안에 사.. 2025. 5. 9.
거품만 가득한 맥주를 파는 가게 한국에서는 거품 맥주를 싫어한다.드라마에서 이선균이 아이유에게 따라준 맥주에 거품만 가득하다고댓글창이 난리났던 기억.한국인은 거품만 있는 맥주는 퓨샥 푸삭.. 하고 정작 맥주는 별로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근데 일본은 반대다.항상 어디가서 맥주를 마셔도 맥주 거품이 풍성하다그리고 모두 이렇게 말한다.맥주는 거품이 맛있어.처음엔 이 일본사람들은 푸샤샥 하는 그런 맛을 좋아하나?? 싶었다. 맥주 광고를 보면 또 거품을 강조하고거품 내는 기계를 끼워 팔기도 한다.일본은 맥주 거품에 호의적이다.한국은 맥주 거품은 걷어내고 판다. 거품 많이주면 손님들이 화낸데이번에 방문한 퍼펙트비어라보나카노의 맥주대학이라는 유명 맥주 전문점의 감수하에 생겨난 맥주 전문점이다.맥주 대학은 예약이 어렵지만 퍼펙트비어라보는 여기저기 체.. 2025. 5. 8.
티스토리 URL에 M과 V의 차이 유입을 보는데..평소에 유입이 되는 경로인 모바일 페이지는 /M으로 이동된다. 그외 PC 환경에서는 그저 페이지 숫자로 이동된다. 아까 보니.. V로 유입이 되는 페이지가 있어서 보니..이렇게 이동된 페이지는........... 광고가 안 뜸........? 혹시 해서 다음 메인 페이지에 오늘 메인에 걸린 각 페이지의 URL을 확인해보니모두 V 로 이동되고 있음. //메인에 걸려도 광고수익이 적은 이유임. 2025. 5. 7.
봉겐 커피 2호점 더 넓고 더 다양하게 도쿄의 라테 맛집으로 외국인들이 더 북적인다는 봉겐커피긴자점의 인기에 2호점이 생겼다.긴자 본점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더 넓고 메뉴도 다양하며 여러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긴자 본점은 좌석도 한 4개 정도 밖에 없어서 대부분 들고 마시거나밖에서 마실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여기는 더 넓어져서 그냥 보기에도 좌석이 한 12개 정도. 서서 마시는 카운터도 있어서 매장안에 여유가 있다.매장 분위기는 딱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역시.. 관광객들이 줄서서 먹어주면 2호점이 뚝딱이다. 커피숍 로고의 분재도 입구와 조리 카운터 안에도 전시되어 있다. 원두도 다양하게 팔고컵이나 텀블러, 마스잔도 판매하는데가격은 꽤... 꽤. 비싼 편이다.드립백 커피도 있고선물 포장용 커피빈도 판매하는 듯.여기는 오니기리도 판다.그.. 2025. 5. 7.
향수병 알람이 울리면 고기 앞으로 해외사는 직장인이 가끔.. 집이 그리울 때.고기 앞으로 간다.결국은 한국 음식이 나를 치유해준다.까짓거 가까운 한국이지만.. 바다 하나 건너있다고 쉽게 날아가지 못하는.. 중. 그럼나를 위로해주는 건. 고기고기괴기한국 음식이다.고기가?? 한국음식인가??하고 한다면.. ^^김치나오는 식당이면.. 한국 음식점이라고.. 하자.평생 혼자 고기 굽는 일이 있겠나?? 싶지만이렇게 혼자 고기 굽워 먹는 날도 생긴다.다.. 먹고 살려면 혼자인게 별거 있나.. .. 혼자 먹고 살려고 일본에 있는디. 근데.메뉴판 가격을 보고..아.. 여기 돼지고기집이 아니고소고기 집이구나.. 라는걸.. 이제 알게 된다. . 소도 나 보고 싶었나벼..우선 .. 하이볼로 목을 축이고아.. 아.. 목구멍을 쏴아아 하게 뚫어준다.이 가게는 이거.. 2025. 5. 6.
내가 주는 약은 다 먹는 일본인 회사에서 나는.. 직원의 건강도 ? 체크? 하는 편이다.걱정스러운 눈으로...마음을 쓰며 약을 챙겨주기도 하는데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마음 따땃한 건강 체크가 아니라. 콜록거리면..으.. 오지마 오지마..열나는 사람 집에가 집에가..그 로나 이후 기침하는 사람 열나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암튼 비실거리면 회사에 없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집에 가라고 한다. .사장과 부장이 어느날은 과하게 접대를 하고뒷날 헤롱헤롱.과하게 먹었다는 사장님과 정신을 못 차리는 부장... 여기 사람이 쓰러져가요옹...새벽까지 한국식으로 달렸던 모양이다. 그럼 나는..?왜인지 한국에서 챙겨온 만병 통치약을 꺼낸다.사장님 손에 한 알.부장 손에 한 알 머거!~~~..사장님은 알 크기와 냄새를 보고 딱 아는 약....... 2025. 5. 5.
수많은 행복 속에 행운 하나 집으로 가는 길. 내가 사는 맨션 옆에는 긴 화단이 있는데거기에 클로버가 가득 피었다.평소에는 찾으려 해보지도 않았고.. 찾을 수도 없었는데클로버다... 라는 걸 보고혹시.. ? 시간적 여유가 있던 나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해 본다.모두 3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나에게는 전혀 안 보이는데.. 아주 예전에 TV에 나온 네잎 클로버 채집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찾는거 엄청 쉬워요..사과 바구니 안에 딸기 하나. 바로 보이죠! 쉽잖아요........ 대가리를 긁어봐도 안 보임안 쉬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혹시나..눈으로 훓다보니..어?어? 저.. 저 저거? 이 안에 있숩니다.보입니까? 4잎 짜리 클로버?저는 찾았어요.똭 똭 보이는 4잎.. 와.....처음 찾았어요희열희열행운을 드립니다... 2025. 5. 4.
번역을 해달라는데.. .. 꼭 그 표현이어야 한데 도착한 화물이 일본에 도착했다그리고 놀란 화물 담당 직원이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을 보내주었다.사고..?큰일 났나 싶어서 메일을 열어보니..물건 포장시에 좀.. 허술했나보다.내용물은 작은데 상자를 너무 큰데다 담아버려서화물이 지상에 내렸을 때는이미.. 상자는 찌그러지고 찢어지고....안의 내용물이 삐져나오고.........내용물은 무겁고 상자는 얇고 내구성이 약해벌어진 일이다. 사진 보자마자 분노 게이지가 오른 사장님은 이 걸걸레짝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 걸레짝을 일본인 부장에게 설명한다.상자가............... 그러다 나를 쳐다본다. 걸레짝이 일본어로 뭐여????........나는 코로 내뿜는 뜨거운 콧김을 한번 뿜고.........................아니 걸레짝이 한국적인 표.. 2025. 5. 3.
신주쿠 1시간 - 고민가 다다미 이로리 낭만 체험 식당 신주쿠에서 좀 멀다는 게 단점이다.산리오 퓨로랜드와는 가깝다.그럼 퓨로랜드 갔다가 저녁 코스로 이곳 일정도 좋을듯 하다.역은 미나미오오사와역. 南大沢근데 여기서 또 택시로 들어가야 한다.택시비.. 갈 때 1400엔 나왔다. (2025년 기준)택시 이동 시간은 약 10분.택시 기사님에게 주소보다는 식당이름을 알려주니안다고 이동하셨다 원래 식당에서 역까지 마중나오는 차량이 있긴 하다단지 2명 예약부터라서 문제인데나는 한명이라....... 혹시 두명 예약이 있으면 같이 껴서 가면 되나?? 싶었지만그 두명에게 민폐라서..그래서 택시로 이동하게 되었다.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차나 택시로 방문하고 있었다.혼자 온 사람은 또 나 혼자네////이렇게 귀요미 타누키는 또 처음보네일부러 귀염상으로 반겨주나보다.입구부터가 ..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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